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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동, '한글과 불빛의 거리'로 세종시 야경 명소 등극
종촌동 다채로운 빛 거리,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에 조성된 '종촌 한글과 불빛 거리'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세종시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거리는 국내 최장인 400m '사계 바닥 불꽃거리', 각각 300m의 '상가빛거리', '한글빛광장' 등 세 가지 테마로 조성되어 있다.
제천뜰 근린공원 내 조성된 '불꽃거리'는 사계절을 상징하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어린왕자, 젊은 세종 충녕 등의 캐릭터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상가빛거리'는 종촌4교 소나무길과 제천 상가변에 설치된 반딧불 조명과 줄조명으로 미관 개선과 상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주변에서 공영주차장 옆 공원으로 재배치된 한글 조경석 21개가 설치된 '한글빛광장'은 빛과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을 조명하며 쉼과 소통의 장소로 기능하고 있다.
'I♡종촌' 꽃 글씨 조명, 어린왕자 포토존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초에는 제천변에 설치된 음향 스피커를 통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100여 곡의 잔잔한 피아노,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주민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주인자 종촌동자율방범대장은 "종촌 빛 거리가 야간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관을 제공하고, 안전한 보행환경과 주변 상가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종촌동은 하반기에 연못정원, 어린왕자 포토존 추가 설치 등을 통해 더욱 풍성한 빛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주민들이 밝아진 종촌동을 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뿌듯함을 느낀다"며, "종촌동 빛 거리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세종시 대표 야경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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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승마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세종시, ‘2024년 학생승마 지원사업’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8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 학생승마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 승마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국비 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사업 참여자 모집은 일반 부문과 생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자부담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승마는 참가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일반승마는 체험비 32만원 중 70%가 지원되어, 참여 학생은 9만 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체험은 세종스테이블 승마장(장군면), 세종승마클럽(연서면), 그리고 원승마클럽(소정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자동추첨을 통한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이후 세종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안병철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승마는 청소년들의 체력 강화와 소통·협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운동”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승마를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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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빈집 정비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빈집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아름다운 도시 미관 조성과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한다.
빈집 정비 대상은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1동당 최대 300만원의 철거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본인 소유의 빈집을 정비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29일까지 빈집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7월 농어촌정비법이 개정됨에 따라, 시장은 안전사고와 경관 훼손 우려가 큰 특정 빈집에 대해 철거, 개축, 수리 등 필요한 조치를 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빈집 소유자에게는 500만원 이하의 범위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다.
빈집철거 조치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시기, 유예기간 등은 추후 농림축산식품부 지침 시달 및 빈집정비 이행계획을 수립한 후 확정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붕괴, 화재 등 안전사고 범죄 발생 우려가 있거나 마을 진입로에 위치해 경관을 훼손하는 빈집 정비를 위해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읍면장,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등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 홍보로 빈집 정비와 도시 미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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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신학기 맞아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 강화
세종남부경찰서 청소년 비행우려지역 선제적 예방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는 2024년도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 증가에 대비,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관내 청소년 비행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 중이며, 건전한 청소년의 성장과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 비행우려지역'은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설정된 지역으로, 야간 순찰 및 탄력 순찰 노선으로 지정되어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에 활용된다.
현재 세종남부경찰서는 관내 19개소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비행 행위 발생 빈도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청소년들의 하교 시간대 비행 행위와 야간에 어두운 골목에서의 모임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주기적인 순찰과 비행 우려 지역의 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세종남부경찰서는 야간 순찰 시간을 방과 후 시간대로 조정하고, 환경 개선을 통해 청소년 비행 예방에 더욱 실효성 있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안전지킴이와 SPO가 협력하여 비행우려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는 '애프터스쿨'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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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다정동 가온마을 주민들, 복사기 사용료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 돕기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가온마을 1단지 주민들이 주민카페 오픈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2022년부터 가온마을 1단지 주민들이 관리사무소에 비치된 복사기를 이용하면서 자율적으로 낸 사용료를 모은 것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다정동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광엽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그 온기는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성금은 다정하고 따뜻한 마을을 조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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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신규 특화사업 3가지 추진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나성동 지사협)는 11일 나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가지 신규 특화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주혜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사무처장, 나성동 지사협 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박재혁 나성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올해 추진 결정된 신규 특화사업과 함께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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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향토자료실 개소…세종시 역사·문화 한눈에
[세종타임즈]세종시립도서관(관장 이은수)은 11일 오전 11시 시립도서관 4층에 조성한 ‘향토자료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을 비롯해 지역향토자료 기증자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립도서관은 지난해 11월부터 향토자료실 조성을 위해 향토자료 기증캠페인을 벌여 700여 권의 향토자료와 지역작가 자료를 모았다.
향토자료실에는 과거 연기군의 역사가 기록된 향토지, 지명유래, 문화유산, 세종시 탄생기록 등 세종시의 소중한 자료가 비치돼 있다.
