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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23일 반곡동에 위치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민간전문가와 안전단체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진행되는 2024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이다.
세종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재난위험시설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김 부시장은 이날 민관 합동점검단과 함께 시설물 상태와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며,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지속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자율점검 실천과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 제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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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정문화센터 정식 개관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소정면의 문화·복지 기반 주민 거점시설인 ‘소정문화센터’를 23일 정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시의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문화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축하했다.
소정문화센터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선정에 따라 조성됐다.
총 40억원의 국비를 포함한 예산이 투입되어 연면적 644㎡,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공사는 2022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진행됐다.
소정문화센터는 탄소배출량 저감과 전기요금 절약을 위해 36㎾ 용량의 태양광패널을 설치했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 공유주방, 북카페, 사무실, 다목적실이 있으며, 2층에는 대회의실과 동아리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센터 운영은 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주민조직 ‘사회적협동조합 소정다감’이 맡는다.
시는 효율적인 문화센터 운영을 위해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리더 16명과 활동가 18명을 양성했다.
이들은 소정문화센터에서 반찬판매 특화사업 및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브랜드 ‘소정다감’을 개발했다.
또한, 주민동아리 23개 팀이 운영되어 단순 취미와 여가 활동을 넘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소정문화센터는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소정면이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북부지역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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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홍익대 세종캠퍼스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2일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정훈,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이승희)와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권계철 원장과 이준영 사무국장, 이미지(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을 비롯해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이승희 부총장과 한지애 학생상담센터 소장,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양정훈 센터장과 최윤미 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구성원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의학적 자문과 인력, 교육, 시설 등을 지원하고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관련 상담 및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연구, 행사, 교육 등 사업 교류 및 참여 협조 ▷자살사망자 사후대응 및 유족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교내 정신건강 위험군 발굴 및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기관 간 전문인력 교류 및 시설물 공동 활용 등이다.
권계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학생과 교직원 등 모든 구성원의 정신건강에 대해 살피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협약식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정훈 센터장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구성원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인식개선 캠페인 및 교육 프로그램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더불어 올해 부설 청년마음건강센터 독립 공간마련으로 더 활발한 상호연계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 반곡종합복지센터로 확대 이전해 조직 개편을 통한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설 청년마음건강센터 독립공간을 마련해 청년 마음건강을 위한 휴게공간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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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비행금지구역에서 승인 없이 드론 날리면 처벌받는다.
[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는 최근 3년 동안 세종시 일대 비행금지구역에서 승인을 받지 않고 드론을 날리다 112신고되어 경찰에 적발된 건수가 20건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적발된 주요 사례를 분석해 보면 대부분 레저·사진촬영 목적으로 드론을 띄운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송·드라마 촬영, 부동산 업체 홍보 촬영, 공사 현장 촬영, 경관 촬영 등 다양한 목적으로 드론 촬영이 활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부세종청사, 중앙호수공원, 이응다리 등 세종시 대부분의 지역은 드론 비행금지구역으로 드론을 날리려면 사전에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통해 신청하고 관계 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승인을 받지 않고 드론 비행을 한 경우에는 항공안전법 제161조 등 관련 법률에 따라 형사 처벌하거나 세종시청에 통보해 과태료 처분을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세종시 대부분의 지역은 드론 비행금지구역이므로 취미 등의 목적으로 드론을 날리려고 하는 경우 반드시 관계기관의 승인을 받고 날려야 하며 현장에서는 드론에 신고번호를 표시하고 신고증명서를 소지해 불필요한 경찰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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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이철희 동문,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수상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는 이철희 동문이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에서 연극 '맹'으로 젊은 연극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영상대학교 연예연기과 출신인 이철희 연출가는 그동안 조치원 해문이', '조치원 새가 이르는 곳', '닭쿠우스', '불가불가', '그, 윷놀이' 등의 작품으로 충청도식 패러디 언어를 현대적으로 풍자화해 이철희식 연극을 무대화 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이철희 연출가는 연극 ‘맹’을 통해 1940년대 초반 발표한 '맹진사댁 경사'를 특유의 코드로 각색한 작품으로 재탄생 시켰다. 작품 속에 맹 진사를 신분 상승을 위한 욕망을 패러디와 놀이로 무장해 한국적인 정서로 표현했다. 해당 작품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부조리성과 신분 위계와 계급사회의 모순을 우리 정서의 비극성으로 풍자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철희 연출가는 "한국연극계가 소재주의로만 매몰돼 있는 것 같아 상복이 없는 연출가로 살아왔다"라며 "묵묵하게 충청도식 언어로 무대화한 작업이 백상예술대상 수상으로 연극계 주류가 된 것 같아 앞으로는 이철희식 언어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영상특성화대학인 한국영상대학교는 세종시에 위치해 상업영화 제작과 넷플릭스 등 OTT 콘텐츠 제작에 큰 발전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학사과정 뿐만 아니라 마이스터 전문기술석사과정까지 겸비하고 있다. 또한 제작단지형 캠퍼스를 교내에 가지고 있어 방송영상계열에서 다루는 모든 분야를 학과 내 커리큘럼에 녹여내고 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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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보람동위원회, 호려울마을 경로당에서 봉사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보람동위원회가 22일 보람동 호려울마을 9단지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력 있는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보람동위원회는 매월 보람동 경로당을 순회하며 이혈봉사와 손마사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혈요법 및 손 마사지 관련 교육을 이수한 보람동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경로당 어르신들과 정답게 안부를 나누며 건강을 살폈다.
