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학당 신규 18개국 26개소, 한국어로 세계를 잇다
세종학당 신규 18개국 26개소, 한국어로 세계를 잇다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6월 9일 한복을 입고 세종학당재단을 방문해 2021년 새롭게 지정된 세종학당 18개국 26개소를 발표했다.
이어 화상 연결을 통해 올해 신규 지정된 세종학당 운영기관을 격려하고 한국어 교원 및 학생들과 소통했다.
아울러 세종학당재단의 한국어 확산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도 소개했다.
2007년에 3개국 13개소로 처음 시작한 세종학당은 올해 기준 전 세계 82개국 234개소로 확대됐다.
이번 신규 세종학당 공모에는 43개국 85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화상면접 등 약 6개월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운영 역량과 여건이 우수한 기관들을 선정했다.
특히 아프리카 2개국, 남미 1개국, 유럽 1개국, 아시아 1개국 등 5개국에는 처음으로 세종학당이 들어선다.
최근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공식 채택한 베트남과 육·해·공군 장교를 양성하는 군사학교에서 한국어를 정식 외국어 과목으로 채택한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각각 세종학당 5개소를 추가로 운영한다.
신규 지정 발표 이후에 이루어진 화상 연결에서는 올해 새롭게 지정된 세종학당 운영기관인 인도 힌두스탄 과학기술대학교와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대학교에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 현지 기관의 소감과 포부를 들었다.
아울러 황 장관은 한국어 교원과 세종학당 출신 외국인 학생들과 소통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운영 현황 등 한국어 교육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문체부와 세종학당재단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사업을 계속 이어간다.
2022년까지 전 세계 세종학당 270개소로 확대, 맞춤형 현지화 교원 파견 확대 및 현지교원 양성과정 운영, ‘세종학당 문화강좌’를 통한 문화교류 활성화,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한 국가별 특화 학습 콘텐츠 개발 등으로 교육 여건 개선 및 학습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해 전 세계인이 체계적이면서도 쉽고 친근하게 한국어를 접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황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에 대한 세계인의 뜨거운 관심이 올해 신규 세종학당 지정 과정에서도 드러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어가 새로운 한류의 중심으로 전 세계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06-09
-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희귀질환 참여자 5000명 돌파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희귀질환 참여자 5000명 돌파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은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에 참여한 희귀질환자 및 가족이 5월말 기준으로 5,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6월부터 1차연도 참여자 모집을 개시한 이래, 희귀질환 참여자 5,000 명 모집과 기존 선도사업 데이터 5,000 명 연계를 완료함으로써,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21.6월부터 희귀질환 참여자 모집을 확대 추진해, 누적 2.5만명의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및 연구자원 제공을 목표로 2차년도 시범사업을 착수한다.
동 시범사업은 100만명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에 앞서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이 공동 협력해 추진하는 범부처 시범사업이다.
수집된 바이오 빅데이터는 향후 본사업으로 연결되어 정밀의료 등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 및 희귀질환의 진단과 치료 기술개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범사업에 참여한 희귀질환자 및 가족의 경우, 현재 454가족 1,256명의 유전체·임상정보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됐으며 이 중 96가족에 대해 정확한 유전질환 진단이 가능해지는 성과가 있었다.
보건복지부 이강호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희귀질환의 조기 진단 및 신약 개발 등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대규모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정밀의료 선도국가 도약을 목표로 28년까지 100만명 규모로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국민들께서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유아 환자가 시범사업을 통해 병의 원인을 찾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참여한 사례를 소개’하며 “병의 원인도, 치료법도 알지 못해 고통받던 희귀질환자 환자와 가족분들이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희망을 가지게 됐다 앞으로도 질병청은 희귀질환의 극복을 위해 진단 및 치료 기술·의약품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6-09
-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성장할 청년 인재들 격려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6월 9일(수) 오후 2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4기 수료식에 참석해, 훈련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 12월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어, 수료생 취업지원 등 기업의 청년 친화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삼성전자가 청년 친화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차원에서 수행하는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사업’이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1년 과정으로 1학기에는 알고리즘·코딩 등을 배우며 기초를 성실히 닦고 2학기에는 문제해결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역량을 기른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전국 4개 캠퍼스에서 교육 성적이 가장 우수한 4명(캠퍼스별 최우수자 1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이번에 장관상을 받는 수료생들은 교육과정 중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에서 부여한 프로젝트에서 ‘우수’ 평가를 받는 등 탁월한 교육 성과를 보였다.
