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소방본부, 전기차 화재 대응 안전 대책 추진
세종소방본부 장거래 본부장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 장거래 본부장은 22일 시청 브리핑에서"전기차 화재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예방, 대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등록된 전기차는 7월 말 기준 총 4,903대로, 전체 차량 등록 대수의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4,747개의 충전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전기차 등록 대수 대비 충전기 보급률은 96%에 달한다.
세종소방본부는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안전 대책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 시설의 화재 안전 점검 및 시스템 보완 적용 등 예방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8월 21일부터 관내 전기차 충전 시설이 설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를 시작하여, 10월 말까지 전수 조사와 현장 확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기차 화재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해 특수 장비 도입과 맞춤형 훈련을 시행한다. 전기차 화재는 일반 화재와 달리 배터리 열폭주와 가연성 가스 발생 등으로 인해 초기 진화가 매우 어려운 특성이 있어, 전문 소화 장비를 도입해 각 출동 부대에 배치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운영한다. 화재 신고 단계에서부터 지하주차장의 화재 대응 지도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예방, 대비, 대응 체계를 통해 전기차 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철저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4-08-22
-
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시작
세종시교육청 1층에 설치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처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응시원서 접수는 세종시교육청과 관내 모든 고등학교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작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다만, 올해부터 세종시와 경기도 용인을 시험지구로 선택한 응시자는 가상계좌가 휴대전화 문자로 즉시 전송되어 응시 수수료를 사전에 결제할 수 있게 되어 절차가 더욱 간소화됐다.
응시자는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에 접속해 원서를 미리 작성한 후, 가상계좌로 응시 수수료를 납부하고 지정된 접수처에 신청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시스템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휴대전화, 간편 인증, 공인 인증 등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접수는 세종시교육청 1층 접수처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접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응시원서 접수 장소와 제출 서류는 응시자 유형에 따라 달라지므로, 응시자는 접수 전에 관련 내용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졸업 예정자는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원서 접수를 신청하면 된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타 시도 고등학교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는 세종시교육청 1층에 마련된 별도 창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원칙적으로 응시자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제출해야 하지만, 고교 졸업자 중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그리고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거주자는 대리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시험편의제공대상자와 외국인은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원서를 작성하고 접수해야 한다.
예비소집은 수능 전날인 11월 13일에 각 시험장 학교와 세종시교육청에서 진행되며, 이때 수험표가 교부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4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9월 모의평가 접수 인원과 관내 졸업 예정자 수를 고려해, 작년보다 약 400명이 증가한 총 5200여 명이 이번 수능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석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순조롭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응시원서 접수 마감 기한, 제출 서류, 준비물 등을 철저히 확인하여 원활한 접수가 이루어지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수험생들은 응시원서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접수 기간 동안 세종시교육청은 원활한 접수 절차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4-08-22
-
세종시교육청, 학부모 대상 기초학력향상 특강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8월 23일과 28일,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유·초·중·고 학부모 약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기초학력향상 지원을 위한 학부모 특강’을 총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자녀의 학습 지도를 어려워하는 학부모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아이들의 자신감을 키워 기초학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강의 주요 주제는 학교, 교육청, 가정이 함께 협력할 때 자녀들의 기초학력이 더욱 강화되고, 전반적인 학업 성취도와 자신감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가정에서의 교육 지원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특강은 8월 23일 중·고등학교 학부모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EBS 영어 강사로 활동 중인 정승익 선생님이 ‘우리 아이의 효율적인 학습 방법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정승익 강사는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부모와 자녀의 공동 학습 방법을 소개하며,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그의 대표 저서인 ‘진짜 공부 vs. 가짜 공부’와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한다’에서 강조한 공교육의 중요성과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할 계획이다.
