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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동 · 공동주택관리사무소, 방문 순회 간담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이 공동주택단지 관리사무소와의 소통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
대평동은 13일 해들마을 1~6단지 관리사무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방문 순회 간담회를 갖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관리사무소 순회방문을 통해 진행됐으며 긴밀한 소통체계 유지, 위기가구 발굴 시 역할 및 지원사항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는 거주 세대 중 3개월 이상 관리비 및 공과금이 체납되거나 위기상황에 처한 세대가 발생할 경우 대평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경제적인 생활고 및 고독사 등으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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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공간 ‘이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이해 12∼16세를 위한 공간 ‘이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24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지역작가이자 교육자인 유우석 작가와 이도 이용자들의 만남을 갖는 ‘제3의 어른’을 진행, 다양한 미래의 시간 속에 작가라는 꿈을 이루는 이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12∼16세의 연령 외 이용자들의 참여를 위해 오는 30일에는 5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도의 날’을 운영한다.
열린 이도의 날에는 이도를 둘러볼 수 있는 자율견학과 창작재료, 콘텐츠 등을 이용해보는 이용 견학 등으로 운영된다.
평소 이도를 이용하고 싶었던 시민들이라면 누리집 신청을 통해 이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공모사업인 ‘2022년 미꿈소 네이밍 브랜드화’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 12~16세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 30명과 환경문제를 소재로 머그컵, 열쇠고리 만들기, 레이저 각인기 활용 등 창작활동을 진행했으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도 독서회를 운영하며 함께 고전을 읽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조설희 관장은 “도서관과 멀어질 연령인 청소년 이용자들이 이도 이용과 문화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도서관과 더 친근해지고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과 더 가까워지고 미래를 펼칠수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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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 이응다리, 예술이 보인다
보람동 이응다리, 예술이 보인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 대표 상징물인 이응다리에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시는 세종시문화재단과 문화예술을 통한 상가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 ‘보람동 상생형 문화거리 개막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보람동 상생형 문화거리는 ‘예술산책’이라는 주제로 이응다리와 연계해 방문객들이 가볍게 산책하며 일상 속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조성,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주요 구성 공간으로는 보람동 이응다리를 한바퀴 돌고 나오면 보이는 리버에비뉴 1층 공실상가에 ‘이응창작놀이터’를 조성, 이곳에서 시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만드는 드로잉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야간에는 ‘이응예술라운지’에서 소규모 공연을 즐기고 야외에 조성한 ‘아트벤치’에 앉아 건물 3층 창문을 통해 보이는 미디어 전시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금강의 물결을 본떠 보행로에 조성한 이정표를 따라가보면 세종드림빌딩상가 1층에 ‘이응미술관’을 만나게 된다.
관람객들은 이 곳에서 청년작가들이 새롭게 재해석한 여행의 기억들을 통해 새로운 시간과 감정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시는 이외에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보람동을 찾는 방문객 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금강과 함께 흐르는 일상 속 예술을 많은 시민분들이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상가와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분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인근 상가의 소상공인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화예술도시 세종 구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에 고운동 상생형 문화거리를 운영 중이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아트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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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운리 석장승 등 세종문화유산, 유형문화재 지정
갈운리 석장승 등 세종문화유산, 유형문화재 지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랜 시간 지역에서 자리를 지켜온 문화유산을 유형문화재로 지정 및 지정예고하면서 유물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시는 13일 ‘갈운리 석장승’과 ‘나성동 석조여래입상’을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고 ‘연성지’를 유형문화재로 지정예고했다.
또한 지난해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던 ‘남이웅 유물 일괄’도 최근 발견한 자료를 추가로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
갈운리 석장승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 갈운리 마을의 석장승 2구로 그동안 미륵불로 알려졌지만 조각수법을 살펴볼 때 불상이 아닌 장승인 것으로 확인됐다.
