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 혁신적인 공직 문화와 전통문화 발전에 앞장설 것을 주문

최민호 시장, 공직자에게 선진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과 문화 경영 강조

박은철

2024-03-04 11:57:17

 

 
“대한민국 미래 바꾸는 개척자 세종시 만들 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장 최민호는 4일 시청에서 열린 '3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직원들에게 선진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세계와 문화, 미래와 청년을 경영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후진국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선진국민의 자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 수도로서 세종시 공직자가 갖춰야 할 4대 경영 마인드를 제시했으며, 특히 대한민국이 문화 선진국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낙화놀이와 연날리기 대회 등 전통문화 행사의 확산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한반도 중심에 칩을 꽂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세종과 충북의 공동 발전을 제안했다.

 

특히 '대한민국 출산율 2.0 희망 프로젝트'의 공동 추진을 포함하여 첨단산업 핵심 인력 육성, 농촌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김 지사의 강의에 공감을 표하며, 세종시와 충북도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행사에서는 한국콜마㈜, 세종에머슨㈜, 콘티넨탈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SK바이오텍㈜ 등이 지방세 성실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최 시장은 이들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세종시와 충북도의 협력 강화와 함께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한 최민호 시장의 강조는 세종시가 문화적 깊이와 함께 지역 발전에 있어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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