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주시, 개학을 맞아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추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관내 학교의 개학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20일까지 어린이 보호 구역과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 구역은 어린이 보호구역,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위치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이다.
시는 어린이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을 불편하게 하는 불법광고물을 중점으로 단속하고 정비할 방침이다.
특히 개정된 옥외광고물 법령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설치된 정당현수막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며 민·관 합동 단속으로 안전에 위협이 되는 광고물은 즉시 철거하고 노후 및 불량간판은 해당 업주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위험 요소가 되는 불법 광고물 등을 정비해 안전하고 깨끗한 등·하교 거리 조성을 하겠다”며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26
-
충주시 제2회 추경예산 1064억원 증액 편성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기정예산 대비 1,064억원이 증액된 1조 6,225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939억원이 증액된 1조 3,842억원, 특별회계 125억원이 증액된 2,671억원을 편성했다.
편성 규모는 전년 동기 1조 7,079억원 대비 854억이 감소했으나, 이는 이전 추경에서 대규모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000억원이 편성된 결과로 저축금을 제외한 순수 투자사업비를 비교할 경우 실제 편성 규모는 164억원이 증가했다.
분야별 세출 규모는 교통 및 물류 분야가 193억원으로 가장 많고 문화 및 관광 분야 190억원, 지역개발분야 188억원, 산업 분야 98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31억원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의 특징은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강도 높은 예산 재구조화를 통해 신산업 육성 및 도시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둔 것이다.
시는 이외에도 사회적 약자 복지 확대, 시민 체감형 사업 등에도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국세 등 수입 감소로 열악한 재정 여건이지만, 지출 재구조화로 확보된 재정을 신산업 육성 및 도시 인프라 구축에 최우선적으로 배분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재원이 부족할 경우 대규모 투자 사업을 대비해 저축해 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9월 5일부터 열리는 충주시 의회 제288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9월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08-26
-
충주시, 4개 면지역 충주콜버스 확대 운행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26일부터 충주콜버스를 4개 면 지역에 추가 운행한다.
추가 운행 지역은 수안보면·신니면·앙성면·소태면 등 4개 면으로 이미 콜버스가 운행하는 대소원면·산척면을 포함해 6개 면으로 추가·확대 운행한다.
특히 시는 지난 6월부터 접수한 건의사항을 반영해, 추가된 지역에서는 예약형과 노선형을 병행 운행한다.
수안보 등 4개 면에 운행되는 콜버스는 오전 특정 시간대에만 노선형으로 운행하고 그 이후에는 예약형으로 변경돼 운행한다.
또한 생활권역을 고려해 충주콜버스 노선을 신니면~주덕읍, 소태면~엄정면, 산척면~엄정면 구간으로 확대 운행한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충주콜버스를 추가로 도입했다”며 “추가된 지역의 운행 결과를 토대로 충주콜버스 운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콜버스는 읍·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이 전화 또는 휴대폰 앱으로 예약하면 버스가 현재 예약자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으로 직접 찾아가, 원하는 정류장까지 운행하는 서비스이다.
2024-08-23
-
충주시, 행정안전부 2024년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선정
충주시, 행정안전부 2024년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만의 매력과 자생력을 높여 경쟁력을 갖추는 지역 특성화 2단계 지원사업이다.
시는 2023년 1단계 지원사업인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을 통해 지역 특색 발굴 및 중장기 특화 계획을 수립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2단계 사업에는 특별교부세 5억원과 시비 5억원이 투입되어 유휴공간을 활용한 거점시설 2개소를 조성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아골 일원을 청년 커뮤니티 및 골목 경제 거점으로 조성하고 인근 원도심 지역까지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아골 창조커뮤니티가 전국적으로 우수사례로 다수 언급되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차별화된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구감소 등 지역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3
-
충주시 청소년, 일본 무사시노시 홈스테이 참여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 청소년 연수단이 일본 생활문화 체험을 위해 지난 22일 4박 5일 일정으로 무사시노시로 출국했다.
