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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혁도롤러장’운영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충북혁신도시 돌실공원에서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혁도롤러장’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카누타기, 숲밧줄놀이터, 뒤뜰야영에 이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진천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혁도롤러장’은 돌실공원 내에 특별히 음향과 조명 등을 설치해 복고풍으로 꾸며졌으며 롤러스케이트와 안전 장비 대여를 통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방학 중의 제일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친구들과 함께 롤러스케이트를 탔던 기억은 아주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새롭고 신기한 경험을, 부모들은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생거진천팝업놀이터‘펀아처리’, 으뜸협업프로그램‘진천판박이’, 무형문화재 주철장인과 함께하는 금속주조체험 ‘종종만나요’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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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최근 10년간 생물다양성 크게 개선
진천군, 최근 10년간 생물다양성 크게 개선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생태계에 존재하는 생물다양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립대 한봉호 교수의 ‘진천군 미호강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구조’에 따르면 미호강-백곡천 합수부에서 야생조류는 19종에서 31종으로 12종이 증가하고 포유류는 1종에서 3종으로 2종이 늘었다.
한 교수는 지난 2013년에도 미르숲 조성과 관련해 생태모니터링을 수행한 경력이 있으며 이번 조사에서는 동·식물 생태, 식생, 퇴적지, 보호종 현황, 생태계 구조 등 지난 10년 동안의 미호강 일원 생태계 변화를 면밀히 비교·분석했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에서는 미호강과 백곡천의 합수부와 농다리 주변에서 2013년에는 없었던 법정 보호종 붉은배새매, 참매, 원앙, 수달, 삵이 새롭게 출현해 눈길을 끈다.
수달과 삵은 각각 수생태계·육상생태계, 맹금류는 복합생태계 최고차 소비자로 분류되며 최고차 소비자가 서식한다는 것은 생물다양성이 높고 안정적인 먹이사슬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미호강과 백곡천 합류부에 달뿌리풀군락 등 강습지가 넓게 형성되고 일부 논 경작지가 조성되면서 소형 조류, 설치류, 양서류 등의 서식 환경이 마련돼 이를 사냥하는 최고차 소비자가 서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법정보호종인 원앙의 출현도 고무적이다.
원앙은 주로 강에서 생활하지만 번식기가 되면 주변 숲 대경목의 줄기 구멍에 산란하는 특징이 있어 숲과 강이 인접한 곳에 서식하는 조류다.
원앙의 출현은 백곡천과 미르숲을 중심으로 한 주변 자연 구조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안정적인 서식 장소가 만들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생물다양성 연구 결과는 송기섭 진천군수의 군정 운영 철학과도 맞물려 관심이 뜨겁다.
송 군수는 2016년 취임 초기부터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 가치에 주목하며 태양광 산업의 연구-생산-소비-재활용-교육을 하나로 연결하는 태양광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해 왔다.
민선 7기 들어서는 인구·경제 분야 성과를 바탕으로 그린, 에너지 등 사회적 가치를 앞세운 진천형 지역 뉴딜을 선도하기도 했다.
이어 민선 8기에는 충북 최초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도시를 선포하며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총괄하는 환경에너지과를 신설, ESG 군정 운영 동력을 확보했다.
친환경 군정 운영 체계 마련은 물론 함께 이를 현실화할 과감한 예산 투입도 함께 가져가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본예산 기준으로 충북 1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비율의 환경 분야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무려 1천 409억원, 총예산의 22.78%를 환경 분야에 배정했다.
군은 올해부터는 환경 분야의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기존 ESG 개념에 지역의 경제적 특수성을 더한 ‘진천형 ESG 더블업’을 맞춤형 핵심 전략으로 하고 있어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군은 오는 2026년까지 총 4천 25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제 등 4개 분야 17개 전략과제를 확정하고 84개에 이르는 세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송 군수는 “환경에 대한 진천군의 투자가 생태환경의 지속가능성을 키우고 생물다양성을 높이는 등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ESG 경영이 단순한 슬로건이나 다짐에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지역 성장 엔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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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3년 을지연습 실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국가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가 위기관리 및 국가총력전 연습을 목적으로 두고 매년 수행하는 을지연습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 시행됐으나 올해는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으로 실시된다.
특히 비상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전 훈련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군은 해당 기간 24시간 전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전시 상황을 가정해 각 부서가 24시간 비상 상황을 유지한다.
테러 및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응급 복구 등 민·관·군·경 통합된 상황 조치를 시연하는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은 22일 진천군청 청사에서 실시된다.
이어 23일에는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하며 주민 대피, 차량 이동 통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동시에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유사시 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각종 재난상황과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 준비와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훈련이 비상시 행동과 대피요령을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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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자원봉사 방학교실 운영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자원봉사 방학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극복 프로그램 ‘청소년 자원봉사 방학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학업 등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을 쉽게 실천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환경 프로그램인 유용미생물군 발효액 만들기, 유용미생물군 빨래비누만들기, 신문봉다리만들기, 유용미생물군 흙 공 만들기와 투척, 지역과 연계한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신 센터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원봉사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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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자살 고위험군 상담 교육 실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 ‘생명 존중 마음상담소’ 운영 협약을 맺은 18곳 종교단체 성직자들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 상담에 대한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진천군 자살률은 2021년 39.2명으로 충청북도 자살률보다 0.8배 높으며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33.4명으로 전국 시·군·구 단위 지역 대비 높은 수준이다.
