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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녹인 선행 ‘훈훈’…
무더위 녹인 선행 ‘훈훈’…
[세종타임즈] 아들의 돌잔치 축하금의 일부를 저소득층 아동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에어컨 6대를 기부한 부부의 선행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옥천군 옥천읍 가화리에 거주하는 박승룡·김윤정 부부.이들 부부는 지난 3일 아들 박서후군의 돌잔치를 맞아 선물 받은 축하금의 일부를 옥천군 드림스타트에‘어려운 아동가정을 위해 도와달라’며 13일 기탁했다.
박 씨 부부는 “자녀의 첫 생일을 축하해 주신 분들의 감사의 마음을 의미 있는 곳에 나누고 싶어 고민하다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든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올 여름은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국에 아들의 축하금을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선뜻 내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에어컨은 소중한 마음과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 6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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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향수OK카드 가맹점 스티커 배부
옥천군, 향수OK카드 가맹점 스티커 배부
[세종타임즈] 옥천군에서는 상점에 부착된 안내 스티커로 향수OK카드 가맹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군에서는 이용자들이 향수OK카드 가맹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각 상점에 안내 스티커 2,000매를 제작해 무료로 배부하고 결제방법 및 혜택 등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수OK카드는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자 지난해 6월 출시한 충전식 지역 화폐이다.
발행 1년이 지난 지금 군민의 32%인 16,215명이 가입했으며 296억 여원을 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신용카드 형태의 향수OK카드는 2020년에는 월평균 19억원을 발행하였지만, 2021년 6월에는 31억원을 발행하는 등 지역주민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사행·유흥업소, 다른 지역에 본사가 있는 직영점 등을 제외한 관내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향수OK카드는 스마트폰의 ‘그리고’ 어플리케이션에서 카드발급 및 배송신청을 해야 하며 카드 수령 후 ‘그리고’ 앱에 카드를 등록하고 계좌를 연결해 원하는 금액을 충전 후 사용하면 된다.
군은 향수OK카드 이용자에게 매월 100만원을 한도로 사용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사용금액의 최대 40%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충북형 공공배달 어플리케이션인 ‘먹깨비’와 결제를 연동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향수OK카드의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이지만, 향수OK카드로 우리군 경제에 희망의 빛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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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내수면 어족자원 방류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앞장
옥천군, 내수면 어족자원 방류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앞장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내수면 수산종자 매입 후 방류 사업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13일 안남면 연주리 독락정에서 쏘가리 치어 1만6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수산물안전성센터에서 전염병검사를 거친 전장 3cm 이상의 관내 양식장에서 생산된 우량한 종자이다.
쏘가리는 대표적인 토속어종으로 육식성인데다 포식성이 강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리며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뛰어나 횟감으로 널리 이용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최고급 어종으로도 알려졌다.
어린 쏘가리의 1마리당 가격은 1000원이나 3년 정도 지나 몸길이 30~50cm로 성장하면 1kg당 5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내수면의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과 200명 남짓한 어업인의 생계유지를 위해 매년 토종어류 치어매입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군북면 소정리 선착장에서 어린 뱀장어 2만여 마리를 방류했고 9월 안에 어린 토종붕어, 동자개도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에서는 내수면의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매년 토종어류 치어매입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후 동자개, 토종 붕어 등을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며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풍부한 내수면이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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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옥천군 보빙사, 함양에 가다”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옥천구현연구회’는 지난 7월 12일 옥천군 내 시민단체 및 연구단체 소속의원들, 옥천군 공무원들, 옥천군교육지원청 장학사,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15명은 함께 경상남도 함양군으로 벤치마킹을 떠났다.
이번 벤치마킹은 정부지원사업인 ‘농산어촌유토피아프로젝트’사업을 실시해 전교생이 세배이상 늘어나는 등 우수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함양군을 방문해 옥천군 실정에 맞는 사업추진방법 및 노하우를 학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옥천군의회 벤치마킹 일행은 먼저 함양읍내에 있는 농촌유토피아연구소에서 소장인 장원 교수로부터 농촌살리기 관련으로 1시간 강의를 듣고 함양군의회를 내방해 홍정덕 의회운영위원장과 만나 농업군을 살리는 데 의견을 공유했다.
