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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역량 강화 공동연수 실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충남 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민역량 강화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협의체 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협의체 위원의 복지 인적 안전망과 관계망 강화, 주민의 힘으로 일군 도시재생 사업 추진 내용과 주민 조직화 우수사례 공유, 협의체 위원 상호 간 화합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동연수에 참석한 홍경순 위원은 “어려운 이웃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협의체의 복지 인적 안전망을 갖추기 위한 관계망 구성에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사협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봉주 민간위원장은 “이번 공동연수는 함께 성장하고 만드는 지역복지 역량 조직에 중점을 맞추고 운영했다”며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개 분과 129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마을 복지계획 관련 역량 강화 교육, 복지 관계망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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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천군 정보화 마을 선진지 방문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정보화 마을 선진지 견학을 위해 광양시에서 진천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보화 마을은 농촌, 어촌 그리고 산촌과 같이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과 전자상거래와 정보 콘텐츠를 구축, 지역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진천군은 꽃이 피는 마을 명심 체험 마을 등 2곳을 운영 중이며 올해 전국 238개 정보화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 운영평가에서 선도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전국 정보화 마을 중 상위 10%에 들어가는 수치이며 진천 정보화 마을은 전국 17개 마을만 선정하는 올해 우수 정보화 마을에 뽑히기도 했다.
이날 광양시에서는 지역 정보화 마을 관계자 8명과 해당 공무원 4명 등 총 12명이 진천을 찾았다.
이들은 진천군의 정보화 마을 운영 사례를 함께 공유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약속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 방문해 주신 덕분에 현재까지 진행해 왔던 사업을 꼼꼼히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광양시와 적극적으로 사업 내용을 공유하며 상생 발전해 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섬진강 재첩 마을 고로쇠마을 매화마을 옥실마을 등 총 4곳의 정보화 마을을 운영 중이다.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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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보건소,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지속 추진
진천군 보건소,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지속 추진
[세종타임즈] 진천군 보건소는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연속적 지원과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신청을 연중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성인 암 환자 중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는 모든 암종에 대해 3년간 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건강보험 가입자의 신규 지원은 중단됐지만 지난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 암 검진을 받은 사람 중 만 2년 이내에 5대 암을 진단받고 2023년 1월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거나 2021년 6월 30일까지 폐암으로 진단받고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모두 3년간 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5대 암은 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이며 건강보험료 기준은 직장가입자 11만 7천 원 이하, 지역가입자 6만 2천500원 이하다.
아울러 소아암 환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는 우선 선정되고 건강보험 가입자는 소득·재산조사를 실시해 기준 충족 시 연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지민 진천군 보건소장은 “이번 암 환자의 의료비 지원에 해당하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신청해 가계 부담을 줄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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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푸드테크 산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근 신성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첨단 식품 기술 산업의 여건 분석과 대응 과제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를 맡은 이상준 한국 푸드테크협의회 실장은 진천군을 대한민국의 첨단 식품 기술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스마트 제조 중심의 ‘진천군 푸드메카 조성’을 제안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전략으로 K-스마트 제조 기반 구축 스마트 제조 신생기업 육성 첨단 식품 기술 산업 추진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또한 우석대학교 진천 캠퍼스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K-스마트 제조 융합연구 핵심 분야인 지능형 공장 인공지능, 식품 로봇, 감지, 스마트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등을 지역 기업 지원에 활용하는 방안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 내 식품 기업과 협력하는 등 진천군이 첨단 식품 기술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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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방세 체납 집중 정리 기간 운영
진천군, 지방세 체납 집중 정리 기간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오는 12월까지 3개월 동안 조세정 실현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2023 하반기 지방세 체납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리 기간에 상습·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예금, 급여 압류,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압류재산 공매처분, 관허사업 제한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추적징수 전담팀인 ‘화랑 징수기동대’ 활동을 강화해 연말까지 고액 체납자 집중 관리에 들어갈 방침이다.
체납자 중 지능적으로 조세를 회피하면서 호화생활을 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단행할 예정이며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거나 매출 실적이 있는 사업장의 운영 여부를 확인해 재산 상황, 거주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경우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들을 선정해 작년도 체납액 2억 6천700만원을 징수했으며 11명의 체납자에게 분납 의사를 약속받기도 했다.
또한 ‘365 영치팀’ 활동으로 체납 차량 275대를 영치해 1억 4천500만원을 징수했다.
