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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신뢰성 보험, 혜택은 높이고 가입 문턱은 낮춘다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제품사업화 지원을 위해 오는 8월부터 소부장 신뢰성 보험 혜택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소부장 신뢰성 보험은 기술개발·성능검증을 거쳐 구매한 소재·부품·장비의 예상치 못한 결함 발생으로 수요기업이 입은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는 상품으로 완제품 생산단계에서 수요기업의 리스크를 완화해 신규 혁신적 소재·부품·장비의 상용화, 국산화 등 시장 진출을 돕는 금융 상품이다.
지난해 9월 산업부가 자본재공제조합 및 민간보험사와 함께 시행한 ‘소부장 신뢰성보험 지원 시범사업’이 1년간 연장되면서 기업 혜택은 보다 강화된다.
우선 보험료 지원율을 종전 50%에서 80%로 올리고 지원 상한액도 종전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보험기간도 종전 1년 단위에서 1~3년 단위까지 선택의 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가입대상도 신뢰성 인증제품 생산기업으로 한정하던 종전 방식에서 6대 분야 양산성능성인증 및 기타 업종별 대표 인증기업으로 가입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험가입은 자본재공제조합 또는 협약 민간보험사를 통해 가능하다.
산업부는 금번 신뢰성 보험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실제 수혜사례들이 발생할 경우 민간의 자율적 확산 등 관련 보험시장 활성화를 시작으로 수요기업의 신규 소부장제품 채택 위험경감, 소부장 기업의 사업화 성공 가능성 제고 보험생태계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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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고장’ 충주에서 아동· 청소년·가족 대상 제철 체험행사 개최
‘철의 고장’ 충주에서 아동· 청소년·가족 대상 제철 체험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한반도 고대 철 생산기술을 연구하는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오는 7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회에 거쳐 아동과 청소년,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한‘백제 철 아카데미’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나라 철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직접 철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백제 철 아카데미’는 지난해 11월 준공한 ‘제철기술 복원실험장’을 활용해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과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제철체험 프로그램이다.
‘백제 철 아카데미’는 유치원 대상 프로그램인 ‘어린이 대장장이’,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인 ‘무쇠네 대장간의 비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인 ‘무쇠네 대장장이’, 중학생 단체가 참가하는‘문화재 CSI’, 학생·가족단위의 ‘대장장이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내용은 선생님과 함께하는 철 이야기와 한반도의 철기문화, 대장간 관광, 제철체험 꾸러미를 활용한 제철체험, 문화재 보존과학 체험 등이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별로 구성되어 있다.
평일 교육은 유치원,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주말 교육은 개별 신청자와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단체교육은 신청 기관과 협의해 일정이 정해진다.
7월과 8월 교육은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9월부터 11월의 모든 교육은 대면교육으로 접수받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일 경우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전환될 예정이다.
‘백제 철 아카데미’ 교육·체험활동을 희망하시는 분은 인터넷, 카카오 스토리,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에서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국민에게 우리의 제철 문화를 널리 알리고 연구소 성과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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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방산부품, 쉽게 검색하고 활용하세요”
“국산 방산부품, 쉽게 검색하고 활용하세요”
[세종타임즈]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부품국산화 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국산부품 정보 플랫폼인 ‘국산부품 등록 기능’을 구축해, 오늘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국산부품 등록 기능’은 국산화 개발에 성공해 성능이 입증된 개발부품을 무기체계 분류에 따라 부품국산화 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다.
국기연은 개발된 국산부품이 사장되지 않고 새로운 연구개발 무기체계에 우선 적용될 수 있도록, 2006년부터 현재까지 국산화 개발이 완료된 부품 1,790건의 기능·성능, 적용 가능 분야 등 관련 정보들을 부품국산화 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해 각 부품의 세부 활용 정보들을 한눈에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방산업체 및 관련 기관은 국기연 부품국산화 통합정보관리시스템 누리집에 가입하면 ‘국산부품 등록 기능’에 등록된 국산부품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부품개발업체는 부품 활용성과 관련된 다양한 세부 정보를 추가·변경하도록 신청할 수 있으며 국기연은 업체가 기입한 정보를 최종 검토해 게시한다.
국기연은 국산부품 등록 기능 활성화를 위해 무기체계 부품국산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부품개발업체의 적극 참여를 독려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시스템 개선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국산부품 등록 기능’ 제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무기체계 개발 시 국산부품 적용 가능성을 확대하도록 ‘방위사업관리규정’ 등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임영일 국기연 소장은 “신규 무기체계 개발 시, 국산부품 등록 기능을 통해 방위사업청 및 체계기업 간 국산화 개발부품에 대한 정보교류가 가능해졌다”고 강조하며 “방산 부품을 개발한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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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모든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로 전환
2025년까지 모든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로 전환
[세종타임즈] 오는 2025년까지 모든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이 클라우드 기반 통합관리 운영 환경으로 전환되어 다양한 국민수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행정·공공기관 정보자원 클라우드 전환·통합 추진계획’을 7월 27일 발표하고 올해부터 5년 동안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운영 중인 모든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지난해 발표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정부혁신 발전계획’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제4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공개한 ‘제2차 전자정부 기본계획’ 중 ‘2025년까지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율 100%’ 달성을 위한 세부 실행 방안이 담겨있다.
