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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지자체, 지방세 발전을 위한 연구성과 공유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오는 11월 11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세종에서 17개 시·도 세정담당 공무원, 지방세 관련 학회·협회,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지방세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1983년 ‘지방세정연찬회’로 시작한 지방세 발전포럼은 39년 동안 개최되어왔으며 지방세 발전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제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민·관 협력 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와 ‘지방세 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발표대회에서는 효율적인 지방세정 운영, 지방자주재원 확충, 납세자 친화적 세무행정 구축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시·도별 자체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연구과제 17건을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6팀 및 특별상 4팀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 연구과제로는 자율주행차량 및 미술품에 대한 과세방안 연구, 지방세조합 압류동산 위탁공매 방안 등 주로 지방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2부 지방세 세미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지방세·지방재정 개혁방안이 논의된다.
이 자리에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지방세·지방재정 개혁방안을 주제로 한국지방세연구원 김필헌 선임연구위원의 발표 및 학계 전문가, 지방세 관계 공무원 간의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지자체 공무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장회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올해로 39회를 맞이한 지방세 발전포럼은 지방세 관계 공무원, 학계, 연구자들이 지방세 발전방안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며 “지방세가 자치단체의 실질적인 재정자립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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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공공기관, 국제협상 능력 겨룬다
중앙부처-공공기관, 국제협상 능력 겨룬다
[세종타임즈]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이 국제협상 능력을 겨룬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중앙부처, 공공기관 내 통상·협상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1년도 국제협상과정 및 국제협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상 전문가를 양성,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과정은 올해 처음으로 공공기관을 비롯해 민간 부문까지 경진대회 참가 범위를 넓혔다.
이를 위해 국가인재원은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국제협상대회’에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하는 ‘공공·민관협상 경진대회’와 협력해 민·관 경쟁을 유도했다.
각 주관대회에서 예·결선을 각각 진행하고 결선을 통과한 2개 팀 중 최우수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기상청 등으로 이뤄진 국가인재원 측 5개 팀과 한수원, 한동대, 한국전력공사 등으로 구성된 한수원 측 5개 팀이 각각 예선을 거쳐 1개 팀씩 최우수 팀을 선발했다.
후보에 오른 2팀은 10일 오후 민관대회 최종 최우수팀으로 선정되기 위한 마지막 결전을 벌인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관 경쟁을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정부,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기업의 협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동대 로스쿨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판진은 협상 실습에 대한 평가는 물론 질의응답 등을 제공해 실전 적응력을 심사했다.
한편 체험식 훈련으로 이뤄지는 국제협상과정은 현재까지 총 15회에 걸쳐 3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협상 절차와 원칙, 영어 협상 표현 등 국제협상에 대한 이해와 사례, 협상 실습 및 단계별 준비사항 점검 등을 진행했다.
최창원 국가인재원장은 “이번 과정이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 부문 협상 역량 강화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무대에서 국가 위상에 맞는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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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세요, 열화상 체온측정‘안심기기’사용하세요
걱정마세요, 열화상 체온측정‘안심기기’사용하세요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열화상 체온측정기 2대 제품이 정보통신망연결기기등 정보보호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열화상 체온측정기는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건물 출입시 체온 측정 용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출입자의 얼굴을 촬영해 저장 및 전송할 수 있어 ‘자칫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인증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정보보호인증 운영 이래 열화상 체온측정기를 처음으로 인증했으며 중요정보를 암호화하는 등 필요한의 보안조치가 확보됐다을 알렸다.
유니온커뮤니티의 인증제품은 얼굴 이미지 원본을 저장하지 않고 측정 환경설정만을 암호화해 저장하며 외부로 전송하는 기능 자체가 없어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아이리스아이디의 인증제품은 기기에 저장되는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해 저장하고 기밀성이 보장되도록 전송 시에도 암호화해 관리자가 정한 안전한 곳으로 전송하는 등 보안을 강화했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망연결기기를 이용하는 국민에게 개인정보나 사생활 유출을 방지하도록 홈 자동화기기에 정보보호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사용해 줄 것을 요청하고 카메라나 마이크가 탑재되는 정보통신망연결기기를 수입·제조하는 자에게 정보보호인증 사전상담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정보통신망의 안정성과 정보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기기 제조 단계에서 보안기능이 탑재될 수 있도록 인증제도를 도입·시행하고 있다"면서 "국민이 정보통신망연결기기를 사용하는데 중요정보 유출의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정보보호인증 제품 사용을 확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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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발생
농림축산식품부
[세종타임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9일 실시한 음성 메추리농장 방역대 일제검사 과정 중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 중에 있다.
