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교육청, ‘제3회 유·보통합 특별자치시도교육청 실무 협의회’ 개최
세종·전북·강원·제주, 4개 특별자치시도교육청 안정적인 유·보통합을 위한 긴밀한 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8월 3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유·보통합 특별자치시도교육청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4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7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각각 주관한 협의회에 이어, 유·보통합을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제3회 실무 협의회에는 각 교육청의 업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영유아학교 시범 사업 및 특색 사업 운영 현황 공유 △지방 보육업무 이관 쟁점 △특별자치시도만의 유·보통합 현안 등 주요 사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그동안 세종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교육청과 시청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협의회, 정책 설명회, 어린이집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상호 이해와 지방단위 업무 이관 준비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특별자치시도 교육청은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박은주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유·보통합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4개의 특별자치시도 교육청이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의 틀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유·보통합 정책의 효과적 실행을 위해 교육청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의회를 통해 유·보통합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이어질 예정이다.
2024-08-30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91회 임시회 기간 동안 제3차, 4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고 8월 30일 밝혔다.
이번에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존 예산 대비 158억 5723만 원 규모로 증액 편성되었으며, 행정복지위원회는 일부 세출예산안의 과목을 조정해 수정 가결했다.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회의에서 김현미 위원장은 제1회 추경에서 삭감된 예산이 이번 제2회 추경에 재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시 재정이 어려운 만큼 예산 편성 시 신중하게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언급하며, “현재 주거비 상승으로 인해 청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초임 공무원 등 청년들에게 적절한 주거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충식 의원은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긴급돌봄 지원사업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시민들이 긴급돌봄 지원을 잘 알고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상병헌 의원은 의회가 예산 심사 과정에서 조정한 사항을 원복하는 것은 의회심사권 침해로 볼 수 있다며, “의회심의권을 존중하고, 위탁 사업 진행 시 재정 투자 이후의 평가 자료 제출을 통해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미전 의원은 박연문화관의 임대료 세입 예산이 과다 계상된 오류를 지적하며, 2024년 본예산에 이미 편성된 예산과 중복된 점을 꼬집었다.
이순열 의원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의 연차평가 결과로 인한 예산 감액에 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나영 의원은 연동문화발전소 운영 사업에서 직원 결원으로 인한 기간제 근로자 보수 감액에 대해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운영 시 안전과 프로그램 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며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현미 위원장은 “시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이번 추경예산안은 시급하고 꼭 필요한 사업을 우선 고려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심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부서 및 기관에 대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9일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08-30
-
세종시 연동면·해밀동 주민자치회, 농촌돕기 봉사활동 진행
연동면-해밀동 주민자치회, 농촌돕기 봉사활동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동면과 해밀동 주민자치회는 8월 29일 연동면에 위치한 복숭아 농장에서 농촌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연동면·해밀동 주민자치회와 해밀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17명이 참여하여, 복숭아 봉지 줍기 등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한 다양한 작업을 함께 했다.
연동면과 해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농촌돕기 봉사활동은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주민들이 자매결연의 의미를 되새기며, 도농상생을 실천하고 지역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김문회 연동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협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러한 활동이 지역 간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시와 농촌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중요한 시도로 평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상생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연동면과 해밀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30
-
세종시 종촌동,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나도 아티스트’ 운영
포스터
[세종타임즈] 세종시 종촌동은 9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종촌동 내 아파트 단지의 작은도서관과 경로당 등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나도 아티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문화 역량을 발굴하고, 문화예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가재마을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가재마을 1단지와 9단지 경로당, 1단지와 10단지 작은도서관, 9단지 부녀회가 참여를 신청했다.
