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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민 삶 만족도‘6.15점’. 전년비 0.42점↑
충주시민 삶 만족도‘6.15점’. 전년비 0.42점↑
[세종타임즈] 충주시민 삶의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2021 충주시 사회조사’ 실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시민이 생각하는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15점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시는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해 관내 1,200가구 표본 중 만 13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족·주거, 노동, 문화, 소득 등 11개 분야 57개 항목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 내용 중 결혼 견해와 청년을 위한 정책을 살펴보면, 결혼에 대해서는‘하는 편이 좋다’는 응답이 40.4%,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가 29.5%이며‘반드시 해야 한다’는 응답은 19.8%에 불과했다.
결혼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로는 ‘혼자인 삶에 만족’,‘가사/양육 부담’ 순으로 나타나, 개인의 삶을 중요시하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상적인 자녀 수는 ‘남녀 구분 없이 2명’이 31.0%로 가장 높았고 자녀를 가지기 위한 전제조건으로는 ‘안정적인 직장과 소득’,‘직장의 육아 제도 확충’ 등을 꼽았다.
청년이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정책은 ‘차세대 일자리 지역 확충’,‘생활문화 시설 확충’,‘주거 지원’순으로 나타났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우량기업 유치’가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맞춰 충주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수소 산업 육성에 대해 시민의 8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그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미래성장 동력 확보’,‘지역 이미지 상승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가구 월평균 소득은‘300만~400만원 미만’이 17.6%로 2020년 조사 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200만~300만원 미만’에 비해 월평균 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부채가 있는 가구는 47.8%로 2019년 35.1%에 비해 12.7%p 증가했다.
부채 사유는‘주택마련 자금’,‘생활비 부족’이 2019년에 비해 각각 5.8%p, 0.8%p 증가했고 ‘사업자금 마련’은 1.8%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업확장은 줄고 생활비 부족 등의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시민들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분야로 ‘경제/행정’ 분야를 1순위로 꼽았으며 이어서‘복지/의료’,‘문화/관광’,‘주거’ 순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충주시의 사회 현상과 변화를 예측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정책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89%p 이며 자세한 조사 결과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 행정정보 - 통계 게시판’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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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집에서 전통음식의 맥을 잇는다
충주시, 집에서 전통음식의 맥을 잇는다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선조들이 남겨준 전통 식문화를 잇고 우리 전통 식문화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한 ‘전통 맥잇기’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전통 맥잇기는 총 6종의 전통 음료와 전통 과자를 직접 만들어보며 집에서 전통음식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을 신청하면 집으로 교육용 키트가 배송돼 영상을 보며 전통 음료와 전통 과자를 만들어보는 비대면 체험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라져가는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관심 있는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11일부터 3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4월 11일부터 5월 1일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된다.
1주차에는 약과와 단호박 식혜, 2주차에는 오란다와 수정과, 3주차에는 유과와 대추생강차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영상은 유튜브 채널 ‘충주로운’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교육 기간동안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한 시간에 시청할 수 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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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봄철 인삼밭 집중관리 당부
충주시, 봄철 인삼밭 집중관리 당부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보다 강수량이 현저하게 감소한 가뭄이 지속함에 따라 인삼 재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임삼밭 철저 관리를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봄철 인삼 관리는 인삼 생산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재배의 핵심이다.
특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때에는 볏짚이엉을 흙이 보이지 않도록 견고하게 설치해야 하며 뿌리가 묻혀 인삼 머리가 보이는 곳을 확인해 고랑 흙으로 덮어주는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전년 가을에 파종하지 못한 농가는 보관해 둔 종자를 선별해 봄철에 파종하되, 저온에서 보관한 종자의 경우 파종 3~5일 전 반드시 서늘한 곳에서 순화해야 한다.
또한, 말린 후 저온 저장한 종자는 흐르는 물에 하루 정도 담근 뒤 파종하면 수분 흡수가 용이해져 건조한 날씨에도 초기 활착에 유리하다.
한편 해빙기를 맞아 물이나 쓰레기 등이 적체된 고랑을 방치하면 인삼밭의 배수 불량 및 과습으로 이어져 인삼 뿌리 부패 이차 병충해 발생 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배수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건조한 지역이나 고년생 포장을 중심으로 노후화된 해가림 시설, 지주대, 차광망 등을 철저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꼼꼼한 준비로 한 해 농사를 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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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5억4천만원 부과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2,315건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충주시에 등록된 경유자동차 소유자의 2021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분을 대상으로 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경유자동차에 부과되는 원인자 부담제도로 연 2회 부과된다.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는 1대까지 부담금이 감면되며 저공해자동차, 2012년 7월 이후 제작된 차량은 부과 면제된다.
또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자동차도 3년간 부과가 면제된다.
납부 기간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고지서를 이용해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은행 현금입출금기, 인터넷 지로 위택스, ARS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충주시청 환경수자원과를 방문해 신용카드로도 납부 가능하다.
김두찬 환경수자원과장은 “납부 기간이 지나면 3% 가산금이 추가되고 체납시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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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북 최초‘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충주시, 충북 최초‘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충북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자체를 말한다.
충주시의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의 참여체계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등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에 대한 4년간의 변화와 이행실적을 평가해 결정됐다.
인증 기간은 4년으로 오는 2026년 3월까지다.
