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 궁내부예산서류철 및 선혜청응봉 시 유형문화재로 지정
궁내부예산서류철·선혜청응봉 세종시문화재 지정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2일 국립조세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궁내부예산서류철'과 '선혜청응봉' 각 1점을 시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정은 두 유물이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종시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보호되기 위함이다.
'궁내부예산서류철'은 왕실 재정 업무를 총괄하던 궁내부에서 작성한 서류로, 1907년에 작성된 궁내부예산명세서를 비롯해 대한제국기 황실의 재정 운영 규모와 구조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12종의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이 서류철은 당시 황실의 재정 운영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기록물로 평가된다.
이 서류철에는 1907년 당시 궁내부 각 기관의 지출 항목, 관직명과 관원 수, 봉급 총액 등의 상세 내역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물품의 용도와 사용 기간까지 명시되어 있어 당시 해당 관청마다의 운영비와 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대한제국 출범 이후 변경되거나 신설된 기관의 명칭들도 포함되어 있어 황실의 재정 운용 구조와 인적 구성을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선혜청응봉'은 조선 후기 국가 재정의 대부분을 담당했던 선혜청에서 작성한 책으로, 경기청, 강원청, 호서청, 호남청, 영남청 등 선혜 5청에서 대동미 등의 조세 수납 내용을 정리한 문서다.
이를 통해 조선 후기 조정의 재정 수입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에는 특히 호서지역의 대동미 수납 내역도 포함되어 있어 당시 충청지역에 배정된 세미와 걷어진 대동미 등의 수량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유병학 세종시 문화유산과장은 "세종시에 있는 박물관, 문중, 사찰, 개인 등이 소장 중인 가치 있는 자료를 꾸준히 발굴하고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가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지정으로 세종시는 지역 내 역사적 자료의 가치를 인정받고 이를 보호함으로써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은 세종시가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도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2
-
세종시의회, 사무처 직원 자체법제교육 실시
세종시의회, 사무처 직원 자체법제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21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자체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시의회에서 기초과정부터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로 시행 중인 해당 자체법제교육은 의회사무처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치법규 기본 원칙과 작성 방법 △본칙·부칙, 법문 표현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의회사무처 입법자문위원인 김미량 서기관의 실무경험을 토대로 자치법규 입안의 전반적인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해 실무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이번 법제교육으로 사무처 직원들이 자치법규 입안의 기초를 다지고 이를 업무에 적용해 입법 역량 강화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배움의 장을 도모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8-21
-
행복청, 광역교통체계 개선 위한 통합 환승 요금체계 구축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세종시, 대전광역시, 청주시, 공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광역교통체계를 개선하고, 통합 환승 요금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계 구축에 따라 오는 8월 26일부터는 기존 대전과 세종 간에만 적용되던 대중교통 환승할인이 청주와 공주까지 확대된다.
기존에는 세종이나 대전에서 청주, 공주로 이동 시 추가 교통비를 부담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시내버스, 도시철도를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만으로 최대 3회까지 무료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세종에서 대전 반석역을 운행하는 B2노선이 유성구 장대삼거리까지 연장될 예정이며, B1노선의 대전 유성구 둔곡교차로에 BRT 중앙정류장이 내년 2월 말까지 설치될 계획이다. 아울러, 세종~공주 간 광역 BRT는 내년 운행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통합 환승할인 체계와 더불어 BRT 노선 연장 및 신설, 국토부의 ‘K-패스’와 세종시의 ‘이응패스’가 도입되면,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은 물론 광역 도시 간 접근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신성현 교통계획과장은 “이번 성과는 행복청과 지자체의 협력이 이루어낸 결과로, 광역도시 간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행복도시권의 교통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1
-
세종시, 대전·청주·공주와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 완료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대전, 청주, 공주와 함께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오는 8월 26일부터 기존 세종-대전 간에만 적용되던 대중교통 환승할인이 청주와 공주까지 확대 적용되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세종에서 청주와 공주로 이동할 때는 추가 교통비를 부담해야 했으나, 이번 통합환승요금체계 도입으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처음 탑승한 수단을 포함해 총 4회까지 환승할인을 적용받으며, 환승 수단 중 가장 높은 요금만 내면 된다.
