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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산림병해충 방제 대책본부 운영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방제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시는 산림병해충 발생 집중기간에 맞춰 예찰조사를 강화하고 적기 방제를 통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자 한다.
여름철 가로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미국흰불나방, 방패벌레, 진딧물 등 산림병해충의 예찰 조사를 통해 발생률을 낮추고 적극적인 방제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농작물과 생활권 수목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 매미충, 꽃매미 등 주요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방제를 추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병해충과 돌발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여름철,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림 및 생활권 병해충에 대한 전문적인 예찰과 방제활동으로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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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치매안심마을에 등불 밝혀 안심거리 조성
청주시, 치매안심마을에 등불 밝혀 안심거리 조성
[세종타임즈]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올해 남일면에 치매안심등불 11곳을 추가 지정해 안심거리를 조성했다.
치매안심등불은 실종 치매환자를 감소시키고 치매환자가 지역 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정한다.
치매안심등불은 동네를 환하게 비춰준다는 뜻으로 지역 내 치매환자가 자주 접하는 곳이 대상이 된다.
지정된 기관·단체는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배회하는 치매환자 발견 시 임시보호 후 관련기관에 신고해 치매환자를 가족의 품으로 안전·신속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치매 관련 리플릿 등을 비치해 지역주민에게 치매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등불의 주황색 등불이 더 환하게 비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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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행궁에서 즐기는 반찬등속 음식감상회 개최
초정행궁에서 즐기는 반찬등속 음식감상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초정행궁에서 즐기는 반찬등속 음식감상회’를 개최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초정행궁과 아울러 100여 년 전 우리 지역의 음식문화 기록인 ‘반찬등속’을 널리 알리고자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초정행궁에서 즐기는 반찬등속 음식감상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두 차례 진행된다.
음식감상회 구성은 세종임금이 드셨던 구선왕도고죽과 곁들임 찬으로 꾸민 식전 상차림 ‘죽상’ 마늘짠지가 들어간 떡갈비와 북어짠지로 만든 잡채, 약주로 차린 ‘주안상’ 진니국밥과 반찬으로 차린 ‘진지상’ 달콤한 박정과, 바삭한 산자, 달걀지단 인절미로 차린 ‘다과상’ 등 총 4코스로 구성했다.
1회 참여 인원은 10명으로 모든 행사는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는 1인 당 2만원으로 음식감상과 시식을 할 수 있다.
이번 초정행궁 수라간에서 열리는 반찬등속 음식감상회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체험행사에 따른 발열 체크, 안심콜 방문등록, 칸막이 설치, 철저한 소독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한다.
첫날인 29일 음식감상회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이 참석해 음식을 감상하고 시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충북유형문화재 제381호 ‘반찬등속’은 1913년 청주 상신리 진주강씨 집안의 며느리에 의해 고 한글체로 쓰인 조리서다.
청주지역 양반가의 음식 만드는 방법이 기록돼 당시의 식문화는 물론 생활상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00여 년 전 청주지역의 풍속과 언어, 역사,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연구 가치가 높은 귀중한 자료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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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분리배출,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시민여론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5일간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OX퀴즈’를 시민참여의제로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의 일상화로 작년부터 생활폐기물이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택배와 배달음식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대부분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들 중 일부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따라 제대로 수거만 된다면 일정한 공정을 거쳐 가스나 고형연료 등의 새로운 에너지원 또는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되는 재활용품이기도 하다.
한편 우리나라의 분리수거율은 87.1%에 달하는 반면 환경부가 조사한 국내 폐기물 처리 현황에 따르면 분리 배출된 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은 30%대에 불과하다.
이처럼 분리 수거율이 실제 재활용률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은 매일같이 재활용을 위해 실천한 분리수거가 헛수고였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고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의 제대로 된 분리배출이 보다 더 중요해짐에 따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따른 시민들의 참여가 절실한 이유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에도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법 OX퀴즈’를 시민참여의제로 운영한 바 있다.
당시 ‘비헹분섞’을 키워드로 한 일반적인 분리 배출법에 대한 조사에 총 3522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분리배출 인식수준 파악과 올바른 배출법 홍보를 진행하고 청주시의 친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해 청주시의 자원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시민 참여가 저조한 분야인 비닐류와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과 관련된 OX퀴즈를 풀고 평소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 느꼈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청주시선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패널로 가입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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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시행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지난해 8월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를 시행한다.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임대 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내용을 신고하도록 해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되는 제도다.
신고대상은 ‘주택임대차보호법’ 제2조에 따른 주택으로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 등이다.
신규계약, 갱신계약 모두 신고해야 한다.
단, 계약금액의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은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전·월세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면 된다.
신고 방법은 계약 당사자인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주택 임대차 계약서를 지참해 주택 소재 신고관청에 방문해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서 작성 신고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 신고하면 된다.