고용노동부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와 같이 기업이 보유한 자원이나 강점 등을 활용해 청년 친화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이어나가는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화진 차관은 “기업의 청년 친화적인 이에스지(ESG) 활동은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우리 경제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활동이다”고 하며
“정부가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이 성과를 맺고 더 넓은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2021-06-09
-
한-미 정상회담을 통한 우주개발 성과의 실현을 위한 ‘제19회 국가우주위원회 개최’
한-미 정상회담을 통한 우주개발 성과의 실현을 위한 ‘제19회 국가우주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9회 국가우주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수정’ 등 3개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국가우주위원회는 미사일지침 종료, 한-미 위성항법 협력 등 한-미 정상회담의 우주분야 성과를 실현하기 위한 우주개발 계획을 ‘제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수정’에 반영, 심의했으며 뉴 스페이스 시대에 단기간·저비용 개발로 주목받는 ‘초소형 위성 개발 이행안’과 6세대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위성통신 기술 발전전략’도 함께 심의했다.
’24년까지 고체연료 기반의 소형발사체 개발·발사를 추진한다.
고체연료 발사체는 우리나라가 그동안 축적한 고체추진제 기술을 활용해 민간 우주산업체 주도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체연료 발사체는 액체연료 발사체와 비교해 구조와 발사장 설비가 상대적으로 간단하고 단순 점화로 발사할 수 있어 민간 산업체의 저비용·단기 발사체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초소형위성 시장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저궤도 소형 위성 반복 발사 수요 대응에도 고체연료 발사체가 유리하다고 평가 받는다.
정부는 다양한 민간 기업들이 발사체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민간 발사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발사장은 발사·통제 시설의 효율적인 연계를 위해 우리나라의 유일한 우주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 내에 설치한다.
발사장은 단기 발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체연료 발사체 기반으로 우선 구축하고 향후 액체연료를 포함한 다양한 발사체에 활용될 수 있는 범용 발사장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발사체 상단에 설치되어 발사체의 우주탐사선 투입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고체추진단 킥모터 개발도 검토한다.
발사체에 킥모터를 적용하면 탑재되는 우주탐사선의 무게를 증가시킬 수 있어 달·소행성 등 우주탐사 시 임무 확장성을 가질 수 있다.
킥모터 개발은 향후 우주탐사 수요에 따라 검토할 예정이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한-미 위성항법 협력 공동성명 관련 사항을 반영해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구축 계획을 구체화 한다.
공동성명에 따른 미국 위성항법시스템와의 공존성, 상호운용성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과 위성항법시스템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국민들이 보다 향상된 위성항법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시 ’22년부터 본격적으로 구축할 예정으로 완료 후 일반 서비스, 국제민간항공기구 표준 보강서비스, 미터급 서비스, 센티미터급 서비스, 탐색구조 서비스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국가 기반으로 작동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국가우주위원회에서는 ‘초소형 위성 개발 이행안’과 6세대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위성통신 기술 발전전략’도 함께 심의했다.