이번 사업은 세종, 대전, 청주, 공주 각 지자체가 7억 8000만원씩 부담해 총 31억 2000만원이 투입되었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과 함께 다음 달 중 버스노선을 신설·개편해 광역교통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9월 10일 ‘이응패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세종시민들은 교통비 절감과 함께 광역 도시 간 접근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응패스는 세종시의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하나로 묶어 편리한 이용을 지원하는 패스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한층 더 높여줄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버스, 자전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확충하는 것뿐만 아니라 환승할인 확대와 이응패스 등 요금 정책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현재 도입되는 여러 정책들이 세종시 대중교통에 혁신을 가져올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과 광역교통망 강화는 세종시가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1
-
세종예술고, ‘제7회 공연예술과 예술제’ 개최
제7회 공연예술과 예술제가‘팔레트:우리의 색을 합치다’
[세종타임즈] 세종예술고등학교 공연예술과 학생들이 준비한 ‘제7회 공연예술과 예술제’가 오는 8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세종예술고 강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예술제는 ‘팔레트: 우리의 색을 합치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연기, 연출, 안무의 각 전공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예술제에서 선보일 뮤지컬 ‘서울살이’는 8월 26일 오후 1시 30분과 오후 6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공연된다.
각 공연에서는 다른 주연 학생이 무대에 올라, 서울의 바쁜 삶 속에서 꿈을 잃어가던 사람들이 서로에게 힘을 얻고 다시금 꿈을 되찾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8월 27일에는 오후 1시 30분과 6시 30분에 각각 1부와 2부로 나뉘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1부에서는 연출 전공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야자 △연꽃 △장난치지마 △러브FM98.0MHz △사랑춘기2 등 5개의 영화가 상영되며, 2부에서는 안무 전공 학생들이 준비한 △Chemistry △Turning a new leaf △임의로운 △Endless love △HIP-side out △Into the Jungle 등 6개의 댄스 공연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예술제의 기획팀장을 맡은 김태희 학생은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친구들이 공연예술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함께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공연을 만들어 낼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예술고 황덕수 교장은 “학생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이번 예술제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선물 같은 시간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세종예술고 학부모를 비롯해 공연예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세종예술고 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제7회 공연예술과 예술제’는 학생들의 열정과 재능이 빛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1
-
세종시교육청, 유보통합 위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유보통합을 지향하는 이상적인 유보통합기관 모델을 찾기 위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운영 방식과 교육·돌봄에 대한 견해 차이를 좁히고, 유보통합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9곳이 신청했다.
이후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5곳이 시범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교육부는 세종시교육청이 선정한 5곳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기관으로 가지정했으며, 이달 말에 결격 사유 확인과 보완 절차를 거쳐 최종 운영 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범사업 운영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범사업 운영 기관들은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교육·보육의 질 개선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각 기관에 1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맞춤형 현장 자문단 운영, 유보 이음교육, 교사 직무연수, 장애 영유아 지원 등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영유아 교육·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는 내년에 평가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기관은 최대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인 모델을 구현하는 첫걸음이자,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단계적으로 상향하고 제도적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교육청, 시청, 유치원, 어린이집 그리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는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형 유보통합’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유보통합의 실질적 구현을 목표로 하며, 세종시의 영유아 교육·보육 환경을 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유아 교육의 공공성과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2024-08-21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어린이 클래식 공연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앵무새의 합창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오는 9월 2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클래식 공연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앵무새의 합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EBS 방영 원작 ‘쓰담쓰담 동물원’의 인기 캐릭터 ‘프렌쥬’가 클래식 음악과 만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어린이 관객들이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음악 이론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 후에는 바이올린, 첼로 등 클래식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는 체험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앵무새의 합창대회>에서는 어린이들이 도레미 탐험대원이 되어 앵무새와 카멜레온이 주최한 합창대회에 참가한다.
