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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접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4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기간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번 제보 접수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예정된 세종시청 및 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보 대상은 ▶시정 및 교육행정 전반의 위법·부당한 사례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 낭비 사례 ▶주요 정책에 대한 개선 의견 ▶생활 속 시민 불편 사례 등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내용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와 관련된 사항 ▶허위사실 유포나 인신공격 우려가 있는 내용 ▶익명 제보 등은 접수에서 제외된다.
시민제보는 세종시의회 홈페이지, 이메일,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세종시의회 관계자는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행정의 문제점을 바로잡는 중요한 절차”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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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A.K코리아, 세종 나눔명문기업 15호 등극
왼쪽부터 ㈜동양A.K코리아 김종헌 사장, 김윤중 대표이사,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상혁 회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에 본사를 둔 ㈜동양A.K코리아(대표 김윤중)가 ‘나눔명문기업 세종 15호’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지난 25일 동양A.K코리아 사업장에서 김윤중 대표, 김종헌 사장, 박상혁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양A.K코리아는 2003년 창립 이래 알루미늄 및 경량소재 전문기업으로 국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으며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1억 원을 기부하며 세종 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김윤중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과 함께 가야 한다는 신념으로 임직원 모두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써 지역복지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혁 세종모금회장은 “김윤중 대표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기부 기업 프로그램으로, 3년 내 1억 원 이상 기부 시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등급에 따라 ▶그린(1억 원 이상) ▶실버(3억 원 이상) ▶골드(5억 원 이상)으로 구분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가입 문의는 세종사랑의열매 사무처(044-863-5400)로 하면 된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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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일본 군마현, 행정·스마트시티 정책 교류… 양 도시 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1일 시청 세종실에서 스도 가즈오미 일본 군마현 의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행정 및 스마트시티 분야의 선진 시책을 공유하며 양 도시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세종시가 추진해온 중앙부처 및 국책연구기관 이전 사례와 스마트시티 구축 노하우 등을 군마현 측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자율주행차·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면담에서 양측은 각 도시의 특성과 정책을 소개하고, 특히 세종시의 도시 행정 운영 방식과 스마트 인프라 구축 사례가 군마현의 행정 효율성 제고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군마현은 자동차·항공기 제조, 전통 도자기 산업, 온천 관광 등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지역으로, 이번 교류를 계기로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자리에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경험도 공유됐다.
최민호 시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삶의 기쁨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인식 변화가 저출생 해소의 핵심”이라며, “양 도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 문제에 대응하고 상생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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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GKL휠체어펜싱팀 춘계 전국대회 메달 행진
세종GKL휠체어펜싱팀 춘계 전국대회 메달 행진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이 최근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21회 춘계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플러레, 에페, 사브르 등 3개 종목의 개인전과 혼성단체전으로 진행됐다.
GKL휠체어펜싱팀에선 심재훈·박천희 등 2명의 선수가 출전해 전국에서 모인 70여명의 선수진과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심재훈 선수는 사브르, 플러레, 에페 3종목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휠체어펜싱 최강자의 면모를 뽐냈다.
박천희 선수 또한 사브르에서 1위, 플러레에서 2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수상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최고의 성적으로 세종시의 이름을 빛낸 GKL휠체어펜싱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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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유치원, 생활협약 선포식 개최… “민주적 유치원 문화의 첫걸음”
[세종타임즈] 세종시 나성유치원이 지난 28일 유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생활협약 선포식’을 열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민주적 교육공동체 조성에 나섰다.
이번 선포식은 유치원 구성원 간의 자발적인 소통과 협력 문화를 조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기반으로 건강한 유치원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생활협약은 유아 스스로가 직접 참여해 만든 약속으로, 유아들은 협약 실천을 통해 책임감과 민주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교사들은 유아의 의견을 경청하고 교육적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학부모들 또한 자녀의 교육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협약은 단순한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실천과 피드백 과정을 통해 유치원 교육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도록 운영된다.
이옥순 나성유치원 원장은 “이번 선포식은 우리 유치원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로서 성장하는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열린 유치원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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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성인응급실 24시간 정상 운영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4월부터 세종충남대병원 성인응급실이 24시간 운영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성인응급실 야간 공백 발생 7개월 만의 정상 운영이다.
세종충대병원 성인응급실은 의료진의 사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야간 진료에 공백이 발생했으나 올해 1월부터 점차 24시간 진료를 늘려왔다.
세종충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므로 이용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의 성인응급실이 24시간 운영돼 시민들의 응급실 이용에 조금이라도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응급의료 정상화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엔케이세종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정상 진료하고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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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예술회관, 2025년 2분기 기획공연·전시 선보여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시민의 일상에 감성을 더할 ‘2025년 세종문화예술회관 2분기 기획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분기에는 클래식 공연, 가족 뮤지컬, 지역 합창제, 체험형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콘텐츠가 마련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진행된다.
