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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충주시, 한국환경공단, 업무협약 체결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1일 유한킴벌리,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와 폐핸드타월 자원순환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조길형 시장,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신명석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폐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 일명‘바이사이클’을 위해 협업할 것을 약속했다.
3자는 바이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을 확산하고 탄소 배출 저감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시청을 중심으로 사용된 핸드타월을 분리하고 수거해 핸드타월 생산 공정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폐핸드타월은 그간 재활용 체계를 갖추지 못해 대부분 소각처리 해왔지만, 물기만 닦는 용도로 사용한 핸드타월은 수거되면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소각량 감소와 함께 수입 재생 펄프 대체 효과도 있어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한다.
3자 간 협력에 기반한 폐핸드타월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연간 약 4톤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하고 약 3.8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중부지방 30년생 소나무 약 415그루의 탄소 흡수량에 준한다.
조길형 시장은 “유한킴벌리와 함께 진행하는 폐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자원 선순환과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기대한다”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청정한 충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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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도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국비 확보로 안전 최우선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으로 2025년 국비 16억원을 확보해 6개 지역을 대상으로 보수, 보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후로 인해 파손되거나 재해위험이 있는 저수지 보수와 용수로 정비를 통해 수리시설과 저수지 기능을 회복해 재해예방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확대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저수지 수위를 지켜볼 수 있는 저수지 수위계측 통합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과 안전 확보에 최우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올해 3개 저수지의 개, 보수사업 추진과 분기별 저수지 안전 점검, 20만 톤 이상 저수지에 대한 비상 대처계획 수립, 정밀안전진단 등 농업 기반 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 추진을 하고 있으며 재오개 양수장 도수터널에 대해 준공 이후 처음으로 정밀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0년도 준공된 재오개 양수장의 도수터널은 길이 4.5㎞로 댐 용수를 호암저수지까지 공급해 단월, 달천, 봉방동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중요시설이다.
점검 결과 기능상 중대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은 양호한 상태지만, 향후 도수터널의 내구성 증진을 위해 2025년 예산을 확보해 보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 안전 점검과 저수지 수위 계측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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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건강아파트, 유원하나아파트가 앞장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11일 유원하나아파트를 ‘건강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아파트에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돕는 사업이다.
지난 달 8일에는 유원하나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체험마당’을 운영해 건강에 관한 체험기회와 정보를 제공했다.
체험은 체성분검사, 혈압과 혈당 측정, 구강교육, 금연예방, 치매예방, 정신건강, 감염병 예방, 심폐소생술 등 8개로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건강환경 조성을 위해 4개 동 16개 라인에 건강 계단을 설치하고 두 달간 ‘계단 오르기 캠페인’을 진행해 16개 라인 중 15개 라인에서 엘리베이터 에너지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가장 우수한 라인에서는 11%의 에너지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건강아파트만들기 사업 참여 경험을 통해 앞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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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반기 주민 걷기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운영한 ‘2024 하반기 신나는 걷기 야간학교’ 와 ‘신나는 맨발 걷기 교실’ 수료식을 11일 개최했다.
본 프로그램은 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주민 걷기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부터 약 10주간 운영됐다.
프로그램에는 1,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에서 양성한 걷기 지도자가 강사로 나섰다.
특히 운동 효과를 파악할 수 있도록 보건소 인력을 투입해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했다.
이 검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체성분과 우울도, 스트레스검사, 혈압과 혈당 측정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바른 자세를 실천해 활력이 생겼고 불면증 또한 개선된 것 같아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과 개근상 등을 수여했고 체성분 변화 우수자에게는 우수자 상을 수여했다.
정상구 건강증진과장은 “걷기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 사업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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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읍성 사고지 발굴조사 성과 학술 심포지엄 개최
충주읍성 사고지 발굴조사 성과 학술 심포지엄 개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오는 15일 ‘충주읍성 사고 발견과 역사적 가치’라는 주제로 2024년 충주읍성 사고지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가 주최하고 국원문화 유산연구원이 주관하며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가 후원한다.
충주사고는 고려말과 조선 전기 충주읍성에 1414년 전후로 유일한 외사고로 설치되었으나, 임진왜란 당시 불에 타 그 현황과 자취를 오랫동안 찾지 못했다.
시는 충주읍성 단계별 복원 및 정비계획 수립에 따라 충주사고의 위치와 성격을 규명하고자, 국원문화 유산연구원과 함께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충주사고와 관련된 대형건물지를 확인했다.
이는 충주읍성의 중심 건물군으로 충주 객사와 관아, 사고의 성립과 변천 과정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획기적인 유적이다.
