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충남대병원 ‘세아리합창단’, 세종노인회 성금 전달
오른쪽부터 세아리합창단 김성민 단장, 서은숙 예술감독,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장영 회장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세아리 합창단’은 지난 12월 5일(월) 제2회 정기연주회 공연에서 성금을 모아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에 전달했다고 12월 12일(화) 밝혔다.
세아리 합창단은 환자, 보호자 및 직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의 목적에 더해 주위의 힘든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즉석에서 모금을 진행했다.
세아리합창단원을 비롯해 공연을 관람한 병원 임직원, 내원객들도 십시일반 동참해 32만4000원을 모금했으며,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에 전달했다.
김성민 단장은 “세아리합창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연과 모금을 통해 환자, 보호자, 병원 임직원들과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아리 합창단은 2022년 12월 창단해 2023년 6월 27일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으며 현재 32명의 단원이 참여하고 있다.
2023-12-12
-
이준배 전 세종시경제부시장, 22대 총선 세종(을) 지역구 ‘첫 예비 후보 등록
[세종타임즈] 2024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20일 남은 가운데 이준배 전 세종시경제부시장이 12일 세종(을) 지역구에 첫 예비 후보로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다.
앞서 이준배 예비후보자는 전날인 11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의 중심인 세종을 미래전략 수도로 만들 것”이라며 “기울어진 운동장 같은 우리나라의 정치를 바로 세우는 정치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배 예비후보자는 12일 오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세종(을) 지역구에 첫 예비 후보로 등록을 마쳤고 이로 인해 선거법에 따라 내년 3월 공식 후보자 등록 이전에도 선거사무소 설치, 어깨띠 착용,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일정 범위 내의 홍보물 발송, 전화를 통한 지지 호소, 후원회 운영 등 일부 선거 운동을 할 수 있게됐다.
예비후보 등록 후 이준배 예비후보자는 조치원읍 침산공원에 위치한 충령탑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에게 헌화와 참배를 하며 예비후보로서의 첫번째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
이준배 예비후보자는 조치원읍 세종로 2292번길(죽림리)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했고 조만간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준배 전 세종시경제부시장은 1969년 대전에서 출생하여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제현장에 뛰어든 청년창업가로 신제품설계 및 개발 등으로 회사를 크게 성장시킨 경력과 제 88호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전국기능경기대회 은메달 수상자 기록을 가지고 있다.
정계 입문 전에는 창업기업들에게 투자와 보육을 하는 액셀러레이터로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명예회장을 맡아 우리나라의 민간분야에서 창업생태계 구축을 선도했다.
또한 그는 최민호 시장의 당선인 시절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고, 이후 세종시 정무부시장, 경제부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23-12-12
-
노종용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 세종(갑) 출마 선언
[세종타임즈]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종용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이 2024년 4월 10일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시 갑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기자회견을 12일 오전 11시 가졌다.
그는 윤 정부 1년 7개월 동안의 안전 불감증과 경제 위기를 지적하고 민생 개선 방안보다 여론 무시와 언론 장악 등에 집중하는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비정상적인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작금의 정치를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키는 정치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려야 합니다.”고 말했다.
또한 6생활권 입주 완료 이후 예상되는 세종시 세수 문제와 계속 늘어날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문제를 언제 터질지 모르는 뇌관으로 지적하였다. 더불어 기초와 광역단체가 받을 수 있는 교부세를 세종시는 받지 못하는 문제를 들며 제주도 교부세 모델에 바탕한 새로운 법안 마련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제1호 법안에 교부세액 조정, 공공시설물 관리 정부부담 방안을 담아 속히 통과시켜 고질적으로 예견되는 세수 펑크 문제, 공공시설물 재정 부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스마트산단 등 기존 계획 외에도 세종에 새로운 먹거리와 수익 모델 창출이 필요하며, 주변 지역과의 경쟁이 아닌 서로의 인프라를 공유·확장하는 세종을 중심으로 한 메가시티 구상을 제시하였다. 대전, 청주 등 주변 도시의 공항 및 관광 기능 등을 묶는 메가시티 허브로 세종을 글로벌 관광도시화하여 K-문화에 대한 해외의 큰 수요를 이끌어 자주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기치로 세워진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가장 세종다운 새로운 미래 도시 모델과 로드맵을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와 뉴욕, 호주 수도인 캔버라와 시드니처럼 한국의 수도로서 서울과 세종 구축을 제시하였다.
제3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1부의장을 지낸 노종용 상임대표는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 경선캠프 세종시 대표와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 세종시 공동선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기본사회 세종본부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2023-12-12
-
이강진 “폭주하는 정부 막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 위해 헌신할 것”
[세종타임즈] 제36대 이해찬 국무총리 공보수석비서관과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이강진 국회의원 출마예정자가 12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세종시 (을) 선거구에 출마의 뜻을 밝혔다.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강진 출마예정자는 “다시 민주당, 오직 세종시, 결국 이강진”이라는 선거 구호를 선보이며 총선 승리와 행정수도 완성의 의지를 다졌다.
