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 한밭도서관은 시민의 독서 편의 증진과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희망도서 미리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도서 미리봄 서비스는 시민이 읽고 싶은 도서를 지역 서점에서 신청한 후 대출받아 읽고 서점으로 반납하는 방식으로, 2017년부터 시행되어왔다.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서비스 이용 서점이 기존 중구의 1개 서점에서 8개 서점으로 늘어나고, 이용 대상도 확대됐다. 대전 공공도서관 통합대출회원이라면 누구나 한밭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희망도서 미리봄 서비스가 가능한 8개 서점은 중구의 구구절절, 국제서림, 금강서적, 넉점반, 노란우산, 대성서점, 명동서적, 푸른서점이다.
대출 기간은 대출일로부터 14일간이며 1인당 월 1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중구 이외에도 동구‘동네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서구‘희망도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대덕구‘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각각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구청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희망도서 미리봄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서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희망도서 미리봄 서비스에 대한 세부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자료정책과(☎042-270-74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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