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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탄소중립 도시 조성 박차
진천군, 탄소중립 도시 조성 박차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탄소중립 도시조성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정부 연구개발 과제 공모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지속성 있게 펼치고 있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돼 올해 29억 5천9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황이다.
이를 통해 관내 주택 272개소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태양광, 지열 등의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원 1천 337KW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에너지공단의 보조사업비 4억원과 자체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주택, 건물, 공공시설 등 48개소에 281KW의 태양광 신재생에너지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정부 연구개발 과제 공모사업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한 덕분에 총 23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21년에 선정된 태양광 ESS 융복합 부품시스템 제조/검증기반 구축사업에는 사업비 168억원이 투입되며 올해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
70억원이 소요되는 태양광 디지털 운영, 유지관리 원스톱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지난해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운영된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태양광, 이차전지 관련 지역혁신 자원과 역량을 강화해 에너지 기반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 신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주민의 에너지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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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원예작물 바이러스 병해충 진단 서비스 무료 제공
진천군, 원예작물 바이러스 병해충 진단 서비스 무료 제공
[세종타임즈]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병해충 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진천의 주요 재배작물인 수박, 오이, 고추 등의 소득작목의 병충해 피해 확산을 사전에 방지, 농산물의 안정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작물 생육에 피해를 줘 수확량에 큰 영향을 끼치는 바이러스병은 한번 발생하면 치료약제가 없으므로 사전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며 발생 시에는 병든 주를 제거해 피해확산을 막아야 한다.
시듦병은 작물이 시드는 것이 특징이라 생리장해와도 헷갈려 방제 시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시듦의 원인균을 진단하고 그 즉시 약제 방제해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제공되는 것은 가지과· 박과류에 발생하는 바이러스 6종인 △토마토 반점 위조 △오이 모자이크 △고추 얼룩무늬 △오이 녹반 모자이크 △멜론 괴저 반점 △쥬키니 황화 모자이크 진단 키트다.
또한 △시듦병 △풋마름병 △역병 등 시듦병 진단 3종을 제공한다.
바이러스병은 해충이 주요 매개 원이기 때문에 해충 방제로 예방할 수 있으며 시듦병은 연작, 토양 전염병이 주요 원인이므로 토양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바이러스와 병해충 진단 서비스는 진천군민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의심 주가 발생했을 경우 기술보급과 소득작목팀으로 상담 또는 시료 채취 후 센터에 방문하면 3분 내로 작물의 병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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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민선 8기 후반기 조직개편 추진…3국→4국 체제로 확대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민선 8기 후반기 진입을 앞두고 군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7일 진천군에 따르면 임기 후반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운영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조직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경제환경국을 신설해 현재 3국 체제를 4국 체제로 확대 개편한다.
그동안 진천군은 ‘인구’와 ‘경제’를 민선 8기 핵심 가치로 두고 실행력 중심의 조직을 운영하며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준비 △17년 연속 인구 증가 △투자유치 8년 연속 1조 원 달성 △충북도민체전 종합우승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지방 발전의 상징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이런 군정 성과를 발판으로 추진 중인 공약을 비롯한 각종 주요 현안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조직개편을 계획했으며 이번 개편 안에는 △양적, 질적 성장의 조화 △지속 가능한 발전 실현 △인적자원 관리 강화 등의 군정 비전을 담았다.
먼저 경제·투자유치·철도·ESG 등 핵심 군정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실질적이고 파급력 있는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경제환경국을 신설, 경제과, 투자유치과, 환경과, 식산업자원과, 산림녹지과를 배치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복지행정국은 자치행정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행정지원과, 인구정책과, 민원토지과, 세정과, 회계과를 배치했다.
또 문화경제국은 문화복지국으로 이름을 바꾸고 문화관광과, 주민복지과, 가족친화과, 체육진흥과, 교육청소년과를 배치해 유사 기능별 과 체제로 바꾸고 행정관리 업무의 전문성을 높였다.
미래도시국은 균형 있는 도시개발을 통한 진천시 건설 가속화를 위해 지역개발과를 국 주무과로 이동 편제하고 건설교통과, 안전정책과, 건축디자인과 4개 과로 구성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감소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충북 도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인구·청년·일자리·외국인 전담 부서인 ‘인구정책과’를 신설했다는 것이다.
인구정책과 팀 구성은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를 분야별로 전문성 있게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팀과 저출산대책팀을 별도로 설치한다.
