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고품질 생거진천 수박 본격 출하

강승일

2024-06-05 08:31:11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고품질 생거진천 수박을 본격 출하한다.

진천군은 5일 덕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수박’ 첫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

출하 기념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황종연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 농협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110여명 회원으로 구성된 덕산농협 수박 공선회는 120ha 규모로 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8천t을 출하할 것으로 보인다.

덕산농협 수박 공선회는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수박을 엄선해 농협유통, 대형 할인점 등 전국 소비자에게 오는 7월 중순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생거진천수박은 구릉지의 황토질 토양에서 생산돼 색깔이 선명하고 껍질이 얇아 당도가 높으며 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땀 흘려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생거진천 농산물 브랜드를 널리 알려 고품질 수박 명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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