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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서점 14곳 인증 및 상생 발전 추진
지역서점 14곳, 세종시 인증 받았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서점 14곳에 대한 인증을 완료하고, 이들과 함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세웠다.
이번 인증은 지난달 지역서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지역서점 인증제’는 지역 서점의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인증된 서점들에 대해서는 세종시가 도서 구매 시 우선 계약을 체결하는 형태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우선 계약 체결 범위를 확장하고, 경영난을 겪는 동네서점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더불어, 인증지역서점을 통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도 추진된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서점에서 직접 희망하는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도서관과 지역서점 간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서점인증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지역서점인증제의 운영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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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숙련기능인력 비자 추천제도로 외국인력 장기 정착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산업계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력의 장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숙련기능인력 비자 추천제도’를 시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 제도는 산업계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앙부처 중심으로 운영되던 이 제도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광역지자체로 확대됨에 따라, 세종시는 올해 24명의 인력을 추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4년 이상 국내 체류 중인 등록 외국인으로, 세종시 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어야 하며, 현재도 1년 이상 근무 중인 기업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세종시장의 추천을 받게 되면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을 위한 자격 점수에 30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이 비자 전환 요건은 300점 만점 중 20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하며, 이를 충족하면 비자 전환을 법무부에 신청할 수 있다.
숙련기능인력 비자를 취득하면 동반 가족 초청과 국내 정착이 가능하며, 5년 이상 체류하고 일정 소득 요건을 충족할 경우 거주자격 또는 영주권 취득도 가능하다.
관련 자격을 갖춘 외국인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시청 기업지원과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제도를 통해 기업은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력은 지역에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외국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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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으로 지역 균형발전 도모
농촌 노후주택 개선, 최대 2억 5000만원 융자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촌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주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노후불량 주택 소유자, 무주택자, 귀농 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에게 저렴한 금리로 주택 개량 및 신축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시는 2일, 오는 29일까지 해당 읍면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2%의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 물량은 총 30동으로, 신축의 경우 2억 5000만원, 증축 및 대수선의 경우 1억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19년 또는 17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연면적 150㎡ 이하 주택을 건축할 경우 28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는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상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어디에서나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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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직원소통의 날에서 선도적 역할 강조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세종시 공무원들에게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한국의 눈부신 경제 성장과 발전에 대해 언급하며, 이제는 세계 질서를 주도하는 선진국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피해 의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종시가 국가와 지역 발전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공직자들이 이러한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 공무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도적이고 도전적인 일을 해 나가야 한다며, 올해는 세계를 선도하는 국민으로서, 공직자로서 다시 태어날 것을 주문했다.
이러한 발언은 세종시 공무원들에게 더 큰 책임감과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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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누리콜, 설 연휴 기간 정상 운행 및 서비스 강화
세종도시교통공사, 누리콜 교통약자 설명절 서비스 적극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교통약자를 위한 '세종누리콜' 서비스를 설 연휴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누리콜 이동지원센터는 세종지역뿐만 아니라 타 지역 거주 교통약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 특별운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누리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모든 차량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운전원들에게 교통법규 준수 및 친절교육을 완료했다.
특히, 교통약자의 성묘 지원을 위한 누리콜 운영정보를 사전에 홍보하고,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위해 명절 장보기 도우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누리콜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이 고향에서 설날 명절을 보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누리콜 서비스는 교통약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이동을 지원하며, 세종시의 교통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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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랑의 온도탑 114.4도 달성으로 나눔 문화 확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올해 사랑의 온도탑이 최종 114.4도를 달성하며, 2012년 ‘희망2013나눔캠페인’ 시작 이래 13년 연속으로 사랑의 온도 100도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통해 총 20억 9,2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개인 기부금이 지난해 대비 1억 4,000만원 증가했으며, 법인 기부는 50건이 늘어나고 20여 개 신규 법인기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는 기업 임직원, 학교 학생들, 고사리손으로 보내준 동전, 경로당에서 모은 기부금 등 다양한 세종시민의 나눔이 더해져 사랑의 온도를 끌어올렸다.
