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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청년과 소통하는 ‘2023 청년 음성웅성’ 개최
음성군, 청년과 소통하는 ‘2023 청년 음성웅성’ 개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6일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에서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청년들이 가진 군정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청년소통간담회 ‘2023 청년 음성웅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6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정도 진행하며 참석 대상은 만19세부터 39세까지의 음성군 거주 청년이다.
간담회는 음성군 청년 지원사업 안내에 이어 음성군수와 지역청년과의 자유롭고 격식 없는 대화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가 열리는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는 금왕읍 무극로 237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년들을 위한 공용 사무공간과 라운지, 세미나실 2곳과 심리지원을 위한 상담실로 구성되어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관내 만 19세부터 39세의 청년이라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간담회 참석 희망 등 각종 문의는 음성군청 2030전략실 또는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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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장애인 평생학습 공감특강 ‘코다이야기’ 개최
음성군, 장애인 평생학습 공감특강 ‘코다이야기’ 개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4일 오후 2시 금빛평생학습관 3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공감특강 ‘코다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동행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음성군 수어통역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특강이다.
코다란 농인 부모의 자녀들을 뜻하는 말로 농인 부모로부터 수어와 농문화를 습득함으로써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넘나드는 독특한 정체성을 가지게 되며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름과 같다을 이해하는 강연을 주제로 진행된다.
음성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23일까지 음성군 수어통역센터 전화 접수 ☎043-883-2330 또는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으로 하면 된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수어통역과 문자통역으로 전달되는 배리어프리 강연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감특강 코다이야기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국비 6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수어통역사 양성과정 등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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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3 음성 국제 판소리 축제 개최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과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 말사인 음성 가섭사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가섭사 경내에서 중고제·호걸제 시조 염계달 명창 독공처 기념, ‘2023 음성 국제 판소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고제 기초 등 판소리 ‘성음 표준’을 만들었던 염계달 명창은 서양음악의 바흐 같은 존재이자, 우리나라 판소리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다.
염계달 조선시대 명창과 관련한 중고제 판소리 축제는 국내 처음이다.
2023년 음성 국제 판소리 축제는 축제 이름에 ‘국제’ 자를 삽입, 염계달 소리의 가치와 판소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염계달은 추천목과 경드름 등의 판소리 창법을 창안했는데, 출연자들은 판소리 5바탕 중에서 염계달 창법이 들어간 한 대목을 소리할 예정이다.
먼저 우리나라 최고의 판소리 국창과 명창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과거 TV ‘쓰리랑 부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며 판소리를 널리 알린 인간문화재 신영희 국창과 전인삼 명창, 채수정 명창, 중고제 판소리 명가인 서산 심씨 가문의 마지막 후손 이애리 충남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 조교 등이 출연한다.
또 외국인 소리꾼들도 이번 무대에서 판소리 주요 대목을 들려준다.
카메룬 출신의 프랑스 국적 소리꾼인 마포 로르는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을, 아르메니아 출신인 헤본디얀 크리스티나는 춘향가 중 ‘어사, 장모 상봉’을 각각 열창한다.
이밖에 김영희 연주자의 ‘심상건류 가야금산조’, 황은진 소리꾼의 춘향가 중 ‘십장가 뒤의 풍경’, 전미선 명인의 해금 독주 ‘지용구류 해금산조’와 ‘그리스 음악’ 등을 공연한다.
조동언 판소리 명창은 ‘오소서 오소서 그리고 가소서’의 민요 무대를 꾸민다.
판소리 장단과 공연 연주 장단은 이승엽 대구시립국악단 단원이 맡는다.
특히 이번 2023년 음성 국제 판소리 축제를 기념해 노재명 국악음반박물관장이 집필한 ‘중고제·호걸제 판소리 시조 염계달 명창과 수궁가’ 서적이 출판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음성 국제 판소리 축제에서는 판소리 국제 교류 세계화를 위한 ‘국제 문화예술 자매결연’도 추진된다.
음성 가섭사는 이날 부탄왕국과 MOU를 체결한다.
가섭사와 부탄왕국은 이번 MOU를 계기로 앞으로 상호 전통가무악 초청 공연, 연구, 출판 등 국제 문화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김한영 주한부탄왕국명예총영사관은 이날 부탄 왕국의 귀환 탱화를 음성 가섭사에 기증하고 가섭사 상인 스님도 김 영사관에게 탱화 등을 기증하기로 했다.
한편 ‘염계달 명창’은 순조, 헌종, 철종 때 활약한 중고제와 호걸제 판소리의 원류 명창으로 조선시대 대표적인 8명창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다.