초소형위성은 여러 대를 군집으로 운용해, 동일 지점을 더 자주, 또는 동일 시간에 더 넓게 관측할 수 있는 장점과 단기간·저비용 개발이 가능한 장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초소형 위성 개발 이행안’을 통해 공공 수요 확대를 통한 초소형위성 시장 조성, 설계부터 발사·운용까지 민간기업의 위성 개발 전주기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해 초소형위성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6세대 시대의 위성통신 기술 강국 도약’을 목표로 수립한 ‘위성통신 기술 발전전략’은 6세대 지상-위성 통합망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저궤도 위성통신 역량 확보, 정지궤도 위성통신 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전략으로 하며 ’31년까지 총 14기의 저궤도 통신위성 발사를 통해 저궤도 군집위성 시범망 구축 지원 및 국내 위성통신 기술경쟁력 확보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날 회의에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한국항공우주산업 안현호 대표이사는 “한-미 정상회담의 우주분야 성과는 민간 주도형 우주산업 육성 정책과 뉴스페이스라는 시대적 흐름에 더해 국내 우주산업체의 추가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항공우주산업은 한국과학기술원 등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 업무협약’를 체결했으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기 위해 ‘뉴 스페이스 전담팀’의 설치·운영을 통해 향후 국내를 넘어 해외로 항공우주시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2030년까지 아시아를 대표하는 항공우주 체계종합업체가 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대표이사는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통해 우주기술의 민간 이전이 활성화되고 벤처 등 민간 기업의 참여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며 “한화는 이에 대비, 올해 인수한 위성전문기업 쎄트렉아이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 등이 참여하는 우주사업전담 조직 ‘스페이스 중심지’를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신 대표는 이어 “단기적으로는 우주 발사체와 위성 개발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 통신·항법 위성, 우주 에너지, 우주 자원 채굴, 우주 쓰레기 수거, 우주 탐사 참여 등을 구상 중”이라며 “이를 통해 세계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케이-스페이스 시대 대표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공공영역이었던 우주개발을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선진국 대비 40여년 늦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 수준의 지상관측 위성, 미세먼지를 관측할 수 있는 정지궤도 위성, 세계 7번째 규모의 우주발사체 독자엔진 등 발전을 이어나가고 있는 우리의 우주개발 역량을 민간 산업체와 잘 조화시킨다면 뉴 스페이스 시대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을 강조했다.
임혜숙 장관은 이어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이뤄진 ‘미사일지침 종료’, ‘한-미 위성항법 협력’, ‘아르테미스 약정 참여’는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량을 한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공공 중심의 우주개발이 민간으로 확산되고 발사체·위성 등 전통적인 우주기술이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과 융합되어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혁신이 이뤄지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6-09
-
한시 생계지원 신청 마감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1~5월 소득감소로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한시 생계지원 신청이 지난 6월 4일 마감됐으며 신청 기간 중 총 819,080가구의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 온라인 신청은 지난 5월 10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현장 방문 신청은 지난 5월 17일부터 시작했다.
온라인 신청은 지난 5월 28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160,479건 신청됐으며 지방자치단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현장 방문 신청은 지난 6월 4일까지 진행해 총 686,151건이 신청됐다.
이 중 신청취소를 제외한 총 신청 가구는 819,080가구으로 확인됐다.
신청접수 이후에는 시·군·구별 신청 가구 대상으로 소득·재산 기준 확인, 타 사업 중복 여부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25일 가구당 5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를 지급 받은 경우에는 차액 20만원을 오는 6월 28일 지급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 한시생계총괄팀 민영신 팀장은 “신청 종료 이후 소득·재산 기준 확인, 타 사업 중복확인 등 후속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어 지원금이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06-09
-
과학기술과 생명윤리의 조화를 위한 생명윤리 기본정책 시행계획 발표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국가 생명윤리 및 안전 정책의 최고 심의기구인 대통령 직속 제5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6월 9일 오후 5시에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기본정책 시행계획‘과 ’시행계획 추진을 위한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권고‘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가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관련 제도를 개편할 예정이다.
반기별 1회 정기회의 개최 정례화 등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국가위원회의 역할 및 위원 구성에 대한 법 규정을 개정해 국가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한다.
독립된 사무국 부재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해 국가위원회의 전문성을 지원한다.
국가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회의 결과를 공개하고 공론화 주제로 재생산해, 회의 결과 비공개로 인한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 저하를 극복한다.