현재,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의 약 83%가 기관별로 운영 중이며 대부분 운영 규모가 작아 설비가 미흡하고 전담 인력도 부족해 보안에 취약한 상황이다.
또한, 공공부문의 정보시스템을 구성하는 서버, 스토리지 등 정보자원의 50% 이상이 내용연수를 경과해 노후화됨에 따라 시스템 운영효율이 저하되고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행안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민의 일상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고 이에 맞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전문성 있는 공공·민간 클라우드센터 이용을 통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기술력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정한 공공클라우드센터는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정보자원 통합기준’에 따라 국가안보, 수사·재판, 내부업무 처리 등을 다루는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이를 제외한 정보시스템은 보안 및 안정성을 인증받은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공공부문 정보시스템의 절반에 가까운 46%의 시스템이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부는 신속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22년까지 전환 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이용료를 초기 1년간 지원하는 등 2025년까지 총 8,600여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 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우선 활용’아울러 급변하는 디지털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 시 공공 업무시스템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대체할 수 있는 경우에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우선 활용한다.
여러 기관에서 공통으로 운영 중인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거나 새로 개발하는 것 보다 이미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면, 즉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구축비, 유지관리비 대신 이용료만 필요해 예산 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에 지난 6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선도 이용을 위해 이용료 지원대상으로 87개 기관의 109개 서비스를 선정했고 이번 달부터 순차적으로 이용을 개시한다.
그러나, 공공에서 이용할 수 있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가 23개에 불과한 실정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안부는 공공의 수요를 바탕으로 공동활용이 가능한 업무를 선별하고 개발을 지원해 선제적으로 공공부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보안인증을 획득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가 증가하고 공공부문의 이용이 확대되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공클라우드센터 이용대상인 정보시스템의 수용을 위해 공공클라우드센터 지정 및 배치 방향도 공개됐다.
중앙부처의 시스템은 지난 3월 지정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과 광주센터에, 공공기관의 시스템은 ‘22년 개소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 클라우드 전환·통합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지자체의 시스템은 자체 클라우드센터 구축,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활용 또는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지역적 특성, 재정 여건 및 정보화 역량 등 제반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방식으로 클라우드 전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다양한 형태의 민간 클라우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의 건물과 설비 등을 활용하는 민·관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보안상 문제가 없도록 국정원 등 관계부처 등과 논의 중이다.
이는 민간의 검증된 클라우드 인프라 등을 공공에 도입해 단기간 내 클라우드를 구축·이용하도록 하고 민간의 우수한 전문인력을 활용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민간은 공공영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 민간과 공공이 함께 상승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전면 전환을 통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관련 산업의 성장을 위해 민간 클라우드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민간도 품질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한 노력과 발전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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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여름방학 비대면 전시연계 프로그램 운영
국립과천과학관, 여름방학 비대면 전시연계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여름방학 비대면 전시연계 프로그램 ‘어디서나 함께하는 과학관’을 진행한다.
과학관을 방문, 현장에서 키트 및 큐알엽서 등을 받아 스스로 체험하는 현장 비대면 프로그램과 유튜브 또는 줌 실시간 등으로 체험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당초에는 상설전시관, 천문우주관, 곤충생태관 등의 인프라 및 재료를 이용해 현장체험·해설 위주로 기획되었으나, 감염병 대응 단계 격상이 계속 유지될 것에 대비해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하게 됐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도 마치 과학관을 방문한 듯이 어디서나 과학관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 여름방학 기간 내내 항상 국립과천과학관이 함께하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 비대면 프로그램은 과학관을 방문, 큐알엽서 및 키트를 받아서 학습이 가능한 총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큐알코드가 찍힌 엽서를 받아, 비대면 음성과 영상으로 과학관의 전문 해설 서비스를 골라 즐길 수 있는 ‘내가 직접 고르는 해설 프로그램’, 현장에서 키트를 받아 유튜브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딱정벌레 길러보기’등 관람객이 스스로 선택하고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과학관 전시물 체험 및 해설을 동영상 또는 실시간으로 체험 가능한 총 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립과천과학관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에서는 ‘청소년 과학해설사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등 2개 프로그램, 과학관 유튜브에서는 ‘태양열로 라면끓이기’등 3개 프로그램을 영상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특히 8월 10일 8월 28일에는 청각장애인 청소년 및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사관 공룡에 대한 XR 아바타 수어 영상을 시청 후 공룡화석 만들기를 해보는 ‘과학관 동행 이야기’프로그램을 줌 생중계로 진행, 대한민국 과학문화 대표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과학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여름방학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비록 과천과학관과 물리적 거리는 멀어지지만 심리적 거리는 오히려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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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바꾸는 지능형 사물인터넷 5대 전략분야 대표 7대 과제 본격 추진
내 삶을 바꾸는 지능형 사물인터넷 5대 전략분야 대표 7대 과제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국민체감 성과를 창출하고 선도적 서비스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능형 사물인터넷 적용 확산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5년간 400억을 투자해 사물인터넷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혁신 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 5년간 사물인터넷 공급기업이 연평균 5% 이상 증가해 2,502개가 됐고 국내 사물인터넷시장도 연평균 20% 이상 성장해 약 13조 4,637억원 규모가 되는 등 성과가 있었다.