참여 단지에서는 다양한 예술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나도 아티스트’ 프로그램은 1단지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나만의 자화상 그리기’를 시작으로, △플라워 데코 △내 손으로 만드는 한복짓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종촌동 마을정원 스마트폰으로 담기 △스케토리 △최현욱 작가 초청 서양미술사 특강 등 총 9개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주민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하고, 이웃과 함께 예술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이번 ‘나도 아티스트’ 프로그램은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종촌동의 문화예술 공간을 확장하고 주민들이 숨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프로그램이 주민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증진시키고, 문화예술을 통해 더욱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도 아티스트’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8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종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보무늬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세종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고, 예술적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8-30
-
세종시, 어린이 대상 도시농업 학습텃밭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도시농업 학습텃밭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배우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사전 접수를 통해 새솔유치원, 가온유치원, 아름초등학교 등 총 3개 교육기관을 선정했으며, 각각의 기관에서 1회씩 총 3회에 걸쳐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도시농업 학습텃밭 교육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부직포 텃밭에서 김장채소를 심고, 개인별로 제공된 관찰화분을 가꾸며 식물의 성장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농작물의 재배 과정을 학습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에게는 텃밭 작물재배에 필요한 부직포 화분, 상토, 퇴비, 모종, 개인별 관찰화분 등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실제 농작물을 재배하는 과정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도시농업공동체 전문가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어린이들에게 농업 활동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러한 체험형 교육은 어린이들이 생태 환경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키우고, 텃밭 활동을 통해 바른 식습관 형성과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종태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생태 환경에 관심을 갖고, 텃밭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도시농업 학습텃밭 교육을 시작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도시농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농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과의 조화로운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30
-
세종시, 교통유발부담금 시설물 전수조사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8월 30일부터 9월 말까지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매년 10월 초에 정기적으로 부과된다.
2024년 납부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은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만 제곱미터 이상인 시설물과, 160제곱미터 이상의 시설물을 분할 소유한 경우다.
단, 주거용 건물이나 학교 등 법령에 따라 면제 대상인 시설물은 이번 부담금 부과에서 제외된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기간은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 기간 동안 휴업 등의 이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시설물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해당 기간만큼 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부담금은 2024년 7월 31일 기준 소유주에게 부과되지만, 부과기간 중 소유권이 변동된 경우 소유 기간에 따라 부담금을 일할계산할 수 있도록 일할계산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또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에 대한 이견이 있는 경우, 납부 고지를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사유를 소명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여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현장 조사는 세종시가 교통혼잡을 줄이고 보다 공정한 부담금 부과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성은하 세종시 교통정책과장은 “현장 조사원이 방문할 때 시설물의 사용 여부 등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유자와 시설물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세종시가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부담금을 공정하게 부과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시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조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설물 소유자들은 이번 조사를 통해 자신의 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 시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30
-
세종시, 2개 사업장 ‘세종형 행복일터’ 선정
[세종타임즈]세종시는 고용 평등 실천과 행복한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선 에이치엘비㈜헬스케어와 에코디자인 2개 사업장을 ‘세종형 행복일터’로 선정했다고 8월 30일 밝혔다.
세종형 행복일터는 근로자들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종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두 기업은 모두 3년 이상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사업장으로, 최근 2년 내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결격사유가 없는 곳들이다.
세종시는 지난 몇 달간 이러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행복일터 신청을 받아,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 작업을 마쳤다.
평가 과정은 행복일터 실천의지, 사회적 책임 이행 등 4개 분야에서 12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최종적으로 2개 사업장이 세종형 행복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세종형 행복일터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되며, 기업당 1200만원의 노사상생지원금이 제공된다.