중수본은 “가금농가는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관련시설 소독 등 방역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하며 “사육 가금에서 폐사·산란율 저하 등 이상 여부 확인 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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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출하승인 위반 의약품 행정처분 절차 착수
국가출하승인 위반 의약품 행정처분 절차 착수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휴젤주식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 2개 업체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제제 6개 품목을 국내에 판매한 사실을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서 적발하고 해당 품목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절차를 11월 10일 착수했다.
국가출하승인 위반 품목은 ㈜파마리서치바이오 리엔톡스주100단위, 리엔톡스주200단위 휴젤주식회사 보툴렉스주, 보툴렉스주50단위, 보툴렉스주150단위, 보툴렉스주200단위이다.
특히 ㈜파마리서치바이오 2개 제품은 수출 전용 의약품으로 국내 판매용 허가 없이 판매한 것이 적발돼 전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도 받게 된다.
식약처는 위반 품목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 착수와 함께 해당 품목이 국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한, 행정절차 상 시간이 걸리는 것을 고려해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사용 중지 조치를 했다.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 허가취소 대상인 6개 품목을 다른 제품으로 대체하고 제품 회수가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안전성 속보를 배포하고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병·의원에서 해당 품목을 사용하지 않도록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품질과 안전성·효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의약품에 대해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해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품질이 확보된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업계가 법령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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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황금삽 셰프 어워즈’개최
농림축산식품부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최고의 조리병을 선발하는 요리대회, ‘2021 황금삽 셰프 어워즈’ 본선 경연의 막이 오릅니다.
국방부는 오는 11월 10일 서초구 양재동 에이티센터에서 국방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합동으로 ‘2021 황금삽 셰프 어워즈’ 본선전을 개최한다.
본 행사의 예선전은 지난 10월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으며 육·해·공군과 해병대에서 출전한 14개 팀이 실력을 겨뤄 이 중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 예선전에서는 군 급식의 특성을 반영해 한·중·일·양식 등 메뉴 제한 없이 급식에 실제 적용이 가능한 ‘급식한판’을 다양하게 제출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2021 황금삽 셰프 어워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행사로써 올해 가장 큰 관심사였던 부실급식 문제로 인해 격무에 지친 조리병들을 격려하고 창의적인 급식메뉴 개발과 보급, 나아가 급식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선에 오른 최정예 8개 팀은 육군 제27보병사단 ‘이기자 식당’,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히어로즈’, 육군 제5군단 ‘스마트쿡덤’, 육군 제17보병사단 ‘요리왕 602비룡’, 해군 작전사령부 ‘식구’, 공군 교육사령부 ‘배사부일체’,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이글이글’, 해병대 제2사단 ‘황홀한 상륙’이다.
본선은 ‘메인 요리경연’과 ‘이벤트 요리경연’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메인 요리경연에는 식재료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구성된 일품요리인 ‘자유메뉴’와 채소와 곡물을 사용해 채식 장병은 물론 일반 장병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채식메뉴’를, 각 55분간 조리해 메뉴별로 20인분씩 출품한다.
또한 이벤트 요리경연은 준비된 케이크 빵에 설탕공예, 크림장식, 견과류, 과일 등 여러 종류의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모양으로 케이크를 꾸미게 되며 현장 투표를 통해 1등 팀에게 소정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심사위원단은 요리연구가, 요리 유튜버 등 특별 심사위원과 심사위원장 및 군 급양관계관, 조리병을 포함한 장병평가단, 일반국민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장병 모니터링단 등 11명으로 구성된다.
평가는 식재료의 군부대 적합성, 보급가능성, 단가 등을 보는 ‘재료평가’, 재료의 손질과 효율적인 조리방법 등을 보는 ‘조리과정 평가’, 맛과 영양의 균형, 창의성을 살피는 ‘메뉴 평가’를 주요 심사항목으로 정했으며 심사 결과에 따라 3개 부처 장관상과 각 군 참모총장상 등 상장과 상금도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 출품된 메뉴들은 ‘군 급식 요리책’으로 재탄생해 야전 취사장에 배포된다.