두 번째 특강은 8월 28일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 특강에서는 진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최규홍 교수가 ‘효율적인 초기 문해력 지도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최규홍 교수는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초기 문해력을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방법을 전수하고, 부모들이 자녀의 문해력 발달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는 다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경험과 교대 학생들을 지도해 온 경력을 바탕으로, 부모의 올바른 역할과 자녀의 학습 지도에 대한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한 아이, 한 아이에게 맞는 개별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때, 아이들은 자신의 특별함을 발휘하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성장 지원을 위한 여정에 함께하며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습 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정에서의 교육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녀의 학업 성취와 자신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4-08-22
-
세종시교육청,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산하 기관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마지막 날에 시행된 것으로, 최근 고조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로 인한 안보 위협에 대비해 관내 교육기관들이 실전적인 공습 대응 태세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했다.
훈련은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가 울리면서 시작되었다. 세종시 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사전에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했고, 공습 상황에서의 국민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교사들은 학생들을 지도하며 실질적인 대피 절차를 연습했고, 학생들은 비상시 대피 요령을 체득할 수 있었다.
이번 훈련을 앞두고 각 학교에서는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 교육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내 주변 민방위대피소 찾기”를 주제로 한 안보 교육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소를 찾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했다. 이러한 교육은 학생들이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제 공습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주희 세종시교육청 행정국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례에서 보듯이, 탄도미사일이 비군사 시설인 학교에도 무작위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훈련은 단순히 반복적인 절차를 따르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 공동체 전체가 실질적인 공습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과 학교가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높은 수준의 공습 대응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은 세종시교육청이 지역 내 모든 교육 기관의 안전을 보장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공습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 조치다.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안보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교육 공동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체계적인 대피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4-08-22
-
세종시교육청, '세종학생건강센터' 개소식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8월 22일 도담동에서 ‘세종학생건강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원장을 비롯한 내빈 2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종학생건강센터는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5월 7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운영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설립되었으며, 이날 공식 개소식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지원을 위한 전문 기관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센터는 도담동 해피라움 건물 4층에 위치하며, 총면적 163.78㎡ 규모로 사무실, 개인상담실, 건강체험실, 교육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대표 전화번호는 044-862-4200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건강 분야의 전문가인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하고, 부센터장 및 건강전문요원 등 총 4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이들은 학생들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학생건강센터는 제1형 당뇨병과 같은 난치성 질환, 비만, 척추 측만증 등 학생들이 걸리기 쉬운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방문 상담, 질환별 건강지원 프로그램, 마음 건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유미 센터장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 자문을 통합적으로 진행하겠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학생건강센터가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끄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학생건강센터가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촘촘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학기부터 제1형 당뇨병 등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보건교사, 담임교사, 보건의료 관련 동아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세종학생건강센터 내 건강체험실 참여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이번 개소를 통해 세종학생건강센터는 세종시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2
-
세종시 도담동, 원수산 산책로 환경정화 활동 실시
도담동, 원수산 산책로 환경정화 활동 펼쳐
[세종타임즈] 세종시 도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도담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원수산 산책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도담동이 추진하는 ‘2024 도담동은 우리가 가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을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도담동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원수산 산책로와 황톳길을 중심으로 2개 조로 나뉘어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와 황톳길 구간에 흩어진 낙엽, 자갈, 나뭇가지 등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원수산 산책로는 한층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되었다.
손지혜 도담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께서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더욱 쾌적해진 원수산 산책로를 이용하며 산뜻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자연을 만끽하셨으면 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원수산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담동 원수산은 사계절 내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인기 휴식 공간으로, 특히 잘 정비된 황톳길이 특징이다. 도담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통장협의회와 협력하여 원수산의 환경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언제나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더운 여름철에도 도담동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신 통장협의회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도담동의 각종 청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정화 활동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도담동이 주민들과 함께 지역 사회를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도담동 행정복지센터는 다양한 청결 캠페인과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08-22
-
세종시, 조치원복숭아축제 안전 관리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유공자 표창·감사장 수여
[세종타임즈]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0일 세종북부경찰서에서 2024년 조치원복숭아축제 기간 동안 안전 관리를 위해 헌신한 경찰관과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표창과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축제 기간 중 시민들의 안전한 축제 참여를 위해 노력한 이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모범운전자회 회원인 박상근, 오영석, 이용대 씨는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주변의 교차로에서 교통관리 봉사 활동을 펼쳐 감사장을 받았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축제 참여를 위해 자발적으로 교통 관리에 나서, 축제의 원활한 진행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세종북부경찰서 경비안보과 김기훈 경감과 교통과 지청호 경위는 축제장 내 혼잡경비 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축제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혼잡한 현장을 철저히 관리했다.
