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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대한민국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진천군, 대한민국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오는 6월 16일까지 61일간 군민 생활 전반에 거친 중요시설과 위험시설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주민이 직접 신청한 시설 4개소와 관련부서에서 신청한 시설 89개를 확정, 총 93개소 시설에 대해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생활·여가시설 19개소 산업시설 14개소 복지·식품분야 13개소 교통시설 8개소 건축시설 7개소 등으로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편 박준규 진천부군수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주민생활 밀접시설 위주 건설현장, 생활·여가시설, 환경·에너지 시설 4개소를 찾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실태와 재난·사고에 대비한 시설물의 상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6만 1814㎡ 규모로 조성하는 진천2호 근린공원 조성현장 3만 4008㎡ 규모 719세대 진천 교성2지구 공동주택 건설현장 392세대의 공동주택 남해오네뜨 주민 편의시설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신속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중대한 결함은 사용금지·위험구역 설정 등 긴급 안전 조치를 지시했다.
박 부군수는 “안전은 사전에 지키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간전문가와 협업을 강화해 군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세월호 참사 이후 매년 일정 기간 모든 안전관리 주체가 참여해 안전점검, 안전신고 캠페인을 전개하는 제도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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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재 이상설선생’순국 106주기 추모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독립운동 지도자이자 민족교육의 선구자인 보재 이상설선생의 순국 106주기 추모제가 22일 선생 영전이 있는 진천읍 숭렬사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주관, 진천군, 국가보훈처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손애진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이번 추모제는 금성개발, 송두산업단지개발와 같은 지역 향토 기업의 통 큰 지원과 군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조성 중인 보재이상설선생 기념관의 준공을 오는 6월 앞두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
진천군은 진천읍 산척리 135번지 일원에 약 82억 1천 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6년부터 연면적 1,508.69㎡ 규모의 기념관을 건립하고 있다.
기념관은 전시관, 다목적관 등으로 꾸며져 지역민과 청소년들의 애국심 함양과 순국선열의 정신을 고취시키는 상징적 공간으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추모제를 기념해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에서 기념관에 전시해 달라며 선생의 구국정신과 독립정신이 깃든 유물을 전달하는 기증식도 함께 열렸다.
유물에는 선생이 지난 1900년 편저한 사범학교 및 중학교 수학교과서인 ‘산술신서’와 1910년 한일병합을 반대하고 일제 침략의 부당성을 각국에 알리고자 조직된 성명회의 선언문 및 서명록을 담은 마이크로필름 등 총 9점이 포함됐다.
유물을 기증한 이동우 사)이상설기념사업회장은 “선생의 신념이 담긴 유물이 진천지역 주민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애국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선생의 넋을 기릴 수 있도록 잘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송 군수는 “영원한 대한민국 독립투사 보재 이상설선생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선생의 유지를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받들겠다”며 “선생의 유언처럼 모든 유품과 선생의 시신도 불태워 남은 유품이 많지 않은 상황에도 귀중한 유물을 기증해주신 것에 대해 기념사업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은 러시아 연해주에서 세상을 떠나면서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겼다.
‘동지들은 합세해 조국 광복을 기필코 이룩하라. 나는 조국 광복을 이루지 못하고 이 세상을 떠나니, 어찌 고혼인들 조국에 돌아갈 수 있으랴. 내 몸과 유품은 모두 불태우고 그 재마저 바다에 날린 후 제사도 지내지 말라’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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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카케어 진천진광점, 지역 어르신에 생필품 전달
올카케어 진천진광점, 지역 어르신에 생필품 전달
[세종타임즈] 올카케어 진천진광점은 20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독거노인에게 전달해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생필품 6종 세트를 전달했다.
진천읍 송두리 소재의 올카케어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서비스센터는 창립 후 매년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의 소외된 홀로어르신에게 백미, 선풍기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했다.
올카케어 진천진광점 대표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로 나온 수익금 전액을 진천군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 내 블랙박스 등 자동차용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관리 기관으로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홀로어르신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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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생활원예 프로그램 성료
진천군, 생활원예 프로그램 성료
[세종타임즈]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16일부터 6주간 운영한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군민의 피로감 치유하고 화훼 소비 촉진의 효과를 위해 개설한 이번 교육은 공기정화식물 미니정원, 이끼 볼, 유리병 재배 등 다양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3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은 오는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군민의 지친 심신에 위로를 주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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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진천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 주관하에 20일 한울 포레스트 웨딩홀에서 ‘제43회 진천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장애인복지관 댄스 공연, 시각장애인 고화동 님의 거꾸로 치는 기타 공연 등의 식전 행사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유공자 및 모범 장애인에게 표창과 함께 장학금 전달했다.
이어 화합 한마당으로 각설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행사장 외부에서는 장애인에게 필요한 혜택과 보장구 구입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규화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장은 “장애인들의 축제인 만큼 참석한 모든 분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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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치매안심센터, 광혜원 농협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
진천군치매안심센터, 광혜원 농협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
[세종타임즈] 진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광혜원농협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20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치매극복 선도단체 1개 기관이 추가 지정됨으로써 진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총 11곳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지정된 광혜원농협은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안심마을로 운영 중인 광혜원 중리마을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 인식개선 활동과 치매극복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는 광혜원농협 민원 대기 장소에 치매파트너, 치매예방 수칙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비치해 농협을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힘만으로는 이겨내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치매환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이끌어내 좀 더 나은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을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은 진천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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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한다
진천군,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한다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기업과 근로자·구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 창출 및 복지향상 수준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으로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진천군 소재 기숙사를 제공하는 경우 임차료의 80% 이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1억 3천만원을 확보했으며 1인당 월 최대 30만원 한도, 최대 6개월 동안 비용을 제공한다.
