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진천군, 초평·백곡 저수지 토종어류 치어 방류
진천군, 초평·백곡 저수지 토종어류 치어 방류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3일 베스, 블루길 등 생태계 교란 어종으로 인해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토종어류를 보호하기 위해 초평·백곡 저수지 일원에 붕어 치어 17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도비와 군비 약 3천만원을 투입해 매년 토종어류 치어를 관내 공공용 수면에 방류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는 환경변화 적응력이 매우 큰 어종으로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전장 4cm 이상의 건강한 개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생태계 교란 어종으로 인해 감소된 토종어류의 개체수가 회복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토종어류를 방류하겠다”며 “방류도 중요하지만 성체가 될 때까지 불법 어업 등으로 인해 어린 개체가 포획되는 일이 없도록 어업계가 함께 관리·감독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6-23
-
진천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영화관람 힐링 프로그램 실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메가박스 진천점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영화관람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종사자 간 인전 관계망 강화, 사기진작 도모 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선영 사회복지사는 “업무를 하면서 이용자들을 마주할 때 힘들고 지칠 때가 간혹 있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영화도 관람하고 우리 지역 복지시설 종사자들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좋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소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개 분과 129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마을 복지 계획 관련 역량 강화 교육, 복지 네트워크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23-06-23
-
진천군, 제73주년 6.25 전쟁 기념식 개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5일 진천군민회관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제73주년 6.25 전쟁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6.25 참전 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안보단체, 군인, 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영웅 제복 수여식, 기념사, 헌시,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운영됐다.
또 행사 이후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호국 헌신의 노고를 위한 국가유공자 위로연을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개최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전몰장병과 참전용사 그리고 부상자와 모든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 위에 만들어진 것”이라며 “이를 기리기 위해 더 따뜻하고 촘촘한 보훈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 추념식, 제13주기 봉화산 전투 무명용사 합동위령제, 안보 강연회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2023-06-23
-
진천군,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품 연구 개발 박차
진천군,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품 연구 개발 박차
[세종타임즈]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충북농업기술원과 함께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품 공동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발은 섭취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나 비규격품으로 판매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농산물을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 가공품을 개발함은 물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본 공동 연구 과정을 통해 충북농업기술원 식품개발팀과 진천군 농산물 가공지원관은 빨강, 주황, 노랑 등 파프리카잼 3종을 개발했다.
해당 가공품은 농산물 가공지원관 설립 이후, 자체 연구 개발한 가공 방법에 파프리카잼 제품 생산의 체계적인 제조 공정을 더해 만들어질 수 있었다.
충북농업기술원 측은 “파프리카잼을 색깔별로 골라 먹는 재미와 고유의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비규격품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품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천군만의 차별화된 가공제품 개발뿐 아니라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가공제품을 개발해 지역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농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농산물 가공지원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3
-
진천군, 영농자원화시설 설치로 지역 농촌환경 살린다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과 한국환경공단이 지역 내 방치돼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경작용 폐비닐 문제를 해결하고자 친환경으로 설치·운영되는 경작용 비닐 자원화시설 설치에 나선다.
진천군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은 22일 진천군청을 찾아 충청권 경작용비닐 자원화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군과 체결했다.
금회 설치되는 시설은 기존 폐비닐을 야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반입되는 경작용 비닐을 건축물 실내에서 보관 및 세척해 분진과 소음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경작용 비닐 세척수는 모두 자체 처리 후 재사용함으로써 시설 외부로 세척수 배출이 없는 친환경 시설로 운영된다.
현재 경작용 비닐 자원화시설은 올해 말 착공을 앞두고 있는 강원권을 제외하고 충청권에서만 해당 시설이 없는 실정으로 이번 협약 지역 친환경 시설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현재 강원 및 충청지역은 영농폐비닐 자원순환시설 부재로 수거한 폐비닐의 적체 및 방치 문제가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해당 시설을 설치할 경우 자원화시설이 없어 폐비닐 처리가 늦어져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경작용 비닐 자원화시설 설치는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기반 구축에 이바지함은 물론 300억원 상당의 투자유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완공시 운영 인원은 지역 거주자 우선 채용 등을 통해 해결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지역 고용망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3-06-22
-
진천군,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 교육 실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2일 상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 13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미래지향적 인구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의 육민애 강사를 초빙해 인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인구 현상에 대한 이해 가족생활에 대한 가치관 형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군에서 추진한 초등학생 대상 인구교육은 이번이 처음으로 6학년 6개 반을 40분씩 각 교실을 순회하며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교실을 이동하지 않고도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혼 출산,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어릴 때부터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령별, 계층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문상초등학교 4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2회차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3-06-22
-
장주식 진천문화원장, 호국보훈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장주식 진천문화원장, 호국보훈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세종타임즈] 장주식 진천문화원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린 정부 포상식에서 대통평 표창을 수여 받았다.
