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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생태계 혁신 및 국가전략기술 개편 방향 마련을 위한 출연연 현장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14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출연연 연구자 등과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 및 국가전략기술 고도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중심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지속해오고 있는 간담회의 일환으로 출연연 연구개발의 임무중심형 혁신과 기술패권 경쟁 대응을 위한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방향 등을 중심으로 정책 혁신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출연연 소속 신진·청년 연구자, 출연연에서 오랜기간 연구해온 중견연구자, 국가전략기술 분야 대형연구를 수행하는 세계 최정상급 전략연구단장, 연구행정 및 정책담당자 등 기술 분야 및 연구·행정을 아우르는 20여명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출연연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특히 민간의 전문성을 연구개발 기획·투자·평가체계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연구생태계 혁신 및 연구개발 투자를 출연연 역량강화로 연계할 전략이 무엇인지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연구현장에서 느낀 경험을 공유하며 출연연이 국가 중요임무 기반 연구를 주도할 수 있도록 자율성과 책임성이 바탕이 된 체계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수한 연구성과에 대한 과감한 보상을 통해 우수연구자가 연구를 주도하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술패권 경쟁 대응을 위해 국가가 반드시 확보해야 할 ‘현재 12대 국가전략기술 체계’를, 인공 지능 전환을 비롯한 기술동향 변화, 현장 연구개발 수요, 국가적 당면과제 해결 등을 반영해 고도화해나가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급망·신산업·외교안보 등 국가전략기술의 핵심 기준을 바탕으로 최근 동향과 현장의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국가전략기술이 곧 국가 연구개발의 핵심임무로 설정이 가능한 만큼, 가시적 성과창출과 중장기적인 과학기술 역량강화를 균형있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인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출연연은 우리 연구개발 생태계의 뼈대이자 국가전략기술 육성의 핵심 주체로 출연연 연구자가 신나게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때 비로소 국가적 연구성과 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첨단과학 연구를 통해 지식이 창출되고 지식이 신흥기술을 넘어 산업으로 연결되는 건강한 연구개발 생태계가 만들어지도록 민간과 정부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우리가 날로 가속화되는 기술패권 경쟁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국가전략기술 육성 전략을 고도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박인규 본부장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양자컴퓨터 및 인간형 로봇 등 국가전략기술 연구현장을 직접 찾아 연구현황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민간 전문가 자문단’ 출범을 비롯해 현장 간담회를 지속 추진하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을 9월중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패권 경쟁에 대비한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방안’ 역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논의를 거쳐 올해 확정할 계획이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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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 민관이 합심할 필요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8.14 12:00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개최된 LNG운반선 명명식 직후 한화오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갖고 K-조선 도약에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도 민관이 힘을 모아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지금 우리 조선산업의 눈부신 성공 뒤에는 뼈아픈 시기가 있었다.
을 상기하면서 ‘10년대 후반 수주절벽 시기를 자산 매각, 사업 조정 등 성공적인 자구노력과 구조조정을 통해 극복해 내고 한-미간 관세협상의 핵심 업종으로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 장관은 최근 위기에 봉착한 석유화학 기업들도 과거 조선 기업들의 구조조정 노력을 거울삼아, 석화업계 공동의 노력과 책임있는 경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석유화학산업의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업계가 합심해 설비조정 등 자발적인 사업재편에 참여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무임승차”하는 기업은 범부처가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
산업부는 지난 7월부터 1차관과 10여개 기업 대표간 개별면담을 통해 석유화학 분야 사업재편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왔으며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에 대한 정부방침을 8월중 밝힐 예정이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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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보 조달청장, “조달개혁으로 AI 등 미래성장동력 전방위 지원하겠다”
조달청
[세종타임즈] 백승보 신임 조달청장은 14일 취임 첫 행보로 혁신기업인 ㈜엔젤로보틱스를 찾아 AI 등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전방위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기업을 가장 먼저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해 지속 가능한 우리경제 성장 방안과 신성장 산업 등 미래 먹거리를 직접 발굴하겠다는 백 청장의 정책 추진 의지가 반영됐다.
백 청장은 “대한민국의 ‘진짜’ 성장을 위해서는 정부가 위험을 안고서라도 혁신기술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중소·벤처·혁신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엔젤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은 하지마비 환자나 장애우들의 재활과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보행훈련기기로서 2021년 혁신제품 지정 후 조달청 시범구매와 실증테스트를 거쳐 여러 재활병원에 보급되어 의료로봇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백 청장은 이날 웨어러블 로봇의 제조 및 혁신성·공공성을 꼼꼼히 살핀 뒤 혁신기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혁신조달제도에 대한 지원 강화와 신속한 조달개혁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 우리 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달청의 혁신조달 제도는 공공이 혁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기업의 혁신기술 개발 촉진과 공공서비스 개선을 함께 도모하는 정책으로 ‘19년부터 시범 도입되어 혁신제품 공공구매 규모는 ’ 24년 1조원까지 성장했다.
