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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선제적 전략으로 미래 농업 선점한다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탄탄한 도시산업과 더불어 지역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농업 분야에 대한 선제적 혁신 전략으로 미래 농업 선점에 나선다.
군은 13일 우석대학교 진천 캠퍼스 김주영 홀에서 ‘진천군 농업구조의 진단과 농업 분야 성장을 위한 전략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18회 생거진천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포럼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맞아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농업정책 방향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거진천미래포럼 주최,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이경기 진천군 정책자문단 부단장의 진행으로 운영됐다.
발제자로는 김미옥 충북연구원 문화산업연구부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장민기 전환랩생생협동조합 이사장 △이태근 흙살림연구소장 △이일호 농업법인 오스바이오 대표이사 △전병제 한얼경제사업연구원 원장 △이호명 농업마이스터 등이 각각 나서 진천군 미래농업 성장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먼저 김미옥 연구위원은 진천군 전체 경제활동별 산업구조의 변화 현황에 관해 설명하며 농업이 지역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율과 그 의미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인구감소, 농촌인구 고령화, 재배면적 감소, 기후변화 등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농업환경 속에서 ‘과학 영농’으로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며 정밀농업, 친환경 생명 공학, 지능형 농장 등 이른바 첨단 농업 기술을 바탕으로 한 혁신농업을 이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민기 이사장은 “농업·농촌의 존재 방식을 새롭게 고민하고 정립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며 “스마트농업을 매개로 한 지역혁신의 네트워크를 농업에서부터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태근 소장은 “첨단 농업 기술, 식품 기술, 소매 유통 기술 등 새로운 농산업 분야는 지역 농민들이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에는 아직은 이른 감이 있다”며 “우선은 ‘친환경 유기농업’을 중심으로 한 농업성장 전략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일호 대표이사는 “친환경 생명 공학 산업은 농식품산업과 바이오가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한국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의 핵심 기반”이라며 “아직 초동 단계인 친환경 생명 공학 산업을 선점해 적극적으로 육성한다면 진천군 미래 농업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병제 원장은 “진천 농업 경쟁력의 핵심 관건은 시장에 어필할 수 있는 소구력이 큰 차별화된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지”며 “진천이 지닌 자연·물리적 공간과 지역에 내재한 스토리 등 무형의 가치를 망라한 경쟁력 있는 상품 창출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호명 자문위원은 “지능형 농장은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과제”며 “그러나 진천군의 농업 현실에 비춰봤을 때 지능형 농장의 무분별한 확산보다 영농 기술 전수가 우선된 상황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수익구조 창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4차산업 고부가가치 농업 확대 △농업 융복합산업 확산 △혁신적 농업·농촌 실현 등과 관련한 다양한 혁신 과제들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진천군을 도시산업과 농업이 공존하며 조화롭게 성장하는 대한민국 도농복합 도시의 대표모델로 발전시켜 가야 한다고 입을 모으며 마무리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도시, 산단 개발을 통해 농업 비율을 인위적으로 낮추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한번 무너진 농업 기반을 다시 복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며 “농업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지역산업의 핵심 영역이며 미래 투자가치가 무궁무진한 대안 시장 영역이기에 경쟁력 있는 발전을 위한 지역특화 농업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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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4 어린이 식생활 교육 뮤지컬 공연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12일 화랑관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만4~5세 원아 420여명을 대상으로 2024 어린이 식생활 교육 뮤지컬 ‘꽃 같은 점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수요조사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했으며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편식하지 않기 △배고플 때 먹기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의 중요성 등을 전달했으며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흥미를 더했다.
특히 관람만 하는 공연이 아닌 극중 인물과 어린이들의 묻고 답하기, 진천 특산물 퀴즈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구성,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으며 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농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아울러 공연이 끝난 후 건강한 맛을 알리고자 진천 쌀로 만든 빵과 진천 알찬미로 만든 식혜를 간식으로 제공해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 소장은 “이번 공연으로 관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에서 나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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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242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개최
진천군, 제242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개최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오는 19일 세계직지문화협회 이사 장병학 강사를 초청해 제242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의 글로벌 방안’이라는 주제로 직지의 역사적, 학술적 의의를 되돌아본다.