그는 추천목과 경드름 등 중고제, 호걸제의 시초를 여는 독창적인 판소리를 창안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 판소리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걸작으로 지정된 20주년인데, 음성군에서 염계달 명창 이름을 걸고 중고제·호걸제 축제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올해 음성 국제 판소리 축제를 시작으로 장차 음성을 세계적인 판소리의 고장으로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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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가 공존하는 음성군, 역사적 장소로 각광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가슴 아픈 과거를 간직한 무극전적국민광광지와 세계평화의 상징인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공존해 역사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6.25전쟁 첫 승전지이자 그 전쟁의 지원에 앞장섰던 UN의 제8대 사무총장인 반기문 총장의 고향으로 알려진 음성에 오면 ‘전쟁과 평화’를 동시에 떠올리게 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매년 6월 25일이 다가오면 떠오르는 명소가 있다.
바로 음성군 음성읍 소재 무극전적국민광광지다.
6·25 전쟁 당시, 전쟁 발발 후 연전연패하며 후퇴만 거듭하던 국군이 처음 전투에서 승리한 곳이 바로 음성군 감우재다.
1950년 7월 4일부터 10일까지 총 4번의 전투가 벌어졌고 국군 제6사단 제7연대 및 제1사단 제11연대가 북한군 제15사단을 상대로 북한군 1개 연대 이상의 병력을 궤멸시킨 6·25전쟁 중 최초의 승리를 거둔 전투로 음성지구전투에서의 승리로 국군의 사기를 드높였다.
또 북한군의 남하를 지연시켜 낙동강 방어선을 꾸릴 수 있도록 시간을 끌어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데 큰 도움을 준 역사적인 사건이다.
군은 이처럼 최초의 대승전인 음성지구전투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무극전적국민관광지를 1986년 6월 조성했으며 2003년 11월 감우재전승기념관을 건립해 호국·보훈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오고 있다.
기념관은 건물면적 348.38㎡의 지상 2층 건물로 음성지구전투 관련자료와 한국전쟁 당시의 전투장비 등 약 200점의 전시물을 수집·전시하고 있으며 전쟁 당시 국군과 북한군의 병기류, 복장류, 보급품, 총탄에 맞아 깨진 감우재 마을의 종, 생활 도구를 비롯해 당시의 생활상과 전쟁의 참상 등을 알 수 있는 여러 자료가 전시돼 있다.
또한 21세기 새천년 밀레니엄 기념사업의 하나로 이 시대 귀중한 문화유산을 후손에게 전하기 위해 377점의 유산을 선정해 500년 후에 개봉하도록 매설한 음성타임캡슐 2000도 있다.
아울러 조국의 광복과 수호를 위해 순국하신 애국선열과 호국 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충혼탑은 감우재 전투를 기념하고 용감히 싸우다 전사한 용사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특히 군은 당시 전쟁을 직접 목격한 마지막 생존자 김갑수 어르신의 이야기를 ‘6.25 감우재 전투 마지막 목격자의 이야기를 듣다’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려 전쟁 상황을 기록했다.
한편 전쟁과 대비되는 평화의 상징인 반기문유엔평화기념관도 있다.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유엔의 정신과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의 활동과 업적을 기리고 더 나아가 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이 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지난 2018년 12월 개관했다.
부지면적 7803㎡, 건축면적 2856㎡ 규모로 세계 다양한 문화와 유엔, 그리고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에 대한 내용을 예술, 놀이, 체험, 교육 등 다각적인 분야를 접목해 참여형 전시로 구성했으며 매주 체험활동과 주제별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다.
더불어 지난 5월에는 전 세계 인권 문제와 인권 침해를 알리기 위해 결성된 세계원로 지도자들 모임인 ‘세계원로회’가 개최되는 등 인류 평화와 공존을 위한 굵직한 행사들이 수시로 개최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쟁을 겪어본 적 없는 세대에게 전쟁의 무서움과 남북분단의 아픔을 알게 해주는 무극전적국민광광지와 세계평화의 상징인 반기문유엔평화기념관에 방문하셔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뜻깊은 두 곳을 잘 관리해 대한민국의 중심 상상대로 음성의 대표 관광지로 더욱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우재전승기념관 및 반기문평화기념관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 추석, 국경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개관한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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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자연 재난 시 로드맵 따라 생명·재산 피해 최소화 강조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19일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 후속 조치 2023년 상반기 시설공사 하자검사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등과 관련한 군정 현안을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조 군수는 지난주 민선 8기 군정 주요 현안 사업 보고회 시 논의된 현안 사업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해 철저히 이행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성과가 미흡하거나 미착수 사업은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대안을 검토해 모든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라”며 “재정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불요불급한 예산을 아껴 현안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23년도 상반기 시설공사 하자검사가 이달 말까지 실시됨에 따라,조 군수는 “이번 정기 검사는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있는 모든 공사가 대상이므로 현장 확인을 통해 문제점이 있는 경우 반드시 보수할 것”을 강조하며 “대규모 공사와 건축물의 방수, 균열 등에 대한 하자 검사를 소홀히 해 추가 예산이 투입되는 사례가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 “여름철 폭염,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로드맵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하라”며 “공사 현장은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만반의 대비하라”고 말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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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면 천주교 보천공소, 부족한 일손 돕기로 농가 시름 덜어
원남면 천주교 보천공소, 부족한 일손 돕기로 농가 시름 덜어
[세종타임즈] 원남면 천주교 보천공소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원남면 주봉리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대상 농가는 2주일 전 교통사고로 농가주가 병원에 입원해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 사연을 듣게 된 천주교 보천공소에서는 농가주의 시름을 달래고자 일손 돕기를 진행한 것이다.
