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사)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세종이야기봉사단이 29일 조치원읍 개구쟁이어린이집에서 동화구연 봉사로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세종이야기봉사단은 조부모들이 손자, 손녀들을 무릎에 앉혀 이야기를 들려주며 인성교육을 시켰던 전통을 되살려 2014년 9월 창단, 세종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하여 동화 읽어주기 자원봉사를 통해 아이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질 높은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사활동을 잠시 중단하였으나 2021년에는 교육재료 준비, 봉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개인방역을 준수한 상태에서 4월부터 월 2~3회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동화구연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치원읍 개구쟁이어린이집 조은주 원장은 “세종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원생들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원아들이 어린 연령의 아이들로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많은데 자원봉사센터 이야기봉사단이 방문하여 동화구연과 율동,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해주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백신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에 봉사활동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세종이야기봉사단 동화구연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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