특히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이 귀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글로벌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사인 장병학 이사는 前 진천군 백곡초, 삼수초 교장, 충북도의회 교육의원을 거쳐 현재 세계직지문화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인쇄술의 대혁명을 이룬 직지를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한편 직지는 1377년 고려시대 청주목 흥덕사에서 백운이라는 고승이 만든 금속활자 인쇄물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이다.
직지가 유명한 이유는 활자로 떠서 만든 인쇄본 중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이기 때문이며 서양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보다 78년이나 앞선 것으로 대한민국이 금속활자 발명국임을 입증하는 자료다.
이번 강좌는 19일 오후 3시 진천 군민회관에서 개최되며 사전접수 없이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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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군민 위안 음악회 개최
진천군, 군민 위안 음악회 개최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6시 40분부터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전국 TOP10 가요 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4회 생거진천농다리 축제에 이어 얼마 전 역대급 찬사로 마무리된 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등 상반기에 열린 행사에 힘을 모아준 군민들의 일상에 쉼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무대의 예산은 22개 기업이 전해 온 문화 성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식전 행사로 도민 체전 폐회식 하이라이트 영상을 함께 시청해 그간 모두의 노력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행사 MC는 조영구, 허찬미 씨가 맡았으며 무대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초대 가수로 1부에는 남진, 한혜진, 박주희, 김용필, 김태연, 세컨드, 최정훈, 정준, 서일주, 김미송 등이 출연하고 2부에는 나상도, 요요미, 윤준협, 이조이, 조항조, 유지나, 김용빈, 에녹 등이 무대를 꾸민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서울장수㈜에서 막걸리, 음료를 체험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무료로 자유롭게 입장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 쉼 없이 달려온 진천군민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미래 도약의 에너지를 채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하고 알찬 문화 예술행사를 준비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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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사랑의 점심 나누기’ 무료 급식 행사 진행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은 11일 ㈜체리부로와 삼계닭 120마리 전달식을 가졌다.
㈜체리부로는 삼계닭 전달식을 가진 후 진천 미선라이온스클럽과 배식 봉사까지 함께 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 대표는 “장애인분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로 지친 복지관 이용 장애인분들에게 보양식을 만들어 주시고 배식 봉사까지 힘써주신 ㈜체리부로 직원 여러분과 매월 복지관 무료 급식을 후원해 주시는 진천 미선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체리부로는 진천군 이월면에 있는 닭고기 전문회사로 1991년 창사 이래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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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성별 영향평가 대상 사업 담당자 교육 시행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1일 사업·정책추진 시 성별 균형적 관점의 반영을 촉진, 양성 평등한 정책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 담당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6개 사업을 진천군 성별 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한 이래 원활한 사업추진과 성별 균형적 관점에서 개선계획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충북 성별영향평가센터의 제안으로 처음 대면 교육을 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 영향평가 대상 사업 담당자들이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들이 특정 성별에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몸소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컨설팅과 개선계획 반영을 위해 양성 평등한 정책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별 영향평가 대상사업 개선·실시는 성별 영향평가 실효성 제고 노력에 대한 시군종합평가의 한 지표로 진천군은 매년 양성 평등한 정책수행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여러모로 심사·회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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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보건소, 제5회 장수대학 입학식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보건소는 11일 백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5회 장수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다섯 번째 신입생인 백곡면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옛날 교복 체험, 입학 허가 선언, 축사와 치매 파트너 교육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제5회 장수대학은 치매 스포츠학과로 구성됐으며 3개월 동안 주 1회 12회기로 운영된다.
충북 광역치매센터에서 처음 개발된 ‘GOGO 인지 운동’을 비롯해 실벗 장수 악단, 존엄사 교육, 디지털 인지 게임 등 다양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치매 예방프로그램과 치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새로운 치매 예방 도전에 나선 신입생 여러분께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장수대학의 다양한 치매 예방 교육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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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나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1일 진천군청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 5개 금융기관과 함께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송기섭 군수,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 5대 금융기관장이 참석했다.