석장승 2구의 전면, 측면, 후면에 시주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탁본조사 결과 우측의 석장승 앞면에 “강희49년 경인정월십육일입”이 새겨진 점을 미뤄봤을 때 1710년 조성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석장승 2구 양쪽에는 ‘철물시주 이백원이라는 시주자 이름이 확인돼 같은 시기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갈운리 석장승은 조성시기와 시주자의 명문이 확인되고 있는 등 국내에서 보기 드문 사례로 조선 후기 민간신앙과 지역인물사 연구 등 학술적인 가치가 높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나성동 역사공원내 위치한 나성동 석조여래입상은 백제시대부터 주요 교통로였던 나리재에 조성된 대형의 불상으로 얼굴이 크고 어깨가 좁은 비례로 볼 때 고려시대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일부가 훼손되고 한국전쟁 당시 대평리 전투에서 발생한 총탄 흔적 등이 남아 있지만 역사적 가치가 인정돼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
같은날 예고된 연성지는 책자형태의 조선시대 연기현의 읍지다.
1934년과 1967년 간행된 연기지에 1824년에 읍지가 간행됐다는 기록을 볼 때 1824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성지는 ‘여지도서’나 ‘연기읍지’ 보다 내용이 좀 더 자세하고 1834년 제작된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읍지’와 거의 내용이 동일하다.
이와 동시에 조선 후기 지방군현에서 작성돼 봉진된 읍지가 중앙정부에서 어떻게 정리돼 다시 엮어지는지를 알려주는 생생한 증거 자료로 조선 후기 세종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피는데 귀중한 자료다.
추가지정 예고된 유형문화재 제26호 ‘남이웅 유물 일괄’은 지난해 지정 이후 세종시에서 구입한 남이웅과 관련된 유물들로 유서 1점과 교지 17점 등 총 18점이 해당된다.
남이웅은 인조반정과 이괄의 난, 병자호란 등 17세기의 역사적 사건과 관계가 깊은 인물이자 조선 중기 대표적인 문인이다.
이번에 추가 지정예고된 유서 1점은 1629년 남이웅을 공청도관찰사로 임명하면서 인조가 내린 밀부유서이며 교지 17점은 1611~1645년까지 수급한 것으로 조선 중기의 정치사, 외교사, 지역사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들로 평가된다.
양완식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개발에 따라 사라질 위기에 있거나 세종시와 관련된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정·보존해 지역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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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청년의 날 기념, '2022세종청년주간'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제3회 청년의 날을 맞이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청년센터에서 ‘2022 세종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일젊은날’이라는 주제로, 세종시 청년들로 구성된 추진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고안해 청년들의 삶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7일은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토크콘서트 ▷댄스·힙합 등 청년예술동아리 공연 ▷청년가요제 ▷초대가수 케이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19일과 20일은 다정동 청년센터에서 ▷전 KBS아나운서 출신인 손미나 작가의 ‘주저하는 청년을 위해’ 비전특강 ▷실패박람회와 연계한 청년포럼 ▷컬러테라피, 라탄트레이, 캔들, 타로 등 문화클래스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청년플랫폼(www.sjnarae.or.kr) 또는 세종시 청년센터(☎044-850-8191)로 문의하면 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가장 젊은 도시인만큼 청년일자리·주거 등 청년문제는 우리지역 전체가 직면한 사회적 문제”라며, “청년의 날을 맞이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비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올해는 9월 17일이다.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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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저감위해 공공분양업소 1곳 추가 공모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 유기동물의 안락사 비율을 낮추고자 오는 18일까지 민간 동물미용·위탁관리업소 1곳을 추가 모집한다.
