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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국립공원 내 물놀이 ‘해루질이 가장 위험’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 주요 해변과 계곡에서 물놀이를 할 때 안전 및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특히 해안가 해루질이 가장 위험하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이 최근 5년 간 여름철 휴가 기간 내에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 5건을 분석한 결과, 해안가 해루질로 인한 익사가 3건으로 가장 많았고 출입금지 계곡 지역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발생한 익사가 2건으로 뒤를 이었다.
해안가 해루질은 밤이나 안개가 자주 끼는 새벽에 주로 하기 때문에 위험하다.
특히 바닷물이 들이치는 만조일 때 갯고랑에 빠져 익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계곡 내 물놀이 사망사고는 출입이 금지된 지역에서 음주 후 수영을 하다 익사하거나 차가운 계곡물에 의해 심장마비가 발생한 사례다.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금주는 물론 사전 준비운동과 기본적인 안전 및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국립공원 내 계곡은 수온이 낮고 깊이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일부 구간의 경우 소용돌이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물놀이는 계곡 가장자리 수심이 얕은 곳에서 해야 한다.
해변의 경우 조수웅덩이, 이안류, 갯고랑 등 위험요소와 밀물 썰물 시간에 대한 정보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산악지형 상 갑작스러운 폭우나 소나기가 내릴 수 있기 때문에 기상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하며 호우주의보 등의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물놀이를 즉시 중단하고 통제에 적극 따라야 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많은 탐방객이 몰리는 곳은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및 이용자 간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도 준수해야 한다.
국립공원공단은 7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국립공원 환경을 훼손하는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 집중 순찰 등을 통해 엄격하게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국립공원 내 지정된 장소 외 지역에서 취사·야영, 주차, 계곡 내 물놀이·목욕·세탁 등으로 위반 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공단 누리집을 통해 불법행위 신고도 받고 있다.
신고대상은 ‘자연공원법’을 위반하는 모든 행위이며 단체와 개인 모두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정해진 곳에서만 물놀이를 해야 된다”며 “음주 후 물놀이를 하지 말고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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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초순수, 국산화 민관 연구개발 본격 착수
반도체 초순수, 국산화 민관 연구개발 본격 착수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고순도 공업용수 설계·시공·운영 통합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하고 이를 통해 반도체 사업의 필수원료인 초순수의 생산기술 국산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순도 공업용수 설계·시공·운영 통합 국산화 기술개발’은 지난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로 추진됐으며 국산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공정 등에서 사용되는 고순도 공업용수를 생산 및 공급하는 기술개발 사업이다.
초순수는 수 백개의 반도체 생산 단위공정 중에 나오는 부산물, 오염물 등을 세정할 때 쓰이는 필수 공업용수로 초미세회로로 구성된 반도체를 세척해야 하기 때문에 총유기탄소량의 농도가 ‘10억분의 1’ 이하일 정도로 고순도를 유지해야 한다.
그간 우리나라에서는 반도체 사용 용수의 약 50%를 차지하는 초순수 공업용수의 생산·공급을 일본 등 해외업체에 의존했으며 특히 공정설계, 초순수 배관, 수처리 약품 등을 일본에 의존하고 있어 수출규제 등 외부환경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고순도 공업용수 생산을 위한 핵심부품인 자외선 산화장치와 용존산소 제거용 탈기막 국산화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는 2025년까지 하루에 2,400톤의 초순수를 생산하는 실증플랜트를 실제 반도체 공급업체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초순수 생산 시설이 완료되면 반도체 설계·시공·운영 단계별로 쓰이는 초순수 공정의 최대 60%를 국산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기관과 관련 업계가 초 저농도 유기물 제거용 자외선 산화장치, 초 저농도 용존산소 제거용 탈기막, 고순도 공업용수 설계-시공-운영 통합 고순도 공업용수 공정 및 수질 성능평가, 반도체 폐수를 이용한 고순도 공업용 원수 확보 등 5개의 세부과제별 기술개발을 목표로 삼아 2025년까지 추진한다.