김서연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의 활력 있고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는 올해 1월에 처음 만들어진 단체로, 매월 2차례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및 이혈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매월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활발히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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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정한 나눔’ 거리 캠페인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다정동 상가 일대에서 ‘다정한 나눔’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되었다.
‘다정한 나눔’은 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와 고독사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특화사업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다정동 직원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민들에게 홍보물과 나눔 저금통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다정동 맞춤형복지팀은 발굴된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창모 다정동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주변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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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농업기술센터, 벼 직파단지 확대 보급 나서
세종농업기술센터, 벼 직파단지 확대 보급 나서
[세종타임즈]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벼농사 과정에서 투입되는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벼 직파단지 확대 보급에 나섰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 작업 없이 논에 바로 볍씨를 뿌리는 농법으로 담수 여부와 파종법에 따라 드론 직파, 무논점파, 건답점파로 나뉜다.
직파재배 중에서도 볍씨를 드론으로 살포하는 드론 직파 방식은 기계이앙 수준의 생산성을 가지면서도 노동시간과 경영비를 최대 85%까지 감소시켜 생산비를 대폭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 기계이앙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산지와 경지 정리 상태가 불량한 농경지에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드론을 활용한 직파재배 기술을 도입했다.
이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4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레이저균평기, 종자 코팅기 등 직파재배 성공을 위한 생력 농기계를 보급하는 등 벼 직파면적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직파재배 기술 확산을 위한 파종기, 종자 코팅제, 제초제 등 농기계와 농자재를 지원하는 신기술 보급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젖은 논에 직접 파종하는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보급해 직파재배 안정성을 높여 지난해 14㏊였던 벼 직파 재배면적을 올해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직파재배 기술보급과 현장 중점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 직파재배로 농업인들의 비용 절감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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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호국영웅 김종오 장군 탄신제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2일 오전 11시 부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호국영웅 김종오 장군 탄신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종오 장군의 장남 김관식 씨, 유관기관 단체장, 6·25참전 유공자, 주민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탄신제에서는 6·25전쟁 영상 상영, 묵념, 김종오 장군의 약력 보고 등이 진행되었다.
김종오 장군은 세종시 부강면 출신으로 6·25전쟁 중 춘천-홍천 전투에서 6사단을 지휘해 북한군의 남진을 저지하고, 우리 국군의 한강 방어선 구축과 UN군 참전 시간을 벌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백마고지 전투에서 중공군 3개 사단을 격퇴해 승리를 이끌며 1983년 국방부 선정 4대 영웅에 이름을 올렸다.
백마고지 전투는 1952년 10월 6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시작되어 열흘간 총 12회에 걸쳐 국군과 중공군이 고지를 탈환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인 격전이었다.
최민호 시장은 "김종오 장군의 업적과 호국정신은 당대에도 훌륭했지만 후대에서도 계승해 나가도록 역사적으로 재조명 받아야 한다”며, "오늘 탄신제가 김종오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 모두가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에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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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중입자선 암치료 국제 세미나 개최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동력확보 잰걸음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시청각실에서 ‘중입자선 암치료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중입자지원센터코리아와 매경헬스가 주최·주관하며, 세종시와 한양대학교병원이 후원한다.
세종시는 지난해 12월 한양대학교,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코리아히트, 민간 운용사, 도시바와 협약 각서를 체결하고 센터 설립을 위해 논의 중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중입자선을 암치료에 활용한 일본 QST의 의료진이 초청되어 중입자선 치료의 특징과 현상에 대한 정보를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발표자로는 전 QST 병원장이자 일본 입자선추진연구회 의사장을 맡고 있는 츠지이 히로히코 박사가 나서며, 췌장암과 간암의 중입자선 치료에 대해 시노토 마코토 박사, 두경부암의 중입자선 치료에 대해 코토 마사시 박사가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는 중부권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암환자의 생명·건강권, 진료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논의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역점 추진 중인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는 시민 공감대를 토대로 실현될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