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행복청,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 준비 최종 점검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8월 19일(월) 세종시, LH, 입주 대학 등 관련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공동캠퍼스 운영 법인에서 개교 준비 현황을 최종 점검하는 종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이 입주해 교사와 공용 시설(도서관, 학생 식당, 기숙사 등)을 공유하며 융합 교육과 연구를 실현하는 미래형 캠퍼스로,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번 회의는 개교 전 마지막 점검 회의로서, 개교 준비 사항에 대한 종합 검토가 이루어졌다. LH의 공동캠퍼스 건설 진행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세종시, 공동캠퍼스 운영 법인, 입주 대학의 개교 준비 현황과 기숙사 건설 상황 등이 공유되었다. 회의 후 공동캠퍼스 현장을 방문한 김형렬 청장은 9월 개교 시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행복청, 세종시, LH, 대학 등 관련 기관들은 공동캠퍼스 입주 학생들을 위해 △임시 기숙사 운영, △대중교통 확충 및 통학버스 운영, △인근 상가 할인 혜택 등 다양한 문제를 논의해 왔으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모든 관련 기관이 힘을 합쳐 성공적인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동캠퍼스가 앞으로 교육, 연구, 산업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0
-
세종시의회 크린넷 특위, 운영 현황 청취 및 종합대책 마련 논의
[세종타임즈]세종시의회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9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세종시 크린넷 운영의 추진상황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옥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이 참석해 세종시청 자원순환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크린넷 운영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위 위원들은 현재 크린넷 운영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지적하기보다는,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특히 입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했으며,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보급을 통한 자체 감량 방안, A/S 전담팀 설치 등을 제안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회의 중, 특위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그 결과, 회의 및 토론회 개최, 현장방문 추진,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 연간 활동 계획이 원안 가결되었다.
이를 통해 특위는 크린넷의 효율적 운영과 개선을 위해 체계적으로 접근할 방침이다.
김현옥 위원장은 “세종시 크린넷의 문제를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유관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6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지회가 초청한 간담회에 참석해 크린넷 운영상의 현황과 문제점을 현장의 아파트관리소장 및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크린넷 특위는 김현옥 위원장, 윤지성 부위원장, 김충식, 김영현, 김현미, 안신일, 이현정 위원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특위 활동은 세종시의 크린넷 운영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0
-
세종시교육청, 을지연습 연계 안보 현장 견학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8월 20일 대전현충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 연습’을 목표로 한 ‘2024년 을지연습 연계 학생 및 학부모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최근 북한의 하이브리드전 전략 실험에 대응해, 학생과 학부모의 안보 의식을 강화하고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최근 북한은 오물 풍선 살포, 드론 침투, 서해 GPS 교란 등 남남갈등을 유발하는 하이브리드전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을지연습에 함께 참여하고, 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보 의식을 높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안보 현장 견학에는 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먼저 세종시교육청 을지 연습장을 방문해 을지연습의 상황 설명을 듣고, 실제 훈련 모습을 참관했다.
이어 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해 현충탑에 참배하고, 천안함 묘역과 보훈미래관을 견학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이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분들의 노고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보 현장 견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화로운 일상이 유지되기 위해 많은 분들의 노력과 희생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음을 깊이 느꼈다”며, “아이들이 현충원에서 경건한 모습으로 견학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 또한 이번 견학을 통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을지 연습장과 현충원을 견학하며,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세대 간 안보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안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 안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안보 상황에 대해 주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08-20
-
세종시교육청-고려대 세종캠퍼스-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8월 20일 세종시교육청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 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6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를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3개 기관은 각자의 역할을 바탕으로 협력하여 다양한 교육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민관학 협의체 운영과 교육과정 지원을 담당하며,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SEMO 수업 방법을 활용한 지역사회와의 연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시민대학 강좌를 개설하는 등, 각 기관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속가능발전을 고려한 공공기관 운영 및 교육의 실현이다. 둘째, 학교교육, 대학교육, 평생교육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공통 교육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셋째,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시설을 공유하여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확대를 도모하며, 넷째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는 교육, 환경, 사회적 가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승 효과를 발휘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은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가 생애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선도적인 교육도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은 “이번 협약이 세종시의 학교 교육과 대학교육, 평생교육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단단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세종시의 대표 대학으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궁영 세종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평생교육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3개 기관이 협력해 세종시가 지속가능성의 가치 안에서 더불어 성장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0
-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 교육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 및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영농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농업기술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다음달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농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식량 및 소득작물 재배 기술, 과수 재배 기초, 시설하우스 설치 및 경영 방법,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재해 예방 교육, 농업경영의 이해 및 비즈니스 전략, 그리고 신규농업인이 알아두어야 할 부동산 구입 요령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에 처음 도전하는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초적인 농업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농업에 대한 자신감을 쌓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이 신규농업인들이 농업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농업에 대한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활성화와 신규 농업 인력의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기초영농기술교육이 농업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기술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관심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2024-08-20