시는 2020년 10월부터 조치원읍에 위치한 민·관 협력 유기동물 공공분양 시행업소 1곳(플러피)을 지정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대책을 추진 중이지만 동물민원, 유기동물 급증 등 행정수요에 대비해 수용한계, 접근성 등 단일공공분양업소로는 힘에 부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현재 유기동물 발생시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공고기간 10일, 보호기간 17일 후 입양·반환되지 않을 경우 안락사를 하고 있지만, 유기동물 개체수 증가로 안락사 되는 동물도 동시에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접근성과 수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도심에 위치한 업체를 추가 선정하기로 하고 추가 모집에 나선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업소위치, 시설기준, 일반분양 여부, 입양홍보계획 등 검토를 거쳐 유기동물 공공분양 시행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유기동물 공공분양 시행업소로 지정되면 안락사 예정인 유기동물을 17일간 위탁보호하면서 목욕·미용 등을 통해 시민에게 입양을 적극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입양이 결정된 개체는 동물등록·서약서 작성 후 시민에게 무상 분양되며,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진료비 등 최대 15만 원의 입양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시행업소에 지정표지판을 부착하고 유기동물 관리를 위한 보호·목욕·미용·등록비 등을 지원하는 한편, 보호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등 입양홍보와 관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윤창희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올바른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동물보호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유기동물 문제에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유기동물 입양은 2020년도 129마리에서 2021년도 기준 270마리로 늘어나는 추세다.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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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자율방재단,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찾아 피해현장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9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을 찾아 피해현장 지원에 나섰다.
포항시는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7명이 숨지고 피해액이 1조 7,000억 원 이상 발생한 것으로 집계돼 지난 7일 경주시와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자발적으로 포항시 지원에 나서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토사 제거, 폐기물 정리 등 응급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3월에도 산불로 큰 피해를 동해시를 찾아 지원에 나섰고 지난달에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여에서도 복구활동을 벌이는 등 재난 피해를 입은 타 시도에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양길수 연합회장은 “유례없는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지원으로 포항시의 조속한 태풍 피해 복구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대순 시 자연재난과장은 “추석연휴 중에도 생업을 뒤로한 채 수해 복구 활동에 참여해 준 방재단원들에 감사드린다”라며 “참가자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활동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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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유․초․중․고 93개교에 휴게시설 예산 9억 7천만 원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세종 지역 유‧초‧중‧고 93개교에 휴게시설 조성 예산 9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근로자의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 안전·보건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6월 세종시 모든 학교의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게실 신설 및 리모델링, 비품 구입 등 학교별 필요 여건에 따라 상이하게 지원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한 근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근로자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을 위하여 휴게시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학교 현장의 휴게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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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인재 양성의 메카로 거듭나는 세종하이텍고
[세종타임즈] 세종하이텍고등학교가 기술 인재 양성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빵 부문에서 세종하이텍고 3학년 여수현, 정호영 학생이 각각 동메달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경상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53개 직종 1,79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었다.
세종하이텍고는 제빵과 용접부문에 각각 3명씩 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동메달을 획득한 여수현 학생은 “작년보다 우수한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고, 그동안 기술 향상에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정호영 학생은 “기계과 학생이지만 고교학점제를 통해 제과제빵을 배울 수 있었고, 비교적 늦게 제빵을 배우기 시작했는데도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최성식 교장은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세종하이텍고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선도하는 직업계고등학교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하이텍고는 지난 2021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실시해 모든 학과에서 학과 간 선택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2023학년도에는 교육부와 세종시교육청의 승인을 얻어 베이커리카페과, 코스메디컬과, 스마트기계과, 로봇로닉스과 4개 학과로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세종시뿐만 아니라 중부권 최고의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20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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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올해 처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하면서 세종시가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당부하고 나섰다.
SFTS는 농작업, 제초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며, 치명률이 높은 반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감염병이다.
최근 발생한 SFTS환자 사례를 살펴보면 해당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3~4일 전 전원주택 정원에서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을 벌였고 이후 발열 등 이상증세가 발생했다.
해당 환자는 지난달 26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입원 치료 중 지난 1일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은 주로 4~11월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을 나타내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동시에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SFTS는 매년 전국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세종시의 경우 2014년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2021년까지 총 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시는 SFTS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종락 감염병관리과장은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으로,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등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며 “특히, 고령자는 SFTS에 감염될 경우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2-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