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북부소방서 소방의 날 기념식·캠페인 전개
세종북부소방서 소방의 날 기념식·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북부소방서가 7일 제63회 소방의 날을 맞아 세종시 오봉산 일원에서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는 건조한 가을철 산불 위험에 대비하고 안전한 산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북부소방서 직원들은 등산로 입구와 주요 지점에 산불예방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등산로 주변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면서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의 대통령표창을 비롯해 소방발전 유공자 33명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는 물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산불예방과 시민참여형 안전문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7
-
보람동 새숨뜰근린공원, 한글의 숨결 품다
한글 조형물 설치 보람동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람동이 새숨뜰근린공원 내에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상징하는 한글 초성 조형물과 한글 초성을 활용한 동물 조형물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글의 아름다움과 창조 정신을 공원 공간에 녹여내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한글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조형물은 보람동의 이름을 상징하는 한글 초성 디자인을 기본으로 제작됐다.초성을 응용한 동물 형태의 조형물은 어린이들에게 한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게 해주는 포토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허인강 보람동장은 “보람동을 대표하는 도심 속 휴식공간인 새숨뜰근린공원이 이번 조형물 설치를 통해 한글 정원형 테마공원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친화적 공원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7
-
세종시의회 친보행자 교통연구모임, 활동 마무리…보행환경 개선 정책 제안
세종시의회 친보행자 교통연구모임, 활동 마무리…보행환경 개선 정책 제안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대표 최원석 의원)이 지난 5일 의회청사에서 제6차 간담회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올해 활동을 공식 마무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원석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현, 김현미 의원 등 연구모임 회원들과 세종시청 대중교통과·도로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이 수행한 ‘세종시 정류장 보행환경 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연구에서는 정류장 구조로 인한 보행자 사고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정류장과 횡단보도 간 안전거리 확보 ▶정지선 이중 표시 ▶보행로·차도·PM(개인형 이동장치) 구역 색상 구분 ▶BRT 접근 감응형 신호체계 구축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최원석 대표의원은 “회원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제언이 가능했다”며 “세종시 BRT는 전국적인 모범사례지만, 보행자 안전에 대한 대책은 여전히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연구 성과가 시의 정책 수립과 예산 반영에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현 의원은 “무단횡단 예방과 보행자 신호 인지 강화를 위해 ‘적색잔여시간’ 도입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며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현실적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미 의원은 “정류장 주변과 횡단보도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공간부터 선제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세심한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구모임은 올해 진행한 연구 성과를 세종시의 향후 보행안전정책 및 관련 제도 개선의 기초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5-11-06
-
세종시교육청, 유치원 교원 대상 ‘유아 숲·생태교육 역량강화 연수’ 실시
세종시교육청, 유치원 교원 대상 ‘유아 숲·생태교육 역량강화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유아 숲·생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11월 6일에 진행했다.
유아 숲·생태교육은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이끄는 교육활동이다.
다만, 숲과 생태환경에서의 교육은 기상 변화, 지형적 특성, 생태적 위험요인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교원의 안전 대응 역량이 필수적이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 유치원 교원 48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숲·생태교육의 안전한 운영을 지원하고 교원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유아 숲·생태교육과정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위기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게 된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유아의 행복한 배움이 이루어지는 숲·생태교육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교육 현장에서 숲과 생태 중심 교육이 확대되면서 교원의 숲·생태교육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숲·생태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유아들이 자연속에서 자유롭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유아 숲·생태교육의 전문성 강화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교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06
-
일상 속 안전 지키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성료
심폐소생술평가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지난 5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개최한 2025년 세종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성료했다.
이날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관내 시민과 청소년 등으로 구성된 10개팀이 실제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을 선보였다.