이 지원금은 직원 교육, 상담, 연찬회, 책자 발행 등 노사상생을 위한 다양한 목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기업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지원책으로, 노사 간의 상생을 촉진하고 기업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세종시 기업지원과의 김종태 과장은 “이번에 인증받은 두 기업은 직원들의 행복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모범적인 직장문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세종형 행복일터 인증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3년간 세종형 행복일터로 선정된 기업은 모두 9곳에 달하며, 이들 기업은 노사상생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차별 없는 일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여, 세종형 행복일터 인증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 내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기업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근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2024-08-30
-
세종시, 1003번 광역버스 운행 개시
오송역 최단시간 연결 1003번 버스 운행 개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번 국도를 통해 도심 서부권과 조치원, 오송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1003번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에서 소외되었던 고운동, 다정동, 새롬동 지역을 오송역과 최단 시간으로 연결하는 최초의 노선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1003번 버스는 오송역에서 출발해 조치원역, 고운동, 다정동, 새롬동을 거쳐 대전 반석역까지 운행된다.
총 운행 거리는 약 31.4킬로미터이며, 소요 시간은 약 80분으로 예상된다.
이 노선은 세종교통이 운행을 담당하며, 총 14대의 버스가 배차될 예정이다.
배차간격은 평균 15분으로, 하루에 편도 기준으로 63회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로,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남궁호 세종시 교통국장은 “1003번 버스는 조치원과 오송역, 대전 반석역을 동시에 연결하는 세종시 최초의 광역버스 노선”이라며, “이 노선이 신도시 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1003번 버스 노선의 신설로 인해, 세종시 서부권 주민들은 더욱 편리하게 주요 교통 거점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선 확충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1003번 버스 운행이 시작되면서 세종시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더욱 촘촘해지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30
-
세종시, 창업기업 공공시장 진출 지원 성과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추진한 창업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8월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기업들이 판로를 개척하기 어려운 공공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 중이다.
특히 ‘조달청 혁신 시제품 지정 지원사업’은 창업기업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조달청 혁신 시제품 지정을 받도록 돕는 것이 주된 목표다.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지정된 기업은 3년 동안 공공기관과 직접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조달청 혁신장터에도 등록되어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조달청 예산을 통해 수요기관에 혁신제품을 제공하여 우수 실증사례를 형성하고, 후속 구매를 지원하는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세종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으로 2022년부터 6개의 관내 창업기업이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지정되었고, 4개 기업은 시범구매 사업자로 선정되어 약 1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실시간 수질계측 시스템을 개발한 ㈜워터아이즈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지 8개월 만에 시범구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워터아이즈는 전북 군산시 수도사업소, 전북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 인천환경공단, 양산시 시설관리공단 등에 고농도 유입하수의 빅데이터 분석 기반 통합관리 솔루션을 10월부터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질 관리 우수성을 입증하고, 유관 공공기관에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워터아이즈의 정연욱 대표는 “우리 시스템은 실시간 하수 측정을 통해 오염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여 약품과 전력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라며,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유익한 기술이 더 널리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영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도 5개의 혁신기업을 선정하고, 조달청 혁신 시제품 지정 컨설팅을 지원하여 창업기업의 자립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세종시 경제산업국의 김현기 국장은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성과가 눈에 보이게 확인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업하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창업·벤처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8-30
-
세종시, 농장정원 3호 선정
[세종타임즈]세종시는 8월 30일 세 번째 농장정원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호 농장정원은 조치원읍에 위치한 원앙농장으로, 홍익대학교 정문 맞은편에서 복숭아를 재배하는 농장이다.
농장정원은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대비해 추진 중인 ‘정원속의 도시’ 계획의 일환으로,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농장 주변을 정원처럼 관리하고 꾸미는 특화 정원이다.
원앙농장은 농장정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축산물품질평가원 직원들과 함께 무늬맥문동 등 200본의 식물을 식재하며 정원 조성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농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농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농장정원 조성에 대해 “이러한 정원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고,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채로운 정원을 시민들이 만끽할 수 있도록 정원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정원속의 도시라는 목표 아래, 도시 전역에 걸쳐 다양한 정원을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농장정원은 그 중 하나로 지역 농업과 정원문화를 연계한 새로운 시도다.
이번 3호 농장정원의 추가로 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특화 정원을 발굴하고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202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