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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국 최초로 재난상황관리시스템 개발
청주시, 전국 최초로 재난상황관리시스템 개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상황에 시청 전 부서가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넓은 지역에 짧은 시간 집중되는 재난상황에 시 전체가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정책과와 정보통신과가 협업해 개발했다.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은 기존 전화나 카카오톡 등 SNS로 재난상황을 공유하고 전달하던 방식에서 프로그램에 상황을 입력하면 해당 부서로 바로 상황을 전파하는 내용이다.
시청뿐만 아니라 구청, 읍·면·동에서도 관련 상황을 바로 파악할 수 있다.
이전에는 ‘상황 접수부서 - 내용 이송부서 – 처리부서’ 순으로 상황이 흐름에 따라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재난상황관리시스템에 1회 입력만으로 재난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초 집중 호우 때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시 전체가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접수된 재난상황이 39건,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는 70건에 달했음에도 즉각적이고 총괄적인 재난상황관리가 이뤄질 수 있었다.
시 안전정책과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시 전체가 대응할 수 있는 재난대응 체계를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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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350억원 규모 국비사업 선정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350억원 규모 국비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는 350억원 규모 재생사업이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75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국토교통부 주관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해당 사업은 착공된 지 20년이 넘은 노후 산업단지 중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확충·개량하는 사업의 총사업비 중 50%를 보조하는 내용이다.
그 외 사업비 50%는 지방비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1997년 지정된 국가 산업단지로 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밸리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오송에는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성, 청주오송 철도클러스터조성, 오스코 건립 등 주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국비를 활용해 오송가락로 길이 1.7㎞ 확장, 교차로 개선, 오송호수·연제·쌍청공원 정비 및 노상주차장 조성 등의 기반시설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최근 출생아 등록 수가 늘어난 오송읍에 여름철 물놀이장을 포함한 사계절놀이터를 추가로 설치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에 재생사업지구 지정과 실시설계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완료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교통의 중심지이자 청주시의 대표적 관문인 오송의 정주여건을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빠르게 개선해 나가겠다”며 “오송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협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청주시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2015년에는 흥덕구 청주산업단지가 국비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청주산업단지 일대 도로정비 및 주차장설치, 교통체계개선 등의 사업과 민간에서 개발하는 공동주택 건설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청원구 오창과학산업단지는 2023년도에 선정돼 현재 도로 및 공원정비, 교통체계 개선, 사계절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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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공조달 첫걸음 지원 기업, 상반기 110억원 계약 성과
청주시 공공조달 첫걸음 지원 기업, 상반기 110억원 계약 성과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중소기업 제품 공공분야 판로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테스테베드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이 2024년 상반기에 57건, 110억원 계약 성과를 냈다.
시는 ‘조달등록기업 첫걸음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한 10개 기업이 이같은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스마일테크 △성진코퍼레이션㈜ △유경케미칼 △㈜대건전기 △㈜대성무선 △㈜에이치피앤씨 △웰토트 △㈜서흥 △㈜유트론 △㈜꿈제작소 등이다.
이들 기업은 공공구매를 통해 청주시에서 35건 39억8천700만원, 관외를 통해 22건 71억600만원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시는 지난해 12월 공고를 통해 초기 중소기업 공공분야 판로지원을 위해 시와 계약실적이 없거나, 우수·혁신·관내유일 제품을 생산하면서 시 차원의 홍보 및 지원이 필요한 조달등록기업을 모집했다.
이후 올해 1월 15개 시 구매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한 구매간담회를 시작으로 참여기업들이 고민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입찰방법, 시기 등 판매방안을 안내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원했다.
이어 관내 공공기관 및 전국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의 제품을 홍보물을 통해 주기적으로 홍보해왔다.
김종흠 ㈜스마일테크 대표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지만 공공기관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청주시의 도움으로 올해 공공기관 매출이 많이 향상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청주시는 민간영역으로의 판로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실효성이 높은 공공분야 판로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역상품 우선구매 시책은 시 산하 전 부서 출자·출연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지역상품 구매실적이 94.7%에 이르고 있다.