생명윤리 의제에 대한 참여 플랫폼을 구축해 정책과정에서 시민참여를 보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낙태, 유전자 치료 등의 생명윤리 의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참여모델을 개발하고 생명윤리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생명 관련 신기술의 사회적 함의 등 생명윤리 의제에 대한 콘텐츠를 개발·배포해 시민들의 생명윤리 역량을 강화한다.
시민·연구자·생명윤리법 관련 종사자 대상 체계적인 교육체계와 교육콘텐츠를 마련하는 등 교육을 실질화할 예정이다.
시민 대상 생명윤리 교육콘텐츠가 부재하므로 맞춤형 생명윤리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시민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산적으로 운영되는 연구자·생명윤리법 종사자 교육을 관리할 일원화된 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교육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관위원회 안전대책 심의를 실질화 해 위험평가와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험평가 기준을 개발해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기관위원회 안전 심의를 실질화하고 안전문제 보고기준·절차를 표준화해 생명 관련 신기술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산발적으로 수집된 생명 관련 신기술의 위험 데이터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관련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한다.
전 사회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력을 미치는 생명 관련 신기술의 윤리적·법적·사회적 함의 분석 연구를 지원해 사회적 수용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과학자-정부 간 생명윤리 소통모델을 개발해 정부를 중심으로 과학자와 일반 시민을 연계한 위험 관리체계를 운영한다.
소규모 기관위원회를 지원하기 위해 기관위원회의 등록, 운영지원, 평가를 연계해 심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관위원회의 운영 가이드라인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평가·인증제를 통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아·생식세포의 현황·활용절차가 불명확해 활용이 어려우므로 배아생성의료기관의 역할을 규정해 배아·생식세포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배아생성의료기관 표준운영지침 마련해 법적·윤리적 역할을 제시하고 보조생식술의 의학적·윤리적 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을 위해 개인정보 취급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활용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개인정보 처리자와 보호책임자의 책임을 확대하고 개인정보보호 관련 기관위원회 심의기준을 개발한다.
연구용 개인정보의 공적 활용 범위와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가생명윤리위원회 이윤성 위원장은 “향후 다양하게 증가할 수 있는 다양한 생명윤리 문제에 대해 우리 사회가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법·사회·윤리·문화 등 광범위한 사회 변화와 사회 구성원의 숙고 등에 바탕을 둔 시행계획의 안정적인 수행 및 추진이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 “명확한 추진체계 하에 적극적으로 시행계획을 추진하고 추진 방향과 일정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 및 평가해 조속한 시일 내에 공공생명윤리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공의 가치와 미래 세대를 고려해서 체계적으로 생명윤리법을 개정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생명윤리 기본정책 시행계획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를 강화하고 국가위원회에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이행사항 및 방향을 점검해, 인간 존엄과 인권에 기반한 공공생명윤리를 확립하고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06-09
-
G7 정상회의 장소 영국에서 ‘한국관광 홍보’
G7 정상회의 장소 영국에서 ‘한국관광 홍보’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영국에서 6.11.~13. 기간 중 개최되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하는 것을 계기로 런던에서 대대적 한국관광 홍보에 나선다.
공사 런던지사는 런던의 명물인 2층 버스에 한국관광 해외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의 일러스트 래핑 광고와 함께 빅토리아·워털루·옥스퍼드서커스 등 시내 주요 역사에도 판소리에 맞춰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이는 댄서들을 볼 수 있는 디지털패널 광고를 선보인다.
또한 버스 래핑, 지하철 광고를 찍어서 SNS에 올리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영국 한식당을 통한 한국음식 체험 이벤트, 나만의 한국 여행계획을 그려 보는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도 동시에 펼친다.
공사 이상민 런던지사장은 “영국은 주요국 중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조만간 해외여행이 본격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의 G7 정상회의 참가를 계기로 유관업계와 대규모 홍보캠페인을 전개해 향후 실질적 방한수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2021-06-09
-
사업장 업종별 수질오염물질 정보“한눈에”
사업장 업종별 수질오염물질 정보“한눈에”
[세종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폐수배출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산업종류에 따른 폐수배출시설 현장 실측 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제작한 ‘수질오염물질 배출목록 안내서’를 6월 9일 발간한다.