지원 규모는 1개 기업당 최대 10명 이내이며 신청 근로자 중 신규 채용자 비율이 20%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신청 근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천 관내여야 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수행기관인 진천상공회의소에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 내 소비 촉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은숙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에 지역의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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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출산 준비 프로그램 ‘부부애교실’ 운영
진천군, 출산 준비 프로그램 ‘부부애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보건소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출산 준비 프로그램 ‘부부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부부애 교실’은 2021~22년 보건소 홈페이지와 센터 자체 임부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33건 중 부부수업 요청 건이 19건으로 전체의 57.6%를 차지해 개설이 결정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매달 셋째주 화요일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 교육실에서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태교편, 출산편, 육아편으로 나눠 운영되며 다양한 체험 교구를 통해 임신 체험복 착용, 출산시 호흡법과 이완법, 신생아 모형을 이용한 아기 돌보기 교육, 태아 마사지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이 출산 전 부모의 역할을 배우고 산전·산후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받기 원하는 임신부와 배우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소장은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를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을 제공해 성공적인 육아 분위기를 확산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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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볍씨 소독 및 적기 못자리 설치·관리 중점지도
진천군, 볍씨 소독 및 적기 못자리 설치·관리 중점지도
[세종타임즈]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해 오는 5월 12일까지 볍씨소독 및 적기 못자리 설치·관리 중점지도에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도 과정에서는 읍면별 7개 지도반을 편성해 키다리병 등의 예방을 위한 종자소독, 적기 못자리 설치와 우량 건전모 생산을 위한 못자리 관리 요령 등을 알릴 예정이다.
진천군 대표브랜드 ‘생거진천쌀’의 주품종인 알찬미의 못자리는 이앙 적기는 5월 25일~6월 2일이며 종자소독 시기는 못자리 설치 5~7일 전에 진행한다.
종사 소독은 종자전염병해를 예방하기 위해 60℃ 물에 10분간 담가 소독하고 냉수에 10분 이상 종자를 담그는 온탕소독을 먼저 실시한다.
이후 30℃에 48시간 동안 적용약제를 풀어 약제침지소독을 한다.
이를 모두 마치면 키다리병 방제에 90% 이상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후 20℃ 물에 침종해 싹을 균일하게 틔운 후 육묘상자에 파종하고 간이 싹틔우기를 해야 발아불량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하우스 못자리를 설치한 농가는 낮과 밤의 온도차를 줄일 수 있도록 낮에 환기하고 밤에는 온도가 떨어지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하우스는 20~30%의 차광망을 씌워 고온피해나 백화현상을 피하고 차광망을 씌우지 못한 경우에는 모판 위에 못자리용 부직포를 덮어주면 된다.
부직포 못자리는 기존 보온절충 못자리에 비해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뜸모 발생과 고온피해를 방지할 수 있지만 보온력이 떨어져 저온 시 냉해를 겪을 수 있다.
물 관리는 고랑에 물을 충분히 대 모판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고 부직포를 벗기는 시기는 모 잎이 3매 정도 나왔을 때가 좋다.
주의할 점은 봄철 급격한 저온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주야간 기온차가 큰 경우 입고병과 뜸모가 발생하기 쉽다.
입고병 예방을 위해 출아 시 온도는 30∼32℃ 유지시키고 35℃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고 녹화기에는 저온대비 25℃ 내외로 유지해야 한다.
입고병이 발생하면 다찌밀 액제 500배 액을 종자 파종 후 상자당 500㏄정도 살포한다.
뜸모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 온도를 10℃ 이상으로 높여주고 낮에는 햇빛을 가려 모의 증산작용을 억제해야 하며 뜸모 발생시 입고병에 준하는 다찌가렌을 살포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벼 정부보급종이 미소독 종자로 보급되고 올해 관내 벼 종자 수요량의 55%가 농가 자가 채종 또는 자율교환을 통해 확보된 만큼 병해충 예방의 첫걸음인 벼 종자소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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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역 멘토링으로 수평 조직문화 만든다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역 멘토링 전개로 세대간 벽을 뛰어넘는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에 나선다.
역 멘토링이란 젊은 직원이 선배의 멘토를 담당하는 것을 말한다.
조직에서 세대 간 소통을 장려하고 선배 직원이 최신 기술과 작업 방식의 역량을 갖추는 방법으로 주로 활용되고 있다.
군은 선·후배 공무원들이 가진 다양한 생각과 가치관을 공유하며 활력있고 유연한 공직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이번 역발상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그 일환으로 19일 진천군청소년수련원에서 멘토 20명, 멘티 20명을 포함한 총 40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워크숍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역 멘토링의 이해 과제 해결을 위한 협업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꾸려 소통의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먼저 공직에 들어선 공직자들이 후배 직원들을 통해 SNS를 비롯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과 노하우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습득할 수 있다.
또한 후배 공무원들에게는 MZ세대라는 이름으로 분리된 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안정적으로 공직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선·후배간 어색함 없는 원활한 멘토링을 위해 기존 1:1 매칭이 아닌 2:2 매칭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자유롭게 멘토링을 진행하되 즐기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연 관람, 멘토링 활동 공유, 최종 공유회 등의 시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워크숍 멘토로 참석한 한 신규직원은 “제가 선배 공무원의 멘토가 된다는 점이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며 “하지만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도 매우 크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 20~30대 MZ세대 공직자가 전체의 45%를 차지하는 만큼 세대 간 소통 창구가 절실히 필요했다”며 “이번 멘토링이 활력 넘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