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기관 선정

지방세 징수, 세무조사 평가에 이어‘우수기관’3관왕 달성

강승일

2023-05-11 06:57:01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충북도 주관 ‘2023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군세 세외수입 징수율,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 노력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지방세 징수 세무조사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에만 3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진천군의 세외수입 징수액은 지난 2021년 233억 4천 400만원에서 2022년 267억 2천만원으로 33억 7천 600만원이 증가했다.

14.46%의 증가율을 기록한 군은 이월체납액에서도 37억 4천 500만원 중 3억 3천 200만원을 정리보류 하는 등 체납액 축소에 최선을 다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는 세외수입 실무담당자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세외수입 징수실무 매뉴얼 제작·배포했으며 세외수입 전문가 강사초빙을 통한 집합교육과 1:1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세정 업무 역량을 키우고 있어 더 효과적인 세정 업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래 세정과장은 “올해 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된 만큼 내년도에는 최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세정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물이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 추진의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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