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회의 개최
세종시,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8월 14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회의에는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해 민·관·군·경·소방의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지역에 가상으로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는 절차를 연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민호 시장은 32사단장이 건의한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를 바탕으로, 통합방위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을종사태를 선포하고 시민에게 이를 즉시 공고하는 등 절차를 신속하게 수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엄중한 안보 상황을 고려해,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을지연습과 연계된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 연습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이순열 전 시의회 의장의 임기 만료로 공석이었던 통합방위협의회 제1부의장 자리에 임채성 시의회 의장이 새롭게 선출되었다.
이로써 세종시는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협력하는 강력한 지역안보태세를 확립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해 실질적인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14
-
세종남부경찰서, 천주교 ‘성 대건 경당’ 축복 미사 봉헌
[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에 경찰과 직원을 위한 천주교 ‘경신실’이 마련되었다.
이 경신실은 천주교 신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성 대건 경당’으로 명명되었으며, 세종경찰청 내 최초의 경당으로 의미를 더했다.
8월 14일, 천주교 대전교구장 방익수 사도요한 신부 주례로 ‘성 대건 경당’ 축복 미사가 세종남부경찰서에서 봉헌되었다.
이번 경당 축복 미사는 그동안 경당 건립을 위해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 교우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세종경찰서 내에 신앙과 휴식의 공간이 마련된 것을 축하하는 뜻깊은 순간이었다.
방익수 사도요한 신부는 축복 미사에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찰들에게 많은 기도와 격려가 필요하다”며, “경신실을 통해 하느님을 만나고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작은 공간이 기도와 쉼의 장소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신실이 경찰 업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임을 강조했다.
세종남부경찰서 대건회 박충서 회장도 “이 공간이 직원 누구나 쉬면서 삶의 여유를 찾고, 새로운 활력을 되찾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경신실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신실 내부공사와 방석 후원, 기도 등으로 많은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를 전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봉헌미사에는 세종시 의회 김현미·여미전 의원, 세종남부서 경목실 류택수 회장, 세종경찰 교우회와 대전경찰청, 경찰대학 신자들이 참석해, 축복의 순간을 함께 나누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3년 전 업무를 개시해 현재 350여 명이 근무 중인 기관으로, 이번 ‘성 대건 경당’의 설립을 통해 경찰과 직원들이 신앙을 바탕으로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
대전교구는 앞으로 이 경당에서 월례 미사를 봉헌하고, 교우회 모임과 교육, 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성 대건 경당’의 축복 미사는 경찰과 직원들에게 신앙과 휴식의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업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4
-
세종시태권도협회,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초청 특강 성료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세종시 태권도 꿈나무 대상 특강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시태권도협회는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선수를 초청해 관내 태권도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세종시체육회가 추진하는 ‘체육꿈나무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세종시 소속 유소년 태권도 선수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대훈 선수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은메달, 2016년 리우 올림픽 동메달, 그리고 3차례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태권도의 전설적인 선수로, 이번 특강은 세종시 태권도 꿈나무들에게 큰 의미를 가진 자리였다.
강연에서 이대훈 선수는 태권도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국가대표로 성장하기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마인드 세팅 방법과 멘탈 관리 비법을 전수했다. 이대훈 선수는 2시간 동안 태권도에 대한 열정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며, 태권도 꿈나무들에게 큰 동기부여를 주었다.
특강 후에는 꿈나무 선수들이 이대훈 선수에게 궁금한 점을 묻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강연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꿈나무 선수들은 이대훈 선수의 경험담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태권도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특강을 마친 후, 이대훈 선수는 “오랜만에 아이들을 가르치니, 아이들의 생동감 있고 배우려는 태도에 나 역시도 많은 힘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태권도 꿈나무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세종시체육회 오영철 체육회장은 “관내 태권도 꿈나무들이 전 국가대표 선수로부터 귀중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특강이 많아져, 세종시 체육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세종시 태권도 꿈나무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으며, 그들이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태권도협회와 세종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08-14
-
세종청년센터, 3개 대학 총학생회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청년센터, 대학연합축제 추진 업무협약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는 8월 8일, 3개 대학 총학생회와 함께 세종청년센터 커뮤니티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세종청년주간 대학연합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 내 청년 문화활동을 증진시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세종청년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연합축제 계획수립 △행사 추진 및 홍보 △안전관리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 지원 △셔틀버스 운영 △축제 준비를 위한 각종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축제가 지역 대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활기찬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영훈 세종청년센터장은 “대학연합축제를 통해 지역 내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활기찬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대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청년센터와 지역 대학들이 협력하여, 청년주간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청년센터와 각 대학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청년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2024-08-14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세종교사노조와 간담회 개최… 학교 현안과 정책 제안 논의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세종교사노조와 간담회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8월 13일 세종교사노동조합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의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 김동빈, 박란희, 유인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세종교사노조 김은지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간부가 함께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세종교사노조는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해 학교 현장의 현실적인 문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학교 청소 예산 지원 △현장체험학습 및 놀이시간 안전인력 배치 △정서행동 위기관리 학생 지원 △교육활동 보호 및 피해교원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AI 디지털 교과서 대응을 위한 실제적 연수 확대 △교원 자율연수비 지원 확대 △교원 정원 확보 및 수업지원교사 지원 △방학 중 중식 지원 대상자 선별을 통한 집중 지원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온마을 늘봄체제 구축 △유보통합 단계적 추진 필요성 등이 포함되었다.
