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행복청-대전시 국장급 '광역도로 협력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행복청이세종 행복도시와 대전 간 광역도로 건설을 강화하고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13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 대전시 교통건설국장, 건설관리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복도시와 대전을 연결하는 5개의 광역도로 사업 중 ‘행복도시대전 유성’과 ‘행복도시대덕 테크노밸리’ 사업이 이미 완료되었으며, ‘외삼유성 복합터미널’과 ‘회덕IC 연결도로’는 현재 공사 중에 있다. 또한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는 최근 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였으며, 기본 및 실시 설계가 재개되었다.
회의에서는 ‘외삼유성 복합터미널’ 사업의 반석역장대 교차로 구간 공사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여 2025년 BRT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호남고속도로 지선 구간을 통과하는 신설 구간의 공사 속도를 최대한 앞당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회덕IC 연결도로’에 대해서는 대전시가 장애물 제거 등으로 인한 공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의 경우 설계에서 공사 완료까지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예산 확보 및 토지 보상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을 준비 중인 행복청은 대전 지역의 신규 사업 발굴에 있어 대전시의 협력을 요청했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행복도시 세종이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고 광역 행정생활권이 구축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광역교통망 조성이 필요하다”며 “세종 행복도시와 대전 간의 광역교통 협력이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8-13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의정모니터단과 간담회…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 논의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의정모니터단 간담회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8월 12일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교육안전분과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지성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빈 의원, 박란희 의원, 유인호 의원과 4기 의정모니터단 교육안전분과 위원 7명 등 총 11명이 참석해, 2024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와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는 지난 6월에 실시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의정모니터단의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시작되었다.
교육안전분과 모니터단은 이번 감사에 대해 “충실한 사전 준비로 인해 깊이 있는 질의가 이어졌으며, 여야를 떠나 의원들이 민생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총평했다.
그러나 집행기관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성실한 답변 태도는 우수했으나, 일부 업무 파악이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보다 면밀한 준비를 통해 감사에 임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모니터단은 의정활동에 대한 요청 사항과 제안도 덧붙이며, 의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의정활동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의정모니터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안해 주신 다양한 의견들을 꼼꼼하게 보완해, 보다 나은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의정모니터단의 피드백을 통해 교육안전위원회의 의정활동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투명하고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의회와 시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의정모니터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2024-08-13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소통 간담회 개최…운영 개선 방안 논의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세종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8월 1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위원 4명과 박덕수 세종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관계자 7명이 참석해 의용소방대 운영에 관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의용소방대 대장 등 간부 임명 절차 개선 방안 △의용소방대 차량 지원 등 대외 활동 방안 △유사 직능단체와의 겸직 금지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 △공정하고 합리적인 포상자 선정 기준 개선 등 의용소방대연합회 운영에 따른 여러 현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되었다.
특히 의용소방대연합회가 건의한 사항들에 대해 교육안전위원회는 구체적인 질의와 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반영 방안을 모색했다.
위원들은 의용소방대연합회가 내부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합의된 기준을 마련해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윤지성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 어려움 극복에 앞장서는 봉사활동 중심의 역할을 지속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의용소방대 활동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고충을 충분히 수렴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의용소방대연합회의 운영과 관련된 문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4-08-13
-
세종시 나성동, 간선급행버스 정류장 앞 루미나리에 경관 조명 점등 시작
나성동 맞이길, 빛과 한글로 새단장
[세종타임즈] 세종시 나성동이 8월 13일부터 간선급행버스 정류장 앞 약 150m 구간에 설치된 루미나리에와 경관 조명의 점등을 시작했다.
해당 구간은 나성동의 주요 진출입로로, 대중교통과 이어지는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오가는 곳이다.
이번 경관개선 작업은 지역의 각 직능단체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한 것으로, 나성동을 더욱 아름답고 매력적인 장소로 가꾸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한글 자음과 전통무늬인 연화문수막새를 결합한 독창적인 루미나리에가 제작·설치되었다.
또한, 꽃모양의 동그란 반디볼 조명과 별빛 조명도 함께 설치되어, 야간에 나성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경관 조명은 나성동의 밤을 더욱 빛나게 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성동의 해당 거리는 올해부터 마을계획을 통해 장미 특색 거리로도 조성되었으며, 매년 4월경에는 활짝 핀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로 인해 나성동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우동연 나성동장은 “올해 10월에는 어반아트리움 광장에 가치누리 문화거리를 조성해, 각종 공연과 행사 등 즐길 거리를 확충할 계획”이라며,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나성동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 조명 설치와 더불어 나성동은 세종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매력적이고 활기찬 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나성동의 노력이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2024-08-13
-
세종시, 이응패스 사전체험단 모집에 2,813명 신청…28:1의 높은 경쟁률 기록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8월 1일부터 11일간 진행한 이응패스 사전체험단 모집에 총 2,813명이 몰리며 이응패스에 대한 시민들의 큰 관심이 드러났다.
이번 체험단 모집은 총 100명을 선발하는데, 28: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신청 연령대별로는 청소년 406명, 20대 394명, 30대 380명, 40대 402명으로, 청소년부터 40대까지 고른 비율로 신청이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50대 172명, 60대 90명, 70대 71명 등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도 총 333명이 사전체험단 참여를 희망해, 연령대에 상관없이 이응패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종시는 8월 13일 체험단으로 선정된 100명의 시민에게 이응패스 구입과 이용에 대한 세부 절차를 안내하는 문자를 개별 발송했다.
