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진천군,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 성적표 공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전입 근로자 정착 지원을 위한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의 결과를 공개했다.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첫 시행한 본 사업을 통해 2021년 610세대, 2022년 727세대의 전입 성과를 거뒀다.
신청자의 연령대를 분석해 보면 20~30대 청년층이 전체 연령의 69%로 사업 관심과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전입 전 거주 지역 부분에서는 단일 광역 자치단체 중에서는 충북도가 지리적 인접성 등으로 인해 사업 신청자가 가장 많았다.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지역도 35%의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그간 우량기업 유치로 인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겨나면서 진천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최근 국세통계포털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진천군이 전국 229개 시·군·구 중 2위, 82개 군 단위 1위의 평균 급여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왔지만 여전히 상당수 근로자들이 관외 지역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기준을 다소 완화해 본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급 기준은 다른 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진천으로 전입한 기업체 근로자로 1인 세대 100만원, 2인 이상 세대 220만원을 지원한다.
전입일 기준 6개월 후 50%, 18개월 후 잔여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 장소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이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통합일자리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만 세대 이상의 양질의 공동주택을 공급과 함께 AI영재고 유치,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지역 정주 인프라를 적극 확대해 지속적으로 전입 인구를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6
-
진천군, 생애주기별 군민지원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진천군, 생애주기별 군민지원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군민에게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군민지원 프로그램 현황을 누구나 알기 쉽도록 제작한 리플릿을 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리플릿은 지역 주민들이 생애주기별 군민지원 서비스를 보다 포괄적으로 누리게 하고 군민 삶의 질이 향상으로 이끄는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 내에는 임산부·젖먹이, 영·유아기, 취학 전 아동, 학생, 성인, 어르신에 이르는 단계별 지원 내용과 신청 절차, 문의처 등이 수록돼 있으며 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보건소 등에서 수령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손쉽게 찾아보고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2-15
-
진천종박물관 · 생거판화미술관 지역 문화도시 발전 주역
진천종박물관 · 생거판화미술관 지역 문화도시 발전 주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대표 문화기반시설인 진천종박물관,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의 지역 문화발전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2023년 관람료 규정을 변경하고 지역공동체와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진천군 민선8기 ‘문화교육 특화도시’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진천군민 관람료 무료화’는 지난 1월 3일부터 시행돼 오고 있다.
함께 추진된 타지역 이용객 대상 종박물관-생거판화미술관 통합관람권 발행과 관람료 진천사랑상품권 전액 환급 정책도 시행 첫 달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천종박물관은 박물관의 정체성과 진천군 관광 브랜드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예술인 홍보 및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천군민 대상 ‘진천종박물관 공예문화상품 공모전’을 상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추진한 ‘스마트 진천종박물관 구축지원사업’ 결과를 올해 3월부터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 전시관람서비스를 개시해 전시작품에 대한 관람객 이해와 공감 증진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천종박물관, 생거판화미술관, 주철장전수교육관은 지역 내 교육기관과 연대하고 평생교육기관으로서 기능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협업 사업도 추진한다.
진천종박물관은 충북교육도서관 진천문학관, 물안뜰체험관이 함께 개발해 운영하는 체험교육프로그램 ‘진천더하기’를 확대 운영한다.
생거판화미술관은 충북 문인의 글을 배우고 판화로 제작해보는 체험교육 ‘읽고 쓰고 새기다’, 판화 체험 청소년동아리 ‘진천 판박이 수비대’를 진천문학관, 청소년수련관과 각각 연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철장전수교육관은 무형문화재 보유자, 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참여하는 금속주물장식 악세서리 만들기 교육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은빛공방’을 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대표 문화시설이자 특수성을 갖고 있는 문화 자원을 적극 활용해 더 많은 사람들이 진천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5
-
진천군, 국립 종자원산 보급종 밭작물[콩·팥] 종자 신청
진천군, 국립 종자원산 보급종 밭작물[콩·팥] 종자 신청
[세종타임즈]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17일까지 2022년산 국립종자원산 보급종 밭작물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가능한 밭작물 종자 2작물 3품종 콩 팥이며 콩은 소독, 미소독 종자를 선택할 수 있고 팥은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된다.
품종별 가격은 일반콩 2만 7천 800원, 팥 4만 1천 880원이며 품종별 특성은 신청 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간 내에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종자는 오는 4월 공급될 예정이다
2023-02-14
-
진천군, 초평호 제2하늘다리 오는 3월 착공
진천군, 초평호 제2하늘다리 오는 3월 착공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초평호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수려한 경관을 활용한 제2하늘다리 건설사업을 오늘 3월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초평면 화산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본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돼 약 3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미르숲에서 초평 청소년 수련원 방면으로 건설될 제2하늘다리는 전국적인 관광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농다리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반도지형 전망공원을 잇는 연계형 관광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탐방루트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제1하늘다리에 대한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제2하늘다리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농다리부터 초평호까지의 수려한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진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각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4
-
진천군, 지적정비로 7년간 약 16만㎡ 면적 증가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의 토지 면적이 지난 2016년부터 7년간 15만 7천 96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제강점기 당시 측량 장비와 기술의 낙후로 오류·착오 등록된 부분을 지적재조사사업과 등록사항정정 등의 지속적인 정비로 바로잡은 결과다.
