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의회, 제91회 임시회 개회… 지방분권·국가균형발전 논의
세종시의회 제91회 임시회 개회…다음달 9일까지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8월 26일 제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15일간의 회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저출생,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함께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다양한 안건 처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임채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갈등과 대립을 넘어 대화와 소통을 통해 협력과 상생, 공존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시민들께 전달하는 시간으로 남은 2년을 만들어 가겠다”며, “협치를 통해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는데 모든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의장은 “저출생과 지방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지방의 현실을 바꾸고, 수도권 일극체계의 견고함을 무너뜨리는 데 우리 시가 앞장서야 한다”며,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 홍나영, 최원석, 김현옥, 이현정, 김현미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진 긴급현안질문에서는 박란희 의원이 ‘축산환경관리원 공주시 이전과 관련한 향후 공공기관 유출 대비책’을, 김영현 의원이 ‘이응패스 사업 절차의 적정성과 지속적인 추진 가능성’을 집중 질의했다.
또한, 2024년도 세종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설명이 진행되었으며, 세종신용보증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을 추천하는 등 총 11건의 안건이 처리되었다.
본회의 종료 후, 세종시의회는 지방의회 위상 확립 및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도입,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원 정원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논의와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한 집중적인 검토와 대책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다음달 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과 2024년 세종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세종시가 직면한 여러 도전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협력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024-08-26
-
세종시, 세종∼공주 광역 BRT 구축사업 최종 승인
세종-공주 광역 BRT로 연결된다 '10월 착공'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8월 26일 충청남도 공주시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세종∼공주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의 실시계획이 최종 승인·고시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복도시권 광역 BRT 개발계획의 후속 조치로, 제한된 도로 기반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버스 통행속도를 높이고 정시성을 확보해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공주 광역 BRT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공주종합터미널에서 세종시 한별동까지의 소요시간이 기존 55분에서 39분으로 16분 단축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이용자들은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18억 3700만원이 투입되며, 국비 지원을 포함하여 오는 10월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행 구간은 공주시 종합터미널에서 세종시 한별동까지 약 18.5㎞에 이르며, 주요 경유지는 신관초교, 신월초교, 월송동, 장기농공단지, 정부세종청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등이다.
해당 구간에는 총 28개의 정류장이 설치되며, 이 중 4곳에는 상하행선 중앙정류장이 신설될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 기존 BRT 도로와 연계해 어진교차로∼너비뜰교차로∼봉안교차로∼공주시 신월초 교차로까지 BRT 전용도로가 설치되어 버스가 정체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세종시는 이번 사업이 버스의 통행속도와 정시성을 높여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공주 광역 BRT는 두 도시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문화관광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 사업은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같은 국제행사에 대비한 대중교통 연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공주 광역 BRT 구축사업은 두 도시 간의 교통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08-26
-
세종시 청소년 창업경진 대회 성료, 미래 창업가들의 혁신적 아이디어 빛나다
2024년 세종시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모습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과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는 8월 23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세종시 청소년 창업경진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한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우수한 창업 동아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많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올해 청소년 창업경진 대회의 주제는 ‘미래 글로컬 혁신을 이끄는 주인공이 되다’로, 참가자들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미래 창업가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대회에는 세종시 관내 4개 학교에서 총 6팀, 3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각 팀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을 제시하며 경쟁했다.
심사위원들은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되어 각 팀이 제출한 사업 창업 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류 심사, 현장 발표, 질의응답 등 세심한 검증을 통해 심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들이 주목을 받았고, 총 6개의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두루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펫데이션’ 팀이 ‘견주와 견종을 고려한 입마개 제작’이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펫데이션 팀은 반려견과 견주를 고려한 맞춤형 입마개를 제작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창의적인 사고와 실생활 문제 해결 능력을 인정받았다.
팀 소속 임하성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한 활동이 창의적인 사고 함양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개물림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인 정신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라며, “진로교육원은 앞으로도 학교 창업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청소년들이 창업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교육원은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종교육공동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팀들은 오는 11월에 열릴 예정인 청소년 창업 전국대회에서 세종시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되며, 진로교육원은 이들이 전국대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도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08-26
-
세종시 나성동, 교통안전 시민의식 향상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 나성동은 8월 26일 나성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자율방재단과 함께 교통안전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 시즌을 맞아 초등학생을 비롯한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우회전 시 횡단보도 앞에서의 일시정지 준수를 강조하며,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20여 명의 참여자들이 함께했으며,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주변에서 나성초등학교 앞까지 주요 통학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현수막과 직접 제작한 팻말을 들고 운전자들에게 ‘우회전 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의 중요성을 알리며, 안전운전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우동연 나성동장은 “이번 캠페인은 개학을 맞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나성동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지역 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성동은 이와 같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4-08-26
-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건강한 실버텃밭 만들기’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실버텃밭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텃밭 활동을 통해 노인들에게 건강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고,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업 대상지는 도램마을8단지, 새샘마을4단지, 도램마을7단지, 새나루마을12단지의 공동주택으로, 농업기술센터는 해당 단지에 거주하는 노인 약 200명에게 텃밭을 조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가을 김장용 채소인 배추와 무 등의 재배에 필요한 모종과 씨앗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노인들은 직접 채소를 재배하며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소규모 텃밭에서의 활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실버텃밭 사업은 단지 내 소규모 텃밭을 운영함으로써 노인들에게 새로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텃밭에서 직접 기른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을 챙기고, 외식비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텃밭 활동을 통해 이웃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공동체 의식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여가 활동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도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도심 속 텃밭 활동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의 자연친화적 도시환경 조성과 노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2024-08-26
-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원유 안전성 강화를 위한 잔류물질 검사 확대
[세종타임즈]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유제품의 원료가 되는 원유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집유업체 1곳과 젖소농가 120여 곳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잔류물질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원유에 포함될 수 있는 항생제, 살충제 등 유해 잔류물질을 철저히 검사하여 안전한 유제품 생산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지역 내 유제품 소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적극적인 예방 조치이다.