모금액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계속되는 경기 불안과 물가 상승 상황에서도 나눔에 동참해준 모든 이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세종시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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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낙화놀이’ 낙화봉 제조방법 특허 등록
부강면 등곡마을 낙화봉 제조방법 특허 등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이 지역 대표 문화자원인 ‘낙화놀이’의 주재료인 낙화봉의 제조방법을 특허로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역 전통 민속놀이를 활용한 수익 창출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강면 등곡리 낙화놀이의 주재료인 낙화봉은 뽕나무 숯가루, 사금파리 가루, 소금, 목화솜, 광목 등을 사용해 제작되며, 제조 방식과 모양이 다른 지역의 낙화봉과 차별화된다.
이번 특허 출원은 지역 기업의 후원과 부강면의 행정적 지원으로 이루어진 성과이다.
부강면은 지난해 6월부터 마을 주민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거쳐 ‘조은들낙화보존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이와 관련한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
조종호 조은들낙화보존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특허 등록 과정에서 지역 기업과 부강면의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부강면은 낙화봉 특허 등록을 바탕으로 캠핑용, 상가용, 가정용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세종시와 협력하여 낙화봉 제조 방식의 표준안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주 1회 브레인스토밍, 부강면 발전위원회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마을 수익 창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이번 특허 등록이 수익 창출을 위한 상품 출시에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하며, 부강면의 상권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전통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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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년 시민 정보화 교육’ 전문 강사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8일까지 ‘2024년 시민 정보화 교육’의 전문 강사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강사 모집은 디지털 환경 속 세대 간 정보격차를 줄이고, 사이버 금융 범죄 예방을 위해 시민 대상의 정보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모집 대상은 정보화 교육 주강사 2명과 보조강사 2명으로,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0세 이상의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전산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지원 자격에 해당한다.
특히, 주강사 지원자는 정보화 분야에서의 강의 경력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선발된 강사들은 조치원읍, 종촌동, 소담동의 시민 정보화 교육장에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과정은 초급, 중급, 미디어, 자격증 관련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교육장 집합 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응시 지원 서류는 시청 정보통계담당관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는 서류 평가와 면접을 거쳐 20일에 최종 선발된 인원을 시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시민 정보화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개인정보 보호 및 사이버범죄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강사모집에 역량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러한 정보화 교육은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사이버 환경에서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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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토양환경 보전 및 안전 농산물 생산 지원 위해 농자재 공급
세종시, 농협과 손잡고 농자재 적기 공급한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토양환경 보전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이달부터 농자재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번 농자재 공급은 농가의 요청에 따라 희망농협을 통해 이루어지며,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등이 포함된다.
지난달 30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연찬실에서 2024년도 농산시책 추진을 위한 농협 관계자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세종시는 올해 농협과 함께 추진할 주요 협력사업을 설명하고, 농자재 공급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세종시와 농협은 영농자재 공급 및 정산 체계 개선, 벼 드론공동방제 지원, 토양개량제의 적기 공급, 논 콩 정부수매 주관 농협 선정, 전략작물직불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세종시와 농협이 협력하여 농자재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농가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농자재 공급 및 협력은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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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달빛어린이병원' 1호 현판 전달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신속한 외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해 세종시 1호 현판을 전달했다.
1일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 김충식 부의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및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야간과 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된 의료기관이다.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은 지난해 8월에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2025년 7월 1일까지 연중무휴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이와 함께 달빛어린이병원과 인접한 아람약국, 맑음약국, 아름수약국은 협력약국으로 지정되어 진료 후 약 제조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달빛어린이병원 1호 현판식은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라며, “소아 경증환자 수용 개선, 응급실 과밀화 해소, 외래 진료를 통한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