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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생활 속 불편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오는 7월 한 달간 기업과 군민이 생활 속에서 겪는 각종 규제를 군민이 직접 발굴해 개선하는 ‘진천군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소상공인, 기업의 경제활동을 저해하거나 군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와 그 개선 방안으로 △군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지원 △신산업 등 총 5개 분야 중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규제개선에 관심 있는 군민, 단체, 기업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진천군청 누리집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충북 진천군 진천읍 상산로 13, 진천군청 기획감사실 법무규제개혁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신설한 진천군 카카오톡 채널인‘진천군 규제 애로 소통 창구’ 1:1채팅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진천군 규제’를 검색하고 채널 추가 접수된 제안 내용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관련 부서의 검토,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참가상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과제 중 법령 개정 과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군 차원의 과제는 소관부서 검토, 자치법규 개정 등을 통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채정훈 기획감사실장은 “평소 규제로 인한 불편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군민과 기업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현장과 일상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규제개선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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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호 진천군 복지행정국장, 장학금 200만원 전달
송석호 진천군 복지행정국장, 장학금 200만원 전달
[세종타임즈] 송석호 진천군 복지행정국장은 26일 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은 송 국장이 올해 공직 인생을 마무리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국장은 1991년 6월 임용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지방사회복지사무관으로 승진해 주민복지과장, 덕산읍장을 역임하고 2023년 7월부터 현재까지 복지행정국장으로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송 국장은 26일 “진천군의 발전을 위해 힘썼던 한 사람으로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마련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앞으로 군 발전을 이끌어갈 귀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섭 장학회 이사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준 송석호 복지행정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공직자로서 마지막까지 성심을 다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업적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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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중소과 수박 수직 실증 재배로 농가소득 증대
진천군, 중소과 수박 수직 실증 재배로 농가소득 증대
[세종타임즈]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성능시험장 교육장에서 최근 확대되는 소비 흐름 집중을 목적으로 애플수박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농업 성능시험장에서는 애플수박을 양액으로 수직 재배하며 단위면적 당 생산량을 늘리고 채산성을 맞출 수 있는 적정 기술 투입 정도를 구명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중소과 수박 4품종의 착과 수량, 당도, 재배 특성, 방임재배의 실효성을 알아보기 위해 진천군 수박연합회장과 함께 공동 실증 중이다.
스마트농업 성능시험장 교육장에서는 2~4kg 대의 수박을 동일 면적에서 2배로 생산할 수 있는 수직 재배를 낙과, 열과, 토양 병해충, 재배상의 번거로움 없이 재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김동희 기술보급과장은 “수박 재배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토양병, 피수박, 근골격계 질환을 해소하기 위해 실증 시험포에서 수직 양액재배와 신기술을 적용,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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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1조 원 투자유치 연속 기록 이제 9년으로
진천군, 1조 원 투자유치 연속 기록 이제 9년으로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2024년 6월 현재 투자유치 누적 금액 6천억원을 돌파하며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조기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초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인 서한이노빌리티㈜, 호성기계공업㈜, 금강기업㈜ 3개 사와 1천49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1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 올해 투자 유치 누적액 6천억원을 넘겼다.
여기에 하반기 중 광혜원물류센터 등 투자 의향 기업과 6천억원 규모의 협약을 앞두고 있어 올해 투자유치 1조 원은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한 산업단지 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월면 사당리 일원 24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인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지난 2024년 1월 입주 예정 기업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분양공고 8개월 만에 분양률 93%를 기록했다.
마지막 1만 2천평 규모 1개 필지의 분양만 남겨둔 상황이며 입주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3분기 중 분양이 완료될 전망이다.
문백면 문덕리 일원에 34만 평 규모로 추진 중인 스마트복합 산업단지와 문백면 은탄리 일원 44만 평 규모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는 각각 2023년 3월, 8월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고시했고 올해 보상 절차 착수와 착공을 앞두고 있다.
덕산읍 기전리 일원에 40만 평 규모로 추진 중인 혁신스마트밸리 또한 올해 안에 실시계획 승인과 착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초평면 은암리 일원 37만 평 규모의 초평일반 산업단지와 진천읍 장관리 일원 15만 평 규모의 장관일반 산업단지가 각각 2024년 1월, 4월 충청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고시됐다.
