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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미안하지만 활짝 핀 벚꽃은 준비 못했어”
제천시“미안하지만 활짝 핀 벚꽃은 준비 못했어”
[세종타임즈] 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이 뜻밖의 이상기온 앞에서 당황하고 있다.
2019년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벚꽃축제의 개화시기가 앞당겨졌기 떄문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도 정말 아쉽다 그러나 3일간 진행되는 축제를 위해 레이저쇼, 공연무대 등을 다 섭외해 놓은 터라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비록 벚꽃은 다소 졌으나 시는 축제 방문객 한명한명이 ‘벚꽃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축제 전반에 세심히 신경쓸 방침이다.
벚꽃사진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아쉬움이 담긴 메시지를 담은 벚꽃 모형을 축제장 주변에 부착한다.
드라마 명대사를 패러디해 코믹한 문구로 방문객들의 웃음과 여유를 자아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주민들도 합심했다.
청풍면 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도 아래 주민이 직영하는 마을장터에서 벚꽃치즈떡볶이, 제천명물 빨간오뎅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벚꽃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그 간 벚꽃 행락객들의 발길이 뜸해져 아쉬웠던 차에 올해 축제 개최로 주민들 모두가 들떠있었다”며 “위기 속에서 진가가 드러나는 것이니 만큼 이번 축제를 잘 준비해 보겠다 아울러 내년 있을 축제는 올해 아쉬웠던 만큼 더 성대히 치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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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도시재생 “지역의 위기를 기회와 강점으로 바꾸다”
제천시 도시재생 “지역의 위기를 기회와 강점으로 바꾸다”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올해를 제2기 도시재생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제천 도시재생 축”만들기에 나섰다.
70~80년대 호황기를 지나 90년대부터 쇠퇴와 축소를 반복해왔다.
급기야 도시는 활력을 잃었고 이제는 지방소멸과 인구감소를 두려워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0세부터 39세까지 제천시 인구는 2011년 63,144명, 가장 최근인 2022년엔 44,963명이다.
12년 새 1만 8천여명의 청년이 도시를 떠난 것이다.
40세-69세 중년층이 소폭 감소하고 70세~100세 이상 노인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과 대조되는 행보다.
우려했던 초고령화 사회가 시작됐다.
“지금까지 무엇이 문제였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는 제천시가 지닌 시대적 화두가 됐다.
여기에 대한 해법으로 시는‘도시재생’카드를 꺼내 들었다.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거점이 될 인프라를 만들고 청년들과 주민은 이를 활용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커뮤니티는 부활한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중심엔 역세권 및 서부동 도시재생 사업이 있다.
이 사업들은 오롯이 청년에 초점을 맞춰 진행 중이다.
24년 준공예정인 역세권 재생사업은 임대주택, 창업교육 공간, 상생상가 등이 들어차 꿈꾸는 모든 청년의 비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찬가지로 서부시장 일원도 고립무원에서 탈피해 청년을 위한 도심 중심지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처음 시가 도시재생 가능성을 엿본 것은 2016년 선정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에서다.
공모를 따내 달빛정원, 도심형 수로 등을 조성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졌고 우수사례로 꼽혔다.
드디어 지역변화를 위한 ‘가능성의 씨앗’을 심게 된 것이다.
시 도시재생전략 담당 주무관은 “사업초기 시행착오도 많았고 연계성이 부족하단 한계도 있었지만 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며 제천시 도시재생의 전반적인 전략을 그려낼 수 있었다”고 회상한다.
그러면서 “지자체 정책의 일관성을 추구하고 인구소멸에 대한 위기를 극복하자는 측면에서 핵심타깃을‘청년’으로 내세웠다.
지역 내 청년들이 활동하고 외부에는 관광객들이 넘나드는 ‘도시재생 축’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했다”며 “이 후로 진행한 어번케어, 역세권, 서부동 재생사업은 그런 방향성을 명확히 담을 수 있었다.
즉 주민들이, 청년들이, 나아가 외부 관광객이 찾아오고 싶어지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엮어 도심 곳곳을 이어주는 축을 만든다면, 마치 혈관처럼 도시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2017년 선정된 영천동 도시재생사업에서는 ‘칙칙폭폭 999’가, 2018년 화산동 도시재생사업에서는 ‘화담’이, 2019년엔 관광, 지역경제, 도시재생을 아우른 ‘어번케어센터’가 각각 기존 낙후한 지역 환경을 확 끌어올리며 지역 내 활력을 키우는 공간이 됐다.
반면 아직 제천시가 그리고 있는 도시재생 축은 절반의 완성에 그쳐있다.
이는 축 중간에서 핵심 연결망 역할을 할 의림동, 청전동A 지역 공모사업에 따라 축의 완성여부가 갈리기 때문이다.