이후 공동체살리기의 우수 모델인 개평한옥문화체험 휴양마을과 함양서하 유토피아 내 서하초등학교와 주거플랫폼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에는 옥천군 인구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옥천군 기획감사실 인구청년팀장과 학교정책을 담당하는 옥천군 교육지원청 장학사도 함께 동행해 현재 옥천군 인구 및 교육상황을 반영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군의회 담당자는 말했다.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인 이용수 의원은 “오늘 우리 연구단체가 함양군에 벤치마킹을 하는 것이 ‘모방’으로 보일 수 있으나 옥천군 실정에 맞는 정책들을 만들어내는 ‘혁신’이 가능하다면 모방이 아닌 지식공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벤치마킹 내용을 잘 살려 지속가능한 옥천을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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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1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 34억 7200만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7월 9일 일괄 우편 발송했다.
재산세는 옥천군 관내에 소재한 부동산으로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재산세 과세대상별로는 주택분 19,290건 13억8200만원과 건축물분 5,157건 20억 8800만원으로 전년대비 8100만원이 증가했다.
증감원인으로 건축물은 신축가격의 상승으로 8300만원 증가하고 주택은 재산세 특례세율로 인해 2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재산세 특례세율은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이하 주택의 재산세율을 0.05%인하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적용된다.
주택분 재산세 고지서는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그 이상이면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 부과된다.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를 방문해 창구납부는 물론 CD/ATM기로 현금납부, 가상계좌납부, 인터넷 위택스, 및 지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을 설치해 스마트폰으로 전국 지방세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납부 할 수 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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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 복숭아 선별기 교체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복숭아 선별기 교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12일 옥천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옥천 복숭아의 산지유통 경쟁력 향상을 위한 복숭아 선별기 가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가동된 복숭아 선별기는 ‘2020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와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농업협동조합에서 5억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프리트레이 방식의 선별기다.
선별기의 시간당 처리능력은 시간당 10,800개로 하루 약 15톤의 복숭아를 선별할 수 있으며 비파괴 당도계가 설치되어 있어 옥천 복숭아 품질의 균일화를 통한 상품성 향상으로 시장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복숭아 선별기 교체로 옥천 복숭아의 시장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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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소년수련관, 가상현실 스포츠실 개소
옥천군청소년수련관, 가상현실 스포츠실 개소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청소년수련관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이 완공되어 청소년 체육활동 참여기회가 확대됐다고 12일 밝혔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청소년수련관 본관 다목적홀 내에 약 80㎡ 규모로 조성됐으며 축구·골프·양궁 등 67종의 스포츠 프로그램 및 183종의 교육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가상현실 스포츠실’과 VR 기기를 이용해 3D 게임 등을 할 수 있는‘VR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상현실 스포츠실 조성으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제공해 미세먼지나 폭염 등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가상현실은 미래를 선도할 4차 산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가상현실 스포츠실이 청소년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성을 개발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2020년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기금을 교부받아 올해 3월부터 공사에 착공해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완공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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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옥천 문화재 야행’오는 9월 열린다.
‘2021 옥천 문화재 야행’오는 9월 열린다.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인‘문화재 야행’을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일원에서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옥천 문화재 야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8가지 주제로 관람, 해설, 전시, 공연, 마켓 등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문화재 야행은‘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는 주제로 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식, 야설, 야시, 야숙의 8야로 구성됐다.
특히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 중‘야경’은 9월초부터 중순까지 정지용문학관부터 육영수생가까지 구읍의 밤을 네온사인 등이 반짝반짝 빛으로 수놓으며 그동안 닫혀있던 문화재를 은은한 조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야화를 통해 전통문화체험관 내 전시동에 충북의 무형문화재 작품이 전시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코로나19로부터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야행을 즐길 수 있도록 주로 야외에서 진행하며 적정인원 수를 제한해 신원과 체온이 확인된 관람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고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접수로 진행한다.
