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진천군, 스포츠 강군 면모 갖춰가
진천군, 스포츠 강군 면모 갖춰가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체육 인프라를 적극 확충하며 스포츠 강군 생거진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군은 군민의 스포츠 수요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약 8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현재 진천종합스포츠타운 내 연면적 4,063㎡의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 중에 있으며 실내체육관, 장애인체육 체험장, 다목적실 등을 갖춰 오는 2024년 4월 준공한다.
북부 생활권에는 연면적 1,923㎡의 이월다목적체육관 올해 완공했다.
또 올해 하반기 축구장, 그라운드골프장, 족구장 등으로 구성된 광혜원 생활체육공원과 수영장 포함, 총 160억원을 들여 연면적 2,890㎡ 규모로 조성한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이 진천군민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지속적인 인구증가가 이뤄지고 있는 덕산읍에도 31,490㎡ 규모, 실내외 체육시설로 꾸며진 덕산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진천군의 노력은 경기 성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군은 충북도민체육대회 2016년 3위, 2022년 3위에 이어 지난해 대회에서는 시 단위 지자체를 제치고 청주시에 이어 종합 2위라는 역대급 성적을 거뒀다.
도내 인구수 5위로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환경에서 거둔 결과이기에 군민들의 자긍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진 상태다.
내년에는 제63회 행사가 진천에서 열릴 예정이기에 대회 준비를 위한 진천군의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지난 4월 도민체전 TF팀을 신설해 대회 준비를 위한 조직 구성을 마친 군은 기본계획 수립, 상징물 공모, 실행계획 수립, 경기력 향상 종합대책 마련 등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다.
기본계획에는 대회 비전과 추진방침,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27개 종목의 경기장 배치와 각 부서별 임무, 추진 로드맵 등이 포함됐다.
또 내년부터 정식종목이 27개로 늘어난 상황에서 종목별 경기장 배치는 읍·면별 최소 1개 종목 이상 개최를 기본방침으로 정했다.
체전을 통해 진천을 찾는 방문객들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지역 발전세와 곳곳에 숨겨진 생거진천의 매력을 느낄수 있도록 하기 위한 송기섭 군수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다.
이외에도 숙박, 음식점, 주차, 교통 대책 등 이용 편의에 관한 내용을 꼼꼼히 준비해 선수단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나 체전 개최가 무산됐던 안타까움이 있었던 만큼 더욱 꼼꼼하게 준비해 ‘역시 진천이 하면 도민체전도 다르다’는 평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스포츠인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 진천군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충청북도 11개 시·군 선수단 5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2023-07-19
-
진천군의회, 수해 지역 피해복구 봉사활동 실시
진천군의회, 수해 지역 피해복구 봉사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진천군의회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현장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군의회는 당초 18일부터 1박 2일간 국내 의정연수를 계획했으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파악, 연수를 취소하고 자원봉사 인력을 꾸려 수해복구에 나섰다.
장동현 의장을 비롯한 진천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과 일손 지원 기동대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많은 피해를 입은 초평면 부창마을소재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농자재와 떠내려온 쓰레기 수거 등 수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장 의장은 “진천군의회를 대표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군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군민분들께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8
-
바르게살기진천군협의회, 그림그리기·글짓기 대회 개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바르게살기운동진천군협의회는 18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글짓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으며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 등 실천정신으로 청소년들에게 밝고 건강한 생거진천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잠재적 예술 소질 계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은 창작성,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됐으며 열띤 경연 속에 총 24명이 입상했다.
안 회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8
-
새빛LED조명, 진천군에 LED 전등 후원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청주시 소재 새빛LED조명은 18일 덕산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LED 전등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평소 몸이 불편하거나 시력 저하 등으로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 어르신들에게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 대표는 전등 교체가 필요한 15가구를 방문, 직접 교체 작업까지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민 대표는 “LED 전등이 많이 보편화됐지만 저소득층 대부분은 아직도 일반 형광등을 사용하는 가구가 많다”며 “취약계층의 전기료 절감뿐 아니라 쾌적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혁 덕산읍장은 “LED 전등 교체는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취약계층의 마음마저 밝게 해주는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빛LED조명은 지난해 이월면 등 관내 지역 후원뿐 아니라 여러 지역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등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2023-07-18
-
진천군,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 당부
진천군,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 당부
[세종타임즈]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생거진천쌀 생산을 위해 벼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 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벼 이삭거름은 이삭의 크기와 알맹이 수가 많이 달리도록 양분을 충분히 공급해줘 품질과 수량을 높이는 비료다.
벼 이삭거름의 시용 시기가 너무 빠르면 도복에 약하고 또 너무 늦으면 출수 후 이삭목과 벼알에 질소 성분이 많아져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벼 이삭거름의 시용 적기는 어린 이삭이 1~1.5mm 정도인 이삭패기 25일~15일 전이며 일반 재배 시에는 이삭패기 25일 전, 최고품질 쌀 생산 시에는 이삭패기 15일 전에 시용한다.
생거진천쌀 주 품종인 알찬미의 시용 적기는 7월 15일~25일 사이로 군에서 공급한 맞춤 추비 27호를 300평당 10kg을, NK복비를 300평당 10~11kg 시용하면 된다.
