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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충식 의원, 행정수도 완성은 국민과의 약속… 해수부 이전은 특별법 취지 위배
세종시의회 김충식 의원, 행정수도 완성은 국민과의 약속… 해수부 이전은 특별법 취지 위배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충식 의원은 20일 제9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치권의 책임 있는 자세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논란에 대한 세종시의 단호한 대응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충식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니라, 정파를 초월한 국가적 책무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세종시는 이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조성된 도시로서 이를 저해하는 어떤 움직임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5월 13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수도 세종 완성 대선공약 공동 기획 세미나’에 세종시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시의원들이 불참하고 국회 대관마저 협조받지 못해 타 지역 의원의 도움으로 행사 개최된 사실을 지적하며 “이는 지역 정치권의 책임 회피이자, 정당 이해관계를 시민의 민의보다 우선시한 결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여야를 막론하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국가적 과제 앞에서는 한목소리를 내야 하며 지금은 보여주기식 협치가 아닌 실천하는 정치가 필요한 때”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추진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세종시는 중앙부처 간 협업이 이루어지는 국가 행정의 중심지다.
해수부의 이전은 행정 비효율과 정책 혼선을 초래할 뿐 아니라, 타 부처의 추가 이전 요구를 부추기는 불필요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 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16조에는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여성가족부 5개 부처만 이전 제외기관으로 명시되어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이는 명백히 특별법의 입법 취지와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 과제에 반하는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가 해양수산부 이전 논란에 대해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행정력 낭비와 정책 혼선의 피해는 결국 국민 모두에게 전가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세종 시민들은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닌, 약속을 실천하는 진정성 있는 정치를 요구하고 있다”며 “정당을 초월한 책임 있는 협력을 통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적 과제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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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 “12.3 계엄 옹호할 이유 없어…최민호 시장 진정성 있는 사과 필요”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 “12.3 계엄 옹호할 이유 없어…최민호 시장 진정성 있는 사과 필요”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은20일 열린 제9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12.3 계엄령 옹호 논란에 이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최민호 세종시장에 대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저버린 중대한 정치적 과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문을 인용하며 “윤 전 대통령은 국회를 무력화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헌정질서를 위협했다.
그런 사안에 대해 정당화 여지가 없는데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하며 시민사회와 언론의 비판을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최 시장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극우 보수단체 집회 무대에 올라 ‘충정가’를 제창한 것은 특정 정치세력의 지지를 얻으려 했다는 점에서 중대한 정치적 과오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민주주의의 본질을 훼손하려 했던 계엄령에 대한 기계적 중립은 헌정질서를 파괴하려 했던 정치세력과 선량한 시민들을 동일 선상에 놓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김 의원은 “정치적 견해 차이로 회피하려는 발언은 책임 있는 자세로 보기 어렵다.
책임 회피성 발언이 사태의 본질을 흐리고 지자체장의 도덕성과 헌법 수호 의지를 스스로 저버리는 행위가 아니었을지 되돌아보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국가 정책적으로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발전하고 있는 세종시의 행정 책임자로서 국민적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당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 의원은 “대통령의 권한 행사보다 국민의 기본권이 우위에 있고 계엄령이 우리 일상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는 것이 진정한 고위 공직자의 모습일 것이다 최 시장께서는 논란을 자조했던 언동에 대해 진정성 있게 사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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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 금남면 개발제한구역·토지거래허가구역 동시 해제 주장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 금남면 개발제한구역·토지거래허가구역 동시 해제 주장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은 20일 제9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금남면 주민들이 수십 년째 겪고 있는 이중 규제의 해소를 강력히 촉구하며 장기적 도시확장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금남면은 1973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52년간 재산권 제한을 받아왔고 1990년 토지거래허가구역까지 더해져 사실상 재산권 행사의 ‘제한’을 넘어 ‘금지’ 수준의 이중 규제를 겪고 있다”며 주민들의 고통을 대변했다.
이어 “대전시는 금남면 인접 지역까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며 지역 발전과 인구 유입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금남면은 대전의 난개발을 막기 위한 완충지대로 방치되어 왔다”며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실질적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인근 도시를 보호하기 위한 일방적 희생을 더는 강요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또한 “세종시 조성 초기에는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규제가 필요했지만, 최근 지가 상승률과 거래량이 모두 감소하고 있는 만큼 규제를 지속할 이유가 없다”며 “토지 거래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종시는 2030년 도시 완성을 앞두고 있어 이후 도시 확장을 위한 전략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신도시 조성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인구 유입과 경제 활력을 이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원은 금남면 개발제한구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통한 장기적 도시 확장 전략 수립을 세종시에 공식 요청하며 세종시 남부 관문으로서 전략적 가치를 갖춘 금남면이 세종시 미래성장을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수십 년째 방치되고 규제된 금남면 주민들의 이중고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며 “지금이야말로 규제 완화와 도시 성장 전략을 함께 추진할 때”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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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98회 정례회 개회… “행정수도 완성, 실천의 시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20일 제9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3일까지 35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임채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국회에서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발의되는 등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이제는 구호가 아닌 과감한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며, 우리 시는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예정돼 있다. 임 의장은 “집행부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깊이 고민해 편성한 예산인 만큼, 의회 역시 예산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세심히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유인호 ▶김영현 ▶김충식 ▶이순열 ▶김현미 ▶김동빈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제안 및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 등 총 7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세종시의회는 오는 6월 23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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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시정은 협치로… 소모적 논쟁보다 시민 우선”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20일부터 시작된 제98회 세종시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소모적인 정치적 대립보다는 협치와 실용 중심의 행정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임채성 시의회 의장과 서로의 아쉬움을 솔직히 나누고, 시정의 방향성과 협력 방안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정당 간 대립이 아닌, 시정의 바른 방향을 위한 협치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최 시장과 임 의장은 지난 19일 시장 집무실에서 만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동 노력과 협력적 관계 복원을 약속한 바 있다. 아울러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추진에도 상호 합의했다.