시는 지난 2017년 8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후 ‘꿈과 행복이 있는 충주, 아동과 함께’라는 비전을 갖고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6개 분야에 대해 153개의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아동을 보호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구성원으로 인식하고 유아들의 의견을 듣는 사고뭉치 시정참여단을 비롯해 어린이·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다양한 참여기구 활성화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추진 시 아동의 관점에서 추진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한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 건립을 비롯해 탄금호 물놀이장, 연수자연마당 등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문화 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찾아가는 아동 권리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예비 부모교육,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가족프로그램 운영, 자기 주도적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운영 등 아동이 행복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상위단계 인증으로 아동친화도시로의 도약기를 맞은 충주시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공간 확충 아동 참여기구의 참여방식 다변화 아동의 일상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등 아동 친화 정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모든 아동이 지역사회에서 권리주체로 존중받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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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작지만 강한 농업인’ 전문과정 교육생 모집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경영체인‘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강소농 전문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소농 전문과정 교육은 농업경영개선을 통해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경영체를 육성하고 나아가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강소농 기본과정 수료자이며 오는 18일까지 20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개선 실천 교육, 경영진단과 컨설팅 등 효율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의식 개선과 실천 기반을 다지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 경영체의 경영마인드 향상과 혁신적인 경영 실천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경영개선을 통해 충주농업을 이끄는 농업경영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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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2022 책사랑 자원봉사대’ 모집
충주시립도서관, ‘2022 책사랑 자원봉사대’ 모집
[세종타임즈]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자료실 운영 등을 지원할 ‘책사랑 자원봉사대’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36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며 4월 2일부터 12월까지 시립도서관 본관, 서충주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자료실 정리 및 각종 문화행사 운영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로 선정되면 자원봉사 포털에 활동 실적이 등록되며 1일 2시간 이상, 월 2회 이상 활동 시에는 대출권 수 증대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신청은 3월 8일부터 3월 25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공고를 통해 선발하는 ‘책사랑 자원봉사대’ 외에도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를 통해 도서관에서 수시로 모집하는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인돈 시립도서관 관장은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우리 이웃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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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쉼터,‘학교 앞 연합아웃리치’진행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친구청소년쉼터와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15일 2022년 새 학기를 맞아 지역 내 학생들에게 청소년쉼터에 대해 알리는‘학교 앞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많은 아침 등교 시간, 미덕재단 교문 앞에서 진행한 이번 아웃리치는 청소년쉼터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청소년쉼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위기 청소년들이 외부의 위험 요소로부터 빠르고 안전하게 적절한 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청소년쉼터 정보를 노출시켜 청소년쉼터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위기청소년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학교 앞 아웃리치에서는 비대면 SNS 소통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맟춰 청소년쉼터를 구독·팔로우하고 푸짐한 선물을 받아가는 ‘QR코드 인증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흥미를 유발했다.
배병란 시설장은 “청소년쉼터에 대한 시선이 비행 청소년으로 제한되지 않고 가정에서 생활 및 보호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보호와 상담, 학업 등을 지원하는‘따뜻한 집’과 같은 곳으로 인식되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경회 시설장은 “위기 청소년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시선이 범죄나 폭력성 등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살아온 배경에 초점이 맞춰져서 건강한 가정, 건강한 청소년이 세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에게 가정, 학교, 사회로 복귀해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보호하면서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하는 생활복지시설이다.
현재 전국에 147개소가 운영 중이고 청소년쉼터가 없는 인근 지역의 가정밖청소년들도 충주시 청소년쉼터를 통해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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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첫 민간 장애인 보치아 실업팀 창단
충주시, 첫 민간 장애인 보치아 실업팀 창단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주덕읍 중원산업단지에 소재한 ㈜천보에서 충주시 첫 장애인 보치아 실업팀을 창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영입된 선수들은 보치아선수 3명으로 앞으로 충주시 보치아 구장을 주훈련장으로 삼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주시와 충주시장애인체육회에서도 훈련장과 지도자 등 훈련 전반에 관련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는 장애인고용 관련 사항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보는 2차전지, 반도체 등 관련 첨단기술을 보유한 우량기업으로서 이번 보치아팀 창단을 통해 지역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에도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상율 대표이사는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기회라고 생각해 창단을 결정했다”며 “선수들이 다른 걱정 없이 보치아선수로서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건이 어려운 장애인 체육선수들을 위해 큰 결정을 해주신 이상율 대표이사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의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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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확진체계 적용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지역 병의원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로 확진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중대본의 개편안에 따르면, 병의원에서 실시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 의사 판단에 따라 추가적인 PCR 검사 없이 코로나 확진이 인정된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 등에서 신속항원검사 결과 확진자로 인정되면 별도의 선별진료소 신고 등을 거치지 않고 약 처방 등을 받아 즉시 격리 및 재택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보건소는 병의원으로부터 확진 신고를 받은 후 확진자 조사 및 환자 분류 등의 행정 절차를 진행한다.
충주시 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병의원은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나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진료비는 별도 청구된다.
시는 검사체계 개편안을 통해 과부하 상태에 있는 선별진료소의 운영 효율을 도모해 확진자의 조기 치료 및 신속한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시간의 검사 대기와 확진 판정부터 격리까지 소요되는 기간 등 코로나 대응의 신속성을 더해 시민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실 수 있도록 상세한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