현재 한국수자원공사는 실증플랜트 구축을 위해 수요처와 협의 중에 있으며 구축 및 활용계획 등을 검토해 실증플랜트를 설치할 대상지를 연내에 확정할 예정이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고순도 공업용수는 비단 반도체 뿐만 아니라 제약·바이오·정밀화학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기술개발 사업이 차질없이 이행될 경우 해외 기술 의존도 탈피와 더불어 국내 수처리 업계의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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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관리자, 전문성을 강화하고 위상도 높인다
자원봉사관리자, 전문성을 강화하고 위상도 높인다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관리자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자격제도’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제도적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문성 있는 자원봉사 관리자 양성에 대한 요구는 자원봉사 현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자원봉사 관리자는 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단체 등에 종사하며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부터 자원봉사자 모집·관리·교육 및 사후 실적관리까지 자원봉사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제3차 자원봉사 진흥 국가 기본계획’에 ‘자원봉사관리자 전문역량 및 사회적 위상 강화’를 과제로 포함하고 지난 2019년부터 관련 연구를 단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먼저, 2019년 국가공인 자격제도 도입 로드맵 연구에서는 민간자격 운영실태 조사와 함께 자원봉사관리자 국가공인을 위한 3단계 실행과제가 제시됐다.
2020년 자원봉사자관리자 직무분석 및 교과목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에서는 자원봉사센터 근무 인력 1천7백여명을 대상으로 직무분석을 실시하고 63개 필수역량에 대응하는 교과목을 도출했다.
특히 올해는 현황 조사 및 직무설계를 바탕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 체계에 부합하는 표준화된 자원봉사 관리자 자격 모델이 개발된다.
자격모델이 개발되면 60개에 달하는 민간 자원봉사 관리자 자격제도의 표준모델로 기능할 수 있고 자원봉사 관리자에 대한 교육·훈련 과정 개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자원봉사자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할 전문인력과 제도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등 유관단체 및 관계 부처와 협의해 자원봉사관리자를 실제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등재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은 “국가직무능력표준 등재는 자원봉사관리자가 고용시장에서 직업능력을 인정받게 되는 것”이며 “자원봉사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여 자원봉사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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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통합역량 강화한다”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지역문제 해결을 통한 민관 통합역량 및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2021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교육을 개최한다.
자치분권위원회는 7월 15일 오후 2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 전국시군구청장협의회 4개 기관과 공동으로 비대면 화상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의 민관 통합 역량과 독자적 정책 설계를 통한 실행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팀이 참여한다.
공무원 2명·민간활동가 2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자치단체에서 필요한 정책을 민관이 공동계획·공동생산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분야별 맞춤형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 아산시는 “온 마을이 배움터, 모두의 돌봄터”를 목표로 주민 스스로 이웃의 아이들을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돌보는 역할을 수행, 실질적 마을교육자치 실현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민·관 함께의 가치를 구현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원주시는 농촌 소외지역 노년층과 청장년층의 소통을 위해 1:1 매칭으로 사람책 제작 팀을 구성, 노인-청년 팀별로 각자의 인생을 책으로 제작한다.
제작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촉진, 각자의 완성된 사람책을 통해 세대 단절로 인해 다르게 인식했던 서로의 닮은 점을 확인 세대 교류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농촌세대 문화교류“사람책”프로젝트를 제출했다.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핵심인재 양성교육은 4회의 온·오프라인 집합교육과 3차에 걸친 현장코칭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종합적 정책 설계를 위한 전문적 지식제공 및 설계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는 민관 협력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에서 분절적으로 진행되는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정책을 지역 상황에 맞게 기획·설계·실행을 통해 지자체·주민주도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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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세대의 전·월세 주거비 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청년 세대의 전·월세 주거비 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세종타임즈]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청년층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7월14일‘한국판 뉴딜 2.0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다음과 같은 청년 주거안정 지원강화방안을 마련했다.
당초 올해 12월 종료될 예정이었던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세자금 대출의 운영기한을 ‘23년 12월까지로 2년 연장한다.