무사시노시는 일본 도쿄도에 위치한 도시로 1997년 우리 시와 우호교류 협정을 맺고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를 시작했으며 코로나19 발발로 잠시 중단됐다가 2023년부터 재개됐다.
청소년 연수단은 도쿄타워, 아사쿠사 등을 견학하고 혼조방재관에서 지진 체험을 하는 등 무사시노시 측에서 준비한 일정을 소화했다.
아울러 연수단은 일본 호스트 가정에서 생활하며 무사시노시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서경모 기획예산과장은 무사시노시의 환영식에서 “오랜만에 방문한 우리 시 연수단을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연수로 양국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단은 25일 환송식을 가진 뒤 26일 충주로 귀국해 연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무사시노시 청소년이 충주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4-08-23
-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다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시 각계 민간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을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은 시의회를 비롯해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충주시의 대표적인 민간단체 30여 개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5년까지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추진위원들은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과 관련해 여러 단체들과 시민들로부터 제언을 받고 시민들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릴레이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 구성을 통해 시민들과 더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 같아 기쁘다”며 “추진위원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충주 시민 참여의 숲 범시민 발대식 및 도시숲 특강’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08-23
-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 시민 참여의숲 성금 기증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 시민 참여의숲 성금 기증
[세종타임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는 23일 충주시청에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 가는 숲인 만큼, 더 많은 충주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숲이 잘 조성되어 시민들을 위한 대표 쉼터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평통 김문식 회장은 개인이 보유한 헌수목 5그루도 기증해 참여 열기를 더했다.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동 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참여형 숲 조성 사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수목 또는 수목 구입비를 기증받아 조성되고 있으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성금과 헌수목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024-08-23
-
“엉뜨시한” 시내버스 냉온열의자 확대 설치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한파 및 폭염에 대비해 관내 시내버스 승강장에 냉온열의자 14개를 설치한 데 이어 이용량이 많은 전통시장·아파트 인근에 설치된 시내버스 승강장에 냉온열의자 17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승강장 냉온열의자는 주변 대기 온도에 따라 표면의 온도를 자동 조절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객들이 여름과 겨울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온열과 냉방 두 가지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시는 충주문인협회와 캘리그라피 봉사단체의 협조를 받아 의자에 다양한 감성 문구를 새겨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무영 교통정책팀장은 “승강장 냉온열 의자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나마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편리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냉온열 의자를 추가로 설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22
-
학생들과 함께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2일 충주 중앙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민방위 대피훈련은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학교 등 전국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충주시는 학생들의 부상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중앙중학교에서 시범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일인 22일 오후 2시에 공습 경보가 울리자, 중앙중학교의 전교생과 교직원들은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장소로 이동한 후,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며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에는 대피장소인 강당에 전시된 방독면 등 민방위 장비들을 관찰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대피 유도요원으로 훈련에 함께 참여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대피훈련이 공습 등 실제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2
-
국립충주박물관 드디어 첫 삽 뜬다
국립충주박물관 드디어 첫 삽 뜬다
[세종타임즈] 충주 탄금공원에 들어설 국립충주박물관이 드디어 첫 삽을 뜬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26일 오후 3시,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 국립충주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식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와 박물관 건축설계 보고 시삽식 순으로 진행된다.
내빈으로는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해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충주박물관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446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0,000㎡, 건축 연면적 8,96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상설·기획전시실과 유물 수장고 어린이박물관은 물론 교육실,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시설 또한 들어설 예정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충주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국립충주박물관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정부, 국립중앙박물관, 충주시 등과 적극 협력해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국립충주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성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분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립충주박물관이 중원문화의 새로운 거점이자 전시·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원활한 박물관 건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총 22억여 원을 투입해 수목 이식·지장물 철거 등 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가을에는 탄금공원과 박물관 부지를 연결하는 2차선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