그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국민은 고통받고 있다”며 정부의 폭주를 막아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총선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이어 “민주당이 국민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야 하며 세종시당도 당원 중심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가 현재, 시정은 뒷걸음질하고 재정은 축소되어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강진 출마예정자는 “지난 30년 정당, 국회, 중앙과 지방정부, 공기업에서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사람으로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강진 출마예정자는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 개헌으로 행정수도 세종의 법적 지위 확보, 세종시법과 행복도시법 개정으로 조직· 인사·재정 특례 마련과 동시에 남쪽과 북쪽에 각각 행정구 설치
▷ 세종시 경제를 살리는 입법활동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세종시를 미래 사업의 테스트베드, 신성장 분야의 벤처도시, 경제정책의 규제샌드박스 도시로 조성
▷ 조치원 동서 연결과 조치원역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구도심 활성화 등 세종시 균형발전 추진
▷ 세종시 발전과 미래 위해 기업투자 유치, 감사원 등 행정기관 추가 이전, 법원 설치 노력
▷ 면 지역에 공영개발로 7생활권을 조성하여 청년의 주거안정 실현, e-sports 전용경기장, 익스트림 중심의 테마파크, 한류문화 양성을 위한 시설과 기반 마련
▷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 조속 추진과 KTX 세종역 건설
▷ AI를 활용한 스마트 연결도로,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 대중 문화·대중예술·체육 특성화고인 K-school 설립과 이와 연계한 심화 과정의 세종시립대 설립
▷ 개인 맞춤형 진학 ·진로· 상담·취미활동을 지원하는「특별한 나, 성장지원센터」 설립
▷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어르신 돌봄서비스 강화와 일자리 개발 등 소외된 약자를 위한 돌봄과 자립 지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22대 국회의원 임기 중 실시되는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하여 역사의 퇴행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주주의를 살리고 세종시를 무한책임지는 역사적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늘 출마선언을 한 이강진 출마예정자는 이번 주 중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며 선거사무소는 세종로 1229 (고운동 스타플레이스 3층)에 마련하고 있다.
한편, 이강진 출마예정자는 1992년 정계에 입문한 이래 민주당 당무기획실 전문위원, 이해찬 국회의원 보좌관, 재선 서울시의원, 이해찬 국무총리 공보수석비서관, 16대 대선 노무현 후보 중앙선대위 정세분석국장, 19대 대선 문재인후보 세종시선대위 총괄본부장과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8월까지 코레일 상임감사위원을 지냈다.
2023-12-12
-
KDI 대학원 유학 외국공무원, 행복도시를 배우다
김형렬 행복청장(가운데)과 KDI 국제정책대학원 지역개발 석사학위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 공무원 일행이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관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행복청)
[세종타임즈] 행복청은 12월 12일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지역개발 석사학위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 공무원 일행이 행복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행복도시 건설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관람하였다.
몽골,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등 10개국 공무원 15명은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한국의 발전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개발 이론과 실무를 교육 받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지역개발 선진사례인 행복도시 건설사업을 학습하기 위한 것이다. 방문단은 견학을 마친 뒤, 행복도시에 거주하면서 체감한 정주여건 및 도시발전 방안에 대해 제언하였다.
행복청 김형렬 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개발도상국에 행복도시 건설사업이 전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내 유학 중인 외국공무원의 방문을 정례화하여 국제협력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2-12
-
한국영상대, 인터엠과 손잡고 후진양성 약속해
유재원 총장과 조남용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사진=한국영상대)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는 ㈜인터엠과 손잡고 방송영상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인터엠은 12일 한국영상대를 방문해 후진양성을 위한 장학금 및 기자재 기부 약정하고, 한국영상대는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국내 전관방송 업체로 유명한 ㈜인터엠은 한국영상대와 가족회사를 맺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력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조남용 대표이사와 김대영 실장 등이 참석해 장학금과 기자재를 기부키로 했다. ㈜인터엠은 국내 방송영상계통의 인재양성을 위해 총 3억 원 상당의 장학금과 기자재 기부를 약정했다. 이 장학금은 한국영상대 음향제작과 재학생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인터엠 조남용 대표이사는 “한국영상대와 가족회사를 맺고 유재원 총장님과 함께 한국영상대의 유능한 인재들이 배출되는 것을 쭉 지켜봤다”며 “우리 회사도 이러한 뜻에 맞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한국영상대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회사의 기자재를 재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뜻을 밝혔다.
한국영상대 유재원 총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금전적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들이 많았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 도움을 못 받았던 학생들에게 인터엠이 기탁한 소중한 기부금은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좋은 취지에 맞춰 이번 기부를 통해 재학생들의 실습환경 개선과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3-12-12
-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조성’내실화로 산업구조 전환의 기회로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은 11일 제86회 정례회 미래전략본부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안 심사에서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조성 추진’ 사업의 효과를 따져보고 성장할 수 있는 산업구조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특별한 경제 활성화 구역을 지정해 그 지역에 대한 인프라 조건 등을 강화하고 지원하는 정책으로 세제 혜택투자 유치 지원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시는 내년에 ‘기회발전특구’ 선정을 위해 사이버 보안 산업 등 특성화된 분야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위탁사업비를 편성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이버 보안 분야는 이미 수도권 인접 도시지역에서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우량한 IT기업 유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수도권 기업 유치가 특구 지정의 핵심인 만큼 관내 조성 중인 국가산단과 중점 연계 방안을 기본계획에 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는 그동안 추진한 연구용역 등으로 입지 및 지정 면적 산정, 지역 특화산업, 기업 수요조사 및 규제완화 요청사항 조사 등 다양한 연구 결과가 이미 축적돼 있다”며 “이러한 결과를 잘 살펴보고 활용한다면 세종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제언했다.