올해부터는 개인·소상공인, 디지털 건강관리, 에너지, 물류·교통, 제조의 5개 전략분야 중심으로 7개 대표 과제를 집중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과제 공모를 통해 총 300여개 이상 기관이 참여하는 60개 연합체의 신청을 받았고 신속한 성과 확산을 위한 지역연계 등을 고려해 7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7개 과제는 지역연계 국민체감과제 3개, 생산성 혁신을 위한 선도서비스 4개로 이루어지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실내외의 감지기가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인공지능이 공기살균기, 환기시스템, 공기청정기를 제어해 실내공기질을 자동으로 관리한다.
특히 사용자 공간과 상황에 최적화된 운전패턴을 제공해 효과적으로 실내공기를 개선할 수 있으며 고양시와 연계해 요양원, 경로당, 어린이집, 행정복지센터 등 140개 수요처에 적용 및 확산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 적용 가상현실/증강현실 재활치료시스템 사물인터넷 적용 가상현실/증강현실 재활치료시스템은 뇌졸중환자, 고령자, 외상성 뇌손상환자 등 취약한 재활환자를 위한 서비스이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비접촉식 레이더센서와 동작인식 센서가 재활환자의 심박, 호흡, 움직임, 자세 등 생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이 환자가 필요한 재활운동의 종류, 시간 강도 등을 계산해 맞춤형 가상현실.증강현실 재활콘텐츠를 추천한다.
고령층 등의 안전하고 재미있는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요양병원이나 지역케어센터 등에 적용되어 효과적인 재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중이용시설의 수해, 화재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물 내 기계장치, 전기실, 발전기, 저류조 등에 센서를 설치해 주요 시설의 온도, 소음, 전력사용량 등을 측정하고 인공지능이 이상징후를 파악한다.
또한 지능형 순찰로봇이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현장에 접근해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초기진압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충북개발공사와 연계해 충북연구원, 충북기업진흥원, 청주밀레니엄타운에 구축된다.
반자율운전 신재생에너지 하베스팅 시스템은 저수지, 육상 양식장 등에 적용될 수 있는 소수력 발전기 반자율운전 시스템이다.
소수력 에너지는 낮은 낙차에서도 발전이 가능한 신재생 에너지로 900여개 이상의 양식어가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나, 전체 발전량의 0.12% 수준에 불과한 등 확산이 제한적이었다.
기존에는 호우, 강풍, 수위상승 등이 있을 경우, 사람이 수동으로 발전기를 정지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급작스러운 상황에서 발전 시스템이 손상되는 등 소수력 발전의 경제성이 저평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시스템은 내외부 센서가 설치된 발전기가 기상상황과 발전기 상태 등을 파악하고 인공지능이 상황에 따라 가동을 멈추는 등 발전기를 자동으로 보호하기 때문에 발전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저온 유통 기반에 감지기를 설치해 온·습도, 진동 등을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이 사고 발생 전에 고장 상황을 예지하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온도이탈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 사후대처가 이루어졌으나, 이 서비스를 통해 사전대비를 통한 콜드체인 유지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과제의 주관기관은 본 과제의 일환으로 질병관리청과 ‘코로나 백신 저온 유통 중앙관제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전한 백신 보관·관리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색 불량률과 직접 관련된 에어콤프레셔 등 제조장비에 감지기를 부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이 장비고장 이전에 이상징후를 예보하는 서비스이다.
제조장비 고장에 따른 공정불량, 장비수리를 위한 제조중단과 생산차질 발생을 예방해 생산성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이 사용자 취향을 분석해서 음악을 선곡하면 로봇공학사물인터넷이 피아노, 드럼, 기타, 베이스 등을 직접 연주해 음악을 들려주는 새로운 문화기술 서비스이다.
