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달빛어린이병원' 1호 현판 전달식 개최

야간·휴일 진료 서비스 제공하는 소아 청소년 전문 의료기관 지정

박은철

2024-02-01 07:54:44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신속한 외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해 세종시 1호 현판을 전달했다.

 

1일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 김충식 부의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및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야간과 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된 의료기관이다.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은 지난해 8월에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2025년 7월 1일까지 연중무휴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이와 함께 달빛어린이병원과 인접한 아람약국, 맑음약국, 아름수약국은 협력약국으로 지정되어 진료 후 약 제조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달빛어린이병원 1호 현판식은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라며, “소아 경증환자 수용 개선, 응급실 과밀화 해소, 외래 진료를 통한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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