아울러 인구 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자리팀을 함께 배치했으며 지역경제와 상주인구의 한 축을 담당하는 외국인지원팀을 설치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군정 홍보를 다각화하고자 사회관계망, 영상 홍보를 담당할 소통미디어팀을 홍보미디어실에, 공무원, 공무직 등 노무관리와 후생 복지를 위한 노무복지팀을 행정지원과에, 체계적인 문화유산 업무 전담을 위해 문화유산팀을 문화관광과에 신설했다.
또 장학회, K-스마트교육 등 미래인재 양성 업무 전담을 위해 교육지원팀을 교육청소년과에, 시장,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권활성화팀을 경제과에, 소하천과 지방·국가하천 업무 일원화를 위해 하천팀을 안전정책과에 각각 신설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개편안은 현재의 인구 증가세를 더욱 가속화하고 추진 중인 각종 주요 정책과 사업들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조직 기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이번 조직개편이 목표로 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데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편 이후 각종 현안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입법예고 군의회 상정·의결 등 6월까지 조직개편에 따른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 1일 자로 새로운 조직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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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임산부 산후 조리비, 교통비 지원 접수
진천군, 임산부 산후 조리비, 교통비 지원 접수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관내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후 조리비와 산모의 산전 진료와 출산 목적의 진료에 사용된 교통비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지역의 출산 장려 환경조성 방안의 하나로 추진됐다.
먼저 산후 조리비는 신청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으면서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출생아도 진천군에 주민등록 한 산모가 대상이다.
아이당 50만원을 지원하며 산후조리 비용 증빙 서류와 함께 출산 후 6개월 이내 산모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통비 지원 금액은 산후조리 비용과 동일하고 임신 확인일로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 거주 지역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교통비 영수증 등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임신을 준비 중인 임신 희망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도 올해부터 추가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사업을 추진해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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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고품질 생거진천 수박 본격 출하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고품질 생거진천 수박을 본격 출하한다.
진천군은 5일 덕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수박’ 첫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
출하 기념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황종연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 농협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110여명 회원으로 구성된 덕산농협 수박 공선회는 120ha 규모로 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8천t을 출하할 것으로 보인다.
덕산농협 수박 공선회는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수박을 엄선해 농협유통, 대형 할인점 등 전국 소비자에게 오는 7월 중순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생거진천수박은 구릉지의 황토질 토양에서 생산돼 색깔이 선명하고 껍질이 얇아 당도가 높으며 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땀 흘려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생거진천 농산물 브랜드를 널리 알려 고품질 수박 명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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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5일 생거진천 전통시장 특판장 앞 광장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을 지정해 시작됐으며 대한민국도 1996년부터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석구 부군수, 장동현 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임병조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환경 관련 단체,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문화유치원 7세 반 원아들의 식전 공연 등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주제 영상 상영, 쏠 앙상블 공연, 탄소중립 실천 다짐 선언,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생거진천그린리더에서 주관하는 △폐건전지, 종이 팩, 아이스팩 교환 △탄소 중립 실천 약속 현수막 만들기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퀴즈 △자외선 팔찌 만들기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부채 만들기 △텀블러 가방 만들기 △자연물 만들기 체험 등 8가지 체험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한 행사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환경 체험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중요성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2부 행사로는 참가자들이 백곡천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에게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법을 더 활발하게 알리고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문석구 부군수는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우리 삶의 터전을 지켜내는 일이자 우리의 생명을 연장하는 필수적인 행동”이라며 “환경의 날을 계기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역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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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 평가 부문 우수기관 선정
진천군,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 평가 부문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진천군보건소는 ‘37회 세계 금연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매년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예방과 지역사회 내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민건강증진사업에 크게 공헌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흡연 유형별 맞춤형 금연 클리닉 운영 △유아 부모 금연 동기 유발 교육 △청소년 흡연 예방 집중 프로그램 지원 △금연 구역 지도·점검 등 다양한 금연운동 전개와 환경 조성에 힘써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관내 관계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민간 전문 기관과 업무 연계 확대 강화로 금연 사업 효율성 증대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이 신종 마약 노출 위험을 높인다’라는 주제로 지역 내 흡연 예방 교육과 분위기 조성에 큰 노력을 기울인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흡연은 세계적으로 수많은 질병과 조기 사망의 주된 위험 요인”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금연 환경조성과 금연 지원 서비스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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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과수화상병, 토마토 뿔나방 방제 관리 당부
진천군, 과수화상병, 토마토 뿔나방 방제 관리 당부
[세종타임즈]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외래 검역 병해충인 ‘과수화상병’과 ‘토마토 뿔나방’이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예찰과 방제 관리를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과수화상병이 발병, 도내 인접 지역에 발생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의 확산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집중 예찰과 농가 신고제를 실시·강화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의 일종으로 사과, 배 등 나무가 감염되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괴사에 이르는 병해다.