백승보 청장은 “공공조달의 기본은 실력과 신뢰가 보상받는 공정성에 있다”며“국정과제에 포함된 혁신제품 공공구매 2조원 달성 목표를 ‘28년까지 최대한 앞당겨 달성하고 조달개혁을 통해 AI·바이오·에너지 등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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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당직제도’ 개편위한 첫 현장 점검
‘공무원 당직제도’ 개편위한 첫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정부 수립 이후 70여 년간 유지돼 온 공무원 당직제도 개편을 위한 첫 현장 점검이 실시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3일 국가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정부 당직총사령실, 대전 통합당직실을 차례로 방문해 당직근무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된 현장 점검은 지난 7월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중 하나인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방안 마련의 일환이다.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보안 장비 체계 도입 등 달라진 행정환경을 반영해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당직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공무원들의 업무 외 부담을 줄이겠다는 정부 의지가 반영됐다.
현장에서 만난 당직 근무자들은 “야간 당직 시 대부분 시간이 단순 대기에 쓰이고 있다”며 “효율적인 당직근무 수행을 위한 개선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국공노 관계자는 “민원 대응 절차를 개선하고 불필요한 당직 업무는 축소하는 등 당직근무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개진했다.
그동안 당직제도는 야간이나 휴일에 보안 상태 순찰 및 점검, 전화 민원 응대, 비상시 공무원 비상 소집 등 정부 기능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운영됐다.
현재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추진 중인 인사처는 향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새로운 행정환경에 맞게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당직근무 제도를 개선해야 할 때”며 “당직근무를 더 똑똑하고 더 효율적으로 수행해 국가공무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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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사고 막고 돌봄휴가 두 배로’ 적극행정 표창
인사혁신처
[세종타임즈] 가상공간 보안 위협탐지 장치를 개발해 정보보안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남성 공무원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로 행정 혁신을 이끈 공무원 등이 상반기 적극행정 표창을 받게 됐다.
인사혁신처는 기존의 업무영역에서 벗어나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대응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 6개 조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으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국민과 직원 투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인사처장 표창과 포상 휴가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에스케이텔레콤 정보통신사업자 침해사고 당시 악성 암호 출처를 분석, 탐지 정책을 개발해 전 공공기관의 사이버보안 침해사고 사전 예방에 기여한 최한상 사무관 △ ‘사이버안전센터’의 참여기관을 6개에서 13개로 넓혀 예산을 줄이고 가상공간보안 대응능력 향상을 이끈 최한상 사무관, 윤혜원 주무관 △ 육아휴직 수당 지급액의 상한을 월 15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인상하고 지급 기간을 최대 12개월에서 18개월로 연장해 휴직 중 경제 부담이 완화되도록 제도를 개선한 서유진 사무관, 남윤아 주무관 △ 남성 공무원의 배우자 출산휴가 일수를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해 저출생 극복 및 부모 맞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선 정승진 서기관, 이선희 주무관 △ 2027년부터 국가직 9급 공채 한국사 과목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으로 대체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 민간 시험과의 호환성을 높인 김영준 사무관, 전홍덕 주무관 △ 추서 승진의 직종별 규정을 통일해 제도 남용을 방지하고 퇴직을 앞둔 공무원이 뜻밖의 민원 고소·고발로 명예퇴직이 막힐 때에도 구제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구정기 사무관, 최규석 주무관 최동석 인사처장은 “적극행정은 일상의 업무를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공직사회 곳곳에서 모두가 적극행정을 일상처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반기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정된 12조 중 3인은 연말 ‘자랑스러운 인사혁신처인’ 으로 선정돼 특별승진·성과급 최고 등급 등이 부여된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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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과학으로 기억하다.
광복 80주년, 과학으로 기억하다.
[세종타임즈] 국립과천과학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학기술의 역사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국민과 함께 광복의 정신을 나누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과 과학기술 발전을 연결해,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우리 과학기술자들의 도전과 성취를 폭넓게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시·강연·무료 개방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와 과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8월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과학조선을 꿈꾸다 – 과학기술자들의 독립운동”이 국립과천과학관 명예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과학의 날를 제정한 김용관을 비롯해, 당시 과학의 날 자동차 행렬을 인공 지능으로 재현한 장면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일제강점기 조선만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힘쓴 다양한 인물을 소개하며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과학기술자들을 기억하고 기리는 시간을 마련한다.
광복절 당일 8월 15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 학습 프로그램 '과학과애'의 특별 강좌, '대한민국 첫 과학자들을 만나다'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 강좌에서는 이명현 천문학자의 강연을 통해 일제강점기와 해방 직후 대한민국 과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과학자들의 분투기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나라의 첫 현대 과학자들의 삶과 업적을 조명해, 한국 근현대사 속 과학 발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에 이어서 과학관 내 관련 전시물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당일 가족 창작놀이터에서 각 회차 시작 10분 전까지 선착순 20명 이내로 현장 신청할 수 있다.
8월 23일 오후 4시에는 광복절을 기념해 ‘차세대 과학자와 공학자를 위한 정보통신기술 강연’ 이 열린다.
연세대학교 첨단융합공학부 채찬병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해방 이후 우리나라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걸어온 길과 미래 혁신 기술을 폭넓게 조명한다.