예술의 전당, 자연치유특구, 의림지 특화 등을 연결할 수 있는 도시재생 축의 완성은 2023년 신규 공모사업에 달려있다.
때문에 올해가 도시재생 원년임은 그런 의미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가온다.
사활을 걸겠다는 제천시의 의지이자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는 혁신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도시재생 사업은 총 6개 사업을 완료하거나 추진하고 있다.
원도심을 ‘씨앗’으로 어번케어란 ‘꽃’을 피웠다면, 앞으로 제천시 도시재생 사업은 ‘날개’를 달고 비상하려는 2기 도시재생을 꿈꾸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응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시재생 공모사업은 9월경 확정된다.
시는 의림동 지역에는 문화 중심지를, 청전동A 지역에는 주민의 생활환경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신규사업이 선정이 되면 제천시는 역세권-서부동-화산동 화담-도심으로 이어지는 재생 축을 완성도 있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한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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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합기도인 제천에서 모두 모여 무예 겨룬다
충청북도 합기도인 제천에서 모두 모여 무예 겨룬다
[세종타임즈] ‘제25회 충북협회장기 합기도 대회 및 전국체전 도 대표 선발전’이 제천체육관 일원에서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합기도인 700여명이 모여 단체연무, 기록경기, 대련경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 실력을 겨룬다.
합기도는 오랜 전통을 가진 전통무예로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예종목이다.
최근에는 심신을 수련하는 생활스포츠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남녀노소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체전 도 대표 선발전을 겸하기에 그 어느 때 보다도 선수들의 관심이 뜨거우며 참여율 또한 높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제천시 대회를 통해 전통무예인 합기도의 저변확대 및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전국규모 유소년대회 등의 개최로 더욱 발전하는 합기도 고장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달 3월 23일 ~ 3월 26일 까지 개최되었던‘회장기 인라인 스피드대회’에 이어‘2023 인라인 스피드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이 4월 7일부터 8일 연속 개최된다.
연이어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선수단 200여명은 지역 내 계속 머물면서 훈련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
이 밖에 4월에는 전국을 대표하는 유소년 축구클럽이 총 출동하는‘UK EnC 유소년 축구클럽대회’,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대거 참석하는‘제천약초 전국배드민턴대회’등 다양한 대회가 펼쳐져 지역경기 활성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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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무원 500명“농촌일손 돕기”추진
제천시 공무원 500명“농촌일손 돕기”추진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오는 6월말까지 공무원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한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농촌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제천시 본청 실과소와 읍면동이 연계해 일정을 수립후 추진된다.
소외계층 농가 또는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선정해 일손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유관기관 및 농협, 민간단체 등 참여를 유도하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동참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농자재 가격상승 및 임금인상, 고령화,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일손 돕기에 나섰다”며 “이번 봄철 농촌 일손 돕기로 농번기 노동력이 부족한 부분을 해소해 적기영농을 실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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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6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선제적 대응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총 90건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선 12월, 2월 두 차례의 보고회와 격주별 신규사업 발굴을 거치며 추가적으로 개발한 18개 신규사업도 포함됐다.
시는 이 자리에서 정부예산 확보 진행 상황 및 문제점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추진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2024년 정부예산 주요사업으로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중전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1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등으로 2024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2,623억원이다.
김창규 시장은 “4월부터 정부예산 편성 순기가 시작되는 만큼 정부정책 및 국비 편성방향 등에 대해 철저히 동향을 파악해, 대규모 국비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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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인팩 · 한국메탈실리콘㈜ 기업방문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김창규 제천시장은 6일 제3산업단지 기업 현장에 방문해 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시장은 ㈜인팩과 한국메탈실리콘㈜을 방문해 공장 내 제조 등시설을 둘러보고 기업과의 간담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구내식당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인팩은 자동차용 케이블의 국산화를 목표로 1969년 설립된 기업이다.
제2산업단지에 입주한 인팩이피엠㈜의 모기업으로 제3산업단지에 연이은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액추에이터 및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생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한국메탈실리콘㈜은 2008년 설립된 이래 반도체 및 이차전지음극제 소재인 수준 높은 초미립자 메탈실리콘파우더 생산 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다.