더불어 통일신라시대 유물부터 고려시대‘’ 자명 기와, 연화문과 귀면문, 서조문 전이 출토됐으며 이러한 발굴조사 성과는 충주읍성이 고대부터 도시가 형성됐다을 시사하며 고급 건축재료는 그 당시 건물의 격이 매우 높았음을 알려준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정란 충남대학교 교수, 김호준 국원문화 유산연구원 부원장, 백종오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김왕직 명지대학교 교수 김우웅 한국건축문화정책연구원 원장 등 학계 전문가 참석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충주읍성의 사고지 발굴조사 성과와 사고의 특징과 가치를 알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국가유산 전문가들의 의견을 집대성해 충주읍성 사고터는 도 지정문화유산 및 국가 사적으로 승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확보할뿐만 아니라, 국내에 보고되지 않았던 완형의 서조문 문양전은 보물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충주사고와 관련된 단순한 대형건물이 아니라, 충주시의 과거 위상을 나타내는 문화유산이라는 점을 시민과 함께 누릴 예정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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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청권 자동차 산업 성장의 발판 마련
충주시, 충청권 자동차 산업 성장의 발판 마련
[세종타임즈] 미래차 전장부품에서 실차까지 전자파-전자기적합성의 시험, 인증, 평가를 수행하는 ‘수송기계 부품 전자파센터’ 가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충청권 자동차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 수송기계 부품 전자파센터는 충북 유일의 현대, 기아차,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기업의 전자파 분야 인증 시험기관으로 충청권 기업 제품에 대한 신속한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전장부품 시험용 전자파 장비를 비롯해 실차 시험용 대형 챔버를 보유하고 있어 실차에서 부품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현재까지 전자파 인증시험 40건, 장비사용 403건을 달성했고 연말까지 장비사용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또한 최근 자동차 전장부품이 고도화됨에 따라 전자파 시험 수요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초소형 전기차부터 버스, 트럭, 2층 버스, 굴절 전기버스, 고중량 특수차량인 장갑차, 트램 등 다양한 차량에 대한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019년 산업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물과 장비를 구축했고 체계적인 준비를 바탕으로 시험 절차와 품질 시스템을 갖춰 지난 2월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
특히 지난 달에는 산업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유튜브에 소개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자동차 산업이 자율주행 등 다양한 전자기능이 많아져 전자파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며 “센터가 지역 기업의 판로 개척 등 중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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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마을만들기 사업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충주시 마을만들기 사업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농촌 마을 공동체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충주시 농촌활성화 지원센터주관으로 11월 7일부터 26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된다.
△마을만들기사업의 이해 △우수사례 마을 견학 △마을 자원조사 발굴 방법 △공무원,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방법 등의 주제로 주민들의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주도의 단계적 추진을 통해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발굴해 마을의 발전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 기반 확충, 마을 경관과 생태환경 보전 및 개선, 복지증진, 마을 정체성 강화 등을 지원하며 주민 참여와 공동체 의식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판길 센터장은 “농촌 마을 공동체 주민들에게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마을의 주인으로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발전하는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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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스마트폰으로 농업행정을 간편히
농업인, 스마트폰으로 농업행정을 간편히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관내 농업인이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본인의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 관리하고 농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안내받는 ‘농업e지’ 앱 활용 읍면동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e지’ 시스템은 농식품부가 개발한 차세대 농업농촌 통합정보시스템으로 www,nongupez.go.kr에 접속하면, △농업경영체 정보 확인 △농업 관련 각종 지원 사업 안내 △지도상 재배정보 확인 △경영 장부 작성 △농작물 재배 정보와 농업 재해 관련 기상 알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정부에서는 2025년 12월까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농업인이 직접 농업경영체를 등록 신청하고 각종 직불금, 보조금, 융자금, 농식품 사업도 신청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비대면 농업행정 서비스 수요에 맞춰, 시가 올해 충북에서 유일하게 1,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제적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충주농업의 미래비전을 위해 디지털에 취약한 농업인 계층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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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에너지 복지 사업 확대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저소득층 가구의 냉난방 에너지 비용을 지원해 에너지 빈곤을 해소하고자, ‘에너지 바우처 사업’과 ‘연탄 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2024년 10월 기준 5,688가구를 대상으로 21억 8,100만원의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
에너지 바우처 수급자는 하절기과 동절기 동안 바우처를 통해 전기, 등유, LPG, 연탄 등의 에너지를 구입해 냉난방에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 방식은 실물카드와 요금 차감이며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인 세대는 31만 200원, 2인 세대는 42만 2,500원, 3인 세대는 54만 7,700원, 4인 이상 세대의 경우에는 71만 6,300원을 지원받는다.
기초 생활 수급 가구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 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이 포함된 가구가 2025년 5월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연탄 쿠폰 지원사업으로 2024년 10월 기준 530가구에 2억 8,9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동절기 동안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당 54만 6천 원의 연탄쿠폰이 지급된다.
추가 신청은 2024년 11월 중순부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예정이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올해 급격한 물가 상승과 유가 변동 등으로 에너지 취약 계층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에너지 복지 지원이 절실하다”며 “읍면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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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규모 점포 화재 안전점검 및 예방 캠페인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8일 겨울철을 맞아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점포에 대해 화재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과 캠페인은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이용객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석 부시장을 주재로 충주시, 충주소방서 문화동 지역자율방재단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합동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대규모 점포에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발송해 화재 위험 요인을 자체적으로 점검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방화문이 상시 개방된 상태나 대피로에 적치된 물건들로 인해 비상 통로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방화문 닫기와 비상 통로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