의료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세부적으로 △환자평가 및 초기대처 △가슴압박 △기도확보 및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조직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 결과 박재인·박주현 학생이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고 한정화·임태준 씨가 세종시장상, 천요셉·임재성 씨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체험형 응급처치 프로그램 등을 확대하고 민·관 협력 중심의 지역 응급대응체계 내실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익히고 경험하는 응급처치 활동은 실제 심정지 발생 시 생존율 향상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경연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안전역량을 높여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6
-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 비정규직 권익보호 캠페인 참여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 비정규직 권익보호 캠페인 참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이 지난 4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열린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캠페인’에 참여해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노동 인권 증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캠페인은 세종시근로자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쌍용C&B, 아세아제지, 남양유업 등 지역 기업들이 후원했으며,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리 신장과 노동시장 내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생애주기별 노동인권 수첩이 시민과 근로자들에게 무료로 배포됐으며, 한국노총 충남본부 소속 공인노무사가 직접 참여해 무료 노동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한국노총 세종지부 정명식 의장을 비롯한 지역 노동계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근로자 처우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여미전 의원은 “이번 캠페인은 비정규직 권리보호 조례 제정 이후, 그 취지를 실현하는 실제적 실천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비정규직 근로자가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방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여 의원은 앞서 「세종특별자치시 비정규직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익 향상과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해당 조례의 취지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2025-11-06
-
하늘빛어린이집, 사랑의 바자회 수익 전액 기부
하늘빛어린이집, 사랑의 바자회 수익 전액 기부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소담동 하늘빛어린이집으로부터 사랑의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을 60만 8,000원을 기부받았다.
이번 기부금은 하늘빛어린이집이 지난달 30일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원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소상공인이 참여한 가운데 의류·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소담동 지사협은 기부금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사협 특화사업에 활용,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도록 할 예정이다.
허문선 공공위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주민들의 참여와 연대 의식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6
-
전동면 주민 참여 이끌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 전동면이 7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제4기 전동면 주민자치회 위원’ 17명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각 읍·면·동에 설치되는 주민 대표 조직으로 주민들이 구성원이 되어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을 수행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성별·연령대별·지역별로 구간을 나눠 모집한다.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오는 12월 11일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인 2025년 11월 7일 기준 16세 이상으로서 △전동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전동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전동면 소재 각급 학교·기관·단체의 임·직원 △전동면에 체류지를 두고 모집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출입국관리법’제31조에 따라 외국인 등록이 되어 있고 같은법 제10조에 따른 영주자격을 갖춘 외국인 중 어느 하나의 요건에 해당하는 주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전동면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행정팀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2025-11-06
-
세종시 시립도서관, 글쓰기 수업 수강생 문집 출판기념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 시립도서관이 6일 고운남측도서관에서 글쓰기 수업 수강생의 작품을 한 데 엮은 문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마음의 문을 여는 글쓰기’수업에 참여한 수강생의 창작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공모사업으로 고운남측도서관은 올해 사업에 선정돼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문집 제목은 ‘괜찮지 않지만 괜찮다고 말하는 나에게 : 길 위에서 만난 열다섯 개의 마음이야기’다.
수강생 15인은 해당 문집에 자신만의 개성을 녹인 자전적인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백하게 담아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자신만의 작품을 소개하고 문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집은 관내 공공도서관 15곳에서 누구나 열람·대출할 수 있다.
세종시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직접 쓴 글을 문집으로 엮어 도서관에 비치해 기쁘다”며 “이번 출판이 관내 글쓰기 인구 확대와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6
-
119청소년단, 세종북부소방서에 훈훈한 '깜짝 선물'
119청소년단, 세종북부소방서에 훈훈한 '깜짝 선물'
[세종타임즈] 세종북부소방서는 119청소년단 ‘조치원청소년센터’소속 어린이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팔찌를 소방관들에게 전달하면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은 조치원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각자 정성껏 만든 102개의 팔찌를 소방관들에게 건네며 감사 인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팔찌는 어린이들이 지난달부터 매주 수요일 입체미술 시간을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소방관들의 이름을 영문 머리글자로 새겨 넣었다.
팔찌에는 ‘소방관 아저씨, 저희를 지켜주셔서 감사한다’ ‘항상 다치지 마시고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응원한다’등 진심 어린 마음이 담겨있다.
특히 이날 선물은 오는 9일 ‘소방의 날’을 앞두고 전달해 더욱 깊은 의미를 전했다.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은 “청소년단원들이 전해준 정성 어린 선물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따뜻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북부소방서는 119청소년단을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활동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