요리책은 출품 메뉴의 조리방법 등을 재미있고 상세하게 담아 조리병의 유용한 참고 서적으로 활용되며 특히 자유메뉴와 더불어 채식메뉴 조리법 보급으로 군 급식의 질과 다양성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으로 이번 대회는 각 군의 참가팀을 주인공으로 해 조리병들의 일상과 그들이 요리하는 군 급식이 얼마나 건강하고 맛있는지, 조리병들이 꿈꾸는 미래 등을 주제로 해 대회준비 기간부터 본선 경연까지 모든 과정을 다루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KBS1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서 욱 국방부장관은 “조리병들은 그동안 성실한 임무 수행으로 장병들의 건강과 사기 증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이번 대회가 경쟁을 넘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해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는 성장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국가안보를 위해 애쓰는 군 장병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식량안보의 중요성과 함께 군 장병의 우리 농산물 소비가 농업·농촌에 주는 긍정적 영향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군 장병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서 식생활 교육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은 “바다의 생기를 그대로 전할 수 있는 수산물 요리법이 중요하다”며 “조리병들이 쉽게 조리할 수 있으면서도 MZ 세대 입맛에 맞는 다양한 수산물 레시피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각 팀 조리대 간 충분한 거리를 확보해 바이러스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고 전자식 출입명부 등록, 체온체크, 마스크 착용, 무관중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등 감염 가능성의 전면 차단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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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한-네팔 정책협의회 개최
제5차 한-네팔 정책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이상렬 아태국장은 지난 9일 ‘록 바하두르 타파’네팔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제5차 한-네팔 정책협의회를 카트만두에서 개최하고 양국관계 발전방안 지역 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 국장과 타파 국장은 한국과 네팔이 1974년 수교한 이래 제반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확대해 왔다고 평가하고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가 재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네팔이 한국의 공적개발원조 중점협력 대상국으로서 15년 연속 선정되고 최근 보건·직업훈련 분야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고 평가하고 환경 분야 등 새로운 후보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 국장은 에너지·인프라 사업 통신·기술 사업 분야 네팔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네팔정부의 지원과 협력을 촉구하고 고용 관광 문화 교육 등 폭넓은 분야에서 향후 상호 협력의 외연이 확장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이 국장은 정책협의회 종료 후 퍼우델 외교차관을 예방하고 금번 정책협의회가 양국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함께 준비해 나가기 위한 유용한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에 대해 퍼우델 차관은 양국관계 재활성화를 위해 고위급 인사교류를 즉시 재개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양국간 인적·경제적 교류 복원을 준비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소통을 확대한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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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보행자의 날… 안전한 한 걸음, 건강한 두 걸음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월 11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속 걷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12회 ‘보행자의 날’을 맞아 강릉시 경포 호수공원에서 12일 개회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차로부터 안전한 한걸음, 코로나로부터 건강한 두걸음’을 주제로 개최되는 금년 보행자의 날 행사는 일반시민, 강릉시장, 강릉시 의회의장,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이 참여하며 걷기행사, 교통안전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22.1월부터 강릉시는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등 이동거리에 비례해 교통비의 최대 30%를 절감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깊다 할 수 있다.
일반 시민들은 11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보행자의 날 누리집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온라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보행자의 날인 11월 11일을 상징하는 1111걸음을 걸은 후, ‘1111 걷기 인증 행사’에 해시태그를 달아 입력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보행자의 날 누리집에서‘보행환경 개선’을 주제로 한 서울대 한상진 교수의 강의를 듣고 퀴즈 정답을 맞추는 ‘전문가 강연 및 퀴즈행사’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보행자의 날’을 주제로 한 ‘5행시 우수작 공모 행사’는 행사 주관기관, 누리꾼이 재미있고 창의적이며 행사목적에 부합하는 지를 평가해 우수작 5건을 선정, 경품을 지급한다.
행사기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 각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선착순으로 커피쿠폰을 지급하고 11월 30일 행사 마지막 날에는 위 3개의 이벤트를 모두 참여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무선청소기, 초음파 세척기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국토교통부 어명소 교통물류실장은 “보행은 인간의 가장 오래된 교통의 한 방법이고 일상생활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여가활동이자 운동의 하나라고” 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삶에 건강과 활기를 얻을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걷기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정부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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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외교·통상장관, 아시아태평양지역 코로나 위기 극복과 경제회복을 위한 공조 강화 합의
APEC 외교·통상장관, 아시아태평양지역 코로나 위기 극복과 경제회복을 위한 공조 강화 합의
[세종타임즈]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화상으로 개최된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에 참석했다.
올해 의장국 뉴질랜드 주재로 개최된 동 회의에는 APEC 21개국 외교·통상 장관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외교·통상장관들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역내 경제회복 가속화 및 포용적 회복 협력방안을 논의해, 이를 토대로 합동각료성명을 채택했다.
동 성명은 백신 보급·생산 확대 및 국경간 이동 재개, 지역경제통합 진전 및 세계무역기구[WTO] 제12차 각료회의 성과 도출 지원, 취약·소외계층을 포용하는 회복,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격차 해소 및 디지털 무역 촉진 등 올해의 APEC 논의 성과를 담고 있다.
여한구 본부장은 1일차 통상장관회의에서 “무역주도의 역내 경제회복 가속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과 역내 협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국내 정책적 노력으로 모범적인 방역조치를 기반으로 봉쇄조치 없이 경제활동의 개방성과 투명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정책기조와, 산업구조의 친환경·디지털화를 위한 ‘그린·디지털 뉴딜’을 소개하고 기업인 등 필수인력 이동 원활화를 위한 국제협력 주도 노력을 소개했다.
