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 역량 강화 연수’ 성료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8월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의 생애 개별 특성에 맞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복지의 의미를 함께 이해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 중심 동행 지원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교육복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 한 명 한 명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는 모든 학생이 특별한 존재로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교육복지를 실현하려는 세종시교육청의 의지를 담고 있다.
연수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이 처한 환경과 위기에 주목하고,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한 강연,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기록을 담은 책의 저자와의 만남, 다도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연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연수를 위해 강스인지학습센터 소장 강영리, 동패고등학교 교사 강지나, 한남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 전미경 등을 초빙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의 학습 및 심리 특성 이해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학생들의 사례 분석 및 학교의 역할 △차에 대한 이해와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으로, 실무에서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 담당자들은 학교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등 많은 분들이 어려운 여건에 처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세종교육공동체와 협력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더욱 촘촘한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연수를 통해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그들의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복지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024-08-13
-
세종시교육청교육원, '2024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성료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8월 13일,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2024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자격 연수는 지난 7월 25일부터 시작되어 교감·원감 자격 연수생 53명과 1급 정교사 연수생 159명 등 총 2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세종교육원은 이번 자격 연수를 총 100시간으로 구성하며, 연수생들의 전문성과 심층적인 학습을 위해 원격 교육 과정과 집합 교육 과정을 혼합하여 13일 동안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토의·토론, 디지털 활용 실습, 교과 실기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하여 연수생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세종교육원은 문제 행동 중재 방안, 갈등 상황 해결 방안 등을 주제로 분임 활동을 실시하여 연수생들이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수 기간 동안 연수생들의 건강 관리와 예술·문화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내 몸 사용 설명서’, ‘내 삶 속의 차의 맛과 멋’, ‘향기 요법’ 등 특별 프로그램을 점심시간에 운영하였으며, 이 프로그램들은 연수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감·원감 자격 연수에 참여한 연수생들은 학교 관리자로서 필수적인 기본 소양과 교육 철학을 비롯해, 교원 인사와 복무, 계약직 채용 및 관리 등 학교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았다.
1급 정교사 자격 연수생들은 미래 교육, 청렴 등의 공통 과정을 수강하였으며, 이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을 유치원, 초등, 중등, 보건 등으로 세분화하여 운영했다.
특히, 초등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과정 중 ‘부장교사 도전하기’ 프로그램은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더불어 학교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연수생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8월 13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연수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과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행사의 막을 내렸다.
수료식에 참석한 박상용 초등 교사는 “이번 연수를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세심하게 준비해 주신 세종교육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이 앞으로의 교육 현장에서 소중한 자산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를 마친 교사들은 각자의 학교로 돌아가,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로서 세종 교육의 희망찬 미래를 그리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2024-08-13
-
세종시교육청, 해밀·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 개소식 개최…지역교육생태계 강화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8월 12일과 13일, 각각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와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개소식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김효숙 제1부의장,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 등 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색줄 자르기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 마을 단위의 교육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한 촘촘한 지역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는 해밀마을 1단지 커뮤니티 시설에,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는 전의면 꿈센터에 설립되었다.
이 두 마을교육지원센터는 학교와 지역사회,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마을교육자치를 지원하며, 마을 단위 민·관·학 교육 협의체를 운영해 협력적 미래 교육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참여를 활성화해 마을교육생태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와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의 설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세종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선진지 견학, 추진 준비단 운영 등 17개월간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최교진 교육감은 개소식에서 “해밀마을과 전의마을의 마을교육지원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협력해 우리 학생들에게 더 넓은 배움터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세종시의 교육 생태계가 더욱 강화되고,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마을교육지원센터의 개소를 통해 지역과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한 교육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교육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4-08-13
-
세종시교육청, ‘청렴 씨앗 발대식’ 개최…청렴 문화 확산 첫걸음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8월 13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청렴아 자라라, 청렴아 퍼져라’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청렴 씨앗 발대식’을 열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 발대식에서는 총 16명의 교직원이 ‘청렴 씨앗 단원’으로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청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청렴 씨앗 단원’은 세종시 교육 현장에서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학교 업무 경감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기존에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청렴 교육을 교육청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실시함으로써, 청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학교에 청렴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청렴 씨앗 단원들을 ‘홍보 분과’와 ‘교육 분과’로 나누어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홍보 분과는 8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청렴 홍보 자료를 개발하고 국민권익위원회 공모전에 참여하는 등 청렴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 분과 역시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사례 중심의 청렴 교육과 퀴즈 연수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청렴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이 참석해 청렴 씨앗 단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단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했다.