이번 교육은 경찰서 소방서에서 의뢰된 자살시도자와 그 가족, 자살 유족 등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1로 지속 상담을 제공하는 종교단체 성직자들의 자살 고위험군 상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7월 13일 ‘생명 존중 마음상담소’ 운영 종교단체 성직자를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자살 위험 신호와 대처 방법 등을 설명하고 관내 자살 고위험군을 살펴 전문기관에 연계해 주는 역할인 ‘진천군 생명지킴이’로 위촉하기도 했다.
김 센터장은 “앞으로도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상담·치료 연계를 통해 진천군의 자살률 감소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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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통합돌봄 이동지원 사업 차량 전달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7일 ‘통합돌봄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위탁 수행기관인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에 차량 3대를 전달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고령과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관내 또는 도내 인근 지역 병원 방문 시 거주지에서 목적지까지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이용 방법에 대한 문의나 신청은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거동이 불편하지만,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원하는 어르신들의 의지를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여 보다 편안한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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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건설 최병구, 광혜원면에 성금 200만원 전달
진성건설 최병구, 광혜원면에 성금 200만원 전달
[세종타임즈] 최병구 진성건설 대표는 16일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7년 동안 매년 빠짐없이 광혜원면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온 최병구 대표는 이번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최 대표는 “딸이 포항공과대학을 진학하고 진천군 장학회로부터 4년간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진천군에 받은 도움을 광혜원면에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광혜원면의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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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전통 예술 공연 ‘타고 MAD’ 개최
진천군, 전통 예술 공연 ‘타고 MAD’ 개최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오는 9월 9일 오후 3시 화랑관에서 전통 예술 공연 ‘타고 MAD’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방방곡곡 문화 공감 공모사업 우수 공연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다.
공연은 강렬한 북소리와 탄탄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둥근 북이 아닌 사각형 북에 건반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펼쳐진다.
국악 그룹 타고는‘두드려 세상을 밝힌다’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타악 그룹으로 대표 무대인 ‘타고 MAD’는 해외 페스티벌에 초청받는 등 세계 각국에 음악성을 알리고 있다.
공연은 네이버 폼 사전 예약으로 관람 가능하며 미예약자는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볼 수 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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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마을 복지계획 주민력 강화 교육 실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6일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서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마을 복지계획의 원활한 실행을 위한 2차 주민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 복지계획은 주민들이 모여 우리 마을의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자체적으로 해결해 가는 활동이다.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주민주도로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4월에는 마을 복지계획의 전반적인 이해와 추진체계, 구성원들의 역할 등을 중점으로 한 1차 교육을 가진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정덕희 주민복지과장이 진행을 맡아 마을 복지계획을 중간 점검하고 읍·면간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특화사업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우수자원인 생거진천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고 향후 마을 복지계획 등에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군은 향후 9월과 12월 중 마을 복지계획 제3차 주민력 강화 교육과 성과보고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추진한 결과물에 대한 총평을 나누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이 주인 되는 마을 복지계획이 더욱 활성화돼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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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안전 파수꾼 CCTV 인프라 확충
진천군, 안전 파수꾼 CCTV 인프라 확충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기 위한 CCTV 인프라 확충, 기능 강화에 나선다.
군은 지난 2012년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CCTV 321대를 통합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 이래, 현재 충북 도내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1천 700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올해 범죄 발생 가능성이 있거나 관계기관과 주민 요청 등 주민 안전을 위한 다목적 CCTV 32개소 60대를 신규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사용 가능 햇수가 지난 노후 CCTV 39개소 39대를 교체 완료해 범죄 사각지대를 보완해 나가고 있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마을 방범용 CCTV 확대 설치도 추진한다.
군에서 운영하는 방범용 CCTV가 없는 마을 대상으로 마을진입로 주요 교차로 등 마을을 주요 설치 대상지로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들어 27개 마을을 설치 완료했다.
아울러 실시간 관제 효율을 높이기 위한 딥러닝 기반 선별 관제 솔루션을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운영하며 경계 수준을 높이고 있다.
CCTV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사람이나 차의 움직임이 있는 영상만 보여주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510대 구축해 위급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CCTV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비상벨 설치도 마무리했다.
카메라가 있는 주요 장소 97곳에 비상벨을 달아 벨을 누르면 연계된 CCTV 카메라가 회전해 비상벨 작동 현장을 촬영하는 시스템이다.
24시간 언제든 통합관제센터와 연락할 수 있으며 긴급 상황에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이러한 CCTV 인프라 구축은 관제 업무 집중도 향상, 신속한 사건·사고 대응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는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뿐 아니라 재해·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에 CCTV를 추가로 도입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생거진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3-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