신자와 가족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일손돕기에서 참석자들은 300여평 밭에 비닐을 씌우고 참깨를 정식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원남면 천주교 보천공소 관계자인 원남면 반영찬 주민자치회장은 “농사는 때와 시기를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교통사고로 일손이 부족해 제때 작업하지 못하는 농민의 마음이 얼마나 애탈지 신도들 모두 안타까워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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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왕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제48회 충북미술대전 빛냈다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금왕읍 주민자치센터 민화반, 유화교실 수강생들이 한국미술협회 충청북도지회에서 주최한 제48회 충북미술대전에서 다수 입상했다.
민화 부문에서 변영옥 회원은 ‘흉배도’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허경숙·김선인 회원은 특선, 이지순·박새롬·최미라·최희진 회원이 입선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민용남 회원은 연속 5회 특선 이상의 입상으로 추천작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양화 부문에서 김정수 회원이 `향기로운 어느날' 작품으로 우수상, 조예진 회원이 특선, 방영선·전명숙 회원이 입선의 성과를 거뒀다.
이진의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전국에서 공모하는 충북미술대전에 회를 거듭하며 금왕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우수한 기량으로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동준 금왕읍장은 “충북미술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민화반, 유화교실 수강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현재 12개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강사와 수강생들 주도적으로 지역의 공연· 전시 기부 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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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육상팀 이윤철 선수, 제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해머던지기 우승
음성군청 육상팀 이윤철 선수, 제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해머던지기 우승
[세종타임즈] 음성군청 육상팀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개최된 제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이윤철 선수가 남자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71.34m를 던져 우승을 차지했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 보유자인 이윤철 선수는 지난 5월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70m 이상의 기록이 나와 9월에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 출전 및 메달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이윤철 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기록을 내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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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학생들에게 영양가 높은 급식 제공. 한우 맛 체험 행사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전국한우협회 음성지부와 함께 관내 학생들에게 학교급식으로 지역 산 한우를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한우협회 음성군지부와 음성군이 학생들의 점심시간에 맞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한우를 제공했다.
이날 음성읍 한일 중학교에서 열린 행사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전국한우협회 김명길 음성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맛있고 영양가 높은 급식 제공에 공감하고 한우 소비를 장려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국한우협회 음성군지부에서는 한우자조금의 지원으로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를 통해 관내 11개 중학교에 불고기용 한우고기 2,362인분 284kg를 제공했다.
이에 발맞춰 군은 한우협회의 지원을 받지 못한 28개 학교에 ‘음성산 농특산물 현물지원사업’을 통해 5971인분 645kg의 한우를 제공해 학생들이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국한우협회 음성군지부의 통 큰 지원에 감사드리고 더불어 축산농가 스스로가 경쟁력을 높이고 발전해 나가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명길 지부장은 “음성군 한우 농가들의 뜻을 모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 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지원받은 학교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로 총 39개교에 공급물량은 8333인분 930kg에 이른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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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
음성군,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종합 3위 달성을 축하하기 위한 음성군 선수단 해단식을 영빈웨딩컨벤션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김기창 음성군체육회장, 임호선 국회의원, 이남덕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및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박제욱 총감독의 성적 보고를 시작으로 종합 3위 트로피 및 우승기 전달, 유공자에 대한 군수 및 체육회장 표창, 입상단체와 지난 대회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목에 표창패와 포상금 전달과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해 군은 26개 종목 49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소프트테니스·유도·자전거 3개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육상 필드·테니스·배구·사격·골프·그라운드골프에서 종합 2위, 게이트볼 종목에서 종합 3위와 학생부 종합우승으로 종합 3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기창 체육회장은 인사를 통해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들과 지도자, 그리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땀 흘리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 개최되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도 종합 3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의 위상을 드높여준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 체육발전을 위해 기반 시설 조성과 선수 육성에 힘쓰겠다”며 “체육인 여러분이 보여주신 땀과 열정, 역동적인 힘을 동력으로 삼아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음성시 건설을 위해 함께 달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