군은 엄정한 행정제재로 조세 평등을 구현하는 한편 일시적 경제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납부이행을 전제로 분납 유도, 체납처분 유예, 영치번호판 일시 반환 등 경제 회생을 지원하고 생계유지 곤란자는 복지 부서에 연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습적인 고액 체납 행위는 성실납세자들의 상실감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군 재정의 근간을 위협하는 행위이기에 체납액 회피자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액은 전국 어디서나 은행 자동인출기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낼 수 있으며 가상계좌 혹은 자동 응답 시스템을 통해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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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종박물관, 가을 음악회 ‘식파’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종박물관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종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가을 음악회 ‘식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을 여행 시즌을 맞이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으며 예술연주단체 팀 키아프 앙상블이 감미로운 클래식과 친숙한 영화음악 등으로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종 박물관은 공연이 열리는 21일 전일 무료 개방되며 공연행사 또한 별도의 예약이나 비용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청명한 가을날 전시와 공연을 두루 감상하며 가을 감성을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울러 종 박물관은 사회공헌활동의 목적으로 이달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서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종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존중받는 관람 서비스와 문화행사를 고민하고 실천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종박물관 사회공헌활동’은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나눔 행사로서 2017년부터 7회째 이어오고 있는 박물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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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마늘·양파 적기 정식 당부
진천군, 마늘·양파 적기 정식 당부
[세종타임즈]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마늘·양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적기 정식과 종구 소독, 병해충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지형 마늘 파종 적기는 10월 중순부터 10월 하순이며 양파의 아주심기 적정 시기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상순이다.
마늘은 적기보다 빨리 파종하면 벌 마늘 발생이 많아지고 늦으면 월동 기간에 동해 피해를 볼 수 있어 적정 시기에 맞춰 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씨마늘은 파종 하루 전에 종구 소독용 약제로 소독을 반드시 실시해야 흑색썩음균핵병, 뿌리응애 등의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한 개의 무게가 4~5g 정도가 적당하다.
양파 또한 적기보다 빨리 심으면 추대, 분구의 발생이 많아지며 늦을 경우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기 정식이 중요하며 정식 시에는 3cm 깊이로 똑바로 세워 심어 활착을 촉진해 동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마늘과 양파의 건전한 생육과 월동을 위해 적기 파종을 당부드리며 지속적인 현장 지도와 교육을 통한 안정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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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백곡천 코스모스 ‘활짝’
진천군, 백곡천 코스모스 ‘활짝’
[세종타임즈] 2023년 진천군 백곡천에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진천군은 매년 진천읍 백곡천과 충북혁신도시 2개소에 약 5ha 꽃밭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매력을 선물하고 있다.
백곡천 코스모스 꽃밭에는 사진 명소가 설치돼 있어 가을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백곡천을 찾는 주민들이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를 보면서 해맑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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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학교급식 우수농산물 공급 현장 방문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은 12일 학교급식 위생관리와 질적 향상을 위해 학교급식 검수 현장을 찾았다.
이날 전도성 진천 부군수와 서강석 교육장은 학교급식으로 공급되고 있는 진천산 친환경 농·축산물 등 여러 식재료의 신선도를 확인하고 조리실 위생 상태 등을 점검했다.
진천군은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무상급식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29개교에 64억 1천400만원을 교육지원청과 분담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농산물의 판로확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우수농축산물 지원사업으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46개소에 친환경 쌀, 잡곡, 농산물 8억 4천만원, 무항생제 축산물 5억원을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전 부군수는 “앞으로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농산물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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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설기념관 건립기념‘보재 이상설’ 학술회의 성료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진천문화원이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국독립 운동의 대부 이상설’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보재 이상설 선생의 불꽃 같은 독립운동의 신념과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 오던 ‘보재 이상설 기념관’ 건립을 기념하고 이상설 선생의 위대한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는 건국대학교 한상도 명예교수의 ‘일제의 대한제국 침탈과 독립운동’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이상설 선생과 관련한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로 ‘구주·구미주 독립운동’ 에 관해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이명화 소장이 발표를 맡았고 동아역사연구소 이민원 소장이 토론을 운영했다.
두 번째로는 ‘연해주, 서전서숙, 한흥동의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반병률 명예교수가 발표,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책임연구원 채영국 박사가 토론을 했다.
세 번째로 ‘이상설의 국권 회복 독립운동’을 주제로 전 진천향토사연구회 정제우 박사가 발표하고 동ASIA연구소 수석 장세윤 박사가 토론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보재이상설기념관 운영의 효율화 방안’에 대해 황경수 청주대학교 교수가 발표하고 김경열 충북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주제 발표가 끝난 후 종합 토론에서는 김양식 청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학술대회 토론을 이끌었으며 이상설 선생의 독립운동과 관련해 제대로 평가받아 자라나는 세대에 값진 역사의식과 애향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희망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보재 이상설 선생의 외손녀인 이현원 씨와 친족인 수당기념관장 이문원 님이 참석해 학술회의 개최 의미를 더했다.
진천문화원 관계자는 “올해 보재이상설기념관 건립을 기념해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선생의 업적 조명과 기념관의 역할, 효율적 운영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대화를 나눠 아주 값진 시간이 됐다”며 “기념관 개관 시 많은 분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운동가이자 대학자인 보재 이상설 선생은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서 이준·이위종 열사와 함께 국권 회복을 국제여론에 호소했었다.
또한 1910년 국권피탈 이후 러시아 연해주 일대에서 독립운동과 민족교육에 앞장섰지만, 망국의 한을 품고 투병 생활 끝에 48세의 일기로 연해주 니콜리스크 우수리스크에서 순국했다.
이상설 기념관은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과 항일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해 총사업비 82억 1천500만원을 투입해 진천읍 산척리 135번지 일원에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전시관, 다목적관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달 기념관 임시 운영 후 2024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