전국적으로 치열한 지자체 간 산업단지 조성 사업 경쟁 속에서 올해에만 2개의 산업단지가 지정계획에 반영된 것은 진천군의 다년간 쌓인 산업단지 조성 사업 비결과 신속한 행정 대처가 유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투자기업에 대한 PM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행정수요 확인과 맞춤형 지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투자기업이 계획한 일정대로 투자를 이행할 수 있도록 군에서 인허가 지원, 애로사항 해결 등 행정적 지원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활발한 기업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고금리·경제불황 장기화의 여파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덩달아 길어지면서 건설업계를 비롯한 대규모 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고 자금흐름이 부실한 기업들이 연쇄 부도에 빠지면서 사업 중단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군은 기업이 사업 추진에 필요한 환경, 교통, 유틸리티 등 여러 기관과의 협의에서 적극 중재에 나서 협의 기간을 대폭 축소하고 기업 현금흐름 저해 요소 제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경완 투자전략실장은 “요즘 진천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입소문이 많이 났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아직 착공 전인 산단에도 국내 유수의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몇몇 기업들과는 이미 협의가 상당 부분 진행되고 있어 실제 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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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소통 간담회 실시
송기섭 진천군수,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소통 간담회 실시
[세종타임즈] 송기섭 진천군수는 25일 관내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소통을 위한 즉석 간담회를 민원실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평소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며 군민들에게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칭찬하고 민원 응대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요즘 증가하고 있는 악성 민원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건의했으며 군민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민원서비스 제공 등 친절서비스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송 군수는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과도 군정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송 군수는 “갈수록 민원 응대의 어려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역지사지 자세로 친절한 민원 응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천군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덕산읍 혁신도시 출장소에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24시간 운영 등 민원 지침을 변경해 평일에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한 민원편의 시책을 펼치고 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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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회의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위한 ‘제2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진천군,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천경찰서 진천교육지원청 등 총 16개의 청소년 관계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돼 있으며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3월 1차 회의에서 논의했던 위기 청소년 사례 경과보고에 이어 최근 발생한 고위기 청소년의 문제와 지원 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기관별 협업 가능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배 센터장은 “청소년 안전망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가 지역 내 위기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1388 청소년 전화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사업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과의존 예방과 해소 사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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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 사업 서비스 기관 모집
진천군,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 사업 서비스 기관 모집
[세종타임즈] 진천군보건소는 ‘2024년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 사업’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권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신규 사업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이용권을 발급받은 이용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계약을 체결한 후, 1대1 대면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제공기관 자격은 33㎡ 이상의 상담 공간과 기관장 1명, 제공 인력 1명 이상 등 시설과 인력 기준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제공 인력 자격 기준에 따라 1급 유형과 2급 유형으로 나눠 받는다.
또한 서비스 제공 인력의 자격 기준에 따라 정부 지원금 규모가 결정된다.
특히 현재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족한 진천군의 지역적 환경을 고려해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의 장’ 조건을 2급 유형으로 자체 완화해 공고하는 등 군민 마음 돌보기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해당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문 심리상담이 필요한 군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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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74주년 6.25 전쟁 행사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6.25 전쟁 74주년을 맞아 25일 진천군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기념식과 군민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 전쟁의 참혹했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 참전용사에 대한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6.25 참전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군인, 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 헌시,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또 본 행사 이후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호국 헌신의 노고를 위한 국가유공자 위로연을 여성회관과 관내 음식점에서 가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과 위로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우석대학교 군사안보학과 강호니 교수와 학생들 30여명이 힘을 보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현재 진천군에는 생존 6.25 참전 유공자가 59분만 남으셨다”며 “참전용사의 과거, 현재, 미래가 기억되고 존중받는 문화가 지속되도록 보훈 정책을 더 따뜻하고 촘촘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는 오전 10시부터 진천읍사무소 광장에서 회원, 군민과 함께 ‘6.25 전쟁 당시 음식 재현 무료 시식회’를 개최했다.
시식회에서는 찐 감자, 쑥개떡, 주먹밥 등 200인분을 군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전쟁 당시 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 사진 전시회를 같이 열어 처참했던 당시 상황을 상기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순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 여성회장은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소중함을 알고 젊은 세대들이 호국보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는 매년 안보 교육장 탐방, 자유 수호를 위한 군민 화합 전진 대회 행사 등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오는 8월 15일에는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에서 제3회 나라 사랑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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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사업 실시
진천군,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사업 실시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지역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덕산읍 용몽리 844-23번지 강가 일대와 광혜원면 월성리 32번지 강가 일대를 대상으로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회원 10여명을 투입해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 환삼 덩굴, 단풍잎 돼지풀 등을 제거한다.
가시박은 북미 원산의 외래식물로 80년대 후반 오이 등 채소에 접붙일 목적으로 한국에 도입됐으나, 매우 빠른 성장 속도와 번식력으로 강변이나 습지를 뒤덮었으며 고유 식물종을 고사시키는 등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다.
환삼덩굴 역시 동아시아 원산의 식물로 국내에 유입된 시기는 불분명하나 매우 빠른 성장 속도와 번식력으로 생태계를 망가트리고 있다.
제거 작업은 작업지의 항공촬영을 통한 사전 조사로 강가에 주로 서식하는 곳을 파악한 후 식물종에 따라 퇴치 방법을 달리해 진행할 예정이다.
공명식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장은 “충북에 주로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종인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종자 생산량이 많아지는 한여름 이전에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생태계 교란 식물의 주요 번식지를 파악해 식물종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통해 퇴치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제거 작업으로 관내 고유종의 서식지를 확보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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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범국민 서명부 국토부 전달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송기섭 진천군수는 24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의 염원이 담긴 11만 범국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송 군수는 윤진환 철도국장과의 만남에서 서명부를 전달하고 이어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만나 군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재차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서명부 제출에 앞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구성된 4개 시·군 행정 협의체는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명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수도권내륙선의 조기 착공을 이뤄내고자 하는 지역민들의 열망으로 1개월간 수기 서명으로만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11만 738명이 서명하는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해당 사업은 총연장 78.8km 노선을 신설하는 것으로 약 2조 2천46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탄, 안성, 진천, 청주까지 연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국토부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이번 달까지 마무리하고 용역 결과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등 향후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송 군수는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수도권내륙선을 향한 열망이 담긴 서명부를 국토부에 전달한 만큼 조기 착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8월에 구성된 4개 시군 행정협의체는 회장직을 맡은 송기섭 진천군수를 필두로 `24년 6월 현재까지 공동 회의 개최, 중앙부처 조기 착공 건의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며 조기 착공에 힘을 모으고 있다.
20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