아울러 고등학교를 졸업한 취업자는 만19세 연령 제한으로 대출에 제한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연령기준을 조정해 만19세가 되는 해의 1월1일부터 대출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저소득·무주택 청년의 월세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상자를 확대한다.
대출신청 자격요건인 소득기준을 연소득 2천만원 이하에서 5천만원 이하로 대폭 상향하고 대출 대상주택을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서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으로 완화한다.
아울러 월 20만원까지는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고 월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도 1%의 초저금리 대출을 적용한다.
또한 대출한도도 월세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높인다.
국토교통부 주택기금과 배성호 과장은 “이번에 발표한 전·월세 자금지원 방안이 청년세대의 주거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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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포스터
[세종타임즈]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보건복지부는 올해 11월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데이터 3법 개정으로 가명정보 활용의 근거가 마련된 이후,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해 국민들에게 알리며 안전한 가명정보 활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본 대회는 활용사례 부문과 활용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누어 열리며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진대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절차를 살펴보면 8~9월 중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대상이 가려지며 11월 초 개최 예정인 본선에서는 현장 발표와 현장 평가를 통해 대상 5건과 우수상 8건 등 총 13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된다.
대상 30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 등 총 2000만원 규모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와 고안은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배포될 예정이며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가명정보 활용 자문과 연계해 사업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상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은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3법 개정 이후 가명정보 결합 시범성과가 가시화되면서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개인정보위는 창의적인 가명정보 우수 활용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가명정보 활용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데이터 3법 개정으로 가명정보가 전 분야에서 활용되며 다양한 성과사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바우처 등을 통해 안전한 가명·익명처리와 가명정보 활용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다양한 가명정보가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호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복지부는 보건의료정보의 민감성 등을 고려한 가이드라인 마련, 분야별 결합전문기관 지정 등 가명정보 결합·활용을 선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하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보건의료데이터가 안전하게 활용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사례를 발굴·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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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확장가상세계 채용 캠프 개최
2021 확장가상세계 채용 캠프 개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확장가상세계 시대를 선도할 컴퓨터그래픽 분야의 우수 인재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2021년 확장가상세계 채용 캠프’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 차를 맞이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취업을 원하는 참가자들이 채용분야와 관련된 직무 과제를 수행하고 확장가상세계·컴퓨터그래픽 전문기업들은 참가자들의 직무능력을 평가함으로써 자사에 맞는 인재들을 직접 채용할 수 있다.
또한, 채용 절차와 별도로 채용구직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채용 분야와 기업에 대한 질의 및 답변, 취업 특강 등을 진행하며 분야별 우수 과제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최근 확장가상세계가 컴퓨터그래픽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존 컴퓨터그래픽 분야를 벗어나 확장가상세계까지 범위를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채용분야를 기존 컴퓨터그래픽형 4개 외에 확장가상세계 연계형 4개 분야를 추가해 총 8개 분야로 확장했다.
올해 참가한 기업은 넷플릭스 개봉 직후 1순위에 오른 영화 ‘승리호’의 제작에 참여한 ‘위지윅스튜디오’, 장편 애니메이션 최초로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던 ‘레드슈즈’의 제작을 맡은 ‘로커스’등 확장가상세계·컴퓨터그래픽 관련 총 8개 기업이다.
참가자는 총 50명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4일까지 약 3주간의 공개모집에 지원한 약 100명 중 신청서와 개인작품집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행사 종료 후에도 참가자들에게 채용설명회, 상담회와 같은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등 취업까지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캠프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인재 발굴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더욱 심해진 취업난 속에서 이번 확장가상세계 리크루팅 캠프가 확장가상세계와 컴퓨터그래픽 분야에서 역량있는 인재를 원하는 전문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 인재들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확장가상세계 서비스의 활성화와 산업의 성장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유능한 청년인재의 양성과 전문기업에 대한 지원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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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119구조본부 로프구조 핸드북 제작·보급
중앙119구조본부 로프구조 핸드북 제작·보급
[세종타임즈] 중앙119구조본부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이 로프를 활용해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할 수 있도록 ‘로프 구조 핸드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 도림천에서 집중 호우로 불어난 하천에 고립된 행인 20여명을 구조대원이 로프를 이용해 구조했으며 지난 5월에는 북한산 원효봉 정상 인근에서 추락한 환자를 들것에 옮기고 로프로 고정시켜 헬기 착륙지점까지 4시간가량 이동해 구조했다.