김정환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조치원복숭아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던 것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한 모범운전자회 회원들과 경찰관들의 노고 덕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또한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축제가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수상자 중 한 명인 모범운전자회원 오영석 씨는 "세종시의 안전을 위해 항상 수고하는 경찰관들과 세종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범운전자회는 앞으로도 세종시의 교통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표창 및 감사장 수여는 세종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2024-08-22
-
조치원소방서,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 실시
조치원소방서 전기 자동차 화재진압 숙달 나서
[세종타임즈]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21일 조치원읍 자이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 자동차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수성을 고려해, 다양한 화재 진압 기술을 실전처럼 연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위치해 있어 물을 분사해도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기 어려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재발화와 폭발의 위험이 높아, 화재 진압에 대한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조치원소방서는 여러 단계별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먼저, 공기를 차단하는 질식소화 덮개를 활용한 화재확산 저지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이 훈련은 화재 초기의 확산을 막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어서 상방향 관창을 이용해 배터리를 냉각하는 훈련이 이루어졌다. 이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배터리의 온도를 빠르게 낮추어 열폭주를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조치원소방서는 물을 채운 조립형 수조를 활용해 배터리를 냉각하고 열폭주를 방지하는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이 방법은 전기차 화재 시 배터리의 재발화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대책으로 사용된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들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익혔다.
조치원소방서의 이진호 서장은 “지난해 소정면 1번 국도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진압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조치원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2
-
세종시, 새내기 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2일 시청 여민실에서 새내기 공무원 임용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22명의 신규 공무원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들 중 가장 젊은 21세의 신입부터 53세의 신입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는 새내기 공무원의 가족과 친구, 선배 공무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신규 공무원을 대표한 선서, 그리고 최민호 세종시장과의 대화 시간으로 이어졌다.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공무원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며, 가족과 친구들의 따뜻한 응원 속에서 임용장을 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참석한 신규 공무원 전원에게 공무원증을 직접 걸어주며 일일이 사진을 찍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 시장은 “여러 난관을 뚫고 이 자리에 온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공직자로서의 품위와 역할을 되새기면서 시민과 공익을 위해 일하는 마음을 항상 간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함께 자리한 가족과 동료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내기 공무원들의 성공적인 공직 생활을 응원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 22명은 세종시청 본청과 사업소 등 총 11개 부서에 배치되어 대민 행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세종시민들을 위한 행정 서비스 제공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며, 세종시의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한 새내기 공무원의 가족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자녀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축하하고, 이들이 세종시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공무원들의 역량 개발과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2
-
세종시, 청소년 도박 노출 근절 위한 합동단속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청소년 도박 노출을 막기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나성동과 조치원읍 침산리 일대에서 시교육청, 세종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등 4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들이 도박과 같은 유해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의 주요 대상은 현재 영업 중인 홀덤펍과 홀덤카페의 전 사업장이다. 홀덤펍과 홀덤카페는 주로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되어 있어 청소년들의 출입이 자유로웠으나, 이들 업소에서 카드 게임과 음주가 가능해 청소년들에게 사행심을 조장할 우려가 커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 5월부터 여성가족부의 고시에 따라 청소년 출입 및 고용이 금지된 업소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제한 표지 부착 여부, 출입자와 고용자의 나이 확인 준수 여부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교육 및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인식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세종시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양한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두 개의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편의점, 노래방, 피시방, 음식점 등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영업장을 대상으로 매월 4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원과 같은 우범 우려지에서는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상시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만화카페와 보드게임 카페의 밀폐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영업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세종시 내 모든 만화카페와 보드게임 카페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운영 여부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유해한 활동에 노출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청소년을 둘러싼 다양한 유해 요인들이 매년 새롭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청소년 도박 경험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합동단속은 세종시의 청소년 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감시와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