과기정통부 홍진배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최근 사물인터넷은 인공지능과 5세대 이동통신 등과 융합해 사물지능으로 진화하면서 코로나 이후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는 주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면서 “이번 대표 과제를 통해, 지능화된 사물인터넷이 우리의 삶을 바꾸고 에너지, 제조 등 다른 융합산업의 생산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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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 설치 지원받은 고시원, 화재 인명피해 면했다
소방시설 설치 지원받은 고시원, 화재 인명피해 면했다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지난 20일 저녁 서울시 은평구의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정부 지원사업으로 설치된 간이스프링클러가 작동되어 인명피해 없이 초기에 자체 소화됐다고 밝혔다.
고시원에 화재가 발생되자 화재 경보가 울려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었고 간이스프링클러 작동으로 초기 소화되어 해당 고시원은 오래된 노후 고시원이었으나 인명·재산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
2018년 11월 9일 국일고시원 화재 이후 소방청은 고시원과 산후조리원에 2022년 6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했으며 그 중 영세·노후 대상을 선정해 국가·지방자치단체·영업주가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비용을 분담하는 사업을‘19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고시원도 소방청의‘노후 고시원 등 숙박형 다중이용업소의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대상으로 올해 1월 말 간이스프링클러가 설치됐으며 이 고시원처럼 지원사업이 시행된 곳에서는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없다.
또한 법률개정으로 설치된 간이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인명피해를 방지한 고시원 화재사례가 많이 확인되고 있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와 설치 지원사업이 고시원 등의 화재 인명피해 예방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소방청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노후 고시원 등에 대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명피해를 저감 시키겠다고 밝혔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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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2차 추경 범정부 TF’ 3차 회의 개최
기획재정부
[세종타임즈] 정부는 7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추경 주요 부처와‘2차 추경 범정부 TF’3차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 7.24 국회에서 통과된 추경예산 수정사항을 공유하고 추경사업을 신속 집행하기 위한 정부 후속조치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국민 관심도가 높은 ‘코로나19 피해지원 3종 패키지’ 사업은 현시점에서 확정 가능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행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지급시기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 등을 감안, 방역상황과 연계필요 여부를 기준으로 사업을 구분해 방역상황과 집행시기가 무관한 사업은 사전 행정절차·준비를 신속히 진행해 최대한 조기 지급하고 방역상황 고려가 필요한 사업은 향후 방역당국과 협의 등을 거쳐 집행시기를 추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별 세부시행계획은 사업별 TF에서 구체안을 마련해 추후 사업공고 등을 통해 확정·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국회를 통과한 78개 사업에 대한 집행계획은 7.29일 개최될 재정관리점검회의시 발표할 예정이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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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디지털화를 위한 ‘지능형 시범상가’ 30곳 육성
소상공인 디지털화를 위한 ‘지능형 시범상가’ 30곳 육성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점포에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스마트 시범상가’ 사업을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상반기 스마트 시범상가 모집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소상공인이 밀집된 상가를 스마트 시범상가로 지정하고 지정된 상가 내 점포에는 스마트 미러, 키오스크, 스마트 오더 등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이 소비·유통환경의 비대면·디지털화에 적극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기술과 스마트 오더를 모두 도입하고자 하는 복합형 상가와 스마트 오더만 도입하는 일반형 상가로 구분 모집하며 시범상가 내 선정된 점포는 기술도입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받게 된다.
특히 복합형 상가당 약 3개 내외로 지정할 수 있는 ‘선도형 점포’의 경우는 지원 한도를 3배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이 활용성이 높고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청 대상은 점포가 밀집되고 조직화된 사업 주체가 있는 상점가 또는 전통시장이며 신청서를 상점가 또는 전통시장이 위치한 기초자치단체에 제출하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서류·현장 평가를 거쳐 9월에 최종 지원대상 상가를 선정한다.
중기부 신재경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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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정책연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6일 LW컨벤션에서 청년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해외취업 정책연구 포럼을 개최했다.
‘글로벌 환경변화와 해외취업’을 주제로 해외취업지원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학계의 해외취업 전문가 및 정책 담당자 등이 관련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고 온라인을 통해 현장을 중계해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구직자, 관계 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일자리 변화’, ‘해외취업지원정책 해외사례 벤치마킹’, ‘해외취업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등 3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해외취업 환경 변화에 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울산대 박진모 교수는 해외취업 측면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글로벌 일자리 변화를 소개했으며 ㈜케이엠플러스컨설팅 김기용 대표는 자국민의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다른 국가의 정책적 사례와 우리나라 상황에 적합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공단 문현태 국장은 ‘해외 취업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제목으로 2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정부의 해외취업지원 사업 성과와 최근 동향에 따른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엄기용 교수와 백석문화대학교 최상철 교수 등 학계 전문가와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과 김상용 과장 등 정책 담당자가 해외취업 환경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등 변화하는 환경에서의 해외취업 지원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