임대차 계약을 미신고하거나 거짓 신고하는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국민의 적응기간 등을 감안해 시행일로부터 1년 동안은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또한 ‘주민등록법’상 전입신고를 할 경우, 임대차 계약서를 첨부하면 임대차 계약 신고를 한 것으로 규정했으며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한 경우,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른 확정일자가 부여되는 것으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되는 임대차 신고를 통해 확정일자가 자동적으로 부여됨에 따라 임차인 보호가 강화될 전망”이라며“임대차 가격·기간·갱신율 등 임대차 시장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돼 거래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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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공원 확보에 박차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장기미집행 근린공원 8곳의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2020년 7월 시행된 공원 일몰제를 대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오던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5만㎡ 이상 공원에 대해 민간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은 공원조성 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 나머지 30% 미만은 공동주택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공원을 민간화 하는 것이 아닌,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자본을 활용해 공원이라는 기반시설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새적굴공원, 잠두봉공원, 원봉공원 등 8곳에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5월 새적굴공원과 잠두봉공원을 조성해 개방했다.
또한 새적굴공원을 통과하는 청주대 예술대학~율량2지구 간 도로개설공사도 민간개발 구역 외 사업으로 추진해 같은 해 11월 개통했다.
이를 통해 내덕동과 율량동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할 수 있었다.
원봉공원은 현재 보상률 82.4%로 국·공유지 매입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비공원시설 사업을 위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곳은 새적굴공원과 잠두봉공원을 제외한 공원 6곳 중 토지매입과 행정 절차가 제일 빨라 공원 조성도 시행사의 협조를 통해 최대한 빨리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원 사업이 완료되면 17만㎡의 공원이 확보된다.
매봉공원은 민간공원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곳은 도시관리계획변경 고시를 지난 4월 16일 완료했으며 해당 변경 고시를 반영하기 위한 공원조성계획·실시계획인가 변경과 도로개설사업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보상률은 26.2%다.
거버넌스 이후에도 찬성과 반대 측 시민단체가 맞서고 있는 유일한 공원이나, 행정 절차 추진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민간공원을 통해 29만㎡의 공원이 영구히 후세에 남게 된다.
구룡공원은 거버넌스 합의를 통해 결정된 1구역 34만㎡에 대한 토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상률은 현재 46.4%다.
현재 도시관리계획변경을 위한 행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거버넌스에서 합의한 것처럼 최대 공원 보전을 위한 최대한의 공원 토지 확보를 위해 민간 자본은 1구역 토지매입에만 투입될 예정이다.
홍골공원은 올해 3월 보상협의를 시작했다.
현재 보상률 32.6%로 도시관리계획변경을 위한 사전 절차가 진행 중이다.
가경동 서현·홍골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과 가까워 감정평가 결과에 문제를 제기하는 토지주가 보상과 관련한 소송 등을 제기함에 따라 이에 대해 대응하고 있으며 사업 완료 시 12만㎡의 공원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월명공원은 올해 4월부터 보상협의를 시작해 보상률 33.1%이며 도시관리계획변경 및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주민의견 수렴과 관련 기관·부서협의를 진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산업단지 내 약 10만㎡의 공원이 영구히 확보된다.
영운공원은 조속한 토지 보상을 위해 준비 중이며 민간개발이 완료되면 근린공원이 전무한 영운동 지역에 8만㎡ 규모 대규모 기반시설이 확보될 수 있다.
청주시의 민간공원은 모두 10만㎡가 넘고 80% 이상이 사유지인데다가 국토부에서 지정한 지 35년 이상 된 장기미집행 시설로 농경지, 묘지, 고물상 등으로 많은 부분이 이용되어 주민 이용이 제한적이고 편익시설도 없는 사실상 이름뿐인 공원들이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방치됐던 공원 내 훼손지역에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녹지를 복원하고 화장실 등의 기본적인 편익시설,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등을 만들어 개방하면, 총 128만㎡의 민간공원은 최고의 휴식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지난해 5월에 개장한 새적굴·잠두봉공원보다 더 아름답고 편리한 공원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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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재해예방사업 현장 점검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한범덕 청주시장이 27일 재해예방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수곡동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과 현도면 하석리 하석지구 급경사지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재해예방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한 시장은 먼저 지난 2017년 7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예방 방지의 일원으로 추진 중인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한 시장은 “공사 현장이 주택 밀집지역으로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 사항이 예상된다”며“조속히 공사를 완료해 시민 불편 사항이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낙석이 발생해 재해복구 사업 추진 중인 하석지구 급경사지 재해복구사업 현장도 점검했다.