이와 같이 로프구조는 모든 유형의 재난·사고에서 기본적으로 활용되며 인명구조에 나선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할 소중한 생명줄이 된다.
이번에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제작한 ‘로프구조 핸드북’은 재난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로프를 활용해 즉시 인명구조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로프구조 기술’을 중심으로 팀단위 로프구조법, 각종 매듭법, 로프 안전점검표 등을 수록했다.
또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수첩으로 제작돼, 자주 활용되는 로프 기술을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찾아볼 수 있으며 구조대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조상황의 사진과 그림을 첨부했다.
한편 중앙119구조본부 로프구조 교관들과 산업·산악 등 외부 로프 전문가가 제작에 함께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중앙119구조본부 관계자는“로프구조 핸드북을 전국 소방관서에 배포해 일선 구조대원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다양한 재난 현장의 인명구조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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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사이버방역을 통한 디지털 안심국가 실현”
“케이-사이버방역을 통한 디지털 안심국가 실현”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등이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이 7월 14일 오후 2시에 개최됐다.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됐으며 과기정통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중계됐다.
이번 기념식 주제는 “K-사이버방역을 통한 디지털 안심국가 실현”이다.
디지털 공간에서 안전하고 튼튼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교육, 재택근무 등 디지털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등 신종 보안 위협이 등장하고 있어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대통령의 서면 축사와 정보보호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정보보호 유공자 31명에 대한 정부포상도 진행됐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유준상 원장, 국민포장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박상우 책임, 근정포장은 부경대학교 이경현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부대행사인 기조연설, 국제 정보보호 학술회의 등도 과기정통부의 유튜브 채널 등으로 실시간 송출되는 방식으로 개최됐다.
기조연설은 미국 국토안보부 사이버보안실장인 에릭 골드스타인을 비롯해 류재철 정보보호학회 회장과 스틸리언의 박찬암 대표가 발제했다.
국제 정보보호 학술회의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사이버보안 환경변화와 정보보호 기술 동향, 국내외 정보보호 주요 이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7월 ‘정보보호의 달’을 기념해 온 국민의 정보보호 실천을 위해 누리소통망, 라디오, 대중교통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정보보호의 날인 7월 14일에는 금품 요구 악성프로그램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라디오 퀴즈가 진행됐다.
7월 둘째 주부터는 금품 요구 악성프로그램 예방 수칙 소문내기, 정보보호 사행시, 금품 요구 악성프로그램 O/X 퀴즈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 행사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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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통신분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당부
방송통신위원회
[세종타임즈] 방송통신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7월 14일 통신4사와 비대면 영상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 및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이동통신 유통현장에 대한 방역점검을 실시할 것임을 밝혔다.
방통위는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는 등 상황이 엄중한 만큼 통신4사가 각자 방역체계를 종합적으로 재점검하고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통신4사는 방역당국이 배포한 다중이용시설 수칙이 전국의 판매점·대리점에서 엄격히 지켜지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감염에 취약한 콜센터 근무환경을 고려해 콜센터 직원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방통위는 7월 13일부터 수도권의 통신사 유통점을 방문해 코로나 방역조치 준수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현장점검은 방역당국에서 배포한 ‘단계별 다중이용시설 방역강화 방안’을 바탕으로 시설물 면적당 이용자수 제한, 정기적 환기 및 소독 실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재철 이용자정책국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용자 방문이 잦은 유통점이 방역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통신사가 꼼꼼히 관리해주길 바란다 방통위도 현장 방역점검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당부했다.
202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