세종시는 지난 2020년 도입된 ‘국가 잔류물질 검사 프로그램’에 따라 매년 집유장과 농장에서 채취한 원유를 대상으로 잔류물질에 대한 검사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저유조 잔류물질 53종 검사는 집유장 저유조에 있는 원유를 제조·가공 공정에 투입하기 전 48시간 이내에 실시되며, 연 2회 진행된다.
이 검사는 원유가 유제품으로 가공되기 전에 가능한 모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엄격하게 관리된다.
또한, 농장 내 원유냉각기와 집유차량 보냉탱크의 원유를 대상으로 한 잔류물질 72종 검사는 연 4회 실시된다.
이를 통해 원유 생산과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잔류물질을 철저히 검사하고,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유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러한 검사 외에도 젖소농가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착유우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원유 안전관리 10대 수칙을 준수하도록 현장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국가 지정검사 외에도 자체적으로 원유 잔류물질검사 58건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연간 원유 품질검사 1만8500건, 젖소 유방염 방제 400건, 착유우 위생검사 80건 등을 수행하며, 안전한 우유의 생산과 공급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세종시에서 생산·유통되는 유제품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원유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사를 더욱 철저히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잔류물질 검사 강화 조치는 세종시 유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안전한 유제품 생산을 위한 다양한 검사와 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08-26
-
세종시, 근로자 안전강화 위한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8월 26일 시청 여민실에서 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 부서의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 소속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관리감독자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세종시는 근로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리감독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업업무종사자가 속한 부서를 포함해 전 부서의 부서장을 관리감독자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특히 부서별로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고, 현장의 안전 의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집체교육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안전·보건 실무와 주요 재해사례에 중점을 두어, 관리감독자들이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경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 수사과장이 초빙 강사로 나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관리감독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경민 강사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주요 재해사례를 소개하고, 재해 예방을 위한 중점 관리사항을 제시하면서 관리감독자들이 현장에서 지켜야 할 실무 중심의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시 소속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리감독자의 책임 의식과 안전·보건 관리 역량이 중요하다”며, “관리감독자들이 자신의 직위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천함으로써,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전 부서의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일터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세종시는 정기적인 교육과 관리감독자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2024-08-26
-
세종시, '이응패스' 환불규정 최종 확정
이응패스, 이용자 친화적 환불규정 신설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오는 9월 10일 '이응패스'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환불 규정을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응패스는 2만원으로 최대 5만원 상당의 다양한 대중교통 혜택을 제공하는 교통 패스로, 당초 잔액 환불이 불가능했던 규정이 대폭 개선되면서 이용자 친화적인 정책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전 이응패스 정책에 따르면, 사용자가 2만원 미만의 금액을 대중교통 이용에 사용했을 경우, 남은 잔액에 대한 환불이나 이월이 불가능하여 금전적 손실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이러한 규정이 이응패스 이용에 있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라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환불 규정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세종시는 이응패스 카드 발급 및 운영사인 신한카드와 이응앱 개발·운영사인 현대자동차와의 협의를 통해 2만원 미만 사용자의 환불 절차를 대폭 개선했다.
새롭게 확정된 환불 규정에 따르면, 사용자가 이응패스를 구입한 후 2만원 미만의 금액만 사용했을 경우, 사용자가 이응앱에서 환불을 요청하면 2만원 전액이 우선 환불되고, 사용된 금액만 재결제되는 방식으로 환불 절차가 진행된다.
예를 들어, 이응패스를 통해 1만 5000원을 사용한 경우, 사용자가 환불을 요청하면 2만원이 전액 환불되며, 이후 1만 5000원만큼의 금액이 다시 결제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에 신설된 환불 규정을 통해 이응패스를 사용하는 모든 시민이 손해를 보지 않고, 오히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이응패스와 관련된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응패스의 본격 시행 전까지 추가적인 개선점 발굴과 보완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개선된 환불 규정 및 관련 사항을 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 개선으로 인해 세종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응패스를 이용하고, 대중교통의 혜택을 최대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6
-
세종시, 추석 명절 맞아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허용시간 한시적 확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변의 주정차 허용시간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세종전통시장 올포유에서 시민회관 네거리까지의 220m 구간과 감초당 약국에서 (구)효성세종병원까지의 360m 구간에서 주정차 가능 시간이 기존 20분에서 최대 2시간으로 확대된다.
다만,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정차한 차량은 교통 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되어 강력히 단속한다.
성은하 교통정책과장은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 주변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주정차 가능 시간을 확대했다”며, “이외 지역에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이 강화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8-25
-
세종시, '복컴 문화나눔' 8월 공연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야외 분수마당에서 '복컴 문화나눔' 8월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컴 문화나눔'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소공연장으로 활용하여 취약계층과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시범사업으로, 올해는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총 4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8월 공연은 세종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문화향유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재즈협회의 박현민 재즈밴드가 무료로 공연을 펼친다. 박현민 재즈밴드는 귀에 익은 영화 배경음악과 올드팝을 연주해, 8월 한여름 밤을 감미로운 재즈 선율로 가득 채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돗자리 음악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각자 돗자리를 지참하여 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8월 한여름 밤의 재즈콘서트는 수준 높은 음악 공연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복컴 문화나눔' 행사로는 지난 5월 인천시 학산문화원 시각장애인 극단의 '희망 5mm' 공연, 7월 세종시교육청 소속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 공연'과 전문 클래식 연주자들의 '나눔 음악회'가 진행된 바 있다.
202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