한 시장은 공사 진행 현황을 보고 받으며 “공사 기간 중 도로가 통제되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상당할 것”이라며“준공 기한을 최대한 앞당겨 우기 전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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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10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D-100 프레스데이 개최
31일 10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D-100 프레스데이 개최
[세종타임즈] 100일 뒤, 우리는 어떤 공예비엔날레를 만나게 될까.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D-100을 맞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프레스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프레스데이에는 조직위원장인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청주시민들과 청주시의회 의장,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상임위원들과 지역 문화예술기관 및 공예관련 단체와 유관기관, 비엔날레 업무협약 기관·단체와 언론사가 참석해 100일 앞으로 다가온 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1부 언론브리핑과 2부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하는 이날 프레스데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의 철저한 준수아래 진행된다.
우선, 사전 신청한 언론사를 대상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한 가운데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하고 진행하는 1부 언론브리핑에서는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펼쳐질 본전시를 비롯해 초대국가관, 국제공예공모전 등 비엔날레 전체의 구체화된 밑그림이 공개된다.
본전시에 참여를 확정지은 작가들의 전체 라인업이 최초 공개되고 초대국가관 주빈국으로 선정된 프랑스의 공예 미학을 미리 엿볼 수 있다.
또한 프레스데이 당일까지 진행되는 국제공예공모전 출품 현황도 생생하게 공유되며 전시 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반영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들도 베일을 벗는다.
1부 언론브리핑에 이어 2부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 ‘공생의 쓰담 걷기’가 진행된다.
‘쓰담 걷기’란 최근 친환경 라이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 플로깅의 순 우리말로 올 비엔날레의 주제인 ‘공생의 도구’에 담긴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
청주시청부터 비엔날레가 열리는 문화제조창까지 약 1.7Km를 걸으며 진행할 이날 ‘공생의 쓰담 걷기’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퍼포먼서로 자원할 인원을 사전 모집하고 참여자 전원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소규모로 분산해 각기 다른 코스로 거리를 두고 걷게 하는 등 시민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한다.
비엔날레 한범덕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행사 개최에 많은 걱정과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이러한 시대일수록 문화의 위로와 예술의 온기가 더욱 절실한 법”이라며 “이제껏 우리가 과잉 생산하고 소비해온 것들에 대한 반성과 진정한 공생의 가치에 대한 고찰이 담긴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상처받은 지구와 인간을 보듬는 따뜻한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라는 말로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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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 新청사 준공
청주시, 흥덕구 新청사 준공
[세종타임즈] 2018년 12월부터 약 2년 6개월 간 추진된 ‘흥덕구청사’가 준공됐다.
청주시 흥덕구청사는 흥덕구 강내면 사인리 14-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3만 1062㎡, 건축연면적 1만 4938.11㎡, 지상 6층 규모로 총사업비 636억원이 투입됐다.
흥덕구청사는 청주를 대표하는 직지의 금속 활자판을 외벽에 형상화해 흥덕구의 이미지를 나타냈고 주차장을 비롯한 청사 내부는 남녀노소 누구나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
또한, 태양광·지열·우수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고 여름철 일사 저감을 위해 수직 루버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 절감기법 적용으로 저에너지 건물을 조성했다.
새로운 흥덕구청사는 오는 6월 사무실 이전을 추진해 7월 초 개청할 예정이다.
청사는 1층 어린이집과 문화교실 2층 소규모 공연이나 각종 강연 관람이 가능한 288석 규모의 공연장과 북카페 4층 배드민턴이나 배구, 농구, 족구, 탁구 등 여러 체육활동이 가능한 다용도의 종합 체육관 등이 설치돼 있다.
행정업무 공간과 주민 편의시설이 공존하는 복합 청사로서 친근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 소통과 만남이 자유로운 공공청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민원실이 있는 1층에는 세무와 제증명 이외의 생활민원과 관련된 민원을 상담할 수 있는 접견실을 마련해 민원인이 부서를 일일이 찾아가지 않아도 담당 직원이 접견실로 내려와서 상담할 수 있는 편의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상층부의 행정업무 공간은 사무실과 부속시설들과의 유기적인 연결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에 대비한 재택근무나 유연근무는 물론 청주시 공무원이라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는 ‘스마트 워크 시스템’을 동원함으로써 위민 행정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흥덕구청사의 건립은 지난 2014년 7월 출범한 통합 청주시의 숙원사업이며 상생발전협약을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청주시가 중부권 핵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서부지역의 또 다른 행정타운의 조성으로 흥덕구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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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창 창리초 주변 통학로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완료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청원구 오창읍 소재 창리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으로 쾌적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차단숲, 생활밀착형 숲과 함께 정부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 지원을 포함한 사업비 4억원을 투입했다.
지난 3월 말 창리초를 시작으로 남성초, 용성초를 차례로 착공했으며 지난 20일 창리초등학교에 조성 완료했다.
이 사업으로 창리초∼부영아파트 7·8단지 사이 보행자 도로에 보행성이 떨어지는 잔디블록포장을 일부 철거해 낙상홍, 화살나무 등 3종 식재와 함께 등의자를 설치해 등하교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녹지편의공간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을 통해 쾌적한 등굣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중 소음과 통행의 불편을 양해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