이번 강연은 과학소통강연 프로그램‘선을 넘는 과학자들’연속물의 하나로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정보통신기술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차세대 과학자·공학자에게 미래 산업의 전망과 꿈을 제시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100명이며 권장 연령은 12세 이상이다.
예약은 네이버에서 ‘선을 넘는 과학자들’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국립과천과학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더 많은 국민이 과학관의 과학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8월 9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이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전시와 행사들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도 함께 충족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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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상반기 특별교부세 23억원 확보
파주시 상반기 특별교부세 23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박정 의원에 따르면, 파주시는 2025년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총 23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 특별교부세 심사 결과 파주시는 총 5개 사업에서 23억원 배분이 확정됐다.
특히 파주을 지역구에서 총 11억원을 확보했으며 구체적 사업으로는 시도 57호선 배수개선 공사 7억원, 파주스타디움 보조구장 보행로 개선 4억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도 57호선 배수개선사업은 조리읍 오산리 일대 우수관로 신설, 도로재포장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해당지역은 배수시설이 부재해 집중호우 때마다 도로와 인근 저지대 건물 등의 침수 위험이 지적되어 왔다.
파주스타디움 보조구장 보행로 개선사업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BF기준의 보행테크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파주스타디움 보조구장 인근에 인공암벽장 준공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착공됨에 따라 접근성 개선과 교통약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보행로 개선 요구가 높았다.
행안부의 특별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지방의 예상치 못한 재정수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교부금으로 2025년 상반기 특교는 지역현안과 재난안전의 목적으로 지난 6월 신청을 받아 교부된다.
박정 의원은 "최근 경기도 특조금 72억원 확보를 비롯해 행안부 특교세 11억원을 확보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 등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 파주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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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의원, 풍무동 원당교 하부 산책로 연결 등 ‘25년 상반기 행안부 특교 8억원 확보
김주영 의원, 풍무동 원당교 하부 산책로 연결 등 ‘25년 상반기 행안부 특교 8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주영 의원이 김포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풍무동 원당교 하부 산책로 연결사업 등 2025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김포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대보천 도시숲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 △풍무동 원당교 하부 산책로 연결사업, △고촌초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정비사업 등 3개 사업에 총 8억원이 투입된다.
대보천 도시숲은 2010년 조성 이후 3만 2천여명의 주민들이 찾는 대표적인 도심 녹지공간으로 울창한 성목이 만든 깊은 그늘과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나무가 어우러져 산책과 휴식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야간에는 어두운 환경으로 접근성이 떨어지고 범죄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LED, 태양광, 스마트 조명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밝고 안전한 야간 경관을 조성함으로써,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휴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나 사업 주체 미확정 등으로 지연됐던 '풍무동 원당교 하부 산책로 연결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최근 인천 서구와 사업 주체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이번 특교세 확보로 원당교 하부를 잇는 산책로 조성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김포시민과 인천시민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광역 수변 산책로가 구축된다.
추가로 고촌초등학교 통학로 내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은 그동안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지적되어 왔다.
특히 등·하교 시간대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렵고 사각지대가 발생해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를 설치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또한, 보도 구간 방호울타리를 설치해 보·차도를 확실히 구분하고 경사 구간에는 미끄럼방지포장을 설치·보수해 우천 시에도 미끄럼 사고를 방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여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다.
김주영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민들께서 오랫동안 바라셨던 지역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김포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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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1억원 확보
한병도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1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익산문화체육센터 파크골프장 조성 8억원 △중앙체육공원 테니스장 개보수공사 4억원 △하나로지하차도 수배전반 지상화 공사 3억원 △성당면 갈산리 배수로 정비공사 2억원 △왕궁면 왕궁리 배수로 정비공사 4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최근 기후변화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수해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하나로 지하차도 수배전반과 비상 발전기 등을 지상으로 이전하고 성당면 갈산리와 왕궁면 왕궁리 배수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익산문화체육센터 내 27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과 중앙체육공원 테니스장 인조잔디 설치 및 조명 재설치를 통해 시민 여가·체육 활동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드는 데 소중한 재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지역 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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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 안동 · 예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2 억원 확보
김형동 의원 , 안동 · 예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2 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김형동 의원 은 14 일 ,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22 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2025 년 상반기 배정분으로 , 안동은 △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13 억원 △ 남선면 신석리 급수구역 확장사업 2 억원 , 예천은 △ 남산공원 야간미디어아트 설치사업 7 억원을 확보했다.
안동은 ‘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 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로 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공 후에는 행정업무 시설과 교육 · 문화 활동을 위한 다목적 공간이 한 곳에 들어서 , 도청 신도시의 생활 · 문화 거점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안동 남선면 신석리의 급수구역 확장사업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수질이 불량했던 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물 공급 불편이 해소되고 ,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은 남산공원 야간미디어아트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로 , 남산공원이 낮뿐 아니라 밤에도 매력적인 관광 · 휴식 명소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첨단 조명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야간 경관 조성은 주민들의 야간 여가활동 기회를 넓히고 , 관광객 유입에 따른 예천의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동 의원은 “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에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 ” 이라며 “ 앞으로도 살기 좋은 안동 · 예천을 만들기 위해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필요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