22일 서울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장 원장은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건립사업을 위한 성금 모금과 기념관 건립추진의 공을 인정받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7년 기념관 건립 성금모금진천군지원협의회장을 맡게 된 장 원장은 1인 1계좌 갖기 범국민 참여 운동을 전개해 유치원생부터 경로당에 모이신 어르신, 기업체 임직원까지 각계각층의 모금을 독려해 2019년까지 약 1억 7천만원의 성금을 모으는 성과를 보였다.
이후 2020년, 보재이상설선생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2023년까지 약 10억원의 성금을 모으는 등 기념관 건립 착공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업비 부족으로 답보상태에 있던 건립사업의 숨통이 트이는 순간이었다.
이 밖에도 장 원장은 기념관 건립을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
레미콘과 철근콘크리트의 가격 폭등으로 인해 품귀현상이 발생했을 당시 지역의 업체를 직접 찾아다니며 자재 납품을 독려했으며 강원도 강릉시 목재공장부터 전북 김제시 석재공장 등 전국을 대상으로 양질의 자재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또 고려 시대 주심포 양식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구현하기 위해 철원군 궁예 태봉국 테마공원, 국회 사랑채 등을 방문하고 시공자들을 독려했다.
또한 전국에서 손꼽는 기념관으로 만들기 위해 독립운동사연구원, 전시전문가, 연출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섭외하는 등 전시관 구성을 위한 회의도 주도했다.
여기에 선생의 유훈으로 모두 소각돼 남아있는 자료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유물과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보재이상설선생의 유물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전 국민 유물 기증·기탁 운동을 벌여 69점의 귀중한 유물을 확보할 수 있었다.
현재 이상설선생기념관은 공정률 80%로 오는 10월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하고 오는 2024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가질 예정이다.
장 원장은 “선생의 항일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계승할 기념관이 자라나는 청소년과 후손들의 애국심을 함양시키는 상징적 공간이자 역사적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원장은 충청북도체육회 이사,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6년 제15대 진천문화원장으로 취임해 현재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발전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2023-06-22
-
진천군, 인기 치솟는 허니짱 멜론 본격 출하
진천군, 인기 치솟는 허니짱 멜론 본격 출하
[세종타임즈] 일반 멜론보다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진천 허니짱 멜론 출하가 한창이다.
22일 군에 따르면 신품종 허니짱 멜론은 이달 출하가 시작돼 7월 중순까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해당 작물은 식감이 부드러운 잔네트 백색 계열로 봄철 급격한 야간 저온에도 불구하고 당도가 17브릭스 이상으로 후숙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
또 재배기간이 짧아 저농약·저비료 재배가 가능해 탄소 발생을 줄이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군은 허니짱 멜론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독점 생산 중이며 지난해 처음 전국으로 출하됐다.
올해는 관내 16호 농가에서 지난해 대비 6%가 늘어난 250톤을 생산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약 12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멜론의 대부분은 계약재배로 공동 출하돼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고 10% 정도는 농가에서 소매된다.
군은 재구매율이 매우 높아 수요를 100%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직거래를 통한 판매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허니짱 멜론은 지역 전략 작목 중 하나로 진천을 대표하는 작물로 육성해 명품 멜론의 명성을 굳히고 농가소득을 높이는 효자 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2
-
진천군, 2023년 건강도시 자문위원회 개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1일 지속 가능하고 건강 친화적인 정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한‘2023년 건강도시 자문위원회’를 군 보건소에서 개최했다.
건강도시 자문위원회는 관계 공무원, 전문가가 참여해 건강 도시 정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의견을 제시하고 각 부문간 필요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박준규 부군수를 비롯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도시사업 사업성과 추진내용 및 현안사업 진천군 주요 건강지표 향후 추진방향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다뤘다.
군은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 향후 짜임새 있는 건강정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규 위원장은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건강 도시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1
-
진천작약수출작목반,작약 태국 수출 순항
진천작약수출작목반,작약 태국 수출 순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진천작약수출작목반이 생산하는 작약이 태국으로 지속적으로 수출되며 진천군 대표 수출 품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작약은 꽃잎이 활짝 핀 모습이 탐스러워 ‘함박꽃’이라고도 불리며 5~6월 사이에 만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천작약수출작목반은 15개 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3.4ha 정도의 규모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우수한 색상과 품질로 태국 현지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3개월 만에 누적 수출금액 3천만원을 달성했다.
송기섭 진천군수 이날 작약 재배농장을 방문해 수출 확대에 축하를 표하며 “꽃 수출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진천 화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는 물론 세계로 판로를 넓혀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