이 자료들은 학술조사와 연구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기획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은수 시립도서관장은 “귀중한 자료들을 기꺼이 기증해 주신 기증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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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불법주정차 신고 46%로 안전신문고 신고 최다…주차 질서 위반 경각심 높아져
[세종타임즈]세종시가 지난 2년간 시민의 안전신문고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불법주정차 신고가 전체의 46%를 차지해 주차 질서 위반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의 주요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신고 내역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세종시민의 안전신문고 신고 건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2023년에는 2022년 대비 31%가 증가한 5만 170건으로 역대 최대 신고가 접수됐다.
2022년과 2023년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인구 1,000명당 신고 건수는 읍·면 지역이 84.5건, 동 지역 105.4건으로 파악되어 동 지역의 1인당 신고건수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고 유형을 보면 조치원읍과 동 지역은 불법주정차 신고가, 면 지역은 자동차·교통위반 신고가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시는 조치원역 인근 및 나성동 일원 등 불법주정차 신고 다발구역에 대해 정기 단속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안전신문고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해 시민의 교통안전 신고 참여를 장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안전공단 공익제보단과 연계해 교통법규 위반 사항 신고를 활성화하고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신고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교통안전공단은 이륜차 불법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제보하는 공익제보단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공익제보단으로 선정되면 활동 결과에 따라 월 최대 16만원의 신고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안전신문고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신문고와 공익제보단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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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 세종시민 제안 국민택배 정책 적극 반영
[세종타임즈] 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10일 국민의힘 정책·배송 프로젝트인 ‘국민택배'에 세종시민 제안 정책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국민택배는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국민에게서 직접 제안 받아 택배 배송 방식으로 전달하는 프로젝트이며, 최근 이 후보는 국민의힘으로부터 세종시 맞춤 국민택배를 전달받았다.
이날 세종 시민들이 국민택배를 통해 제안한 정책은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완성 ▷국제대회 성공 개최와건강과 활력 넘치는 세종 ▷국토균형발전과 미래교통 중심지 세종 ▷미래먹거리 첨단산업의 전초기지, 글로벌 퀀텀시티 세종 ▷한글문화의 중심,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세종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 ▷촘촘한 안전, 복지 시스템 구축으로 가족이 안전한 세종 등이다.
이준배 후보는 “세종 시민의 피부에 느껴지는 불편함부터 해소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들은 세종의 미래를 위해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될 당면과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경제가 먼저 따라 와야한다”라며 “모든 것이 경제 중심으로 가고 있고 결국 시민들의 바램은 세종시가 경제중심도시로서 행정도 붙고 국가도 붙는 그런 도시”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저 이준배도 시민의 대표로서 시민 행복이 경제중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준배 후보는 1969년 대전 출생으로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하고 최연소 기능한국인(88호) 등 정밀기계설계 분야 전문가이며, 창업기획자로서 스타트업을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액셀러레이터이다. 또한 ㈜JBL 대표, 아이빌트세종 대표,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 배재대 객원교수,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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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자전거 어울링 '효율적 관리와 이용자 편의 증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공영자전거 ‘어울링’의 자전거 재배치 요원과 콜센터 상담원을 증원하고 상담챗봇 도입 및 반납오류 개선 등 공영자전거의 효율적 관리와 이용자 편의 증진에 나선다.
시는 그동안 생활권 확대에 맞춰 자전거와 대여소를 꾸준히 확충하고 어울링 시스템을 개선해 왔다. 이에 따라 자전거 이용량은 급격히 늘었으나 관리인력 부족에 따른 민원 대응, 이용수요 충족 등에는 한계가 있어 왔다.
지난해 기준 세종시 공영자전거는 모두 3,422대로 2018년 1,475대와 비교해 1,947대 증가했다. 대여소도 지난해 기준 671곳으로 2018년 452곳 대비 219곳 늘어나는 등 어울링 운영 규모를 지속 확대해 왔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락 방식의 잠금장치를 도입해 큐알(QR)코드 스캔만으로 손쉽게 자전거를 대여·반납할 수 있게 되면서 지난해 이용건수는 2018년 21만 3,205건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245만 3,124건을 기록했다.
올해 시는 어울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자전거를 재배치하는 현장 인력을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두 배 증원한다. 또 재배치 트럭의 자전거 운반수량을 기존 8대에서 16대로 늘리기 위해 보조트레일러를 제작·도입해 시범운영하는 등 지역별 자전거 부족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민원과 관련해서는 어울링 민원 통화 중 대기 등에 따른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고객 응대와 관제를 담당하는 콜센터 상담원을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증원한다.
회원가입과 요금안내 등 이용방법에 대한 단순 상담민원의 경우 24시간 실시간으로 답변가능한 상담챗봇을 도입해 대응할 예정이다. 또 올바른 어울링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자전거 이용자의 책임 조항과 청소년 회원가입 절차 간소화 등을 포함한 이용약관을 개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치정보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근거리 통신장치인 ‘비콘’을 설치해 그간 위치정보시스템(GPS) 오차범위로 인해 발생하던 대여·반납 오류도 개선한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어울링 현장인력 증원과 반납오류 개선으로 이용자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편리한 어울링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