이삭거름 사용 전에는 간단 관수를 하며 사전작업을 하면 뿌리가 토양 속으로 신장하게 돼 식물체가 튼튼하고 양분의 공급이 좋게 되며 이삭이 생기고 자라는 시기에는 논의 물을 많이 필요하므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한다.
또한 벼 잎 색이 짙거나, 잎도열병이 발생한 논, 냉해가 우려되는 지역, 이삭거름 주는 시기에 비가 자주 올 경우에는 질소비료는 주지 말고 300평당 염화칼리를 3~4kg 정도를 시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품종별로 출수기의 차이가 있어 이삭거름 시용 적기가 다를 수 있다”며 “알찬미 등 중생종은 7월 20일 전후, 황금노들, 추청 등의 중만생종은 7월 23일 전후에 이삭거름을 적량 살포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7-18
-
진천군,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2년 연속 A등급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전국 22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성가족부 주관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가정의 아동을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보는 1:1 서비스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사업이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를 통해 4개 영역 12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각 서비스 기관을 도시, 도·농, 농촌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영역은 아이돌봄 서비스 성과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도시지역 12개 기관, 도농지역 6개 기관, 농촌지역 9개 기관 총 27개소를 선정했으며 진천군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A등급으로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돌봄 서비스의 발전적 운영을 통해 양육 공백 해소와 건전한 양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7-18
-
진천군, 제29회 군민대상 수상 후보자 접수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공적이 뚜렷한 군민과 출향인사에게 수여하는 ‘제29회 진천군 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추천 분야는 일반 부문과 특별부문 2개 분야이다.
일반 부문은 지역사회 발전, 사회봉사, 효행, 장한 어버이, 모범 청소년,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5년 이상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특별부문은 출향인사 또는 진천군에 연고를 두고 있으면서 진천 지역발전, 사회 봉사활동에 크게 기여·공헌한 사람으로 거주지 제한은 없다.
후보자 추천은 각 읍면장, 기관단체장, 학교장 등이 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 내에 추천서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진천군청 행정지원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민 대상의 영예성과 상징성을 제고하기 위해 후보자의 공적 사실 확인 등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오는 10월 6일 예정된 제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진천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천군청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천군 군민대상은 모든 진천군민의 귀감이 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0명에게 수여됐다.
2023-07-18
-
진천군의회, 수해 현장 방문 긴급 점검 실시
진천군의회, 수해 현장 방문 긴급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진천군의회는 15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긴급 방문해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장동현 의장을 비롯한 8명의 진천군의원들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긴급하게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주요 관내 배수장 및 상습 침수지역 등 피해 규모와 복구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13일 밤 전국적인 집중호우와 함께 진천군에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14일 오전 기준 호우경보로 격상되며 진천 지역 곳곳에 토사 유실 및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장동현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집행부에 “피해조사 및 응급 복구를 조속히 완료하고 피해 규모에 따른 보상과 추가 피해 발생이 없도록 잘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2023-07-17
-
진천군,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지도·점검 실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환경부 기준을 벗어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사용하는 가정과 식당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법 주방용 오물 분쇄기의 유통과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판매·사용이 허용된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일체형으로 80% 이상 음식물 찌꺼기는 회수하고 20% 미만의 음식물 찌꺼기만 하수도로 배출되도록 하는 제품이다.
불법적으로 개·변조된 제품을 사용하면 배수관이 막혀 오수가 집안으로 역류하거나 악취가 발생하고 오염물질이 과다 유입돼 하수처리장 운영에 지장을 주고 하천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에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점검반을 꾸려 주요 아파트 단지와 음식물 다량 배출업소 등을 중점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지도·점검을 했다.
특히 공동주택을 대상으로는 공동주택관리규약에 불법 제품 사용 금지 조항을 신설할 것을 권고했다.
군은 하반기 중 추가적인 점검을 하는 등 지속적인 단속을 가져갈 예정이다.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불법적인 주방용 오물분쇄기로 배수관이 자주 막혀서 힘들었다”며 “아파트 주민들이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7
-
진천군청 김은정 팀장,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증설 일등 공신
진천군청 김은정 팀장,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증설 일등 공신
[세종타임즈] 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지역 필수 인프라 확대라는 업무 성과를 내며 동료 공직자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진천군 식산업자원과 환경시설팀을 맡았던 김은정 팀장이 그 주인공이다.
김 팀장은 지난 2021년 10월 환경시설팀장으로 인사발령이 나 사령장을 받았다.
발령 당시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운영하면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간 갈등 심화, 소각시설 증설사업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과 행정기관과의 마찰이 극에 달해 있었다.
김 팀장은 매일 출근하다시피 초평면을 찾아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며 진심어린 대화를 가지려 노력했다.
관의 입장을 전달하기보다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였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했다.
그 이후 설득과정은 꽉 매어져 있던 매듭을 서서히 풀어냈고 지난해 9월 주민지원협체 위원들 간 갈등을 봉합할 수 있었다.
또 이달 중으로 통환환경허가 본협의를 위해 소각처리시설 증설사업 내용을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 14일에는 주민지원협의체 위원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여러 이해관계가 얽힌 복잡한 환경에서 제대로 된 소통행정을 보여준 김 팀장은 군청 동료들로부터 엄지척 세례를 받고 있다.
김 팀장은 “처음 이 업무를 담당하게 됐을 당시에는 막막함에 한숨이 나왔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었기에 부정적인 생각은 접고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것 같다”며 “저의 작은 노력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진천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02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