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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한 중간물떼기 실천 당부
진천군,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한 중간물떼기 실천 당부
[세종타임즈]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과 저탄소 농업 실천을 위해 중간 물떼기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벼는 생육 단계별 논물관리가 필요한 작물로 모내기 이후에는 활착 촉진, 식상 경감, 잡초 발생 방지 등을 위해 논물을 깊이 댄다.
그러나 중간물떼기를 하면 헛 새끼 억제, 벼 뿌리 산소 공급으로 뿌리활력 유지, 도복 방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논 담수 시 유기물의 혐기성 분해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도 줄일 수 있어 손쉽게 저탄소 농업 실천이 가능하다.
중간물떼기 적기는 이삭 패기 40~30일 전인 7월 초~중순에 일반적으로 5~10일간 실시한다.
배수가 좋은 모래참흙은 5~7일간 논바닥에 가벼운 실금이 갈 정도로 배수가 잘 안되는 점질토양에서는 7~10일 정도 비교적 강하게 해 금이 크게 가게 한다.
너무 일찍 중간 물떼기를 하면 헛새끼치기 억제 효과는 크나 질소 이용률이 떨어지고 잡초 발생이 많아지며 반대로 너무 늦으면 헛새끼치기 억제 효과가 떨어진다.
중간 물떼기가 끝나면 벼 이삭이 팰 때까지는 물 걸러대기를 실천하면 된다.
김동희 기술보급과장은 “중간물떼기를 하면 뿌리가 깊게 뻗어 생육 후기까지 양·수분 흡수를 좋게 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다”며 “논의 배수성이나 토질을 고려해 적기에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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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 성공하고 싶다면 진천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전국 유일의 스토리 창작 복합시설인 진천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이월면 송림2길 81-200에 자리 잡은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의 개관식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임호선 국회의원, 이양섭 충청북도 의회 의장, 황현구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이월면 송림리 치유의 숲 인근 4만 9천㎡의 부지에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228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집필 시설 2동, 숙박시설 1동, 교육시설 1동 등 전체면적 4천536㎡의 신축 시설로 교육·숙박·집필 기능을 집적화한 이야기 콘텐츠 관련 전국 최초 국가대표 시설이다.
먼저 집필 공간은 입주 작가들에게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곳으로 △작가전용 커뮤니티 라운지 △1인실 △2인실 등 총 14실로 구성되며 작가들이 아이디어 공유, 협업, 상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숙박 공간은 체류가 필요한 작가와 방문객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유형의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여가, 교육에 필요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육 공간은 스토리 콘텐츠 작가들에게 집필과 숙박, 교육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예비작가 기획창작 과정, 멘토·멘티 도제식 프로그램, 청년 자서전 집필, 작가체험 프로그램 등 K-스토리 텔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날 모습을 선보인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국가 주도 이야기 산업 육성 추진계획에 따른 국내 유일의 스토리 창작 전문 지원 시설로서 앞으로 K-스토리 전진기지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스토리 발굴과 활발한 시장 진출을 지원해 대한민국 K-컬쳐 열풍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앞으로는 진천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는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중심이 되는 것은 물론, 스토리 작가들의 활발한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이곳을 찾는 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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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청소년 대상 조향사 직업체험 프로그램 성료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조향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진천군 청소년 진로체험 ‘월간 잡지’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조향사가 하는 일 역할 등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체험을 통해 평소 청소년들이 접하기 어려운 직업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은 원하는 향을 섞어 자신만의 향수를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것에 큰 흥미를 가졌으며 적극적이고 집중도 높은 참여로 강좌 열기가 뜨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원하는 향수를 직접 만들어보니 재미있고 신기했다”며 “기분이 좋아지는 향기를 만드는 일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진천군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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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문화탐방 체험 교실 운영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 ㈜금수실업의 후원을 받아 회원, 가족 약 30명과 함께 충주시에 있는 충주 사과 농장과 충주 활옥 동굴 등을 찾았다.
양근식 대표는 2009년부터 지속해서 관내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여가, 문화 탐방 활동을 위한 비용을 후원 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해 장애 증상 완화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경제적 부담으로 여가나 문화탐방을 충분히 즐길 수 없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마음을 편히 하고 소중한 경험을 쌓게 돼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태우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금수실업 양근식 대표의 후원 덕분에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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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광혜원면 여성 안심 시설물 설치 완료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광혜원면 화랑4안길 골목길 일원에 여성 안심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설물 설치는 진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서 조사한 조도 개선 필요 지역 중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원들의 모니터링과 광혜원면의 협조로 원활하게 추진됐으며 여성안전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진천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범죄 예방 사업 예산이 추가로 투입돼 안심 귀갓길 일대가 태양광 등, 태양광 병, 비상벨 위치 알림 표식 등 다양한 안전 시설물로 꾸며져 야간 시간대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
올해 여성 안심 시설물 설치지역은 주변 장소에 비해 가로등 개수가 적고 다세대주택이 밀집돼 있어 범죄 발생 우려와 조도 개선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던 장소다.