세종교사노조는 이러한 제안을 통해 교육안전위원회가 학교 현장의 필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윤지성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제안해 주신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제안된 다양한 정책들에 대해 늘 관심을 갖고,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그는 "오늘이 첫 만남이지만, 교육안전위원회는 언제나 열려있다"며,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서로 존중하며 소통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교육안전위원회와 세종교사노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14
-
해밀초,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돌봄 공백 해소
해밀초 아이들이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
[세종타임즈] 해밀초등학교는 지난 2024년 여름방학 동안 방학 중 교육활동 협업학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해밀초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해밀여름학교’는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17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1,014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밀초는 기존 방학 중에 운영하던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방학 중 성장을 지원했다.
이번 해밀여름학교는 △특기 적성 △창의융합 △특강 △유초연계활동 △개별화 등 다섯 가지 주요 영역에서 프로그램이 개설되었다. 이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이 방학 동안에도 학습과 창의적 활동을 이어가며, 개인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기 적성 프로그램으로는 소그룹 심화 학습과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 ‘엄마, 아빠품 원데이 클래스’가 특히 인기를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으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창의융합 프로그램은 해밀초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수학 구조물 만들기, 수학 문제 유형 탐구, 채식 요리, 과학토론 등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주제로 운영되었다.
또한, 특강 프로그램으로는 ‘동물 사랑 캠프’, ‘동아리 캠프’, ‘원어민 영어 캠프’, ‘창의 융합 스포츠 캠프’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특히, 해밀초는 ‘방학 중 교육활동 협업학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밀여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방학 중 성장지원 학교 담당자인 김현진 교사는 “2023년에 겨울에 운영한 경험을 살려, 이번 여름방학에는 이전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해밀여름학교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방학 때만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학생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우석 교장은 “방학은 아이들의 복지를 위한 중요한 시간이라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특성과 처한 상황에서 선택의 기회를 교육청과 학교에서 마련해주고, 마을이 이를 도와준다면 아이들이 즐겁게 성장하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밀초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뜻깊은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해밀여름학교는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학습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며, 방학 동안의 돌봄 공백을 효과적으로 해소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08-14
-
세종시교육청,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대상 청렴 및 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 성료
9일,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를 대상으로 ‘2024 방과후 학교 외부 강사 청렴 및 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청렴 및 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청렴한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이끌어 생활지도를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는 초·중·고등학교에서 활동하는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총 5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프로그램은 크게 청렴 교육, 학생 생활 지도, 안전사고 발생 시 지도 요령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알차게 준비되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소속의 전문 강사들이 사례 중심의 청렴 교육을 제공하며, 관계 중심의 생활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방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강사는 “다른 강사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여러 사례를 접하면서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학생들에게 더욱 존경받는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방과후학교 강사 선생님들의 한결같은 헌신과 노력 덕분에, 학생들이 점차 성장하며 자신만의 밝은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강사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청렴한 태도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실천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강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4-08-14
-
세종시립도서관, ‘우리 아이 문해력’ 주제 강연 개최
"우리 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울까?"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 도담동도서관이 ‘우리 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워 줄 것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오는 8월 2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EBS ‘당신의 문해력’의 저자인 김윤정 작가를 초청해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문해력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대두된 문해력 저하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부모와 교육자들이 아이들의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과 실천 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김윤정 작가는 문해력이 단순한 읽기 능력을 넘어 아이들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문해력 향상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내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도서관의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문해력은 아이들의 전반적인 학습 능력과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문해력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지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문해력 향상과 독서 진흥을 위한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사회에 독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통해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8-14
-
세종시, 17일부터 어린이집·학교 금연 구역 확대 시행
어린이집·유치원·학교 흡연 금지 구역 확대
[세종타임즈]세종시보건소는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오는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금연 구역을 확대·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법 개정에 따라 기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 경계선에서 10m 이내로 지정되었던 금연 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되며, 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도 신규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다.
이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깨끗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금연 구역 확대를 통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다만, 세종시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를 적용받는 유치원과 학교의 경우 출입문에서 직선거리로 50m까지가 절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기존과 동일하게 이 구역 내에서는 흡연이 금지된다.
이번 개정된 법령을 반영해, 세종시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307곳, 유치원 65곳, 학교 104곳을 금연 구역으로 고시했다.
또한, 법 시행에 앞서 해당 시설 주변에 관련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이달 말까지 출입구와 울타리 등에 금연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세종시보건소는 시민들이 이번 금연 구역 확대에 대한 내용을 충분히 인지하고, 협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오는 17일부터 확대되는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금연 구역 확대 조치가 세종시 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4-08-14
-
세종시, 위메프-티몬 피해업체 긴급 지원… 30억원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위메프와 티몬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설하고 총 3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위메프와 티몬의 경영 위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중소기업에는 20억원, 소상공인에게는 10억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8월 16일부터 위메프-티몬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피해기업 신고·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피해 신고는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로 일원화해 종합적으로 관리되며, 신속한 처리를 위해 세종테크노파크와 신용보증기관 내에도 신고·접수 전담 직원을 별도로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자에 대한 2~3퍼센트의 이차보전 혜택도 제공된다.
소상공인의 경우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 융자 지원이 가능하며, 이자율은 1.75~2.0퍼센트가 지원된다.
자금 신청은 연중 상시로 가능하며, 기관별 자금이 소진되기 전까지 접수를 받는다.
중소기업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해당 업종 전업률이 30퍼센트 이상이며, 최근 1년 이상 매출액이 발생한 기업으로 한정된다.
소상공인은 세종시에 사업자등록 후 운영 중인 업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피해 소상공인은 기존 대출 보증에 대해서도 최대 1년간 만기 연장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내 피해 기업들이 경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또는 세종테크노파크와 세종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위메프-티몬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종시 피해 규모와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피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지원한 이후 2년 만에 다시 시행되는 것이다.
이번 지원이 지역 경제의 안정과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