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추석 명절 맞아 따뜻한 손길 이어져

강승일

2023-09-13 07:34:58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에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서식품 진천공장은 13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4천kg을 전달했다.

동서식품은 2015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를 기부해 이웃사랑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학재단 운영, 초등학교 도서관 도서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기쁜 뜻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에서 전달한 백미는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도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식료품 20세트를 전달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이면 이웃들에게 식료품과 생필품, 방한용품 등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국내와 세계 각국에서 환경정화, 재난구호, 헌혈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식료품 세트를 준비했다”며 “사회경제적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하나님의 사랑에 힘과 용기를 얻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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