과수화상병이 과수원에 발생하면 신속한 진단과 매몰 작업을 통해 추가 전파를 차단해야 한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화상병 다발생 시기인 5월, 6월, 7월, 10월 정기 예찰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으며 3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사과·배 과원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예방수칙과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사진, 영농일지 등을 작성해야 하며 식물방역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화상병을 신고하지 않으면 손실보상금의 60%를 감액한다.
또한 지난 5월 관내 토마토 생산 지역을 대상으로 성페로몬 트랩을 설치해 예찰 한 결과 토마토 뿔나방이 발견돼 긴급 방제를 명령했다.
토마토 뿔나방은 가지과 작목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기주 선호도가 토마토에 가장 크며 높은 번식력과 광범위한 이동성으로 한번 발생 시 통제하기 어려움이 있어 농가의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다.
성충은 약 6~7㎜의 크기로 실 모양의 더듬이에 검은색 점들이 산재한 회색 비늘을 가진 것이 특징이며 유충은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뚫고 넓은 갱도를 만들어 피해를 준다.
토마토 뿔나방 피해가 발견되면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등록된 약제를 3~4회 교호 살포해야 한다.
남 소장은 “검역 병해충이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상시 예찰과 적기 방제 실천이 중요하다”며 “화상병 의심 주 발견 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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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고향사랑기금사업 발 빠른 행보 눈길
진천군, 고향사랑기금사업 발 빠른 행보 눈길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지역을 응원하는 손길인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여러 사업을 발 빠르게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열악한 지방 재정을 보완해 줄 방안으로 큰 기대를 받았던 해당 정책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진천군은 당초 목표액의 2배가 넘는 3억 8천664만원을 모금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충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금액으로 건수는 무려 1천 598건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충북도 535건, 경기도 241건 서울 19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부금 모금을 위한 담당 부서의 전방위적인 알림이 역할이 큰 효과를 낸 것으로 군은 보고 있으며 올해도 이러한 노력이 이어져 현재까지 총 4억 9천여만원의 기금을 확보한 상황이다.
군은 진천 발전을 응원하는 소중한 마음이 지역에 골고루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금 사업 운영을 일찍이 준비해 왔다.
객관성이 담보된 사업 선정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부서 검토를 거쳐 군민과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5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고향 사랑 기금을 어떻게 쓸지 사용처를 정하지 못한 지자체가 대다수인 것과 비교해 발 빠른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취약계층과 함께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생거진천 케어팜 커뮤니티 가든 운영 △애향심,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보재 이상설 무궁화 길 조성 사업 △청소년 소통 공간 꿈 더하기 시설 이용 취약계층 청소년 간식 제공 △건전한 청소년 성장 지원 중독예방 캠페인△이웃돕기, 주민 축제 등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이다.
여기에는 총 1억 100만원의 기부금이 투입되며 사업 운영에 따른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내실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은 5년 동안 고향 사랑 기금 20억 조성을 목표로 한 만큼 이를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기금사업을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기부금을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을 사랑하는 많은 분의 소중한 정성이 헛되이 사용되지 않고 지역 주민이 정책의 효용성을 제대로 느끼면서 지역발전, 지역 농특산품 홍보 등의 효과가 한데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지방자치 시대의 씨앗 역할을 할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하는데 더욱 많은 분이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또는 NH농협은행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진천군에서는 답례품으로 생거진천 쌀, 한돈, 한우 등 지역 농특산물 등 30여 종을 선보이고 있고 현재까지 1억 2천여만원에 가까운 지역 농가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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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4년 상반기 언론 홍보 우수직원·부서 시상
진천군, 2024년 상반기 언론 홍보 우수직원·부서 시상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적극적인 보도자료 생산으로 지역의 발전상을 군민과 공유하는 데 이바지한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직원 2명과 우수부서 2개소를 선발했고 상장과 함께 진천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최우수 직원에는 가족친화과 강정혁 주무관이, 우수 직원에는 주민복지과 정진수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또 우수부서는 문화관광과와 보건행정과가 선정됐다.
우수부서와 직원은 2023년 11월 1일부터 6개월간 홍보미디어실에 공문으로 제출한 자료 중 △군정 홍보 효과 △자료의 충실성 △시기의 적절성 △뉴스, 인터뷰 등 미디어 노출 횟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1차 후보군을 선발했으며 이후 홍보우수평가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공적인 업무는 우수한 업무 추진은 물론 이를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더 나은 발전 방향을 찾는 것에서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진천이 하면 홍보도 다르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군민의 관점에서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는 보도자료 생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