산업시설에서 발생되는 폐수는 업종에 따라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 항목과 농도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업종별 배출특성에 관한 정보가 중요하다.
이에 과학원은 82개 업종별 배출목록 작성 결과와 폐수배출시설 종류별 배출 특성에 대한 정보를 폐수배출시설 업무 담당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안내서를 마련했다.
과학원은 안내서에 발간목적, 구성, 활용 방법과 82개 업종별 배출목록 결과표를 수록했고 안내서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요약본을 별도로 제작해 가독성과 정보 전달력을 높였다.
특히 배출목록은 폐수배출시설의 현장조사를 통한 수질 오염물질 분석결과와 해외 선진국의 문헌자료 조사결과를 토대로 해‘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별표4에서 분류된 82개 폐수배출시설별, 수질오염물질 5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수질오염물질 51개 항목은 이용자가 시각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출목록을 한 페이지로 정리했다.
과학원은 앞으로도 새롭게 지정되는 수질오염물질과 배출허용기준 신설 항목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안내서를 지속적으로 갱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안내서는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정보도서관 또는 환경부 디지털도서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안내서 요약본은 지자체 인허가 담당 부서로 배포한다.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은 “이번 안내서가 폐수배출시설 인허가 업무 담당자들에게 폐수배출시설별 배출 가능한 수질오염물질 항목과 농도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09
-
아프리카 평화안보 세미나 개최
아프리카 평화안보 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외교부는 지난 7일 주콩고민주공화국대사관과 함께 DR콩고의 아프리카 안보정세 전문가들을 초청해 아프리카 대호수지역 평화 및 안보를 주제로 아프리카 평화안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건 외교부 차관보 및 빈투 케이타 유엔 사무총장 특별대표 겸 민주콩고안정화임무단[MONUSCO] 단장을 비롯해, 김동석 국립외교원 교수, 에릭 음복 민주콩고안정화임무단 정무담당관, 크리스티안 마트왈라 주콩고 지정학연구소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김건 외교부 차관보는 환영사를 통해 정세가 불안정한 대호수지역의 안정화를 위한 한국의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도 대호수지역 평화안보 구축을 위해 국제기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케이타 유엔 특별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금번 세미나와 같이 한국의 대호수지역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한편 한국이 유엔 및 동 국가들의 역내 분쟁해결 노력을 지지하고 가능한 양·다자 지원을 확대해줄 것을 기대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호수지역의 안보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의 대아프리카 외교전략을 점검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평화안보 관련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현지 전문가들과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1-06-08
-
국가공무원 채용제도, 청년의견 듣는다
국가공무원 채용제도, 청년의견 듣는다
[세종타임즈] 국가공무원 채용제도에 대한 청년의견 제안 창구가 처음 운영된다.
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 채용제도를 직접 접하고 있는 청년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청년제안 창구를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제안 창구는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국가공무원 채용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코로나19 시대 흐름을 반영한 비대면 시험방식 도입 공정성 확보를 위한 선택과목 제도 폐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전문성 있는 인재채용 수험부담 완화 등 국가공무원 채용제도 관련, 혁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남기면 된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소통공간 국민생각함 누리집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인사처는 제안된 내용을 검토해 향후 채용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우수 의견 제출 제안자는 ‘국가공무원 채용 청년 자문단’으로 위촉해 향후 채용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 시 자문활동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앞서 인사처는 지난 3일 ‘국가공무원 5급 및 7급 선택과목 개편 대국민 간담회’를 통해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선택과목 개편에 대한 수험생 등 국민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앞으로의 채용제도 발전 방향을 청년들과 함께 모색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채용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찬희 인재정책과장은 “평소 국가공무원 채용에 대해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이 있어왔다”며 “이번 청년제안 창구를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체험과 제안을 다양한 목소리로 듣고자 하오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