조달 등록을 원하는 초기 중소기업을 위한 ‘조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 지원사업’, 입찰 컨설팅과 함께 입찰정보를 제공하는 ‘기업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지원사업’, ‘킨텍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청주시 전시관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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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민방위 훈련 실시… 청주시, 231개 대피소 운영
22일 민방위 훈련 실시… 청주시, 231개 대피소 운영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2일 오후 2시부터 행정기관, 공공기관, 학교, 주요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전국 동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8일부터 16일까지를 민방위훈련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지점에 현수막 게시, 아파트 안내문 부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방위 경보시설을 통해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인근 건물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라디오로 방송을 청취하거나 국민행동요령 홍보 리플릿을 배부받게 된다.
민방위 대피소 위치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훈련은 20분간 진행되며 오후 2시15분부터 2시20분까지 5분 동안 경계경보가 울리면 경보가 해제돼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영화관,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훈련이 진행된다.
마찬가지로 훈련 시 고객 대피 유도, 안내 방송을 통한 라디오 송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주민대피훈련을 위해 시에서는 총 231개 민방위 대피소에 공무원, 지역 민방위대장 등을 배치해 시민들의 대피를 도울 방침이다.
이밖에도 시 곳곳에서는 전시 군 작전 차량 및 응급 구조 차량 등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해 차량 이동통제 및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도 진행된다.
차량 이동 통제는 각 경찰서에서 향정교차로부터 하이닉스 사거리 1.1km구간, 지북사거리부터 목련공원 방향 기아자동차 삼거리까지 1.9km 구간, 내덕사거리부터 제2운천교 오거리까지 1.3km 구간을 통제할 예정이다.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훈련 구간의 교통신호등이 적색 점멸신호로 운영된다.
22일 오후 2시부터 2시5분까지 5분간 통제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으로 정차한 뒤 차에서 라디오를 들으면서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구간은 청주동부소방서-육거리종합시장-충북도청-청주대학교-내덕칠거리까지 4.2km, 가경동부터 사창동 일원 8km에서 이뤄진다.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내비게이션이 훈련 구간을 우회해 안내하도록 할 예정이다.
민병전 재난안전실장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우리 시민들이 모두의 안전을 위해 민방위 훈련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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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파리올림픽 양궁선수단 환영식 8일 개최
청주시, 파리올림픽 양궁선수단 환영식 8일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의환향하는 양궁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해 오는 8일 오전 11시에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 6동에서 환영식을 개최한다.
환영식에는 청주시청 소속 김우진 선수와 홍승진 감독, 임동현 코치, 정선희 코치가 참석해 약 1시간 동안 시민들과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환영식에서 선수단에게 포상금과 꽃다발을 수여할 계획이다.
포상금액은 김우진 선수 3천만원, 홍승진 감독 3천만원, 정선희 남자양궁 코치 1천500만원이다.
이외에도 시는 축하공연, 팬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축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엄청난 성과를 거둔 우리 선수단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4 파리올림픽에서 김우진 선수는 남자단체전, 혼성단체전,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양궁 3관왕을 달성했다.
또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최다 금메달 기록을 세웠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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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육시설·초중고 주변 금연구역 확대… 17일부터
청주시, 보육시설·초중고 주변 금연구역 확대… 17일부터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금연구역을 각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금연구역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시설 경계선에서 10m 이내였으나, 이번에 30m 이내로 확대된 것이다.
이번 조치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6항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유치원 123개소, 어린이집 551개소, 학교 187개소 등 총 861개소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고시했다.
또 금연구역 확대지정에 따라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주변에 홍보현수막을 게시하고 및 금연구역 표지판을 배부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1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금연구역 위반 시 이날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금연구역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금연 구역 확대 및 신설로 아동과 청소년의 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금연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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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 착한가격업소 200개소로 확대
청주시, 올해 착한가격업소 200개소로 확대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고물가 시기와 정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기조에 발맞춰 올해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200개소까지 확대한다.
시는 올해 12월 13일까지를 집중 지정기간으로 정하고 해당기간에 수시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개인사업자 중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 청결한 가게 운영 등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해 행정안전부와 시가 함께 지정한 업소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인근 지역의 동종업소, 동일메뉴의 평균가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청결한 매장 관리와 옥외가격표시제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
법인 또는 프랜차이즈 업소, 영업기간 6개월 미만 업소 등은 제외다.
현재, 청주시 착한가격업소는 총 95개소다.