진천군은 약 407㎢의 작은 면적으로 전국 82개 군 단위 중 73위를 기록하고 있어 지방교부세 교부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었다.
지방교부세란 지방 재정의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내국세액의 일정비율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배부하는 재원을 말하며 할당되는 예산은 토지 면적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군은 7년간 꼼꼼한 지적 정비를 진행해 매년 2억 8천만원, 총 19억 6천만원의 지방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어진 조건 내에서 군정 운영을 위한 살림을 최대로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면적 증감 순서를 보면 초평면이 9만 2천 871㎡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진천읍, 덕산읍 등이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지적 통계에 따르면 전체 면적 증가 외에도 토지 용도 변화와 지가 상승 부분이 눈에 띈다.
지역의 중심인 진천읍 읍내리 면적 0.94㎢의 약 8.4배 크기인 7.91㎢ 가 임야와 농지에서 대지, 공장용지 등으로 변경돼 많은 도시화가 진행됐음을 알 수 있었다.
도시화의 비중은 읍면별로 진천읍이 22.8%, 광혜원면이 20.3%, 이월면이 15.6%의 개발이 이뤄졌고 임야가 많은 백곡면은 5.9%로 상대적으로 개발이 적었다.
또 개별공시가격에 의한 2022년 1월 1일 기준 충북 시군구 지가 총액을 비교해보면 진천군 전체 면적의 공시가격은 11조 3천 431억원으로 충북 전체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 전체 면적의 5.5%에 불과한 진천군의 토지 가치는 면적 대비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우량기업의 입지와 일자리 창출, 양질의 직장을 찾아 진천에 정착한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고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로 인한 발전 가능성이 이러한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도시화와 지가의 상승은 지역주민 자산 가치 상승과 더불어 세수증대, 정주인프라 확충 등 지역 선순환 경제를 지속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잃어버린 토지 면적 찾기에 최선을 다해 군정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4
-
진천군, 제1회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개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재활용률 제고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25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수집 품목은 종이팩, 폐건전지로 상대적으로 재활용이 되지 않는 품목이다.
대회 참가자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종이팩, 폐건전지를 수집하고 일정량을 모으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수집품을 계량한 후 확인서를 받으면 된다.
수집 기간 종료 후 12월 경 수집된 재활용품을 산정해 최종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세대수, 학교는 학생 수를 기준으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고 우수 수집자는 표창과 함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영자 식산업자원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지역의 자원순환 구축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3
-
진천군,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 추진
진천군,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은 충북에서 진천군 포함 2개 군이 선정됐으며 총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진천 용몽리 농요’와 관련 무형문화유산 활용을 위해 초청 공연 등을 통한 지역 내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주철장’을 매개로 한 진천의 쇠부리 문화유산의 기획·특별 전시회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철장 작업공정과 농요 선소리와 벼농사 과정의 ASMR 영상도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무형문화재 보존·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해 미래의 무형문화유산 발굴을 위한 학술조사를 실시하고 진천의 유·무형 문화재 스토리텔링과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무형·유산 관광자원 홍보 컨텐츠를 개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무형유산 보호와 전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사업으로 진천군 유·무형유산의 가치가 올라가고 군민들이 다양한 지역 문화 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3
-
진천군, 전략작물직불제·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신청
진천군, 전략작물직불제·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신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식량 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타작물 재배시 직불금을 지급하는 ‘전략작물직불제’와 도 자체에서 시행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사업’은 국비 100%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기존 논활용직불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벼를 재배하던 논에 콩이나 조사료 등 다른 작물을 단작 또는 이모작할 경우 ha당 50만원~25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하계조사료 단작의 경우 ha당 430만원, 동계 하계조사료나 동하계 조사료를 이모작할 경우 ha당 48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0년 이후 지원이 중단됐던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올해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재개되며 논에서 벼를 제외한 다른 소득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 법인에게 추가로 ha당 15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2022년에 벼를 재배하고 2023년에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 또는 2022년에 쌀 적정 생산 감축 협약에 참여하고 2023년에 타작물을 지속 재배하는 농지다.
다만 휴경농지나 녹비작물 재배농지, 경관보전 직불금 수령농지, 사료작물 재배지원금 수령농지, 정부 매입비축농지 등 일부 사업과 중복 지원을 받고 있는 곳은 제외된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오는 3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쌀값 안정화와 농업인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쌀 생산 조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3
-
진천군, 주거용 위반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 시범운영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지역건축사회, 측량업협의회와 업무협조를 통해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거용 위반건축물 양성화를 위한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06년 건축법 개정으로 인해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건축물은 건축인·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법 개정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재산권이 침해받는 상황이 발생해 왔었다.
이에 군은 위반건축물 적발시 관련법에 따라 철거를 지시하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매년 이행강제금을 부과해 왔으나 진천군청 건축디자인과에 ‘주거용 위반건축물 상담센터’를 올해 한시적으로 설치·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양성화 가능 여부 체크와 이행강제금 감면사항을 추진하고 업무 협조에 동참한 지역건축사회와 측량업협의회는 취약계층에 대해 설계비를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군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대상자에 한해 설계비 50% 감면과 건축시공 자문 등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거용 위반건축물 양성화 지원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지역 내 재능 기부문화 확산과 올바른 건축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