‘진천군 소상공인 생거진천 으뜸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차보전금 지원은 고물가와 고금리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될 이번 정책은 은행 결정 대출금리 중 3%를 진천군이 5년간 지원하는 저금리 소상공인 자금으로 지원 대상은 진천군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5천만원 이내, 5년 이내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 소상공인이 고금리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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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63회 충북도민 체전 대군민 성과 보고회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1일 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지난달 진천에서 치러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과와 의미를 진천군민에게 알리는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라는 악재로 두 번 연속 대회가 취소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모두의 힘을 모아 만들어 낸 성과를 지역의 주인인 9만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대회 추진위원, 후원 기업체,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보고회는 △도민 체전 유공자 표창 △대회 성과 보고 △기록 화보 영상 상영 △체전기록물 봉인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역대급’, ‘최초’ 등 수많은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한 단계 높은 스포츠 축제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 준비 전부터 ‘진천이 하면 다르다’라는 평가를 목표로 송기섭 군수를 필두로 800여 공직자가 하나로 뭉쳐 대회 막바지까지 고심하며 대회 내실을 높인 덕분이다.
먼저 민선 8기 신 성장 전략이었던 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체전의 뼈대로 세운 것이 눈에 띄었다.
165만 충북도민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에 진천의 정체성을 투영하고자 했던 고민이 반영된 것으로 실제 이를 실현하기 위해 부서별로 맡는 영역에서 차별성을 만들기 위해 관련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며 지혜를 모았다.
이에 관한 내용은 대회 D-100일 행사에서 송 군수가 직접 단상에 올라 하나하나 설명하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대회 기간에는 도민 체전 최초로 선보인 여러 이벤트가 잇따라 펼쳐지며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진행된 수상 채화와 카누 봉송은 장관을 연출했으며 이렇게 일어난 불꽃은 지역, 인종, 세대, 남녀 갈등 해소 희망을 담은 봉송 주자들의 손끝으로 이어져 더 뜨거운 대회를 예상하게 했다.
이와 함께 개회식 현장에서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국가대표 팬 사인회, 드론 예술 쇼, 불꽃놀이, 주제공연 등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이 손에서 카메라를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진천읍 신정리 828번지의 약 14만㎡ 부지에 총사업비 527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은 최신 운동 시설을 제공하며 선수들의 노력이 100% 발휘되는 데 큰 몫을 했다.
이렇듯 군은 성공적인 대회 운영은 물론이고 경기 결과도 역대 가장 높은 점수와 매달 개수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최고의 결과물을 자랑했다.
송 군수는 성과 보고 단상에 올라 “이번 대회는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라는 대회 주제에 정확히 부합하는 의미와 성과를 만들어 낸 역사의 현장이었다”며 “진천군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자긍심을, 충북도민에게는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여정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스포츠 축제는 단순 체육 대회의 의미를 넘어서 지금껏 철도, 인구, 경제의 기적을 이뤄왔던 진천군이 양적, 질적 성장 모두를 이뤄나가고 있음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스포츠 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다시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군정 전반에서 더 큰 지역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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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깎아 먹는 까망 애플수박 본격 출하
진천군, 깎아 먹는 까망 애플수박 본격 출하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에서 무게 2kg 내외의 겉이 까만 세자수박 일명 ‘까망 애플수박’의 출하가 한창이다.
진천 덕산읍에서 재배하는 까망 애플수박은 유통업체와 계약, 전량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납품해 7월 초까지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세자수박은 일반 소형 수박에 비해 당도가 높고 크기가 작아 음식물 쓰레기가 적게 나오는 장점이 있어 1인 가구는 물론 캠핑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지역특화 중소형 수박 우수품종 보급’ 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까망 애플수박 단지 조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7농가에서 7.7ha의 규모로 재배 중이며 올해 약 8억원의 농가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색다른 이색수박의 인기가 올라감에 따라 군에서도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