LG에너지솔루션 등과 협약하고 sk스페셜티 및 포스코케미칼 등에 납품하며 이차전지산업분야 핵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제천시는 제3산업단지 준공 전 97% 분양 협약을 완료했고 현재 제4산업단지 조성을 준비 중에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해 기업 성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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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중앙아시아 3개국 무한한 가능성 확인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중앙아시아 3개국 방문에 따른 성과 기자회견을 5일 실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등 방문단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5박 7일 국외 출장길에 올라 자매결연 및 고려인 이주 정착 지원사업 협의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새로운 인적자원 확보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과 지역의 인구·경제 정책의 혁신적 전환을 위한 이번 방문으로 시는, 제천시 고려인 이주 정착 사업에 대한 현지 고려인 단체의 협력과 지지 확보, 키르기스스탄 탈라스 시와 자매결연을 통한 경제, 문화, 계절 근로자 협력 기반 조성, 스키타이 금세공 유물 특별 전시관 설치를 위한 공동 협력 논의, CIS지역 중고 자동차 및 차량 부품 수출 기반 조성 등 진전된 성과를 거뒀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중앙아시아 지역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미개척 시장인 만큼, 고려인 등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는 물론 다양한 투자 사업으로 교류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시민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3월 ‘ 제천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에 이어 금년 10월까지 고려인 이주 정착 사업 개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단계에 돌입하는 한편 향후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스키타이 금세공 유물 특별 전시 관련 MOU체결 추진, 중고자동차 및 부품 수출입 판로 개척 등 보다 공격적으로 시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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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천화폐 모아 일제 단속 기간 운영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부정유통 발생을 차단하고 건전한 제천화폐 모아 사용을 권장하고자 오는 28일까지‘2023년 상반기 제천화폐 모아 일제 단속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제천화폐 가맹점 7천여개소를 대상으로 부정유통 및 가맹점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 할 예정으로 대상기간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다.
이 기간 동안‘이상거래탐지 시스템’에서 추출한 사전자료를 분석해 불법거래 의심 가맹점에 대한 현장단속을 실시하고 주민신고 센터를 운영해 부정유통 제보를 받는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부정적으로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제천화폐 모아를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명의로 제천화폐 모아를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제천화폐 모아 결제 거부 또는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화폐 모아 일제단속 기간을 통해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건전한 제천화폐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정행위 적발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가맹점 취소 조치, 부당이득 환수 등 행정적·재정적 처분을 고려할 수 있으며 사안 심각성에 따라 경찰 수사 의뢰 등에 나설 방침이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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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더 베스트’우수업소 8개소 지정
제천시 ‘더 베스트’우수업소 8개소 지정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5일 업종별 상위 10% 지역 공중위생 우수업소 8개소를‘더 베스트’업소로 지정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자율적 위생관리와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제도로 업종별로 2년에 한번씩 실시한다.
작년에는 평가대상 숙박업 147개소, 목욕장업 23개소, 세탁업 85개소 중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등이 ‘더 베스트’업소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올해는 이용업 64개소, 미용업 548개소 중 ‘더 베스트’ 업소를 선정할 계획으로 앞으로 매년 우수업소를 선정해 인증패 수여 및 별도 공문서 시행 등 전국적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더 베스트 업소에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민건강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며 “머무는 문화관광을 위해 청결과 친절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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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남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진화 활약
제천시 남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진화 활약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산불발생시 빠른 현장도착으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산불진화대를 분산배치하고 있다.
그 중 제천시 덕산면에 배치되어 있는 남부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있다.
이들은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산불우려가 적은 오전시간대 매일같이 진화호스전개, 방화선구축, 응급환자이송 등 성실하게 반복훈련을 해왔다.
산불이 유독 많은 올해 3월 18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청풍 오산리, 한수 북노리 산불을 중앙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함께 초동진화에 성공했고 3월 22일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와 접경지역인 단양군 적성면 성곡리 산불을 진화지원하면서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차량진입이 가능한 곳에서부터 가파른 산세를 뚫고 산불현장까지 1.4km를 20여분만에 진화호스를 전개해 큰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아냈다.
3월 30일 산불대응1단계까지 발령된 봉황산 산불이 발생하자 출동명령을 받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림청 진화대와 함께 종횡무진 산불현장을 누볐고 특히 산불이 동막마을과 인근 송전탑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송전탑 50m앞을 저지선으로 설정하고 방화선을 구축해 진화에 성공했고 밤샘진화를 통해 이튿날 9시 25분께 완진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남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은 봉황산 산불이 재발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중앙산불진화대, 북부산불진화대와 함께 뒷불감시 및 잔불정리에 투입되어 임무를 수행했고 특히 4월 1일 현장에서 밤샘근무를 하고 아침에 귀가했다에도 이튿날 낮12시 10분에 발화된 청풍면 도화리 산불에 다시 참여해 초동진화에 성공함으로써 인근 조가리봉과 미인봉 등 큰 산으로 번져 대형산불이 되는 것을 막아냈다.
청풍면 도화리 산불이 있었던 날은 전국적으로 30여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되고 있던 상황으로 헬기투입이 어려웠고 벚꽃구경을 나온 상춘객들로 도로가 막힌 상태여서 추가적인 진화자원 투입이 어려운 아찔한 상황이어서 더욱 이들이 활약이 돋보였다.
남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이끌고 있는 김형철 대장은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이 대원들 모두에게 있다”며 “큰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아낸다는 자부심으로 일한다”고 말한다.
202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