2분기 첫 무대는 오는 4월 3일(목) 저녁 7시 30분 열리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공연 ‘Primavera(프리마베라)’다.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바흐의 선율과 아르헨티나의 리듬이 어우러진 2부 구성으로 진행돼 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가정의 달 5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바다 100층짜리 집>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5월 9일(금)과 10일(토) 양일간 4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공연은 아이와 애착 인형 ‘콩이’가 펼치는 바닷속 모험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6월 21일(토)에는 ‘제2회 세종한글합창제’가 열린다. 충청권 합창단을 대상으로 출연팀 공모가 진행 중인 이번 행사는 한글 가요와 가곡 중심의 무대로 구성되며, 방송인 겸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이 진행을 맡아 무대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전할 예정이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4월 5일(토)부터 5월 6일(화)까지 <마법의 옷장: 세종 코스프레 전시회>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인기 게임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의상과 배경을 디오라마 형식으로 구성해 오감을 자극하는 판타지 체험 공간으로 꾸며지며, 국내 최초의 코스프레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최대원 세종문화예술회관 공연사업실장은 “이번 분기 프로그램은 세대를 아우르며 시민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원도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및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sj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족 뮤지컬 <바다 100층짜리 집>은 현재 조기 예매 할인 중이다. 문의는 세종문화예술회관(044-850-8940)으로 하면 된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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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4월 1일부터 성인 응급진료 24시간 정상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오는 4월 1일부터 성인 응급진료를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추가 영입과 진료과 간 협진 체계를 통해 가능해졌으며, 지역민들의 응급의료 불안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병원은 지난해 8월부터 응급의학과 의료진의 연이은 사직으로 인해 성인 야간 응급진료에 부분적인 제한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지역 내 유일한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경영진과 의료진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왔다.
권계철 병원장은 “의정 갈등 사태로 인한 전문의 충원 어려움 속에서도 응급진료 시스템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고, 이제 24시간 진료가 가능해졌다”며 “함께 기다려주신 지역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병원은 지난 1월부터 순차적으로 성인 야간 응급진료를 확대 운영해왔으며, 3월에는 단 3일만 야간 진료가 제한됐을 뿐 대부분 정상 운영을 이어왔다. 4월부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을 새롭게 충원하고, 타 진료과의 협력 지원으로 응급진료 완전 정상화를 실현하게 됐다.
한편, 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의료 공백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까지 24시간 진료를 유지해왔으나, 최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사직으로 인해 3월부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제한 운영되고 있다. 병원은 빠른 시일 내 정상 운영을 위한 인력 충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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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원 대상 ‘마음치유 상담프로그램’ 확대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세종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마음치유 상담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음치유 상담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교직 스트레스에 노출된 교원을 위한 맞춤형 심리 회복 지원 사업으로, ▲교원 온라인 심리검사 ▲야간 심리검사 해석상담 ▲전문의료기관 심리치료 연계 ▲학교로 찾아가는 마음치유 상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특히 운영 기간을 11월 30일까지로 확대하고, 전문의료기관을 기존 9개에서 10개로 늘렸다. 아울러 교육활동 침해 중대사안 피해 교원에게 입원 치료비(최대 150만 원)를 새롭게 지원하며 실질적인 보호 체계를 강화했다.
‘교원 온라인 심리검사’는 교육활동보호센터 전용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교사 본인의 직무 스트레스, 정서적 소진 정도를 파악하고 개별 심리검사 해석 보고서를 제공한다. 검사 희망 교원은 언제든 자율적으로 참여 가능하다.
또한, 검사 결과에 대한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야간 심리검사 해석상담의 날’도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지난해 2학기 도입 후 교원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연말까지 확대 운영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심리치료 연계를 원하는 교원에게 통원치료비 최대 100만 원, 중대사안에 따른 입원치료비는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며, 협약 전문의료기관도 확대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마음치유 상담프로그램’도 본격 가동한다. 전담 전문상담사와 심리 강사 등 6명으로 구성된 팀이 상담을 희망하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교직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을 경험하는 교원들이 마음을 돌보고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심리적 안정, 교육력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원 중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총 1,1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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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전형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월 29일 ‘2025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전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형은 관내 초·중·고 학생 중 잠재력과 창의성, 과제집착력 등을 갖춘 영재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764명 모집에 947명이 응시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응시생들은 일반 영재성 검사와 함께 ▶창의적 사고 수학 ▶과학 ▶수학·과학 통합 ▶인문사회 ▶정보과학 ▶발명 ▶예술 등 다양한 영역별 평가에 참여했다.
각 검사에서는 4~6개의 대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세부 문항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종합적 탐구능력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영재교육의 기회를 보다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배려대상자 우선 선발 제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향후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사회적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심화 학습, 실험·토론, 산출물 제작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2025학년도 세종시에서는 관내 21개 초·중·고교에서 37개 영재학급이 운영되며,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및 인근 대학교 영재교육원 5개 학교, 6개 교육원의 16학급을 포함해 총 26개 학교에서 53개 영재학급이 운영될 계획이다.
백윤희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전형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배움을 즐기고,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