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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혁신적인 공직 문화와 전통문화 발전에 앞장설 것을 주문
“대한민국 미래 바꾸는 개척자 세종시 만들 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장 최민호는 4일 시청에서 열린 '3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직원들에게 선진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세계와 문화, 미래와 청년을 경영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후진국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선진국민의 자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 수도로서 세종시 공직자가 갖춰야 할 4대 경영 마인드를 제시했으며, 특히 대한민국이 문화 선진국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낙화놀이와 연날리기 대회 등 전통문화 행사의 확산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한반도 중심에 칩을 꽂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세종과 충북의 공동 발전을 제안했다.
특히 '대한민국 출산율 2.0 희망 프로젝트'의 공동 추진을 포함하여 첨단산업 핵심 인력 육성, 농촌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김 지사의 강의에 공감을 표하며, 세종시와 충북도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행사에서는 한국콜마㈜, 세종에머슨㈜, 콘티넨탈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SK바이오텍㈜ 등이 지방세 성실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최 시장은 이들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세종시와 충북도의 협력 강화와 함께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한 최민호 시장의 강조는 세종시가 문화적 깊이와 함께 지역 발전에 있어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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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강교 건설사업 본격 공사 시작
조감도
[세종타임즈] 행복청은 광역 접근성 강화방안으로 공주시와 공동 추진 중인 제2금강교 건설공사가 가교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행복청은 제2금강교 사업착공 후 안전성, 경제성 제고를 위한 협의를 유관기관과 완료하고, 금강 수위 변화에 따른 가교의 계획고를 변경하는 것으로 하천점용(변경)을 추진하였으며, 지난달 28일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제2금강교 사업은 3월부터 공사용 가교설치를 시작으로 상반기 육상부 교각(P1~P5) 기초공사, 하반기 수중부 교각(P6~P8) 설치를 위한 가물막이 공사가 추진되며, 교량 거더제작도 병행 추진될 예정이다.
※자동차 및 열차 등 교통물의 하중, 상부구조 중량을 지지하고, 이것을 하부구조로 전달하는 교량의 주요한 구조
위치도
권장섭 광역도로과장은 “본 사업은 행복도시와 공주시 등 인근 도시와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면서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적기에 제2금강교가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2금강교는 공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노후된 기존 금강교를 대체하기 위해 행복청과 공주시가 사업비를 분담하여 2026년까지 총연장 513.7m, 폭 9~12m 규모로 건설되는 사업이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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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어진작은도서관 개관 기념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어진작은도서관 개관기념 프로그램 시민 큰 호응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어진작은도서관 개관을 기념하여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발표했다.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새롭게 조성된 어진작은도서관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그림책 특화주제 강좌로 구성되었다.
각 강좌마다 높은 참여율을 보인 가운데, 총 11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어진 그림책 꾸러미’ 프로그램에는 유아부터 초등,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여 그림책 작가 강연, 애니메이션 제작, 가족 융합놀이 등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했다.
볼로냐 라가치상을 2회 수상한 정진호 그림책 작가의 ‘그림책으로 여는 세상’ 강연은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프로그램의 품격을 높였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2월 1일에 개관한 어진작은도서관의 그림책 특화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양질의 도서 제공을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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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 결핵병 청정화 위한 근절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관내 농가에서 사육 중인 젖소와 한육우를 대상으로 소 결핵병 청정화를 위한 근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 결핵병은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나 말기에는 식욕 저하, 호흡 곤란, 쇠약 등의 증상을 보이는 만성 소모성 질병이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번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모든 젖소에 대한 연 1회 정기검사와 한우 모니터링 검사의 확대, 기존 결핵병 발생 농가 및 주변 농가에 대한 검사 강화, 농장 간 거래되는 한육우의 사전 검사 및 검사증명서 발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성으로 판정된 축에 대해서는 살처분 및 동거축에 대한 재검사를 실시하여 추가 발생 및 전파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소 결핵병의 선제적 예방과 철저한 질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내 사육농가의 협조를 통해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전했다.