-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이응패스 카드 신청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20일 반곡동과 한솔동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이응패스 카드 신청 서비스’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이응패스 카드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찾아가는 이응패스 카드 신청 서비스’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오는 23일까지 신한카드와 협력하여 세종시 24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응패스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본청과 읍면동 간의 핫라인을 구축해 원활한 카드 발급을 돕고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에서는 고령층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 조치가 도입되었다. 70세 이상의 고령층은 이응앱 가입과 앱카드 등록 등의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카드 발급만으로도 이응패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간소화되었다. 이는 현장에서 청취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서비스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이응패스를 통해 세종시가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오는 9월 10일 이응패스의 성공적인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시민 사전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단의 이용 후기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가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24-08-20
-
최민호 세종시장, 유인촌 문체부 장관에 한글문화 진흥 정책 제안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만나 한글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한글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세종시에 국립 한글문화단지를 조성하고 광화문 현판의 한글화를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유일하게 한글을 주제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예비 지정된 도시"라며, "세계적으로 한국어의 위상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글문화단지를 세종시에 조성해 국가 차원의 한글문화 거점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 단지는 전세계적으로 급증하는 한글문화와 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한글 세계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 시장은 한글학회가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광화문 현판의 한글화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광화문 현판을 한자로 표기하기보다 한글로 바꾸는 것이 한글문화 진흥에 기여할 것"이라며, "세종시는 이 과정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한글날 경축식에 대한 제안도 있었다. 최 시장은 한글날을 대통령 주관 국경일로 승격시키고, 경축식을 세종대왕의 이름을 이어받은 세종시에서 개최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시상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권위 있는 한국어 문학상을 제정해 한글 문학의 위상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한글날 경축식 격상과 대통령 시상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해당 내용을 정부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한글문화단지 조성에 대해서도 세종시의 입장을 토대로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통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수도 세종시의 장으로서 국립 한글문화단지의 조성과 광화문 현판의 한글화 등 국가적 사안에 대해 깊은 사명감을 느낀다"며, "정부가 이 사안들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담은 세종시가 한글문화 진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9
-
세종시, 모든 초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2024년 2학기부터 누구나 쉼과 놀이, 배움이 어우러진 ‘세종형 늘봄학교’를 누릴 기회를 얻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2학기 시작과 함께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세종형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종형 늘봄학교’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동 친화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8월에 실시한 참여 수요조사 결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 4,760명 중 3,932명이 참여를 희망했으며, 세종시교육청은 모든 희망 학생을 수용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1학기에 25개 학교에서 진행한 늘봄학교 운영 모델과 경험을 바탕으로, 2학기에도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세종형 늘봄학교의 주요 핵심과제는 △초등학교 1학년 희망 학생 모든 맞춤형 프로그램 무상 지원 △엄마품처럼 따뜻한 늘봄교실 운영 및 아동 친화적 환경 구축 △마을 연계 온마을늘봄터 운영 △교육청 중심의 늘봄 지원 체제 구축 및 학교 지원 강화 △현장과의 소통 강화 등이다.
세종형 늘봄학교는 학생 발달단계를 고려한 음악, 미술, 체육, 과학 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오후 늘봄, 연계형 늘봄 등 다양한 유형의 늘봄교실을 운영하고, 교실을 리모델링해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자체, 지역사회, 마을 등과 연계하여 ‘온마음 늘봄터’ 4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도 운영 중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교육청을 중심으로 학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랄 수 있는 세종형 늘봄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종형 늘봄학교가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우선순위에 두고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교육공동체와 세종시민들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은 학생들에게 쉼과 배움이 어우러진 교육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세종시의 교육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9
-
세종특별자치시, 55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세종타임즈] 최민호시장은 19일 브리핑에서"55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370억 원과 특별회계 185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경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지역경제와 문화 활성화를 위한 필수 사업들을 포함하고 있다.
시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올해 총예산은 기존 예산 2조 44억 원에 추가되어 총 2조 599억 원이 된다. 이는 전년도 최종예산인 2조 2,640억 원 대비 9% 감소한 규모다.
추경안의 주요 세입원으로는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이자수입 증액분 등 세외수입 158억 원, 지방교부세 64억 원, 국고보조금 49억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수금 20억 원 등이 포함되어 총 555억 원이다.
◈추경안의 편성 방향
첫째, 대중교통 중심도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월 정액권(이응패스) 사업에 14억 5천만 원, K패스 환급지원 사업에 5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전기저상버스 구매에 28억 원, 버스 운행 손실에 대한 재정 보조에 29억 원을 배정하여 교통 인프라를 확대·지원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여민전) 캐시백 지원에 11억 원, 민관협력 배달앱 홍보에 4천 4백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로컬콘텐츠타운 조성·운영에 5억 원을 반영했다.
둘째, 청년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에 18억 원, 청년성장 프로젝트에 5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청년 주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에 5억 원을 편성했다.
아동, 노인, 장애인 및 여성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예산도 포함되었으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에 6억 원,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지원에 2억 원, 어린이집 급식위생 관리 지원에 2억 원을 각각 반영했다. 또한, 장애인 활동지원에 8억 원, 발달재활서비스 사업에 4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에 4억 원을 편성했다.
셋째,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조직위원회 운영을 위해 14억 5천만 원을 배정하고, 겨울철 비수기 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문화관광재단 출연금 6억 원을 계상했다.
이 외에도 통·리장 활동보상금, 의정활동비, 청사 공공요금 부족분, 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했다.
최민호시장은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결특위, 본심사를 거쳐 9월 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더 나은 세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9
-
세종청년센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청년센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와 업무협약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는 14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와 세종청년센터 회의실에서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친화적인 조직문화를 빠르게 정착시키고, 청년 신입직원의 조직 적응과 장기 근속을 유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협약식에는 세종청년센터의 홍영훈 센터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의 이윤희 회장, 남궁백합 부회장, 김경현 부회장, 김영덕 이사, 김지우 이사, 이종옥 감사가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청년센터는 세종시 여성 경제인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협회 회원사의 CEO 및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리더십 및 경영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협회 회원사 내 청년 재직자를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홍영훈 세종청년센터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이 청년친화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고, 직장인들이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직장에 적응하고,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청년센터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