최 시장은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치적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공직자들의 업무 피로도가 높아지고, 시정 전반의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며 “이번 합의가 의회 전체에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 시장은 실무 공직자들에게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조례 등 제도적 장벽으로 인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조례를 개정하고 대안을 마련해 시민 고충을 해소하는 것이 공직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여름철을 앞두고 장마와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 예방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정례회를 계기로 시의회와의 협력 체계를 재정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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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기초학력 수리력’ 직무연수 운영
세종시교육청, ‘기초학력 수리력’ 직무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기초 수리력 지도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학력 수리력 직무연수’를 세종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기초 수리 영역에서 문제풀이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해당 영역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는 지난 5월 13일에 있었던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17일까지 화요일마다 3시간씩 총 오후 3시간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수리력 개념과 분수, 자연수, 평면도형, 측정 영역의 진단 및 지도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당초 계획된 것보다 훨씬 많은 선생님이 신청해, 아이들의 기초 학력 향상에 대한 선생님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목표로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교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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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실효성 있는 점검 지속 추진"
"현장 중심 실효성 있는 점검 지속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노후시설과 위험요소가 있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82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은 행정부시장 주재로 공공시설물의 전기·소방·건축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점검 대상은 대평동 소재 수질복원센터B와 고운동 소재 생활자원회수센터 등 총 2개소였다.
수질복원센터B에서는 자체적인 사전 점검 결과 도출된 지적사항에 대해 행정부시장 주관으로 개선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안전 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는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 사전점검 형식으로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봤다.
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민간전문가와 함께 사전 예방 차원의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공공시설물의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적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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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중심 행정 더해 시민 행복 늘린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그동안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해 온 ‘100대 시민불편 과제’ 해결 노력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상공인, 디지털 취약계층, 직장인 등 수요자 맞춤형 지원 정책들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먼저 시는 올해부터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을 기존 1인 소상공인에서 모든 소상공인으로 확대했다.
이는 정부의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환급 지원에 더해 시가 관내 소상공인에게 고용보험료의 10%를 최대 3년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중 신청 가능하다.
또 온라인 접수 창구를 개설해 소상공인들의 신청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들의 고용보험 가입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는 전문 강사가 읍면지역의 마을 경로당 등에서 직접 찾아가 스마트폰 활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디지털 보안, 디지털 금융 등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던 고령층은 교육을 통해 가족들과 쉽게 연락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교육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직장인들을 위한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을 저녁 시간대에 운영해 배움의 기회를 확대했다.
강좌는 인문·환경·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어 골라듣는 재미도 있다.
오는 6월과 7월에는 계절학기로 권역별 학당을 운영하는 등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저녁 프로그램으로 직장인들의 자기계발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 기둥형·노후 정류장을 비가림형 정류장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 수요조사를 통해 낡고 불편한 버스정류장 10곳을 이달 중 비가림형 정류장으로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정류장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이 여름철 태양과 비를 피할 수 있어 더욱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의 일상 속 불편함이 곧 행정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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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원, ‘제12회 세종단오제’ 개최… 전통과 현대 어우러진 시민축제
[세종타임즈] 세종문화원은 우리 고유의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아 오는 5월31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제12회 세종단오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오는 설날, 추석 등과 함께 4대 명절로 꼽히며, 이날 열리는 세종단오제는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단오의 전통과 의미를 되새기고 즐기는 시민참여형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씨름마당 ▶참여마당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체험마당에는 ▶떡메치기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단오선(부채) 만들기 ▶창포 비누 만들기 ▶손수건 천연염색 ▶전통주 시음 등 총 23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여마당에서는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마당은 버블그라제(비눗방울)의 공연으로 시작해 1부에서는 ‘난장앤판’ 팀이 선보이는 줄타기, 버나놀이, 사자탈춤, 판굿 연희 등 전통공연이, 2부에서는 팝페라 앙상블 ‘에스따떼’와 지역 밴드 ‘오울구 밴드’의 무대가 이어지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씨름마당은 유소년 체험 씨름과 함께 남녀 성인부 씨름 경기가 펼쳐진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문화원 누리집(www.sejongcult.or.kr)을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제12회 세종단오제가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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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나루마을2단지, 영남 산불피해 성금 전달… “입주민 마음 모았다”
[세종타임즈]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6일, 세종시 새나루마을2단지에서 ‘2025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새나루마을2단지 입주자대표 윤대하 회장, 노은이 관리소장, 세종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이 참석해, 성금 마련의 취지와 향후 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새나루마을2단지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으며, 전액을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
윤대하 입주자대표 회장은 “예상치 못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입주민들과 함께 성금을 모았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바라는 진심이 모여 많은 분들이 기꺼이 동참해 주셨다”고 말했다.
노은이 관리소장도 “산불로 인해 많은 것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연대에 입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세종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정성 어린 성금을 전달해 주신 새나루마을2단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이재민들의 보금자리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기부자들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나루마을2단지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3·1절을 기념해 태극기 게양 운동을 펼치는 등 올바른 역사 인식과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