청주시는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된 업소에 업소 내부 또는 외부에 게시할 인증 표찰과 종량제봉투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소정의 웰컴선물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말까지는 각종 카드사와 연계해 착한가격업소 결제 시 캐시백 지원, 배달중개앱에 입점된 업소에는 주문 건별 배달료 2천원 할인쿠폰 발행 등 이용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시설개선 지원 등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착한가격업소를 우대하고 있으며 네이버 지도·카카오맵·티맵에 ‘착한가격업소’로 검색하면 표출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는 착한가격업소에서 청주페이로 결제 시 5% 인센티브 추가 지원을 준비 중인 상태다.
청주시는 오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집중 지정기간’ 으로 정해 기간 내 수시로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자등록증 사본, 지방세완납증명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수시 모집기간에는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소재지 구청 산업교통과로 팩스 신청할 수 있다.
기타사항은 청주시 경제일자리과 또는 각 구청 산업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발굴 과 착한가격 문화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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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김우진 3관왕 축하 “시민께 큰 기쁨”
이범석 청주시장, 김우진 3관왕 축하 “시민께 큰 기쁨”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파리올림픽 양궁에서 3관왕을 달성한 청주시청 소속 김우진 선수에 대해 “청주시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여주고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5일 오전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4일 진행된 올림픽 남자 개인전 결승전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우진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남자 단체전, 혼성단체전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시장은 “청주 빙상장에서 경기를 보는 동안 시민들과 함께 손에 땀을 쥐며 봤다”며 직원들에게 “자랑스러운 김우진 선수를 위해 환영의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지시했다.
또 이 시장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한 점검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우리가 준비한 폭염 대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 시기에 취약한 독거노인, 농업인, 위험요소가 있는 현장을 위해 방문은 물론, 전화확인 등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폭염과 휴가철로 인한 물가 인상에 대해서도 안정화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소상공인들께서 힘들텐데 ‘금융지원 3종세트’와 같은 특별한 정부 대책들에 대해서 우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추진해주시길 바란다”며 “필요한 추가지원방안도 적극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맨발걷기길 조성 등 시민체감형 정책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일하면 시민들의 만족도와 함께 신뢰도도 높일 수 있다”며 “자발적으로 시민들이 운영하는 곳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확인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오송 역세권 조합 문제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오송 역세권 조합 문제가 20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데 오송역은 우리 청주 발전에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며 “조합원 갈등사항을 분석하는 등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아달라”고 지시했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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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소통플랫폼 청주시선, 가입자 수 고공행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민선 8기 청주시가 표방하는 시민과의 소통·공감 온라인 플랫폼 ‘청주시선’이 나날이 흥행하고 있다.
2020년 6월에 개통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청주시선은 현재까지 76개의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시민패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해 왔다.
시는 그 결과를 정책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해오고 있다.
청주시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패널은 2024년 7월 29일 기준 현재 2만528명이다.
지속적인 홍보와 청주페이 등 인센티브 지원으로 신규 가입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22년 6월 30일 기준으로 가입자 수는 1만2천550명, 설문조사 평균 참여자도 2천 명 대에 머물렀으나, 현재 설문 참여자는 3천500여명을 넘은 상태다.
시정 주요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부터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청주시청사 건립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수립을 위해 시민 의견을 조사하고 이를 적극 수용했다.
또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 5월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시민패널 및 동반가족 40여명과 ‘소통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앞으로도 청주시선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더 좋은 청주를 만드는 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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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콜버스, 읍·면 전 지역에 호출벨 확대 설치 추진
청주콜버스, 읍·면 전 지역에 호출벨 확대 설치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내 읍·면 전 지역에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호출벨을 연말까지 확대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청주콜버스는 일정한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읍·면 지역 수요자가 휴대폰 앱 또는 전화로 호출하면 차량이 수요자를 찾아가 하차 지점까지 운행하는 이용자 중심 대중교통 정책이다.
일부 고정노선 외에 추가 필요시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만 읍·면 지역 청주콜버스 수요자가 고령층이고 고령층 시민들은 휴대폰 앱 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이 주요 문제로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시는 고령의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등에 호출벨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청원구 내수읍과 북이면에 시범적으로 호출벨을 설치·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상태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을 마치고 사업비 2억2천800만원을 들여 관내 읍·면 전 지역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기차역,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지점 400여개소를 대상으로 호출벨을 설치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설치를 마치고 추가 필요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년에도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호출벨 전 지역 설치로 고령층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효율적인 버스노선을 운영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