선정된 체험단은 오는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세종시민 대표로서 이응패스를 가장 먼저 이용하게 된다.
체험단 전원에게는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체험단 종료 후 우수 이용 후기를 제출한 시민에게는 최대 10만원의 추가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8월 19일에는 체험단 선정을 기념하여 최민호 세종시장이 체험단 시민 대표에게 이응카드를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신한카드와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체험단의 사전 이용 후기를 적극 반영해, 9월 10일 이응패스 정식 출시 후에는 관련된 각종 불편 사항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응패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응패스는 세종시가 추진하는 새로운 시민 서비스를 위한 프로젝트로, 이번 사전체험단 모집을 통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의 운영 과정에서 시민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3
-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정슬로건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세종시의회’ 선정
제4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정슬로건 교체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제4대 후반기 의회의 의정슬로건을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세종시의회”로 확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의정슬로건은 후반기 의회의 목표와 비전을 명확히 표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포함한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세종시의회”라는 슬로건은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세종시의회는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이 슬로건은 의회 청사의 현판, 누리집 메인 화면, 의회 버스 외부 래핑, 소식지 및 기타 관련 간행물 등 다양한 의회 매체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의정슬로건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시의회의 방향성과 목표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이번 의정슬로건에는 시민이 행복한, 시민과 소통하는 세종시의회를 만들겠다는 우리의 뜻이 담겼다”며, “신뢰받는 세종시의회가 되기 위해 언제나 시민을 중심에 두고 경청과 소통, 공감의 의정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의정슬로건을 통해 시민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그에 부응하는 정책과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에서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3
-
세종시립도서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관내 4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세종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선정되어, 관내 4개 도서관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강연, 탐방, 체험 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인문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며, 올해 전국적으로 1,188개 기관이 응모했다. 이 중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70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고, 세종시는 해밀동, 다정동, 나성동, 새롬동도서관이 포함되어 총 4,000여 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세종시립도서관은 각 도서관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해밀동도서관에서는 ‘내 인생의 화양연화, 그림책이 되다’를 주제로, 시민들이 자신만의 그림책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다정동도서관은 ‘삶이 묻고 고전이 답하다’를 주제로, 고전 문학을 통해 현대인의 삶과 고민을 해석하고,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인문학 강좌를 제공한다.
나성동도서관에서는 ‘부모를 위한 예술 힐링 여행’을 통해, 부모들이 예술을 매개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자녀 양육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롬동도서관은 ‘백제로 떠나는 어린이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백제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통합도서관 누리집이나 각 운영 도서관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세종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강좌와 탐방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세종시민들은 인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3
-
세종시광역치매센터, 치매관리사업 활성화 위한 인지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광역치매센터는 8월 13일 조치원문화정원에서 관내 치매 유관기관 30곳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세종시 인지프로그램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사회 내 치매 인지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보급·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치매 관리사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요양원, 재가복지센터 등에서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치매 인지프로그램의 지원 내용과 활용 방법이 상세히 안내되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 어르신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인지기능 개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세종시광역치매센터는 관내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치매 관련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인지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노력을 이어가며, 치매 관리사업을 더욱 다양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란 세종시광역치매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광역치매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치매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치매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08-13
-
세종시, ‘차세대 인공지능 융합’ 공모사업 선정…교통 문제 해결 나선다
[세종타임즈]세종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차세대 인공지능 융합’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도시 교통 문제 해결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 68억 2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진행되며, 시나리오 기반의 교통 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주관하며, 한국교통연구원 등 3개 기관이 공동연구에 참여한다.
연구팀은 그동안 축적된 교통 데이터의 부족으로 인해 AI 기술 활용이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기반의 AI 예측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세종시와 대전시, 서울시는 광역권 도심 특화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미래 특수 상황을 위한 교통 수요 예측, AI 기반의 도시·교통 영향 분석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시험과 연구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를 통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신규 노선 개발, 교차로 혼잡도 개선 등 도시 교통 계획 수립에 활용할 뿐만 아니라, 재난 상황 발생 시 교통 상황을 예측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해당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히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단계를 넘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문제나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 시뮬레이션과 AI를 융합한 예측 기술을 세종시에 적용해 더욱 스마트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세종시는 AI 기술을 통해 도시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이를 통해 스마트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3
-
세종시, ‘자원순환 이응가게’ 시범 운영…재활용품 가져오면 지역화폐 포인트 지급
홍보물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원순환 이응가게’를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원순환 이응가게’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담동 싱싱장터 주차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글 자음 ‘이응(ㅇ)’을 모티브로 하여 자원의 순환과 무한함을 상징하며, 폐기물이 단순히 버려지는 것이 아닌,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생되는 시작점을 의미한다.
시민들이 이응가게에 깨끗한 고품질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하여 1kg당 100원에서 600원의 세종시티앱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이 포인트는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지급되며, 세종시티앱을 통해 지역화폐인 여민전으로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단, 보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세종시티앱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재활용품은 깨끗하게 씻어 종류별로 분리해 가져와야 한다.
보상 대상 품목으로는 플라스틱류, 종이팩, 멸균팩, 캔류, 폐전지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손쉽게 분리배출할 수 있는 일상적인 재활용품들이 주를 이룬다.
세종시는 이번 이응가게 시범사업을 통해 재활용품 수거량과 시민들의 참여도를 분석한 후, 성과에 따라 수요가 있는 다른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응가게는 시민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희 세종시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품은 버려지는 쓰레기가 아닌, 돈이 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분리배출에 대한 체험과 실천의 장인 자원순환 이응가게에 세종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여 환경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