코로나19가 더 확산될 경우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등 구읍지역에 있는 문화재에서 문화재 투어, 무형문화재 시연, 토크콘서트, 야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문화재 야간개방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관람, 체험, 공연 등이 어우러진 야간 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해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문화재 야행행사를 대면·비대면 혼합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행사 기간에 스탬프 투어 인원만 2천 명이 넘었고 소원지 참여 1천여명, 문화유산 키트 체험에 600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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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옥천향수농산업 발전연구회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옥천향수농산업 발전연구회’는 지난 7월 9일 옥천군 내 시민단체 및 연구단체 소속의원들, 옥천군 공무원들,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과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옥천향수농산업 발전연구회’는 1960년대 12만 2천여명에 달하던 옥천군 인구가 계속 감소해 올해 5만명대 붕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존에 인구증가 및 농촌살리기정책이 옥천군의 지역적, 사회적 특징을 반영하지 못해 효과가 미비해 이런 상황을 개선하고자 발족했다.
또한, 옥천군 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담아 농업발전, 소득증대, 귀농귀촌 발전방안, 치유농업, 4차 산업육성 등 옥천군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시책을 제안하고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복성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손석철 의원, 곽봉호 의원, 김외식 의원이 의지를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이번 용역의 목표는 기존의 농촌살리기 정책이 아닌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치유농업 등을 적극 활용한 새로운 귀농귀촌정책을 발굴하는 것이다.
치유농업은 2020년 3월 6일 국회에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길이 열린 농업수익화 모델로서 코로나가 창궐하고 있는 요즘 도시민들의 스트레스를 다양한 식물들과의 교감으로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농업방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옥천군은 국토의 중심부에 있으면서 세종시, 대전시, 청주시 등 대도시로부터 1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교통이 편리해 중부권 치유농업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귀농·귀촌정책과 치유농업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군민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어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용역을 설계했다.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인 추복성 의원은 “우리 군은 인구의 25%이상인 약 13,000여명이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업군으로서 농업정책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인구의 고령화, 이농현상 등으로 인해 농사를 지을 인구가 부족해 농번기마다 외국인력을 고용해 쓰고 있었으나 그마저도 코로나19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하며“이에 우리 연구단체는 우리 군의 농업을 살리고 활성화하는 방법은 치유농업, 관광농업과 연계한 새로운 귀농귀촌시책을 발굴이 대안이라고 생각해 이번 연구용역을 시행하게 됐다”며“ 향후 도출된 용역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진일보한 귀농귀촌 정책을 시행하는 옥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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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청소년의 든든한 지원군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 청소년의 든든한 지원군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종타임즈] 9일 옥천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는 위기청소년 긴급의료비 지원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성일 옥천군평생학습원장, 청소년단체인 천성수 한국B.B.S 충북연맹 옥천지회장, 이규현 1388청소년지원단장이 참석해 긴급 의료비 8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긴급 의료비 지원은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옥천교육청, 옥천산업과학고등학교 등 연계기관이 협력해 이루어졌다.
옥천산업과학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 지역청소년은 정신과적 질환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시급하나 도움을 받지 못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학교 측의 사연을 접한 옥천군교육지원청 특수지원센터에서는 응급의료비 지원을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의뢰해 긴급하게 지난 6월 29일 실행위원회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실행위원회 분과회의는 사례협의를 통해 1388청소년지원단은 30만원, 한국B.B.S 충북연맹 옥천지회는 50만원을 긴급히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분과위원회는 위원장,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사례담당직원과 연계 분야 7인 이내로 구성되며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연계방안을 모색해 지원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평생학습원 손성일 원장은“지역 청소년 단체인 1388청소년지원단 이규현 단장님과 한국 B.B.S 충북연맹 옥천지회 천성수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해당 학생이 건강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원 가능한 연계기관을 모색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청소년에게 응급 의료비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내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를 마련해 놓고 있으며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 각종 심리검사와 청소년들의 개인 및 집단상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2021-07-09