지역의 한 주민은 “우리 지역 내 조도 개선이 필요한 장소에 여성 안심 귀갓길이 조성되면서 여성뿐 아니라 이웃 모두가 불안감을 떨쳐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내가 사는 마을 내 범죄에 취약한 곳은 없는지 좀 더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2022년부터 매년 1개소 이상을 여성 안심 귀갓길로 지정해 조도 개선과 안전 시설물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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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주열 씨, 진천군에 조경수 130그루 기증
류주열 씨, 진천군에 조경수 130그루 기증
[세종타임즈] 진천읍 행정리에 거주하고 있는 류주열 씨는 28일 진천군청을 찾아 조경수 130그루를 전달했다.
이날 진천군에 기증한 조경수는 15년생 이팝나무 100그루, 산딸나무 30그루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4천600만원에 달한다.
류 씨는 1967년부터 2008년까지 40여 년간 산림직 공무원으로 재직했으며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장, 단양국유림관리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2015년부터 올해 초까지 한국조경수협회 상근부회장을 맡은 산림 분야 50년 경력의 전문가다.
류 씨는 “고향을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싶어 오랫동안 고민하다 이번 수목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 진천을 더욱 쾌적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데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정성을 다해 가꾼 수목을 기부하신 류주열 씨에게 감사드리며 기부해 준 수목은 효율적으로 심어 불볕더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생활권 녹지공간 확대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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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인구교육‘인구야 놀자’ 운영
진천군, 인구교육‘인구야 놀자’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지난 6월 26일부터 3일간 진천 상신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인구교육 ‘인구야 놀자’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 인구 위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가족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 합리적인 결혼·출산 가치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인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인구 현상에 대한 이해, 가족생활에 대한 가치관 형성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구성했으며 단체로 진행하는 것이 아닌 6학년 9개 반을 40분씩 교실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였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 교육을 해 오고 있다.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결혼·출산,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어릴 때부터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올해부터 인구 교육예산을 증액 편성했으며 향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하반기에 광혜원면 만승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추가 수요 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기관도 함께 방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혼, 출산,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해 미래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나이별, 계층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니, 교육을 원하는 기관에서는 언제든지 인구통계팀으로 문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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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보건소,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프로그램 운영
진천군 보건소,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 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의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자조 모임 ‘행복동행, 마음 나누기’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 암 환자들의 우울감 극복과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충북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요가 운동, 라탄 공예, 아로마 요법, 원예, 웃음 치료, 팝아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오는 7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한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팝아트 강의를 진행해 다채로운 색감으로 본인의 얼굴을 채색하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팝아트 초상화를 완성하기도 했다.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집중력과 열정으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자화상을 만든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형 라탄 쟁반 만들기, 나만의 다육식물 정원 꾸미기, 만성질환 교육 등의 강의를 진행해 재가 암 환자들의 사회 참여를 증진하고 성취감을 느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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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마음 성장 힐링데이 부모 교육 운영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7일 센터에서 마음 성장 힐링데이 부모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전인적 발달과 성장을 위해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모 자신의 인간적 성숙과 자아실현, 행복 증진을 위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부모가 1% 바뀌면 자녀는 100% 바뀐다’라는 주제로 고려대학교 이재연 교수를 초청해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교수님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부모의 미해결된 아동기 감정이 양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부모가 아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에 변화를 주고 부모 양육의 효능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자녀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진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봉사 활동 외에도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예방 교육 프로그램, 위기 청소년 지원 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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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7월 1일부터 여권 발급 비용 인하
진천군, 7월 1일부터 여권 발급 비용 인하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여권 발급 비용을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여권 발급 비용 인하는 정부의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부담금의 감면을 통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여권 발급 시 납부하던 국제교류기여금이 3천 원이 인하됐으며 이에 따라 △10년 복수여권 5만 3천 원→5만원 △26면 5만원→4만 7천 원 △5년 복수여권 4만 2천 원 △26면 3만 9천 원으로 인하된다.
또한 1년 단수여권은 5천 원이었던 국제교류 기여금이 면제돼 2만원에서 1만 5천 원으로 변경된다.
다만 8세 미만 아동의 5년 복수여권 수수료는 기존과 동일하다.
이선미 민원토지과장은 “국제교류기여금 인하와 면제는 군민의 여권 발급 부담을 줄이고 해외여행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군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사전 안내, 군민의 여권 발급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20시까지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해 일과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한 민원 편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