이번 대책은 소 결핵병의 확산 방지 및 세종시의 축산물 안전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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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신규단원 공개모집
시립청소년교향악단에서 예술인의 꿈을 펼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규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여 2022년에 창단된 이 예술단은 세종시 최초의 시립예술단으로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음악 유망주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공개 모집 대상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 부문과 목관, 금관, 타악 등 전 파트에 걸쳐 있으며, 신규단원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전문 지도강사의 체계적인 음악 교육, 세종예술의전당 등 전문 공연장에서의 연주 기회, 그리고 소정의 활동장려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자유곡 1곡을 무반주로 연주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3일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며, 이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자기 표현 기회를 제공하고, 세종시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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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증가하는 전세사기 피해에 대응하고, 무주택 임차인의 권리 보호 및 주거 안정을 위해 국토부와 함께 추진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2023년부터 지원 대상 범위가 청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되며, 소득 요건도 대폭 완화되어 더 많은 임차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원 대상은 주택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며,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이다.
소득 기준은 청년의 경우 5,000만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7,500만원 이하의 소득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정부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세종시청 청년정책담당관을 방문하여 신청하는 방식이다.
임태규 청년정책담당관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라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 가입을 확대하여 저소득층 임차인의 권리보호 및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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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시범사업 단지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으로 인한 주민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한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시범사업 단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체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공동주택 3개 단지를 시범사업 단지로 선정해 소음측정기의 무료 대여, 입주민 및 관리주체 대상 층간소음 예방 교육,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층간소음관리위원회가 구성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며, 관심 있는 단지는 세종시 누리집에 게재된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시범사업 신청서와 필요한 구비 서류를 작성하여 오는 29일까지 환경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 및 공동주택 자체대장을 토대로 소음 민원 발생 건수가 높은 순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초기에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범사업의 효과를 분석하여 단계별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은 층간소음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공동주택 생활 문화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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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 확대 및 공급업체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목을 확대하고, 이를 공급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시는 지역 축산농가의 판로 확대 및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한우, 한돈 등 축산물을 포함한 총 48개의 답례품목을 선정했다.
이번 답례품목 확대는 지난달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기존 40개에서 8개가 추가되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가 받은 기부 포인트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포인트 기부도 신설되어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종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답례품 공급업체의 추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 내 소재하며 선정된 답례품목을 생산·제조, 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 가능 여부, 보관·배송 업무수행 능력, 관내 생산·제조 기반 보유 여부 등이 선정 기준이다.
신청 방법은 방문, 우편, 이메일 등 다양하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의 공고·고시란에 게시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세종시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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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원주거환경 개선사업 본격 시행
세종시, 지원주거환경 개선사업 본격 시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의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과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올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시는 ▷빈집 정비사업 55동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130동 등 총 185동의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여기에 국비 3억 500만 원을 포함해 총예산 7억 7,5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빈집 정비는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미관을 저해하고 정주 환경을 악화시키는 주택 등을 대상으로 철거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1동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슬레이트 처리지원은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택은 최대 700만 원, 창고 또는 축사 등 비주택은 200제곱미터까지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는 주택 슬레이트는 철거에 필요한 예산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3월 4일부터 29일까지이며, 건축물(빈집)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원 신청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예산 범위 내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 추진할 예정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건설되는 동 지역에 비해 읍면 지역의 정주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태”라며 “시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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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미인증 회원가입 서비스’ 시범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3월부터 독서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보호자 등 법정대리인의 동의없이 도서관 회원증 발급이 가능한 ‘미인증 회원가입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현행 만 14세 미만 어린이의 시립도서관 회원가입은 어린이 개인정보 처리를 위해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아 도서관의 누리집에서 본인인증을 거쳐야 해 보호자 동의가 없으면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할 수 없는 구조였다.
이에 따라 이혼가정, 조손가정 등 보호자 동의 절차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들은 도서관 이용이 힘들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보호자 동의를 받기 어려운 환경의 14세 미만 어린이들도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미인증 회원가입 제도를 도입했다.
이달부터 시범 운영하는 미인증 회원가입은 본인명의 휴대폰과 아이핀 없이도 세종시립도서관 회원이 신원을 보증해 주면 어린이가 임시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달 시립도서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4년 혁신사업 발굴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제도개선으로 발굴됐다.
임시회원증은 2년간 유효하며 도서대출, 희망도서신청, 도서예약 서비스 이외에도 세종시립도서관 전자도서관의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상호대차 서비스 등 통합도서관서비스에는 일부 제한이 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향후 1년간 미인증 회원가입을 시범운영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미인증 회원가입 제도를 통해 독서취약계층의 아이들이 도서관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개선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