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2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 ‘유스타트(U-Star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종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치위원회 등 총 8개 청소년 단체 소속 청소년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반영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식 기구로, 매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 정책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4년 활동계획을 공유하며 각 단체의 주요 사업 방향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팀 빌딩 활동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소년 간의 친밀감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습형 과제가 마련돼, 청소년들이 능동적인 참여자의 역할을 체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청소년 시절은 꿈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세종의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더 큰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세종시 청소년참여기구는 오는 11월 연합 활동보고회를 열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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