이후 청렴 씨앗 단원들은 청렴한 세종교육을 위한 봉사자로서 청렴 문화를 널리 퍼뜨리겠다는 다짐을 담은 청렴 서약을 하며 결의를 다졌다.
보람초등학교의 이영주 교사는 “청렴 씨앗 활동이 시작됨으로써, 청렴한 학교와 투명한 교육 현장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렴의 씨앗이 뿌리를 내려, 학교에서 청렴의 숲이 풍성하게 자라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렴 씨앗 활동에 참여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렴한 세종교육을 위해 내딛는 이 희망찬 첫 발걸음이 더욱 빛나고, 단단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청렴 씨앗 발대식을 시작으로, 교육 현장에서 청렴 문화가 더욱 뿌리내리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08-13
-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정상화 방안 논의…재난지원금 2억 긴급 지원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은 8월 12일 집무실에서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과 만나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의 정상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원인 충남대학교병원의 전공의 파업 등 장기화된 의료사태로 인해 세종충남대병원이 겪고 있는 진료 공백과 재정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현재 세종충남대병원은 성인응급실을 매주 목요일마다 축소 운영 중이며, 이로 인해 세종시민의 중증 의료 및 응급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의 정상 운영을 위해 전문 의료진의 긴급 충원 방안과 중증 환자의 안전한 치료를 위한 본원으로의 전원 치료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민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시기에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세종충남대병원 의료진들의 노고를 기억하며,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 시장은 응급전문 인력 확보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이를 돕기 위해 재난지원금 2억원을 긴급하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된 재난지원금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응급의료센터 전담 의료진의 초과근무수당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응급의료 인력의 이탈로 인해 기존 의료진의 업무와 피로가 더욱 가중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에 군의관 파견을 요청해 이날부터 근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와 충남대병원은 진료 과목 축소에 대비해 중증질환자의 긴급 이송 및 우선 치료 등 세종시민 보호 대책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지역 의료 책임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응원한다”며,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은 세종시민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세종시는 소아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비를 포함해 연간 약 1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세종충남대병원의 진료 정상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는 응급의료센터의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2
-
세종시체육회-소상공인연합회,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체육회, 세종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체육회와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는 8월 12일 세종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지역경제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세종시체육회가 관내 유관기관 및 비체육단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체육발전과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연계·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서에는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및 지원, 세종체육발전과 경제력의 균형적 발전 도모, 각종 공공사업 추진에 대한 공동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특히, 양 단체는 세종시에서 열리는 시민체육대회와 전국규모대회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팝업스토어 운영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활력을 높이고, 세종시민들에게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상호 협력하여 세종시의 발전을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체육행정의 중심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또한, 이번 협약이 세종시의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현목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장 역시 “체육회와의 협력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시체육회와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는 세종시의 체육 및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단체는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체육과 경제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세종시가 더욱 활기찬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세종시체육회는 관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체육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세종시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
2024-08-12
-
세종시의회, ‘세종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현장 점검…양질의 치과 의료 서비스 제공 기대
세종시의회, 세종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8월 12일 최근 설치된 ‘세종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세종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조성 현황에 대한 보고 및 청취, 질의응답, 그리고 진료센터 내부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되었다.
현장 점검에는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 7명과 보건소 관계 공무원, 구강진료센터장이 함께 참여했다.
