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랑의 온도탑 114.4도 달성으로 나눔 문화 확산

희망2024나눔캠페인 통해 총 20억 9200만원 모금

박은철

2024-02-01 09:16:56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올해 사랑의 온도탑이 최종 114.4도를 달성하며, 2012년 ‘희망2013나눔캠페인’ 시작 이래 13년 연속으로 사랑의 온도 100도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통해 총 20억 9,2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개인 기부금이 지난해 대비 1억 4,000만원 증가했으며, 법인 기부는 50건이 늘어나고 20여 개 신규 법인기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는 기업 임직원, 학교 학생들, 고사리손으로 보내준 동전, 경로당에서 모은 기부금 등 다양한 세종시민의 나눔이 더해져 사랑의 온도를 끌어올렸다.

 

모금액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계속되는 경기 불안과 물가 상승 상황에서도 나눔에 동참해준 모든 이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세종시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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