지역경제통합 관련, 우리의 RCEP 등 역내 양·다자 FTA 네트워크 확대·강화 노력과, CPTPP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가입 검토 준비 등을 소개하고 아태지역 디지털 규범화 촉진 필요성과 이를 선도하기 위한 DEPA 가입 노력 등을 소개했다.
다자무역체제 회복을 위해 다가오는 제12차 WTO 각료회의에서 보건위기 대응 및 다자무역체제의 핵심기능 회복 관련 성과와 향후 비전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고 APEC 회원국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정의용 장관은 2일차 외교장관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더 나은 재건과 포용적 회복”을 위한 우리의 노력과 역내 공조 강화를 위한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백신 접종 확대가 역내 경제 회복의 핵심이자, 국경간 이동 재개와 공급망 회복의 필수 요건임을 강조하고 2022년 중반까지 전세계 인구 70% 백신 접종 목표 달성을 위해 글로벌 백신 공여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표명했다.
디지털 전환 관련, 우리 정상 제안으로 2019년 신설된 ‘APEC 디지털 혁신기금’ 통해 아태지역의 포용적 디지털 전환에 지속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APEC의 ‘인터넷디지털경제 로드맵’ 이행 가속화를 독려했다.
기후변화 공동대응 관련, 우리의 2030 온실가스감축목표 40% 상향 결정을 소개하면서 역내 재생에너지 비중 및 삼림면적 확대 등 APEC 정상 합의사항 이행의 진전을 평가하고 APEC내 기후대응 논의를 전담하는 협의체 신설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가 APEC 창설국이자 핵심의제 주도국으로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역내 경제회복 가속화 방안을 제시하고 최근 G20 정상회의와 COP26에 이어 당면한 글로벌 위기 해결을 위한 우리의 역할과 기여 의지를 강조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세계 최대 경제협력체인 APEC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글로벌 거버넌스 창출을 위한 논의를 주도해 나가는 선도국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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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류매니아들 한류 성지에 모였다
해외 한류매니아들 한류 성지에 모였다
[세종타임즈] 외국인 한류매니아들이 한국에 모였다.
이들은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전 세계에서 진행된 ‘한류 올림피아드’ 예선을 통과한 4개국 9명의 참가자들로 11.6~11.16 기간 중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다양한 한류 테마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결선대회를 진행 중이다.
한류 올림피아드는 K-팝, K-드라마 등 한류의 글로벌 신드롬과 MZ세대의 한국 따라잡기 열풍에 착안해 코로나 기간 중 한국관광의 매력을 알리고자 기획된 경연대회다.
32개 공사 해외지사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 세계 해외 공관, 문화원 등 유관기관 및 현지 채널과 협업해 실시한 이 대회엔 총 50여 국가에서 25만여명의 한류 팬들이 참가했고 K-팝 커버댄스 한국여행 일정 DIY 한국문화관광 퀴즈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예선을 치렀다.
한편 결선대회는 당초 한국에서 글로벌 국가대항전 형태로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입국이 가능한 총 4개국 9명의 K-팝 커버댄스 우승팀들이 초청됐다.
또한 경쟁적 성격보다는 한류 성지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한류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 향후 전 세계 한류 팬들 대상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데 초점을 뒀다.
방한한 이들 매니아들은 K-팝 커버댄스 등 부문별로 다양한 체험을 만끽한다.
지난 9일엔 K-팝 전문 프로그램인 ‘더 쇼’ 생방송 현장을 체험하고 인기 아이돌 에이티즈 멤버 여상과의 특별한 만남도 가졌다.
또 오는 11월 13일~14일엔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 특별 무대공연에 직접 나선다.
11월 10일부터 12일 기간 중엔 한국여행 일정 DIY 부문 우승 코스를 따라 서울-부산-경주를 섭렵하는 ‘K-투어그램’을 진행하며 여기엔 한류스타 배우 곽희성, 가수 마리아, 그룹 A.C.E.의 병관이 일일가이드로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한편 한류 올림피아드 행사의 하나로 한국문화관광 퀴즈 결선인 ‘K-퀴즈쇼’가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온·오프라인 결합으로 열린다.
미국, 중국, 일본 등 6개국 예선전 우승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주한 외국인 10여명과 한국 관련 퀴즈 대결을 벌인다.
한류 올림피아드 결선대회는 각각 ‘더 쇼 한류 특집편’, ‘K-투어그램’, ‘K-퀴즈쇼’로 방송 제작되며 SBS MTV, SBS FL과 유튜브 채널 ‘ The K-POP’을 통해 오는 12월 중 전 세계로 송출될 예정이다.
공사 박경숙 한류관광팀장은 “대회 참가자들이 글로벌 MZ세대로 한류관광객 유치마케팅의 주요 표적시장인 만큼 이번 대회는 한류에 대한 전 세계의 뜨거운 열정을 한국관광 수요로 연결할 수 있는 가교가 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 이후 한류 테마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외래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