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올해 남일면에 치매안심등불 11곳을 추가 지정해 안심거리를 조성했다.
치매안심등불은 실종 치매환자를 감소시키고 치매환자가 지역 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정한다.
치매안심등불은 동네를 환하게 비춰준다는 뜻으로 지역 내 치매환자가 자주 접하는 곳이 대상이 된다.
지정된 기관·단체는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배회하는 치매환자 발견 시 임시보호 후 관련기관에 신고해 치매환자를 가족의 품으로 안전·신속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치매 관련 리플릿 등을 비치해 지역주민에게 치매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등불의 주황색 등불이 더 환하게 비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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