이에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이미 실시한 연구 용역 결과물과 연구실적을 토대로 좀 더 발전적인 결과를 도출해 달라는 취지에 공감한다”며 “충실한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으로 신산업 우수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유인호 의원은 “기회발전특구는 기존에 투자유치를 위한 우리시 기업유치 정책과 중복되는 부분이 많고 우리 지역의 경제와 산업 발전을 촉진해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서는 신청을 위한 내용보다 이후에 효과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며 “부서에서는 본 사업과 관련해 그동안 축적된 결과물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는 등 철저하고 차별화된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12-12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 및 시행계획 수립 연구 ′ 최종보고회 완료
12일 원내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세종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 및 시행계획 수립 연구’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은 12일 원내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세종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 및 시행계획 수립 연구’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세종시의 고독사 실태 및 위험 계층의 특성을 파악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적·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 5월부터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보고회는 세종시청 보건복지국 양완식 국장과 24개 읍면동 복지담당자 및 사례관리사, 청년센터와 가족센터 센터장까지 총 4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진행된 연구결과물을 공유하고 고독사 예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책임연구자인 한지연 연구위원은 세종시의 고독사 발생률이 타 지자체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동 지역의 1인 가구와 읍면지역의 고령화된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 사업, 중장년 남성의 일상 지원 서비스, 노인의 돌봄서비스 사각지대 예방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로 고독사 진입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전략을 제안했다.
한지연 연구위원의 발표 후,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고숙자 연구위원과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박형존 연구위원은 세종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참석자들의 추가적인 질의와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먼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시와 관계자들에게 연구의 결과를 보고하고 함께 정책 방향을 고려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세종시, 민간이 협력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보다 살기좋은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최종보고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2023-12-12
-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아동 안전 관련 세종시 미온적 예산 반영 질타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세종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건설교통국의 2024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아동의 보행 안전과 직결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와 비교해 약 70%가 삭감됐다”며 “우리 시가 아동친화도시이자 국제안전도시라고 자랑하지만 아동 보행 안전과 관련해 미온적으로 예산을 반영해 아쉽다”고 질타했다.
12일 세종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 및 교통개선사업의 예산액은 2021년 27억6500만원, 2022년 25억7000만원, 2023년 10억원이 반영된 것에 반해 2024년도 예산은 고작 3억원만 반영됐다.
이에 따라 21년도 전의초·온빛초 등 총 12개소, 22년도 대동초·도담초 등 13개소, 23년도 교동초·늘봄초 등 10개소 등 매해 10개소 이상의 관내 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이 정비됐지만, 내년도는 고작 2개소만 정비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의 노란색 도색 의무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올해 발표·시행됐지만 개선사업의 여유 예산이 없어 도색이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효숙 의원은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표지판 및 방호울타리 설치 및 노면표시 등이 매해 꾸준히 이뤄져야 한다”며 “시 재정이 어렵지만 ‘아동 안전’이라는 필수예산은 최우선순위로 반영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내년도 상반기에 진행될 1회 추가경정예산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예산이 올해 수준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유전동퀵보드 이용 여부와 관련해 대시민 인식조사 실시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시민안전실 도시안전연구센터 및 세종시교육청 안전정책과에 공유전동퀵보드 관련 시민인식조사를 요청했다”며 “청소년의 무분별한 탑승 등으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관련업체와 적극소통을 통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12-12
-
세종시교육청, 2023년 학교안전관리위원회 정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일 세종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2023년 학교안전관리위원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정병익 부교육감과 교육청 내부위원, 학교 관계자, 유관기관 등의 외부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위윈회에서는 ‘2023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추진실적 보고’와 ‘2024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2024년 학교안전사고예방 지역계획’을 심의했다.
우선, ‘2023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추진실적 보고’는 소관 업무에 관한 14개 유형 안전 추진대책을 확정하고 그 결과 총 24개의 추진대책이 지속해서 정상 추진 중임을 보고했다.
이후, 위원회는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체제 확립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제4차 국가안전관리 기본계획을 근거로 ‘2024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17개 추진대책을 심의했다.
마지막으로 ‘2024년 학교안전사고예방 지역계획’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과 교육부의 제3차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에 기초해, 학교 안전사고를 지속해서 관리하고 새로운 위험요인에 대한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도록 안전 5대 분야 및 추진과제 14개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한 ‘2024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은 교육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 후에 각 부서에 안내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 학교안전사고예방 지역계획’은 책자로 제작 후 각급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정병익 부교육감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각 분야 위원들의 자문을 안전관리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안전한 세종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