세종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 1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총 642.37㎡의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제1구역에는 전신마취수술실, 회복실, 진료실, 모니터링실, 상담실 등이 위치해 있어 중증 장애인 및 치과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전신마취를 동반한 치과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
제2구역에는 방사선촬영실, 교수연구실, 시청각교육실, 사회복지상담실 등이 설치되어, 진료뿐만 아니라 장애 특성에 맞춘 구강보건 교육과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많은 장애인이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세종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양질의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치과 의료서비스의 접근성과 전문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센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편의시설 확충, 우수 의료진 영입 등의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치과 진료가 필요한 중증 장애인 및 장애인에 준하는 환자들에게 전신마취 치과 진료를 제공하며, 치과 진료 시 발생하는 비급여 진료비의 일부를 감면해줄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들의 특성에 맞는 구강관리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센터는 장애인들이 치과 진료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들의 구강 건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임채성 의장은 “지난해 의회와 시청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장애인을 위한 치과 진료와 구강보건 교육 서비스 공간이 마련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장애인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또한 장애인들이 양질의 치과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센터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임을 강조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세종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향후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치과 진료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센터가 세종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장애인들에게도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4-08-12
-
세종시교육청, ‘뇌 과학 기반 감정관리 프로그램’ 성료…직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지방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뇌 과학 기반 감정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뇌 과학 기반 감정관리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업무 고충, 과로, 심리적 부담, 특이 민원 등으로 인해 겪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부정적인 요소들에 노출된 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지친 뇌에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뇌 과학 기반 감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뇌 과학 기반 감정관리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배움을 중심으로 개인의 역량과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공무원 열린 마당 배움터’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세종시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정신건강과 심리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뇌 과학 관련 기구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전문가는 이를 통해 참석자들의 현재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체계적인 감정 관리 방법을 제시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은지 주무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업무에서 오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나와 상대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이 추진되었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개인의 행복과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심리적 건강을 유지하고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뇌 과학 기반 감정관리 프로그램’은 세종시교육청이 직원들의 정신적, 심리적 건강을 중요시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업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4-08-12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 '세종 행복 출산, 함께 동행' 시행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난자동결시술비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한화손해보험과 협력하여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인 ‘세종 행복 출산, 함께 동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세종시 여성들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특히 난소기능 저하로 인한 난임과 불임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난자의 채취, 동결, 보관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결혼 연령이 점차 늦어지면서 난임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세종시의 출산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여전히 합계 출산율이 0.97에 머물러 저출생 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세종시 여성들에게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함으로써 출산을 보다 쉽게 계획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은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연령, 난소 기능 수치, 소득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지원되고 있다.
그러나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관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으며, 특히 타 지자체와 달리 난소기능 기준에 제한이 없는 것이 이 사업의 큰 차별점이다.
이는 더 많은 여성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 정책으로, 난소 기능 저하에 대한 부담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8월 12일부터 세종복지다옴 공식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올해는 최대 20명의 여성에게 시술비용의 50% 이내를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절차는 난자 동결 시술에 필요한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지원금을 신청하면, 자격 조건 확인 후 지급 순서대로 지원금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결혼과 출산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난임이 증가하고 있어, 출산을 계획하는 여성들에게 다양한 도움이 필요하다"며, "세종시가 출산하기 좋은 도시,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종 행복 출산, 함께 동행’ 사업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여성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중요한 시도로 평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여성들이 출산을 계획하고 건강하게 임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세종시가 출산과 육아에 친화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많은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세종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4-08-12
-
세종시 소정면, 노인들에게 삼계탕 130인분 제공…‘행복한끼 반찬나눔’ 사업 첫걸음
[세종타임즈]세종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월 12일 면 내 노인들에게 삼계탕 130인분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번 활동은 소정면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한끼 반찬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행복한끼 반찬나눔’ 사업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첫 번째 나눔으로 무더위에 지친 노인들의 체력 보충을 위한 삼계탕이 준비되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반복되는 폭우와 폭염 속에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 행사였다.
특히, 영양가 높은 삼계탕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들어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KCC세종공장 후원 빨래방 운영 및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지원사업, △포스코 1%나눔재단 후원 푸드충전소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나우코스 후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신신제약 후원 건강꾸러미 지원사업 등 지역 기업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한식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을 통해 반복되는 폭우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식사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광태 소정면장은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면에서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소정면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소정면은 이번 ‘행복한끼 반찬나눔’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복지 활동을 통해 소정면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거듭나고 있다.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