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8일까지 ‘2024년 시민 정보화 교육’의 전문 강사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강사 모집은 디지털 환경 속 세대 간 정보격차를 줄이고, 사이버 금융 범죄 예방을 위해 시민 대상의 정보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모집 대상은 정보화 교육 주강사 2명과 보조강사 2명으로,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0세 이상의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전산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지원 자격에 해당한다.
특히, 주강사 지원자는 정보화 분야에서의 강의 경력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선발된 강사들은 조치원읍, 종촌동, 소담동의 시민 정보화 교육장에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과정은 초급, 중급, 미디어, 자격증 관련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교육장 집합 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응시 지원 서류는 시청 정보통계담당관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는 서류 평가와 면접을 거쳐 20일에 최종 선발된 인원을 시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시민 정보화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개인정보 보호 및 사이버범죄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강사모집에 역량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러한 정보화 교육은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사이버 환경에서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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