현악 4중주를 연주하는 도레미앙상블의 반주에 맞춰 어린이들이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의 다양한 음색을 따라 부르며 합창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본 공연은 36개월 이상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클래식 음악에 대한 경험과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로저스의 <도레미 송>,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11곡의 클래식 명곡들이 연주되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티켓 가격은 R석 2만 5천원, S석 1만 5천원으로,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9월 2일까지 사전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세종시 청소년들에게는 전석 1만원의 특별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문화예술회관팀(044-850-8969)으로 하면 된다.
2024-08-21
-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찾아가는 학교회계 교원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가 8월 22일부터 세종시 관내 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회계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학교회계 업무를 처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교 현장에서의 맞춤형 밀착 지원을 목표로 한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지난 7월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연수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6일까지 7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회계 교원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연수는 각 학교가 정한 날짜와 장소에 맞춰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학교의 상황과 편의를 충분히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특징이다.
연수의 주요 교육 항목으로는 △학교예산 집행방법 △학교회계 감사사례 △‘학교회계 궁금해요’ 등이 포함된다.
이 내용들은 학교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교원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연수의 강사진은 세종학교지원본부 내 학교회계 전담 직원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강사로부터 심도 있는 교육을 별도로 받았다.
강사진은 또한 세종학교지원본부 출범 이후, 교원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사항을 꼼꼼히 검토하여 이를 교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정리했다.
이미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무 중심의 학교회계 지식 습득을 돕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교 현장의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한 배움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학교회계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업무 경감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학교회계 교원 연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교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회계 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1
-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학교 자율성 강화 위한 ‘2024 학교지원본부 사용설명서’ 발간
「2024 학교지원본부 사용설명서」 표지 사진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가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구현하고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4년 2학기를 맞아 학교 교육활동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 학교지원본부 사용설명서’를 발간하고 각급 학교에 보급한다.
이 책자는 학교지원본부 누리집에도 탑재되어, 언제든지 학교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2024 학교지원본부 사용설명서’는 학교가 다양한 지원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업무지원 안내서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책자에는 2024년 하반기에 학교지원본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58개의 지원 사업과 그 신청 방법에 관한 내용이 상세히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설명서에는 기존의 수업지원교사,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 등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학교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2학기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교무행정사 대체인력 채용 지원, 학교 CCTV 및 방송시설 유지보수 지원 등 14개의 신규 사업도 포함되어 있어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에는 각 사업의 명칭, 개요, 지원 절차, 관련 법령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학교에서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사업별 신청 서식을 한곳에 모아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이로 인해 학교로 발송되는 공문이 줄어들고, 학교 업무의 경감과 자율성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지원본부 사용설명서는 학교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파악하고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놓치지 않도록 꾸준히 지원 사업을 보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더 나은 지원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지원본부는 2024년 7월 1일 자로 출범한 이후, 학교 교육활동 지원과 업무 경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학교 지원을 위한 전담 소통 창구를 개설하고 찾아가는 행정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용설명서 발간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학교의 자율성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지원본부는 앞으로도 추가 및 변경되는 사항을 책자에 반영하고, 매 학기 주기적으로 현행화된 개정판을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정책 활용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4-08-21
-
세종시 어진동, 1인 가구 정서 지원 위한 ‘어진마음 마음돌보미’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세종시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어진마음 마음돌보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복지취약계층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이들이 겪는 정서적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를 위해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심리상담센터 '마음에 앉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다음 달부터 분기별로 10명의 대상자에게 회복탄력성, 직무스트레스 등을 진단하는 심리검사와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주안 심리상담센터 마음에 앉다 대표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전문적인 심리상담사의 재능을 나눌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영호 어진동장도 "1인 가구가 많이 분포된 어진동에 이번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어진마음 마음돌보미’ 사업 외에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취식 위기가구를 위한 ‘어진마음 버거나눔’, 어르신들을 위한 ‘어진마음 효나눔’, 복지취약계층에 추석 선물을 전달하는 ‘어진마음 추석꾸러미’ 등 여러 특색 있는 복지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어진마음 마음돌보미' 사업은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